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치지 않고 화내지 않고 초등학생 공부시키기 - 아이들의 입에서 공부하고 싶다는 말이 터지게 하는 28가지 멘토링
고봉익.오혜정 지음 / 움직이는서재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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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을 보면서 계속 나는 이 책을 의심하는듯 하다.
정말로 소리치치 않고 화내지 않고 초등학생 공부를 시킬수 있을까?
하는 의문은 읽기 시작하면서 사라지기 시작했다.
이 책은 엄마들의 고민에 대한 솔루션이 담겨져 있다
누구나 쉽게 실천할수 있도록 최대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방법들을 제시해 주고있다 .
총 28가지의 멘토링을 통해 엄마들의 답답함, 실망과 좌절감등 엄마들의 아픈마음을 
풀어줄 대책들을 제시한다.


정말 책을 읽어가면서 아이와 나 사이의 문제들에 대한 엉킨 실타래를 풀듯이
하나하나 집어가면서 때로는 내려 놓을줄도 알아야 함은 물론 아이보다 엄마가
먼저 준비해야 하고 또 아이와의 마찰에 대한 교육법들은 나에게 큰 힘을 주기에
충분했다
 
여기에 한가지 더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아이에 대한 온전한[ 확신]이다.
[믿는다 , 확신한다, 인정한다]
이것이 이 책을 읽는 엄마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다.


아이에게 가장 좋은 자기관리의 힘으로 작용하는 것은 바로 자신에 대한 높은 기대감과
자존감이다.

그리고 그것은 부모들이 아이에게 변함없이 주는 믿음과 확신에서 비롯된다.

모든 아이는 다이아몬드라는 것을 믿고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을 통해 흙을 
털어 낼수 있는 법을 가지는 엄마가 될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항상 이런 양육서를 읽을 때마다 다짐을 하지만 때때로 무너지는 나를 본다.

다시금 아이들에 대한 믿음의 뿌리를 깊이 심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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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개월 동안 수연이 알아낸 것은 그것뿐이었다

괜히, 집안의 책이란 책은 다 뒤져서 기원 후 300년경

인티오크에서 태어났다는 동방의 성자, 요한 크리소스토모가

했다는 말

"자기 자신 외에 자신을 상처 입힐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의 말을 찾아 빨간 색연필로 밑줄을 북북 그어 댔을 뿐이었다.


                   - 별들의 들판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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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짐이 슬픈 건 헤어지고 나서야 비로소

만남의 가치를 깨닫기 때문일 것이다.

잃어버리는 것이 아쉬운 이유는

존재햇던 모든 것들이 그 빈자리 속에서 비로소

빛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 [ 사랑 후에 있는 것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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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빈 들녘에 피어오르는 저녁연기

갈 길 가로막는 노을 따위에

흔히 다친다

내가 기억하는 노래

나를 불러 세우던 몇 번의 가을

내가 쓰러져 새벽까지 울던

한 세월의 가파른 사랑 때문에 거듭 다치고

나를 버리고 간 강물들과

자라서는 한번 빠져 다시는 떠오르지 않던

서편 바다의 별빛들 때문에 깊이 다친다

상처는 내가 바라보는 세월


안팎에서 수많은 봄날을 이룩하지만 봄날,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꽃들이 세상에 왔다 가듯

내게도 부를 수 없는 상처의

이름은 늘 있다.

저물고 저무는 하늘 근처에

보람 없이 왔다 가는 저녁놀처럼

내가 간직한 상처의 열망, 상처의 거듭된 폐허,

그런 것들에 내 일찍이

이름을 붙여주진 못하였다.


그러나 나는 또 이름없이

다친다

상처는 나의 체질

어떤 달콤한 절망으로도

나를 아주 쓰러뜨리지는 못하였으므로


내 저무는 상처의 꽃밭 위에 거듭 내리는

오, 저 찬란한 채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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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 속의 사랑과 질투
키류 미사오 지음, 오정자 옮김 / 지식여행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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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는  현대인들의 필독서이다.

[그리스 신화 속의 사랑과 질투]는 그리스 신화속의 이야기중 가장 널리 알려진 비극적인 이야기 다섯가지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다시 풀어낸 책이다.  우리에게 알려졌던 이야기들에서 한발 더 나아가 소설적 상상력을 마음껏 펼친 책이기도 하다.


이 책에는 다섯가지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엘렉트라(엘렉트라 콤플렉스),  오이디푸스(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나르카소스(나르시시스트), 피그말리온(피그말리온 효과), 아프로디테의 이야기이다. 교육심리학에서 사용되는 심리학 용어의 어원이기도 하다.


  먼저 엘렉트라 컴플렉스는 딸이 아버지에게 애정을 품고 어머니를 경쟁자로 인식하여 반감을 갖는 경향을 가르키는 정신분석학적 용어로 아가멤논의 딸 엘렉트라가 보여준 아버지에 대한 집념과 어머니에 대한 증오에서 유래된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는 남성이 부친을 증오하고 모친에 대해서 품는 무의식적인 성적 애착을 말한다.  아버지처럼 자유롭게 어머니를 사랑하고 싶다’는 원망 ‘아버지와 같이 되고 싶다’는 선망으로 변하여 부친과의 동일시가 이루어진다.

  S.프로이트가 정신분석학에서 쓴 용어로 오이디푸스는 테베의 왕 라이오스와 이오카스테의 아들인데  숙명적으로 아버지를 살해하고 스핑크스의 수수께끼를 풀어 테베의 왕이 된다. 하지만 어머니인줄 모르고 결혼한 그들은 그 사실을 알게 되자 이오카스테는 자살하고 오이디푸스는 자기눈을 멀게 한다.


이 소설에 소개된 이야기들의 주인공들은 너무나 가혹한 운면속에서 그 들의 단 하나의'사랑'을 모든 수단을 써서 지키려고 한다. 그리고 그 사랑은 집착으로 이어져 어쩜 비극의 결과를 낳는 것은 아닌가 싶다. 기존의 우리가 알고 있는 신화속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소설적 상상력을 등뿍 가미한 이야기들은 마치 애욕과 질투와 복수의 드라마를 연상케 한다. 그 모습은 지금의 우리 인간사회의 모습을 보는 듯 하는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그리스 신화의 새로운 해석이 이 책의 큰 장점이자 매력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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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호랑이 2016-07-16 14: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무엇이든 중용이 중요하다는 말씀인 듯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