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했다면...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을 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인연이 아니라 단념을 하고..

수 많은 밤 지새우며 가슴앓이를 해도..

쉽게 잊혀지지 않고 아픔의 눈물만 흘린다.

허나.


그 사람과의 추억을 곱씹으며,

그 사람과의 이별을 아파하자.

그리고 그 사람과의 행복했던 시간들을 즐기자.


그것이 사랑했던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적어도 사랑했다면 ...


가슴앓이로 세상 무너질것 처럼 살지말고

그 사람과의 추억과 사랑과 행복과 그리고

그 사람마저 충분히 추억하고 즐기고 아파해주면..

자연스레 그 사람은 내 맘에서 떠날 준비를 할 것이다.

나 역시도 그 사람을 보낼 준비가 다 되어져 있을 것이다..

이별은 그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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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임무를 내리려 할때..

 

하늘이 장차 이 사람에게 큰 임무를 내리려 할 때에는

반드시 먼저 그 심지를 지치게  하고

뼈마디가 꺾어지는 고난을 당하게 하며

그의 몸을 굶주리게 하고

그의 생활을 빈궁에 빠트려

하는 일마다 어지럽게 하느니라.

이는 그의 마음을 격동시키고 참을성을 길러주어

지금까지지 할 수 없던 일도 할 수있게 하기 위함이다..  


     *** 장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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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링크 1 - 잃어버린 고리
배상국 지음 / 도모북스 / 2012년 8월
평점 :
절판


( Missing Link) - 잃어버린 고리..

책의 마지막 장을 덮고 한참을 멍하니 있었다. 내가 알고 있는 암살사건..

아니 정확히 말하면 나는 백범 김구선생님의 암살사건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지 못한다. 

어릴적부터 역사책에서는 안두희로부터 암살을 당했서 아까운 인물을 잃었다는 정도의 이야기뿐이었다.

어느 누구하나 정확히 김구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다시금 생각을 해보게 된다. 역사적 정황들을 바탕으로 작가의 맛을 더해 한편의 멋진 추리 영화를 보는듯 하다. 

대한민국의 정치판에 대한 염증이 심해질때,  이러한 시점에 미씽링크를 통해 다시 백법 김구 선생을 만나게 되니 왠지 다른 느낌이다. 정말 그들은 한 사람을 저격했지만 나겨진 자들은 한 시대를 잃었던 것일까...

백범 김구선생님이 암살을 당하지 않고 대한민국정부 수립에 이어 초대 대통령이 되었다면 우리나라의 역사는 아마 달라졌을 것이다. 누군가가 원하였던지 원하지 않았던지 역사는 그를 그렇게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왜 우리는 김구 선생에 대해 이토록 무심했던 것일까..

이 책을 통해 작가는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은 것일까. 진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의 양심고백을 듣고 싶은 것일까.. 한편의 영화를 보듯 스쳐지나가는 영상들이 마치 생생한 그날의 장면들을 보여주는 듯 긴장감이 감도는 책이었다. 손에 들고 읽기시작했을때 강한 흡입력으로 이 책속으로 이끈다.

좀 더 많은 이들이 백범 선생님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래본다.

그리고 진실이 왜곡되지 않도록 사실을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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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짓달 기나긴 밤

 

동짓달 기나긴 밤을 한 허리 둘러내어

추풍 이불 아래 서리서리 넣었다가

어른 님 오신 날 밤에 구비구비 펴리라..

 

               ** 황진이***

 

 

하지원이 황진이로 나온 드라마가 문득 생각나는 건 무엇일까..

그리고 이 시조가 생각나는 건 무엇일까..

아마도 드라마속 장면이 생각나서였을 것이다.

나의 맘이 그런걸까..

하루하루 산다는 것이 요즘은 힘이든다.

내 마음 하나 내가 다스리지 못하고

이리저리 휘둘리며 왜 나의 마음 알아주지 못하냐고

소리소리 지른다.

산다는 건..

산다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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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날..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저기 저 저기 가을 꽃 자리

초록이 지쳐 단풍드는데

 

눈이 내리면 어이 하리야

봄이 또 오면 어이 하리야.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내가 죽고서 내가 산다면!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 서정주님***

 

 

그립다..

그립다..

그립다..

한해 한해 눈에 담아지는 풍경들이 다르다.

봄에 연둣빛을 입은 산들도

그 푸르름이 짙어지는 6월도..

그리고 여름의 절정의 녹음도..

문득 하늘을 본다..

장마님이 올라온다고 한다..

어여 내 맘에도 시원한 빗줄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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