이별에도 예의가 필요하다..


사랑의 순간이 뜨거웠을수록 이별의 고통은 크다.
왜 사람들은 그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사랑의 순간들까지도 훼손하는 것일까..


그 빛나던 순간까지도
추레한 것으로 만드는 것을 보면서...
염치와 예의를 차리지 않는 아집을 본다.


그것은 모든 사랑했던 순간들에 대한 예의고
또한 이별의 예의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2017-02-10 13: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2-10 13: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야속하다 말하지 말고

아쉬움에 미련 갖지 말고

원망 할것도 밉다 할것도 없다.


끝이 정해진 결말속에서

함께 한 순간들에게 감사하자.

한 조각 마음 나눠가진 것에 감사하자.


끝이 정해져 있다고

아파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흐르는 강물 위에 욕심을 놓는다.


흘러가다가 물살에 밀려 잠시 멈추면 멈추는대로,

흘러가다가 바위에 걸려 그자리에서 빙빙 돌면 도는대로,

흘러가다가 더는 갈 곳 없어 막힌곳에 이르면 이르는대로,


다만, 폭포아래로 추락하지 않기만를 바래본다

 

                                                  -  줄리엣지, 생각담다 -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2017-02-08 16: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2-08 17: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시집은 여러 맛이 나는 사탕과 같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있다.

여러 맛의 사탕들이 가득 들어있는 봉지에서 사탕을 하나 꺼내 물고 그 사탕이 녹을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성마르게 깨물어 먹고 또 다른 사탕을 입에 물며 행복해 하던 유년시절의 사탕봉지가 아닌..

 

사탕하나 꺼내 물고 천천히 맛을 음미하며 그 사탕이 다 녹을 때까지 충분히 맛을 즐겨주고 다시 다른 사탕을 입에 물때의 행복함이 마치 시를 읽는 행복이라는 것을 불혹을 지나고서야 깨닫게 되었다.

 

한편의 시속에 녹아져 있는 시인의 시심을 다 헤아리지는 못하지만 찬찬히 들여다보면 그 안에서 나에게 말을 거는 시인의 모습을 희미하게나마 느낄 수 있다.

그 맛이 시가 주는 맛일까..

 

[희망을 노래하다] 대구 시인협회 시인 분들이 시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시를 통해 따뜻한 마음과 시가 주는 행복으로 인해 자금의 현실에 위로를 보내준다.

시와 더불어 함께 실려있는 사진들과 그림들을 통해서도 마음의 위로의 손길을 건네준다.

 

한편 한편의 시들이 주는 마음속의 울림에 마음이 따뜻해진다.

 

유레카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yureka01 2017-02-08 14: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이쿠 읽어 주셔서 제가 오히려 더 감사합니다 ^^..

줄리엣지 2017-02-08 14:30   좋아요 2 | URL
부족한 마음이나마 시심을 헤아릴수는 없지만 정성껏 한편 한편 읽었습니다.
한 편을 시를 한 번 읽을때와는 두 번 읽을때의 맛이 다름을 느낍니다. 아마도 세번째 읽게되면 또 어떠한 맛을 줄지 궁금해지기도 하구요~ 유레카님 덕분에 좋은 시들을 읽게 되어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수요일되세요^^
 

 

 

자기 핸디캡 전략 (Self-handicapping Strategy)


사람들은 어떤 중요한 일을 앞두고 너무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 상황을 무의식적으로 모면하려고 한다. 그래서 학교 가기 싫은 학생들은 꾀병을 부리고, 시험이 부담스런 사람들은 시험에 떨어졌을 때 자신의 실패를 방어할 구실을 만든다. 이렇게 스스로 핸디캡을 만들고 나서 실패하면 자신이 실력이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핑계를 대며 자존심을 보호하려는 전략이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yureka01 2017-02-08 14: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매일 아침마다 출근하기 전에 병 걸릴 것만 같아서요..ㄷㄷㄷ

줄리엣지 2017-02-08 14:32   좋아요 1 | URL
저두 요즘 급 우울모드로 아침마다 전쟁 아닌 전쟁입니다.. 저와의 전쟁^^
유레카님~화이팅입니다^^
 
토론하는 거실, 글쓰기 식탁 - 자기주도학습을 완성하는
박기복 지음 / 행복한미래 / 2011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어렸을때부터 책읽기를 좋아했던 큰아이는 다독을 하기에 글쓰기는 수월할것이라는 나의 생각이 틀림을 알게되었을때 어쩜 배신감(?)을 느꼈는지 모르겠다. 

우리 큰아이의 경우  논술은 독서량에 비례하지 않는 것 같았다.  도통 읽은 책이 다 어디로사라졌는지 글을 통해 나오질 않는 것이다.  그런 와중에 읽게 된 [토론하는 거실, 글쓰기 식탁]은 나에게 다른 희망을 갖게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아이에게 많은 것을 원했던 것은 아닐까 하는 반성이 든다. 어쩌면 낚시하는 법도 가르쳐 주지 않고 단순히 설명만 한 채 고기를 잡아오라고 아이를 내몰진 않았나 하는 반성이다.


우리 아이들의 머릿속에 가슴속에 자리잡은 것들을 끄집어내는데도 많은 노하우가 필요함을 느끼게 된다. 무엇보다도 내가 가장 힘들어 하던 토론에 관한 부분에 대한 정보들과 이를 실제로 실천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되어 있다는 것이다. 아이들과 책을 읽으면 그 책의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지만 정작 아이들의 말을 들어주기보다는 나의 생각과 의견등을 아이들에게 주입시키듯 말하지 않았나  싶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들을 아이들과의 대화에서  적용해보고 싶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놀라운 이야기들이 숨어있지는 않을까.

내가 살짝 건드려주면 많은 것들이 쏟아져 나오는 요술 보따리가 숨어 있지 않을까.  

[토론하는 거실 글쓰기 식탁] 과 더불어  나의 대화방향을 조금씩 조금씩 수정해 가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방향을 찾는 것이 나의 몫인 것 같다.  

 


댓글(3)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7-02-08 14: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2-08 14: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우민(愚民)ngs01 2017-02-08 2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헬리콥터맘보다는 물고기를 낚을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