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니까 청춘이다 - 인생 앞에 홀로 선 젊은 그대에게
김난도 지음 / 쌤앤파커스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불안하니까 청춘이다.

막막하니까 청춘이다.

흔들리니까 청춘이다.

외로우니까 청춘이다.

두근거리니까 청춘이다.

그러니까 청춘이다. 

김난도 교수는 말한다..아프니까 청춘이라고..


나역시도 청춘인가보다. 불안하고 막막하고 때론 흔들리고 외롭고, 두근거리니까..

그리고 김난도교수는 말한다.

청춘이 정녕 힘든 이유는 부단히 쌓아야 하는 스펙 때문이 아니라,

한 치앞도 내다볼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이라고..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춘들을 위로하고 그들에게

힘을 주는 책이다. 힘겨운 20대를 살아가고 있는 버거운 무게를 감당하기 힘들어

하루에도 몇번씩 좌절하고 주저앉는 우리들의 청춘들에게 주는 위로의 글이다.

청춘들을 이 책을 통해 위로를 받을 것이다.

청춘들은 이 책을 통해 다시 일어서 힘을 얻을 것이다.

하지만 묻고싶다.

청춘들만 힘든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지, 청춘들만 불안하고 막막한것인지..

어쩜 동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기성세대들에도 작금의 사회는 힘들다.

나역시도 아프고 힘들다..

이 책에서 위로를 받고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다시금 힘을 얻어서

또 내일을 살아갈것이다.

이 사회의 모든 청춘들은.. 아프니까 청춘이 아니고 꿈과 목표가 있으니까 청춘인게다.

앞으로 전진할 수 있는 용기가 그대들 안에 있다. 자기안의 자기 용기를 들여다보고

다시 시작하라..청춘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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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무도 한국사 특강 휴먼 특강 2
설민석 지음 / 휴먼큐브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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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좋아하는 큰아아의 반응은 '대박 엄마 사랑해요'였다.

야자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 책상위에 놓인 이 책을 보고 보인 반응이다.

설민석의 무도 한국사 특강..

티비프로 무한도전을 통해 우리에게 친근하게 다가온 설민석..

요즘은 '어쩌다 어른'이란 프로그램에서 그의 매력을 발산중이다.

나 역시도 어쩌다 어른을 즐겨보는 시청자로써 역사를 바라보는 시선을 확장할 수

있어서 챙겨보는 편이다.

설민석의 무도 한국사 특강은 무한도전에서 한국사 특강으로 했던 구성으로 이루어졌다

인물 편, 사건편, 문화유산편으로 크게 나누어져 있다.

참, 한가지 책 제목에서의 무도는 무한도전이 아닌 무지쉽고 도움되는 이란 뜻으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다.

으례 역사하면 지루하고 재미었다라는 것이 요즘 학생들의 반응이다.

왜 우리가 역사를 알아야 하는지 에 대한 인식조차 부족한것이다.

모 아이돌들이 생방송중에 안중근의사를 김또깡이라고 부르는 것이 고스란히 방송되어

사회적 문제로 이슈되기도 하였다.

이처럼 역사란것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외면받고 있는 것은 우리나라의 교육문제에 본질적인

책임이 있다는 것도 한몫한다.

이 책은 어렵고 딱딱한 한국사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노력한 흔적들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단재 신재호 선생의 말이 유독 크게 보이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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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재석이가 달라졌다 (양장) - 어른들은 모르는 청소년들의 심각한 고민, '외모' 때문에 차별 당하는 세상에 날리는 네 번째 하이킥! 까칠한 재석이
고정욱 지음 / 애플북스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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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재석이가 달라졌다.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네번째 이야기다.

책의 시리즈가 계속되면서 이야기의 내용이 좀더 다양해지고 폭이 넓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아울러 아이들의 세계에서 문제시되고  문제가 비단 아이들의 문제만이 아닌 어른들의 문제

나아가 사회의 문제가 되는 외연적 확산인 셈이다.

네번째 이야기에서는 외모지상주의에 빠진 친구에 관한 이야기이다.

중학생인 작은 딸아이는 아침마다 썬크림에 틴트를 바르고  등교를 한다.

그러면서 하얀 얼굴에 빨간 입술이 얼마나 예쁜지 모른다며 아침마다 정성이다.

중학생인 딸이 그러는데 큰딸은 오죽할 까..

티브에서 나오는 아이돌들의 얼굴들을 보면 모두 똑같다는 생각을 한다.

여자 아이돌은 누가 누군지 구별하기도 힘들다. 남자 아이돌 역시 기본적으로 성형을 한다고 하니 성형외과 의사를 의느님이라 부르는 웃지못할 현상도 있다.

청소년 들 사이에서 방학이 지나면 눈,코를 고치고 등교한다는 학생들이 있다고 한다.

이런 문제들을 보면 어른들의 조장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얼굴과 몸매가 좋으면 대접받는 사회가 작금의 대한민국이 아닐까..

아이들의 눈에 비친 연예인들과 가수들의 예쁘장한 얼굴과 마른 몸매가 진정한 미의 기준이 된것인양..

책속의 내용중에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바비인형이 아이들의 무의식속에 미의 기준이 된다는 것이다. 시리즈가 계속 되면서 조금은 진부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지만,

아이들의 세계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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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재석이가 열받았다 (양장) - 20만 독자가 열광한 <까칠한 재석이> 세 번째 이야기 까칠한 재석이
고정욱 지음 / 애플북스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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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재석이 시리즈의 세번째이야기

까칠한 재석이가 열받았다..

고정욱 작가의 청소년 성장소설로 세번째 이야기에서는 청소년들의 잘못된 상관념과 성문제에

아이들의 시각에서 다루고 있는 소설이다.

불량써클에서 자신의 불우한 가정환경을 주먹으로 해결했던 재석이가

부라퀴와 보담이의 도움으로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하지만

어느날 보담이 친구 은지가 임신을 하게 되었고 그 임신으로 학교를 그만두게 되고

보담이와 향금이를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이 이야기의 시작이다.

고등학생들의 성에 대한 현주소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어른들이 생각하고 지도하는 것 이상 아이들은 많은 것을 알고 있고,

더 나아가 흔히 말하는 사고를 치는 경우도 있다.

한해 5,000며명의 미혼모가 발생한다는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다.

연년생의 딸을 키우는 엄마로써  이 사회의 기성세대로서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성인식과 성교육을 통해 아이들을 지도하고 이끌어 갈 수 있는

사회적 성문화 인프라가 부족한것 같아 고민을 해본다.

다른 나라들에 비해 현저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청소년들의 성문제..

재석이를 비롯한 아이들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들어가면서

이 사회에서 청소년의 성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려 노력한다.

청소년들에게 옳고 그름의 인식도 중요하지만, 제대로된 지식 전달과

그로인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접근하고 함께 고민해보고

이야기할 수 있는 교육들이 이루어진다면 전보다는 나아진 성교육이 되리라 생각해본다.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였지만, 읽는 내내 맘이 편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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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당한다!! 황당매너 51
조관일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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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당한다!! 황당매너51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생각이 든것은 어쩌면 당연한걸 이야기한다라고 생각했다.

누구나가 당연히 알고 지켜야 할 부분들인것이다.

이렇나 부분들을 궂이 이렇게 책으로까지 만들어야 하는 의구심이 든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것은 오로지 나의 입장에서 생각한 것이었다.

불혹을 지나다 보니 이제는 사회적으로 어떻게 처신을 해야하는지 알게 된 곳이다.

그리 많이 직장 생활을 하진 않았지만, 학교에서 가정에서 기본적으로 배워야 할 덕목들을 배웠기에

그리고 눈치로 사회밥을 먹고 지금의 내가 된 것이다.

이 책은 무엇보다도 사회초년생들이 보면 가장 좋은 책이라 할 수 있겠다.

아울러 직장상사들중에서 조금은 높으신 위치에 있는 분들이 보면 좋은 책이라 권하고 싶다

사회초년생들은 이 책을 통해 자기의 처신을 어떻게 해야할지 감을 잡을 것이며,

높은 직급의 상사들이라면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하듯이 자기의 말단직원일때 일들을 생각하며

조금은 부하직원들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에서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식이 조금은 선진국에 가깝게 바뀌어간다는 생각이 든다.

예전보다 많은 배려들과 매너들을 지닌 사람들이 늘어간다는 것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직도 그지같은 매너들을 지닌 사람들이 태반이다.

나만 편하면 그만이라는 사람들..

나만 손해를 안보면 된다는 사고방식의 사람들..

직장에서도 물론 그런사람들은 그리 오해 직장에서 살아남기 힘들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웃음이 나지만 웃지 못하는 이유는

아마도 우리 주위에 있을법한 사람들의 이야기

아니면 혹 내가 그 주인공일지도 모르는 이야기들의 쓴 뒷맛때문이니라.

일 못한다는 소리보다 더 무서운 말이 있다고 한다.."싸가지 없다"는 말..

책의 뒷맛이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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