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양장) - 공감을 이끄는 성공학 바이블, 책 읽어드립니다
데일 카네기 지음, 강윤철 옮김 / 스타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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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저자 데일 카네기

출판 스타북스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나를 책의 세계로 입문시켜준 고마운 책이다.

20대 초반에 읽었는데 ‘책 읽어드립니다’에서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주제로 방송하는 것을 보고 다시 읽어보고 싶었다.

데일 카네기는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데일 카네기 성공대화론’ 등을 쓰셨고, 전세계에서 아직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책인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인간관계의 여러부분을 다루고 있다.

사람을 움직이는 방법, 호감을 얻는 방법, 좋은 관계를 만드는 대화법 상대를 설득하는 비법 그리고 부록으로 가정을 행복하게 하는 특별한 방법 등 실제 사례를 통해 간단명료하게 소개되어있다.

미국 역대 대통령도 워런 버핏도 자신의 인생을 바꿔준 책이라고 말하는 대단한 책이다.

 

 

책 속에 들어 가기전에 이 책을 최대한 활용하는 12가지 방법이 나와있다.

중요한 모든 단락이나 아이디어에 밑줄을 치라고 되어 있는데 의미없다.

중요하지 않는 부분들이 없었다. 밑줄 투성이!!

정말 무릎을 몇번이나 쳤는지, 비법을 읽고 이 책을 보며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다른 사람의 심판을 받지 않으려면 그들을 심판하지 말라’ 25쪽

나는 남을 비난했던 적이.... 없다고하면 거짓이다.

링컨을 사례를 보며 나의 부끄러운 행동들을 생각해봤다.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고 편견에 가득 차 어리석기 때문에 논리적으로 생각하지 못한다.

감정적인 마음에 남을 비판하기에 앞서 그들의 입장이 되어서 다시한번 생각하고 행동하고 말을 해야할것이다.

특히 우리 아이들, 가장 나와 시간을 많이 함께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안좋은 비판보다는 칭찬으로 아낌없이 쏟아야겠다.

“우리들은 가장 소중히 생각하는 자식들에게 있어 그들의 육체에 골고루 영양이 공급되도록 힘쓰면서도 그들의 정신에 있어서는 영양분의 공급을 소홀히 하고 있다. 그들에게 있어서 한마디의 부드러운 칭찬과 격려는 새벽하늘에 빛나는 별들처럼 언제까지나 그들의 기억에 남아 마음의 양식이 되어 준다.” 47쪽

아무래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문구다.

나의 어렸을 때 칭찬에 인색했던 나의 부모님도 생각이 나며 칭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아이들에게 되도록이면 칭찬을 아낌없이 하고 싶은데 가끔은 거짓칭찬을 할때도 있었다.

이 글을 읽으니, 마음으로 우러러나오는 진심가득한 칭찬이 더욱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리라 생각이 든다

내가 했던 칭찬을 아이는 마음속에 간직하며 앞으로 살아갈 세상에 큰 힘이 될것이다.

이 외에도,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하라, 순수한 관심을 표하라, 미소를 짓기, 논쟁을 피하라, 자신의 실수를 먼저 인정하라 등 인간관계에 필요한 비법들이 많았다.

그리고 20대때 읽었지만 기억이 나지 않았던 부록,

정말 부록까지 너무 알차다.

특히 가정을 행복하게 하는 특별한 방법은 최고의 비법들이 가득 들어있다.

나름 열심히 실천 중에 있다.ㅎㅎ

잔소리하지않기가 지키기가 제일 어렵지만 말이다

아무래도 가정을 이루고 하루 중 가장 함께하는 시간이 많은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읽게 되었던 것 같다.

물론 비지니스로도 직장생활에서도 도움이 많이 될 대화법들도 있었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 남편, 친구들에게 적용하고 싶은 대화법도 많았다.

많은 육아서에 나오는 이야기들이기도 했다.

그래도 무엇보다 인간관계는 인간으로서 나보다는 남을 생각하고 배려하며 자신을 낮출줄 아는 마음이 가장 먼저라고 생각이 많이 들었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곁에 두고두고 읽어야할 책이고 나중에 커서 우리 아이들이 꼭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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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깍, 우주로 보내는 신호
데이비드 리치필드 지음, 이상희 옮김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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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깍, 우주로 보내는 신호

글 그림 데이비드 리치필드

출판 재능교육

‘곰과 피아노’, ‘할아버지의 비밀 거인’, ‘개와 바이올린‘ 의 데이비드 리치필드 신작이 나왔어요!

딸깍, 우주로 보내는 신호도 그림부터 독자들의 눈을 사로잡네요.

겉표지의 색감도 너무 이쁘고 한 소녀 위로 떠오르는 우주선의 모습도 흔히 볼수없는 소재여서 더 끌렸던 것 같아요.

 

 

어린 헤더는 마법과 기적이 일어나는 우주로 가서 별들 속에서 살고 싶어했어요.

하늘 저 멀리에서 누군가 자기가 비추는 불빛을 아아봐 주길 바래서 코튼록에 올라가 손전등을 밤하늘에 비추곤 했답니다.

딸깍 껐다가,

딸깍 켜고,

껐다가,

켜고,

다시 켰을 때...

하늘에서 우주선이 내려와요

 

 

어린 헤더는 외계인과 친구가 되어 우주선도 타보고 같이 그림도 그리며 아주 멋진 시간을 보내요.

그런데 우주선의 컴퓨터 화면에서 엄마아빠가 자신을 찾는 모습을 보고는 외계인을 떠나 엄마아빠 품으로 다시 돌아가요.

 

 

 

어린 헤더는 다시 코튼록을 찾아가죠. 외계인 친구가 다시 와서 자기를 데려가길 바라면서요.

하지만.. 시간이 흘러도 외계인 친구는 나타나질 않네요.

이 그림에서 어린 헤더가 점점 어른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헤더는 어른이 되어서도 코튼록을 찾아가지만 외계인 친구는 찾아 오지 않아요.

헤더는 할머니가 되었어요.

할머니가 되면서 거의 희망을 버리게 되요. 그래도 하늘에 불빛 비추기는 좋아해요

딸깍 껐다가,

딸깍 켜고,

껐다가,

켜고,

다시 켰을 때......

과연 외계인 친구는 다시 헤더를 찾아올까요?

헤더의 생생한 표정, 성장하는 모습, 그리고 계절이 변화하는 모습 모두 판타지 영화를 보는듯한 환성적인 일러스트였어요.

그 중에서 개인적으로 코튼록에 앉은 헤더에게 빛이 스며드는 장면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그리고 외계인 친구와 헤더가 이야기 나누는 장면도 기억에 남네요.

아무런 대화도 쓰여져 있지 않지만 그들의 이야기가 들리는듯 상상력을 펼칠수있는 장면이였어요.

매일 본인이 우주에서 떨어진 아이라고 말하는 첫째 아이도 너무 신나했던 장면이기도 했지요.

헤더가 마법과 기적이 항상 곁에 있는 가족들이란 사실을 깨닫고 가족에게 향하는 표정도 너무 행복해보이네요.

우리도 나이가 들어 나중에 되어서야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지 말아요. 지금 이 책을 통해 소중한 가족이 곁에 있음을 잊지말고 하루하루 행복한 시간 보내보아요.

어른도 아이도, 두고두고 소장해야할 그림책,

아이와 꼭 같이 읽어보길 추천드립니다.

데이비드 리치필드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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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스티브 잡스가 반한 피카소
이현민 지음 / 새빛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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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스티브 잡스가 반한 피카소

저자 이현민

출판 새빛

미술에 대해 잘 모르지만 명화에 숨어져있는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하는 지라 이 책에 호기심이 생겼다.

제목부터 스티브 잡스가 반한 피카소라니,

스티브 잡스와 피카소가 과연 무슨 연관이 있다는 것인가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스티브 잡스가 반한 피카소는 영화 속에 등장하는 명화를 통해 르네상스 미술부터 현대의 그래피티 미술까지 서양 미술사의 여정에 따라 명화를 재밌게 소개된 책이다.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이 된 책이다.

14개의 작품을 만나볼수있는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명화들이 많이 소개되어있어서 그림에 흥미없는 사람들도 재밌게 볼 수있을것이다.

저자께서는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교양기초교육원 대학교양기초교육 컨설턴트, 한국정보기술전략혁신학회 SW응용연구센터 센터장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박물관에서의 메이커교육’ 등 다수의 논문이 있으시다.

 

 

영화 ‘타이타닉’과 스티브 잡스가 반한 피카소

역시 가장 흥미롭게 봤던 이야기이다.

어렸을 때 정말 재밌게 봤던 타이타닉, 타이타닉 속에 피카소의 그림 ‘아비뇽의 처녀들’이 등장한다.

로즈가 승선 후 방 정리를 하면서 아비뇽의 처녀들을 꺼내 들때 약혼자가 ‘누구의 작품이냐? 아마 그것은 돈은 안될거다’라고 말하는 장면 속에 나온다.

이때의 피카소는 지금의 피카소가 아니여서 그랬는지도 모른다.

이렇게 영화를 통해 작품의 소개가 시작한다.

피카소는 누구인가?

스페인 태생으로 프랑스에서 활동한 입체파 화가이다. 그는 현대미술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선구자이며 다양한 신종 기법들을 개발한 천재이다.

더 놀라운 것은 끊임없이 노력 하는 사람이였다.

천재에.. 노력까지..ㅎㅎ

그가 미술세계의 거장이 될만하다.

 

 

 

<아비뇽의 처녀들>의 작품도 실려있다.

미술은 알고보면 더 재밌는 법!!!

저자의 재밌는 설명을 보면서 그림을 보니 정말 재밌었다.

이 작품이 탄생했을때 사람들은 그의 창의력을 생각하기도 전에 질타가 쏟아졌다.

왜냐하면 이때의 화가들은 2차원적으로 그림을 그렸기에 다각도의 모습을 분석하고 표현한 피카소의 그림이 이상하게 보였을 뿐이다

이쯤에서 스티브 잡스가 등장한다.

스티브 잡스와 피카소는 무슨 연관이 있을까?

스티브 잡스가 대학 중퇴를 했을때 우연히 캘리그라피 미술 강의를 듣게 된다. 10년 뒤 매킨토시를 개발할때 캘리그라피 기술을 활용하였다고 한다.

그 안에 잠재되어있던 영감이 창의력으로 발화된 순간 이였다

 

 

스티브 잡스가 말한 “Good artist copy, great artist steal”은 지금도 유튜브에서도 볼수있는데 내용은 이렇다. “인류가 지금까지 만들어 놓은 것들 중에서 최고의 것을 발견해내고, 그것을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접목시킬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p.132

스티브 잡스도 그리하였던 것처럼 피카소도 그 시대의 철학, 과학, 역사 등 다양한 사고와 지식과 감성이 작품이 담겨져 있는 것이다.

그림을 보면 하나하나 다 담겨져 있는 것을 볼 수있다

영화 타이타닉와 스티브 잡스를 통해 피카소의 그림이 너무 가깝게 느껴지는 시간이였다.

미술관을 가지않아도 앉은 자리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부터 앤디 워홀까지 다양한 작품을 재밌고 가깝게 만나볼수있었다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여러 명작을 보여주고 함께 이야기 나눠보며 좋은 시간도 갖었다.개인적으로 아이들에게 미술을 많이 접할 필요가 있다는 것에 확신을 갖게 해준 책이였다.

미술을 잘 모르는 어른들도, 청소년도

너무 재밌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미술 입문서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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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되살아나는 혈관 건강 비법 - 혈관 명의가 전하는 혈관 건강의 모든 것
김동익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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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되살아나는 혈관 건강 비법

저자 김동익

출판 매일경제신문사

고기와 과자류를 너무 좋아하고 담배도 피는 남편의 혈관건강이 많이 걱정이 되고 나또한 건강관리가 필요하기에 이 책을 꼭 읽어 보고 싶었다.

건강한 사람도 하루 아침에 갑자기 죽을 수 있는 혈관 질환, 과연 어떤것인지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 살펴보자.

저자는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교수로서 방송에서도 다수 출연한적 있다.

그리고 저서로서 ‘혈관외과’,’동영상으로 배우는 혈관초음파’,’정맥학’ 등 전문서적을 출간하시고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수 있는 책을 출간하기 바라며 몸이 되살아나는 혈관 건강 비법을 집필하셨다고한다.

 

 

그럼 혈관이란 무엇인가.

영양분과 산소가 들어있는 혈액을 심장 펌프 기능으로 전신 조직에 이송하기위해서는 길이 필요한데 이것을 혈관이라고 불리며 동맥,정맥,모세혈관으로 분류할수있다.

혈관은 한 번 망가지면 다시 회복하기가 어렵다.

그러므로 잘 관리하고 예방을 할 필요가 있다.

혈관에 따라 손상되는 이유가 다르다.

동맥 혈관은 고혈압,고지혈증,당뇨,비만의 성인병과 흡연을 통해 손상되고 정맥 혈관은 높은 힐을 신거나 임신을 하거나 꽉 조이는 옷을 입는 등 정맥 판막이 손상되면서 질환을 일으킨다.

가장 놀라웠던 사실은 동맥경화를 막기 위해 콜레스트롤이 함유된 음식을 먹지말아야한다는 사실은 오류라는 것이다.

그러나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을 구성하는 기본물질로서 남성,여성호르몬, 부신호르몬, 비타민D,담즙산까지 만드는데 중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에 전혀 먹지 않는다면 건강을 더 해칠수 있다.

 

혈관 질환 자가체크리스트가 있어서 체크해보고 자신의 상태도 체크해보면 좋을 것 같다.

저도 밤이 되면 다리가 붓고 통증이 있어서 잠을 이루기 힘들때가 있는데 체크리스트를 통해 지금의 상태가 어떠한지 어떤 치료가 필요한지 알수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혈관 건강을 위한 식습관과 운동방법들도 자세히 나와 있어서 내가 겪고 있는 질환을 찾아 읽어 보며 정말 도움이 될 이야기가 많았다.

저자께서 일반인도 보기 좋게 책을 쓰고 싶다고 하셨는데 정말 술술 읽히는 책이였다.

정말 좋았던 점은 삽화와 표를 통해 내용을 이해를 굉장히 높였다는 것이다.

혈관관리가 고민이신분들, 건강을 위해서 혈관이 무엇인지부터 관리방법까지 자세히 소개되어 있는 몸이 되살아나는 혈관 건강 비법을 통해 도움받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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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스페이스 - 나를 치유하는 공간의 심리학
에스더 M. 스턴버그 지음, 서영조 옮김, 정재승 감수 / 더퀘스트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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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스페이스

저자 에스더 M.스턴버그

출판 더퀘스트

인간의 행복에서 장소와 공간의 역할, 그리고 몸과 마음이 상호작용이 치유에 끼치는 영향에 관해 연구를 해온 저자는 ‘신경건축학’ 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대해 널리 알리고 있다.

신경 건축학이란 신경과학과 건축학을 합친 단어로

건축이 인간의 사고에 미치는 영향을 바탕으로 인간에게 더 나은 건축을 탐색하는 건축심리에 관련한 학문이다

심리학책을 좋아해서 자주 읽고 있지만 공간에 대한 심리학은 처음 접해본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정재승교수님이 감수까지 했다니, 안읽어볼수가 없지 않는가.

힐링 스페이스는 건축과 공간이 인간의 뇌와 마음에 끼치는 영향을 아주 자세히 소개 되어 있는 책이며 내 삶의 공간을 뇌와 마음, 힐링과 행복이라는 관점에서 다시 들여다보는 유익한 기회를 제공할것이다.

 

 

“그곳에 가면 왜 마음이 편해지는가?”

건축과 공간은 좋은 감정이든 나쁜 감정이든 자신의 감정들과 엮어져 있고 또 다시 그 장소에 돌아갔을때 우리는 무수한 감정을 다시 느끼게 된다.

그래서 기분전환하고 싶으면 내가 원하는 장소가 생각이 나고 그곳으로 향하는게 된다.

나또한 복잡한 도시를 떠나 근교로 이사를 와서 아이들과 조용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재미에 흠뻑 빠져있다. 요즘은 큰 창문 넘어 벚꽃 나무가 변화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커피 한잔으로 아침을 시작한다.

그렇게 치유와 장소는 우리의 뇌와 마음이 좌우한다.

힐링 스페이스를 통해 공간심리학에 대해 개념이 많이 잡힌다.

나무에 내다보이는 창문을 통한 환자의 회복속도,

고대의 암벽화에 나타나는 미궁, 디즈니랜드에 가면 우리가 그곳에 흠뻑 빠지게 되는지,왜 사람들이 산티아고 순례길을 가서 마음을 치유하고 오는지 등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소개가 되어있어 이해를 높여주었다.

 

 

 

사진도 같이 보면서 생각에 잠기기 좋았다.

다만, 좀 어려운 단어와 많은 깊은 이야기에 나같은 사람에게는 좀 어려운 부분들이 많았다.

아마 정재승 교수님은 너무 재밌게 보셨을것같다.

그런것빼고는 공감하면서 공간심리학에 대해 알아가기 좋은 책이다.

공간이 주는 힘이 이렇게 큰 줄 다시 한 번 느꼈고 소중함도 많이 느낄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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