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언더팬츠 3 - 외계 악당들과 맞서다 Wow 그래픽노블
대브 필키 지음, 심연희 옮김 / 보물창고 / 2020년 2월
평점 :
절판


 

영어노출을 하면서 캡틴 언더팬츠를 영상으로 보여준적이 있어요

엉뚱하고 유쾌해서 너무 재밌게 보고 있어요

책으로도 보여주고 싶었는데 챕터북이라서 아직 읽을 수가 없어

 영상만 노출중이였는데 우리말로 책이 나온지는 몰랐네요

우리말책으로 먼저 읽어보면 더 즐거워하지 않을까 싶어 같이 읽어보고 싶었어요

 

 

<뉴욕타임즈><아마존> 베스트셀러

‘칼데곳 상’ 수상작가 대브 필키의 캡틴 언더팬츠

만화의 재미와 소설의 감동을 다 담은 그래픽노블이에요.

어렸을때 급식을 먹어본적이 없던 대브 필키는 작가가 되어

초등학교 강연을 다니기 시작하며 급식을 먹어봤어요 근데 맛있는 곳도 있었지만

 이상하게 맛없는 곳도 있었대요

 음식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게 외계인의 음모가 아닐까?

 라는 생각에 이 책을 썼다고해요.

정말 창의적이네요 ㅋㅋ

같이 한번 볼까요?

 

짧은 줄거리를 말하자면요..

구름 한점 없는 깜깜한 밤, 세계 정복을 위해 외계인들이 지구로 왔어요

외계인들은 조지와 헤럴드의 학교 급식실 조리사 선생님들로 위장해 취직되요

외계인들은 친구들과 선생님들을 거대하고 사악한 초능력 좀비 범생이로 바꿔버리죠.

조지와 헤럴드는 이 외계인의 정체를 알게 되고 캡틴 언더팬츠와 함께 물리쳐요!

어떻게 했을까요?ㅋㅋ

 

 

 

중간중간에 팔랑팔랑 책 넘기기

빠르게 넘기면 두쪽의 그림이 합쳐져서 하나의 애니메이션처럼 보여요!

으하핫 너무 재밌죠??

저희 아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계속 넘겨보고 또 넘겨보고 ㅋㅋ 저도 좀 넘겨봤답니다 ㅎㅎ

동영상으로 남겨보고 싶었는데 제가 보는 만큼 재밌게 나오질않네요 ㅜㅜ

꼭 구매하셔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책 속의 책!

조지와 해럴드가 직접 그리고 쓴 책이라고 소개되는데

 책 속 안에 책으로 만나보니 너무 기발하고 재밌었어요

작가님의 상상력과 창의력 대박이죠

 

 

 

 

책이 집에 오자마자 아이가 너무 신나게 읽었어요.

저도 읽는데 너무 재밌어서 책에서 눈을 못떼고 끝까지 다 읽었어요 ㅋㅋ

어른들도 가끔 재밌는 책으로 머리 좀 식혀줄 필요가 있지요? ㅎㅎ

재미와 상상력, 창의력까지 팍팍 심어주고 문고로 넘어가기

 힘든 친구들도 책읽기의 힘을 넣어줄것같아요!

두꺼운 책을 읽었다는 완독의 뿌듯함!

이렇게 재밌는 책으로 먼저 시작해도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전세계가 팬티에 열광했다!!!

캡틴 언더팬츠와 함께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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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배로 펼쳐지는 슬라이드북 세트 - 전3권 똑똑한 책꽂이
필립 스틸.카밀라 드 라 베도예 지음, 브랜단 키어니 그림 / 키다리 / 2020년 1월
평점 :
절판


저희 아이들도 조작북,플랩북,팝업북 등등 손으로

만지고 흥미로운 책을 정말 좋아해요

근데 슬라이드북!! 처음보고 처음 들어봤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 친구를 페이지를 두배로 펼쳐서 볼 수 있다니

정말 기대가 되었어요

겉표지부터 아이들의 눈을 사로 잡아요

우와~~ 감탄사 연발!!ㅋㅋㅋ

같이 볼까요???

 

두배로 펼쳐지는 슬라이드북

만나보고 싶은 세계의 동물들

두배로 펼쳐지는 슬라이드북은

> 가보고 싶은 세계의 건물들

> 만나 보고 싶은 세계의 동물들

> 타보고 싶은 세계의 탈것들

총 3권으로 만나볼수있어요.

이 중에서 만나 보고 싶은 세계의 동물들을

보겠습니다!

 

> 아마존 밀림

> 호주 대보초

> 북아메리카 숲

> 북극 툰드라

> 아프리카 사바나

지구의 독특한 서식지 5곳을 만나볼수있어요

아이가 아는곳도 있고 모르는 곳도 보이네요.

서식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도로 표시까지 있어서 한 눈에 알아보기 좋았어요!

꼭 지도 보면서 우리나라를 찾게되는 ㅎㅎㅎ

>>>아프리카의 사바나<<<

아이가 가장 좋아했던 페이지에요.

사바나에 대한 설명도 되었고 사바나에서 살고 있는 야생동물 친구들의 모습도 보이네요.

 

 

> 아마존 밀림

> 호주 대보초

> 북아메리카 숲

> 북극 툰드라

> 아프리카 사바나

지구의 독특한 서식지 5곳을 만나볼수있어요

아이가 아는곳도 있고 모르는 곳도 보이네요.

서식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도로 표시까지 있어서 한 눈에 알아보기 좋았어요!

꼭 지도 보면서 우리나라를 찾게되는 ㅎㅎㅎ

>>>아프리카의 사바나<<<

아이가 가장 좋아했던 페이지에요.

사바나에 대한 설명도 되었고 사바나에서 살고 있는 야생동물 친구들의 모습도 보이네요.

 

짜잔!!! 두배로 펼쳐진 모습입니다!

우하하하

아이들의 환호성 들리십니까?? ㅋㅋ

너무너무 즐거워해요!

기린 얼룩말 사자 악어 등등 친숙한 동물들도 있고

겜즈북 아프리카들개 소등쪼기새 등 저도 처음 들어보는 동물들도 만나볼수 있어요.

동물 옆에 간단한 설명도 함께 되어 있어서 스스로 읽어보면서 지식을 재밌고 자연스럽게 얻을수 있어요

그리고 페이지 밑단엔 찾아봐,찾아봐! 라고 해서 파노라마 그림속에 나왔던 동물도 다시 찾아볼수도 있네요!

넘 재밌죠??

전 무엇보다 동물들의 생김새가 너무 귀여워서 좋더라구요!

눈이 어쩜 그리 귀엽니??ㅋㅋ

 

 

마지막 페이지의 슬라이드를 열고 뒷편을 보면

간단한 퀴즈도 만나볼수있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요소들로만 가득한 책이에요!

상상력 자극에도 좋고 재미도 있고 동물에 관한 지식도 자연스레 얻을수 있었어요!

슬라이드북 너무 사랑합니다!ㅋㅋ 시리즈로 계속 나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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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맨, 코딩 몬스터를 잡아 줘! 똑똑똑 코딩 그림책
최옥임 지음, 홍기한 그림, 송상수 감수 / 웅진주니어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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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딩열풍이죠?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서 코딩이 들어갔다고 해요

7세 엄마는 고민이 많아지네요.

저도 코딩이란게 생소한데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지 고민이에요.

그래도 저희들에겐 그림책이 있잖아요ㅋ

아이와 코팅이 관련된 책으로 워밍업하며 발꼬락 한번 담가보려 읽어보았습니다!

히어로 좋아하는 아이인데 겉표지에 나오는 자바맨의 모습부터 너무 좋아하네요

같이 이야기를 살펴볼까요?

 

 

 

똑똑똑 코딩 시리즈

> 엉망진창 코딩이어도 괜찮아

> 자바맨, 코딩 몬스터를 잡아 줘!

> 로봇 수리공 조아 씨의 코딩하기!

> 로봇 강아지 딩코를 코딩하라!

4개의 코딩 그림책을 만나볼수있어요!

자바맨, 코딩 몬스터를 잡아 줘!

글 최옥임 그림 홍기한

자바맨, 코딩 몬스터를 잡아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코드가 무엇인지 코딩의 기본 개념과 소프트웨어가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재밌게 펼쳐낸 책입니다.

디지털 백화점 관리소장 깐깐왕이에요

층층마다 관리하던 중

음료수 자판기에서 캔이 튀어나오고

에어컨에서 뜨거운 바람이 나오고

엘레베이터 문은 열렸다 닫혔다 하고 있었어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의 자바맨이 날아옵니다

자바맨과 관리소장은 컴퓨터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우락부락한 코딩 몬스터가 신나게 코드를 없애고 있었어요

“컴퓨터에 내리는 명령들을 모아 놓은 것이 프로그램이에요. 그런데 그 명령들 중에서 하나라도 잘못되면 기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요”

아이들이 알기 쉽게 알려주네요!

관리소장과 자바맨은 코드를 없애는 몬스터와

기계에 엉터리로 코팅한 몬스터와

반복하는 명령을 코딩한 몬스터까지 광선총으로 몬스터들을 잡아 넣어요!

그렇게 문제를 해결하지요.

저와 아이는 코딩 그림책을 처음 접해봤는데요.

코딩이 너무 생소하고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맞는건지 좀 막막했었어요.

그런데 이 책은 일상생활에 있을법한 일들이라서 이해력도 높였고 몬스터와 히어로가 나와서 더 재밌었던것 같아요.

코딩으로 모르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재밌게 풀어놓은것같아요.

코딩 입문하는 친구들은 이 책으로 시작하세요!

아이와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다른 시리즈도 너무 읽어보고 싶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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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부지 엄마와 꼬마 철학자 - 다섯 살 딸에게 배우는 43가지 삶의 지혜
박혜정 지음 / 바이북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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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성장시키는 아이,

아이는 내 인생 최고의 멘토이다


‘철부지 엄마와 꼬마 철학자’라는 책 제목을 보니까 마치 내 이야기 인가?

나도 아이들에게 순간순간 생각지도 못한 말을 들으면서

 깨닫고 행복을 느끼며

지내고 있기에 이 책이 너무 궁금했어요.

이 책에서 말하는 아이가 바라보는 세상은 어떠한가,

   다섯 살 꼬마 아이를 만나보고 싶었어요.

저자는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바탕으로

세상에 용기를 선물하고 싶어 이 책을 썼다고 해요.


‘소리울림’이라는 또 다른 이름도 갖고 계시네요.

또 다른 저서로는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당신의 삶에 용기를 선물합니다,

책으로 날다,삶의 무대에 서다,청춘도다리가 있습니다.


나는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배웠다.

책과 삶을 연결시켜준 것은 대단한 책이나 강연이 아니라

 언제나 내 곁에 있던 아이였다.

나는 이렇게 아이와 함께 천천히 성장하고 있다. p.12


‘작은 것에 감사할 때 비로소 큰 감사가 찾아온다’

자주 말하면서도 종종 잊어버리는 엄마를 위해

 감사를 선물하로 삶의 재미를 발견하는 아이 곁에서

나는 오늘도 행복을 채워간다 p.90~91



책을 읽으면서 우리아이들과 있었던 일들도 떠오르고

규림이의 이야기가 너무 즐거워서 책장을 훌훌 넘기면서 봤어요.

작은 인형 하나에도 마음 쓰며 아끼는 규림이

비눗방울 통을 쏟아도 그 순간을 즐길줄 아는 규림이

다른 사람 신경 안쓰고 자신에게 집중하는 규림이

엄마의 식성까지 바꾸는 규림이

책속에서 규림이에게 43가지의 삶이 지혜를 배우면서 너무 즐겁고 행복했어요.

그리고 중간중간에 규림의 사진이 너무 사랑스럽더라구요

특히 돼지국밥 먹는 모습이 계속 생각이 나네요ㅎ


‘나는 이렇게 아이와 함께 천천히 성장하고 있다.

엄마를 성장시키는 아이, 아이는 내 인생 최고의 멘토이다’


두 아이를 키우면서 힘들때도 있지만 아이들이 나에게 생각지도 못한 말들을 할때면

 너무 행복하고 재밌고 많은 걸 느끼고 배워요.

그리고 그 말들속에서 깨닫고 성장하고 있는것같아요.

이 책을 통해서 우리 가족도 돌아보고 나도 돌아보고

읽는내내 마음이 따뜻하고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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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릿속 도마뱀 길들이기 - 그림 한 장에 담긴 자기 치유 심리학
단 카츠 지음, 허형은 옮김 / 책세상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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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심리학자상 수상에 빛나는 단 카츠릐

심리상담실에서 만난 그림


내 머릿속의 도마뱀!

일러스트가 눈에 확 들어오죠?

개인적으로 심리학 책이 너무 궁금한데..

어려워보여서 즐겨 읽지 않았어요.ㅎㅎ 급 고백인가요?ㅎ

그림 한장에 담긴 자기 치유 심리학 이런 소제목을 보고는 나같은 사람이 읽어도

 이해할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에 읽어보고 싶었어요.

도대체 사람 머리에 있는 저 도마뱀의 정체는 무엇인가?!!!!

우리 두뇌 가장 안쪽에 내장된 편도체가 도마뱀 뇌라는 별칭을 갖고 있네요.


“우리가 느끼는 공포는 파충류 뇌라고 하는 요 기관이 좌우하는데요,

 이놈 지능이 딱 도마뱀 수준이에요.

그러니까 우리가 겁에 질리는 순간은 이 멍청한 도마뱀 녀석이

겁을 잔뜩 먹어서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이해를 못해요” p.35

“그럼 제가 이상한게 아니라는 거죠? 도마뱀이 뇌를 장악해서 그런 거니까요!

그럼 이제 그 도마뱀만 재교육하면 되는 거에요?” p.36

 

저자인 단 카츠는 스웨덴의 심리학자이자 심리치료사로서

 인지행동치료를 재밌게 알려왔다고 해요

그는 짧은 글과 일러스트를 사용해서 심리학을

 직설적으로 재밌게 알려보고자하는 마음이 이 책에 담겨져 있어요.

 

 

 

 

그림23.

꽃병을 왜 깨뜨렸어?

 

왜’라는 비열한 단어

아이들에게 자주 쓰는 말이죠.

왜라는 표현이 겉으로 논리적인것 처럼 보이지만

뚜렷한 사고 절차에 따라 행동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해요

왜 라는 묻는 대신 자신의 처지가 어떠한지 설명하는것이

더 문제 해결에 좋을 것 이라고 해요.

일상생활 속에서 정말 ‘왜’라는 말을 많이 하는 것 같은데

비열한 단어 였다니..

저 그림 한장으로 모든걸 이야기 해주는것같아요.

저도 왜그랬어?라고 말하는 여성의 모습일때도 있었고

꽃병을 깨뜨린 아이의 모습 일때도 있었죠.

지금 생각해보니 참 난감했네요.

왜라고 물어오면 대답을 못하겠고 왜라고 물으면 대답도 못듣고

저만 답답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왜 그런지 묻지말고 나의 상황을 상대방에게 말하고

상기시키는것이 좋은 방법인지 이제야 알았어요.

이 책에서 32점의 그림을 만나볼수 있는데.

누구나 한번 쯤 겪어보고 고민 했을 법한 일들이였어요.

저자의 말대로 어려운 글보다는 그림과 간결한 문장이 직설적으로 와닿네요.

평소에 답답한 문제가 닥쳤을때

그 부분만 쏙 찾아 읽어보고 마음을 다시 다스리는데

너무 좋은 책이라고 생각 들었습니다.

어렵지않고 재밌어서 심리학이 관련된 책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아주 유쾌하고 실용적으로 받아들일것같아요!

모두들 이 책을 통해 건강한 마음을 갖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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