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배낭 - 재난에서 나를 지켜주는 대피 & 피난법
우승엽 지음 / 들녘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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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배낭

: 재난에서 나를 지켜주는 대피&피난법

저자 우승엽

출판 들녘

국내 유일의 도시재난 전문가가 알려주는 생존배낭

꾸리기와 대피법의 모든것이 담겨져 있는 책.

<생존 배낭>을 만나보았습니다.

살면서 생존배낭을 꾸려야겠다는 생각을 전혀~ 안하고

살았는데 어느날, 남편은 생존 배낭을 하나쯤을 해두면

좋을것같다며 작은 은박 담요를 온가족 각자 가방에

하나씩 넣어두는 모습을 보면서 아, 내가 아무생각없이

살고있었구나. 반성을 하게 되더라구요.

더구나 안전할거라 생각했던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은.

곳곳에 기후위기로 자연재해는 빈번히 일어나며 전쟁을

하는곳도 있으니 말입니다.

<생존 배낭>에서는 생존배낭을 준비하는 과정과 대피

방법 그리고 생존하는 방법까지 소개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좀 더 효율적이고 간단하며

최소한의 비용으로 생존 배낭을 꾸리는 방법을 소개해주고 있었어요.

아무래도 작가님의 말처럼 재난이 닥쳐오면 취약한

계층의 사람들이 더 큰 피해를 입기 마련이니, 누구나

나만의 생존 배낭을 부담없이 꾸릴수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그냥 작은 배낭 하나 준비하는것부터 시작하라.

그것이 바로 생존배낭이다"

생존배낭은 도대체 어떻게 꾸려야하는지 막막하기만

했던 저에게 너무 유익했던 부분은 바로 생존배낭 꾸리기에요.

기본형, 표준형, 완비형 등 다양한 상황속에서 필요한

생존 배낭이 소개되어 있는데, 그저 생존하기에는

물과 음식만 생각했었는데 바람을 막고 몸의 체온을

보호할수있는 보온용품이 중요하다는것을 깨닫게 되더군요.

상황별 대피 요령, 생존하기 위한 먹는법, 대피 방법,

응급 처치 등 우리가 꼭 알고있어야하는 부분들이

그림과 실제사진으로 잘 설명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좋았고, 만약 이런 상황이 온다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될

부분이 보였어요.

정말 그런 상황이 온다면 번뜩 생각이 날수있도록

보고 또 보며 외워둬야할것같습니다.

그리고 챕터가 끝나는 부분에는 영화를 통해 재난 대비

대피방법 등 다양하게 소개해준 부분도 재밌었어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가슴졸이며 보았던 영화였는데

생존 배낭에서 생존팁으로 다시 보니 새롭게 느껴지더라구요.

"재난과 비상상황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올지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대비는 할수있다."

작가님을 말처럼 언제 어디서 어떻게 올지 모르는

상황속에서 대비만이 살길인듯싶습니다.

이 책은 만난것이 행운이고, 모두들 집에 하나씩 구비해

정독했으면 하는 바램이고 더 나아가 학교나 직장에서

제대로된 대피방법, 생존방법을 알려줬으면 하는 바램도 생기네요.

여러분도 꼭 읽어보시길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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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캐럴 어린이작가정신 클래식 6
찰스 디킨스 지음, 박청호 엮음, 로베르토 인노센티 그림 / 어린이작가정신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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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캐럴

저자 찰스 디킨스

그림 로베르토 인노첸티

출판 어린이 작가 정신

아이와 꼭 읽어보고 싶었던 고전문학<크리스마스 캐럴>

21세기 이탈리아 대표 일러스트 로베르토 인노첸티의

손에서 다시 탄생했고 어린이 작가정신에서 출간한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럴을 만나보았습니다.

어린이 작가 정신에서 나오는 어린이를 위한 고전문학을

너무 애정하는 저로써, 찰스 디킨스 책을 읽어보지 않았던 아이에게 보여주고싶었어요.

이 겨울.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아이에게는 최고의 책이였어요.


오랜 시간 함께해온 동업자인 말리가 세상을 떠났고

스크루지는 슬퍼하기는 커녕 사업수완을 발휘해

자신의 이익을 챙기기 바빴어요.

모두들 즐기기 바쁜 크리스마스 이브날에도 스크루지는

바쁘게 일을 하며 지냈어요.

어느때와 마찬가지로 저녁 식사를 하고 집으로 온

스크루지는 뭔가 이상한것을 발견했어요.

바로... 동업자인 말리였지요.

말리는 쇠사슬과 족쇄가 꽁꽁 싸맨 유령의 모습으로

나타나 그리스도 정신을 행하지 못해 온몸이 속박을

당했다며 스크루지를 찾아올 유령 셋이 있을거란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하늘로 날아간 말리를 바라보던 스크루지는 생전에

나눔과 베품을 못했던것이 한이 된 유령들과 마주치게 됩니다.

이윽고 스크루지를 찾아온 첫번째 유령.

"나는 과거의 크리스마스 유령이다. 나는 너의 과거다.

나는 너를 행복하게 해 주려고 왔지"

알쏭달쏭한 말을 하는 첫번째 유령을 따라 도착한곳은

스크루지의 과거.

스크루지에게 도대체 무슨일이 벌어지는걸까요?



부끄럽게도 저또한 찰스디킨스의 작품을 처음 읽어보았어요.

19세기 영국의 대표작가 찰스 디킨스.

왜 그런 명성을 갖고있는지 확실하게 알게되었네요.

아이에게는 그저 산타할아버지가 선물 주는 날인줄만

알고있는 크리스마스가 이렇게 의미있는 날인지 몰랐고,

나눔의 의미, 가치를 알게되는 시간이였습니다.

마지막 책장을 닫는 그 순간.

마음속에 깊이 있는 울림이 있네요.

그리고 로베르토 인노첸티의 일러스트 덕분에 더 깊이

상상속에 빠져들게 만드는것같아요.

아이와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어린이 작가정신에서 나오는 고전문학은 정말 소장가치가 있어요.

모든 어린이와 함께 읽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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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프로그래밍 2 포켓몬스터 프로그래밍 2
WonderLab 감수 / 학산문화사(단행본)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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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학사문화사


두뇌개발 워크북 <포켓몬스터 프로그래밍2>를 만나보았습니다.

초등학교 교육 과정 속에 코딩이 들어가면서 모든

부모님들의 관심도가 정말 높아졌어요.

제가 어렸을때는 배우지도 못했던 코딩을 아이에게

어떻게 알려줘야할까 고민도 생기고 코딩이란 자체가

왜 중요하다고 하는지 궁금한 마음에 요즘 코딩을 배워보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배우다보니 코딩이 사고력이 어마어마하게

필요하다는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여러 방법으로 효율적으로 사고할수있어야하는데..

어른이 된 지금.. 저에게는 참 머리아픈 일이더군요.

우리 아이는 저처럼!!!!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사고력을 키울수있는 재밌는 <포켓몬스터 프로그래밍2>로 시작해보기로 했습니다!

<포켓몬스터 프로그래밍2>는 시행착오, 논리, 평면도형,

공간인식, 수의 계산 5가지 주제로 사고력을 키울수있는 두뇌워크북입니다.

요즘 포켓몬 좋아하는 아이들 참 많죠?!

저희 아이들도 포켓몬스터 게임, 포켓몬스터 책 등!

포켓몬스터 친구들이 담긴거라면 다~~ 좋아하더라구요.

이 워크북도 보자마자 서로 먼저 해보겠다면서 아웅다웅~~

포켓몬 덕분에 아이들 흥미를 충분히 이끌어주네요!!

한장한장마다 재밌는 활동이 정말 많더라구요~!

미로찾기를 하는 세마리의 포켓몬이 있습니다

이중 도착하지 못하는 포켓몬을 찾는 활동인데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척척! 찾아내더라구요.



7살이 하기엔 살짝 난이도가 있는 계단 미로!

이 활동은 공간 인식이 필요한 부분이라 아이가 잘

못할거라 생각했는데 문제도 차근차근 읽어보고

열심히 탈출을 하더라구요~!


아이가 좀더 확장한 사고력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시작한 <포켓몬스터 프로그래밍2>!!

좋아하는 포켓몬 친구들이 나와서 이 친구는 누구고,

저 친구는 누구고.. 너무 귀엽고 반갑다며 자꾸 활동을

채워나가는 모습을 볼수있었어요.

한번 시작하면 한장으로 끝나는 일이 없네요~

서로 더 많이 하겠다고 남매가 아웅다웅하니..

그냥 워크북만 나열되어있다면 수학문제집처럼 뚱한

표정으로 겨우 했을거에요 아마도!

그리고 개인적으로 한가지 바램이 있다면..

<포켓몬스터 프로그래밍2>이 초중고 다양한 난이도로

출간했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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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수학 개념 초등 수학 3-1 (2024년용) - 기본을 다지는 교과서 중심 개념서 큐브 수학 (2024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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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수학개념 3-1

출판 동아출판

1학년때부터 아이와 쭉~ 진행하고 있는 큐브 수학!

아직 학원을 다니고 있지 않고 저와 함께

'엄마표 수학'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에요.

난이도 확! 높아지는 3학년을 앞두고 있는 아이와

3학년 선행을 시작했습니다.

큐브수학 개념 3-1은

덧셈과 뺄셈 / 평면도형 / 나눗셈

곱셈 / 길이와 시간 / 분수와 소수

학교별 모든 교과서 개념과 수학 익힘 문제를

모아모아 담은 초등수학문제집이고

교과서 개념잡기 > 한 번 더 익히기 >

익힘책 문제로 다지기 > 단원 마무리

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교과서 개념잡기에서는 그림을 통해 학습할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를 풀어보며

개념을 익힐수있습니다.

문제를 살펴보면 '교과서 공통 핵심문제'도 체크되어

있어서 중요한 문제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어요.



큐알코드로 쉽게 '무료 스마트 러닝'

즉, 무료 동영상 강의를 들어볼수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아무래도 점점 어려워지는 수학 개념을

글로, 문제로만 익히는것보다는

전문적인 선생님을 통해 개념을 익힐수있으니

아이들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앞에서 배웠던 개념과 개념문제의

유사문제로 구성되어 있는 한번 더 익히기!

소제목처럼 한번더 공부를 하면서

개념을 좀 더 파악할수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수학 익힘 문제 잡기에서는 학교별 모든

수학 익힘 문제를 담고 있어요.

앞부분 문제보다 살짝 난이도 있는 문제들이라

아이가 잘할수있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너무너무 잘해주더라구요.

충분히 개념을 익히고 난이도 있는 문제를 풀기에

가능했던 일인것같습니다.

그리고 문제들이 정형화되어있지않고

다양하게 출제되어 있어서

아이가 다양한 문제를 경험하는데 좋더라구요.

또, 문제마다 어떤 개념을 담고 있는지 표시되어 있어

틀린 문제를 파악해 어떤 개념을 헷갈려하는지

파악할수있어서 좋았습니다.

저희 아이가 가장 싫어하는 서술형 문제에요.

구구절절 서술형을 작성해야하는데

너무너무 어려워하더라구요.

그런데 말이죠. 문제를 다 맞추는것이 아니겠어요?

알고보니 왼쪽 문제로 연습을 하고

오른쪽 문제를 접근해보니 생각보다 할수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겨서 문제를 풀어보았다고 하더라구요.

오~~ 저 진심. 감동해서..

아이한테 칭찬 많이 해줬어요!!

아! 그리고 서술형 문제에 관련된

무료 동영상 강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진짜 너무너무 좋지 않나요?!












단원 마무리를 통해 우리 아이가 개념을

잘 파악하고 있는 확인을 해볼수있어요.

저희 아이는 지금 덧셈을 하는지 뺄셈을 하는지

헷갈려한다는것이 문제였어요.

좀 차분히, 정확하게 문제를 파악해야한다는것을

많이 깨닫게 되는 순간이였습니다.


진도북에 이어 매칭북을 통해 학습할수있어요.

진도북으로 개념을 익히고 매칭북으로 한번더

문제를 통해 개념을 파악해보거나

진도북으로 전체 진도를 쭉 진행하고나서

복습하는 개념으로 매칭북을 해봐도 좋더라구요.

이런 학습 방향은 아이에 따라 잡아보면 좋을듯합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려워지는 수학 개념.

큐브수학개념으로 탄탄히 채워가보며

3학년 수학 대비를 잘 해봐야겠어요.

여러분도 초등수학문제집 <큐브수학개념>으로

선행/복습 해보시길 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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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돌아오다 소원저학년책 2
박선화 지음, 국민지 그림 / 소원나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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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돌아오다

글 박선화

그림 국민지

출판 소원나무

소원저학년책 두번째 이야기

<크리스마스 돌아오다>를 만나보았습니다.

박선화 작가님의 '외계인 편의점 시리즈'를 재밌게

읽었기에 더욱 기대가 되었던 동화책입니다.

더구나 매년 크리스마스가 오기만을 기다리는 우리 아이들!

산타의 진실을 알아버렸지만 산타를 기다리는

우리 아이들과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함께 읽어보면

뭔가 더 재밌을것같다는 생각도 했어요.



책 표지의 사람들이 하나같이 뭔가에 놀라거나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의아해했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크리스마스가 돌아오는데 도대체 왜!

이 사람들은 당황해하는걸까? 궁금증 가득 안고

책장을 열어보니 믿을수없는 일이 벌어졌어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가 계속 반복되는것이 아니겠어요?!



주인공 정민이는 택배기사 일을 하고 있는 아빠와

어린 여동생 유이와 함께 살고있습니다.

내일은 바로 크리스마스.

하지만 정민이는 크리스마스가 돌아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크리스마스라고해서 뭐 특별한것도 없고 바쁜 아빠는

함께 보내지도 않고, 동생은 죽은 강아지 봄이가

살아오기를 크리스마스 소원으로 빌고있으니..

정민이는 화김에 "크리스마스가 안 왔으면 좋겠어"라는

말을 내뱉었고 다음날, 또 그다음날에도 24일이 계속

반복되는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정민이에게 이런 일이 벌어지는건 아니였어요.

자신이 살고있는 주택 1층에 양장점을 하고 있는

할아버지에게도 똑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었지요.

이 둘은 반복되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어떻게 해결할까

고민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크리스마스는 다시 돌아오게 될까요?



크리스마스는 누구에게나 설렘과 행복이 가득한 날이라

생각했었던 저희 아이는 지극히 현실적인 이 동화를

보며 다른 사람들의 입장이 되어 생각도 해보기도 하고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였습니다.

작은 친절과 작은 손길이 기적같은 일들이 생기는

크리스마스 기적같은 동화 <크리스마스 돌아오다>

여러분도 따스함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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