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it! 첫 파이썬 - 게임하듯 배우는 나의 첫 프로그래밍 책 Do it! 시리즈
엘리스 코딩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2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Do it 첫 파이썬

저자 엘리스 코딩

출판 이지스 퍼블리싱

코딩이 초등학교 정규과정으로 들어가고 코딩열풍이 불고 있어요. 그래서 코딩이 관련된 책이 요즘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코딩을 배워 본 적이 없어서 정확한 개념을 잘 모르겠고 아이에게 어떻게 노출해줘야할지 막막하기만 하네요.

그래서 저는

만화와 그림으로 배우는 첫 프로그래밍 책,

Do it! 첫 파이썬을 보며 차근차근 해보려합니다.

귀여운 토끼 캐릭터도 나오고 만화와 그림으로 배울 수 있다니 저같은 초보자도 쉽게 도전해볼수 있을 책인 것 같았어요!

Do it! 첫 파이썬은 소프트웨어의 기본개념부터 파이썬의 기초 문법 그리고 실생활에서 써볼수있는 ‘점심 메뉴 추첨기’, ‘컴퓨터랑 가위바위보 게임하기’ 프로그램까지 직접 해볼수있게 차근차근 설명이 되어 있는 아주 친절한 프로그래밍 책입니다.

 

 

첫페이지부터 귀여운 토끼 캐릭터가 나와 이번 챕터에서는 어떤 개념들이 나오는지 잠깐의 만화로 이해할수있어요.

그리고 개념들의 설명들도 글로만 나와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한 눈에 설명을 이해할 수있도록 그림으로 되어있어요.

아이들이 너무 어렵고 지루해하지 않을것같아 이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앞에서 배웠던 내용에 대한 복습하는 페이지도 친절하게 되어있네요.

혼자서 스스로 해보며 다시 개념잡으면 좋을것같아요. 복습 중요하지요.

그리고 약간의 깊숙한 이야기들도 함께 소개되어있으니 참고하며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좋은 건 직접 실습할 수있도록 독려되어 있는 책인것같아요.

‘앨리스 코딩’ 플랫폼에 접속해서 바로 코딩 실습을 하도록 구성되어있다고 하니 스스로 해보면 좋을것같아요! 그리고 모바일 엘리스 앱에서 qr 코드를 스캔하여 스마트폰으로도 코딩 실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으로 못하는게 없는 세상인것같네요.

개념부터 실습까지 천천히 재밌게 따라하다보면 프러그램까지 만들수 있게 차근차근 잘 되어 있는 책이네요.

코딩에 대해 궁금한 초등학생부터 학부모까지 모두 재밌게 배울수있는 프로그래밍 책,

이 책으로 같이 시작해볼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유대인 1퍼센트 부의 지름길 - 가난하더라도 부자의 줄에 서는 유대인의 부자 습관
김정한 지음 / 레몬북스 / 202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유대인 1퍼센트 부의 지름길

저자 김정한

출판 레몬북스

아인슈타인,프로이트,스티븐 스필버그,마크 저커버그 등은 정치,경제,문화 여러 분야에서 성공한 부자로 잘 알려져있는 이들은 유대인입니다. 그리고 지금도 유대인의 힘은 현재 진행형이라고 말할수있죠.

세계인의 1%도 되지않은 유대인들은 어떻게 성공하고 부를 누릴 수 있게 되었을까요?

바로 그 비밀은 5000년의 기나긴 세월을 살아온 유대인의 재산과 정식적 자양분이 모두 담긴 ‘탈무드’에 속에서 찾아 볼 수 있어요.

탈무드 속의 명언와 철학을 통해 남들과 다른 생각하도록 사고확장, 살아가는 힘을 얻는다고 해요.

“사람을 상처 입히는 세 가지가 있다. 번민,말다툼,텅 빈 지갑이다. 이 중에서 텅 빈 지갑이 가장 큰 상처를 입힌다” - 탈무드

탈무드 속에는 수요와 공급, 은행과 돈, 이자, 환율, 생산과 소비, 시장, 무역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사용하는 경제 용어가 가득 들어있고 어렸을때부터 유대인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경제 개념을 가르칩니다.

워런 버핏, 도날드 트럼프, 빌 게이츠도 어렸을때부터 경제교육을 받아왔다고하니 단번에 이해가 가네요.

탈무드 속의 돈에 대한 개념이 매우 현실적인것같아요. 생각해보면 돈이 없다면 아무것도 할수없으니 다른것보다 확실하게 경제습관에 대해 가르칠 필요가 있다는것에 매우 공감이 가고 아이들에게 당장 실천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부제목으로 '내 아버지가 알려주었으면 좋았을 돈에 관한 모든 것' 이라고 쓰여 있는지 이해가 가네요.

그리고 유대인들은 돈은 꼭 필요한 경우에만 쓸 정도로 검소한 편이며 수입의 10분의 1을 자선을 목적으로 기부하는 문화로 가난한 사람들을 도우며 살아가고 있어요. 이들의 생활 철칙을 보면 부자가 될수밖에 없는것같아요.

각 장마다 탈무드와 저자의 따뜻한 조언들을 들을 수 있어요.

돈에 관련된 이야기도 나오지만 앞으로 살아가면서 생기는 문제, 고민들도 나와 유대인들의 단단한 내면과 생각을 엿볼수있어 감탄하며 읽었어요.

중요한곳마다 체크를 해놨는데 체크 안해놓은 곳이 없을 정도네요.

좋은 이야기들은 아이들에게 읽어주고 같이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져보며 책장을 덮는 순간까지 너무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칠것인지, 훈육은 어떻게 하는지 유대인 부모의 교육방법들을 보면서 유대인의 특별함을 많이 느꼈어요. 특히 아이의 의사를 존중하고 스스로 할수있는 능력을 갖도록 옆에서 북돋아주는 유대인 부모의 교육 덕분에 성공할수있는 사람으로 클 수 밖에 없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유대인 1퍼센트 부의 지름길은 자녀를 키우는 부모라면 한번쯤은 꼭 읽어봤으면 하는 책입니다. 추천드려요.

 

탈무드는 부자를 부자의 사고방식으로 부를 실천하는 사람들이라고 강조한다.

지금은 가난해도 부자의 줄에 서서 부자의 사고 방식과 부자의 행동을 배우고 실천하면 부자의 습관이 만들어져 부자가 될수있다. p.3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자도 가끔은…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95
허아성 지음 / 길벗어린이 / 202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자도 가끔은

글그림 허아성

출판 길벗어린이

저희 첫째 아이는 수많은 동물들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동물은 사자에요.

왜 사자를 좋아하는 이유는 이빨도 날카롭고 동물의 왕이고 무섭고 힘도 쎄서 다른 동물보다 멋있다고 해요.

하지만, 겉표지에 나오는 사자는 힘없이 축 쳐져있네요. 우리가 상상하던 사자와 다른 모습이에요.

아이가 항상 머리 속에 갖고 있는 사자와 다른 모습의 사자도 보여주고 싶었어요.

멋있는 사자도 가끔은 울상이 될 때가 있어.

두고두고 보고싶은 그림책 95번째 이야기.

가끔은 사자도..

함께 보실까요?

정말 용맹하고 힘이 강한 사자가 축 늘어져 있네요.

멋있는 사자도 가끔은 울상이 될 때가 있어요

휴...

그때가 언제냐구요? 물어봐도 소용없어요.

이럴땐 아무말도 하기 싫거든요.

그럼 우리가 해줄수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곁에서 그냥 기다려주고,

그저 고개를 끄덕이며 눈을 마주치고 이야기 들어주고,

만약 눈물을 흘리면 토닥토닥 쓰담아주고,

그리고 그냥 옆에 있어 주면 돼요.

그러면 사자는 눈물닦고 다시 일어나 멋진 사자가 될거에요.

살아가면서 항상 좋은일만, 웃는 일만 있지는 않죠.

때로는 우울하기도 하고 혼자 있고 싶어할 때도 있어요. 아빠도 엄마도 그리고 자신도..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감정들이죠.

사자 곁에서 말없이 곁에 있고, 토닥여주며 이야기 들어주며 공감과 위로를 해주는 아이를 보며 내가 슬프고 우울할때 소중한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을 얻을 수 있다는것을 느끼고 그리고 위로하는 방법까지 깨닫게 되는 것같아요.

사자는 용맹한 본인의 모습은 뒤로하고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며 있는 감정을 쏟아내는 모습을 보며 제가 깨닫게 되는 부분들이 참 많았어요.

꾹꾹 참지말고 한번 쏟아내면 저도 시원해질까요?

그렇게 해보면 사자처럼 눈물닦고 벌떡 일어나 다시 힘을 내어 뛸 수 있는 힘이 생길것같아요.

아이의 그림책을 보면서 어른인 저도 힘을 많이 얻었어요.

앞으로 살아가야할 날이 많은 우리 아이들도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다른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건네주는 아이로 커주길 바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슈퍼 히어로들에게도 재수 없는 날이 있다 I LOVE 그림책
셸리 베커 지음, 에다 카반 그림,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슈퍼 히어로들에게도 재수 없는 날이 있다

저자 셸리 베커

출판 보물창고

제목부터 우리의 호기심을 일으키는것같아요.

슈퍼 히어로들에게도 재수 없는 날이 있다니, 슈퍼 히어로라 뭐든지 다 해결할 것 같은데 재수없는 날도 있다고 하니 정말 내용이 궁금해지네요.

겉표지에서 만나보는 히어로들이 어떤 이야기를 해줄지 함께 만나보아요.

 

 

슈퍼 히어로들에게도 재수 없는 날이 있다에서는 8명의 슈퍼히어로를 만나 볼 수있어요.

간지부분에는 히어로들의 모습과 이름이 있어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기전에 눈으로 먼저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비스티, 찡, 스래시,레이저맨, 마니맨, 소리질러, 태푸니, 끈끄니키 모두들 이름을 보면 특기가 보여지지 않나요?

저희 애들은 끈끄니키를 보며 스파이더맨이라고 너무 좋아하더라구요ㅋ

저는 레이저맨의 다리가... 부럽습니다 ㅎㅎ

걸을수있는거죠?ㅋㅋㅋㅋ

 

 

슈퍼 히어로들도 제 뜻대로 되지 않을 때가 있어요.

그때가 언제냐면 그들이 슬프거나, 화가 났거나, 재수 없는 날이에요.

발로 차고 소리지르고 마구 두들기고 부수고 철장문까지 구부려버리고 트럭과 버스도 수백 킬로미터나 떨어진 곳으로 날려보내며 파괴를 일삼기도 하죠.

하지만,

이렇게 마음이 안좋아도 또 다른 선택을 할 수도 있어요.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도와주며 기쁨과 보람을 느끼고, 세상의 슬픔을 없애기 위해 멋진 테마 파크도 만들고 나쁜사람들을 잡아들이기도 하죠.

그들은 미처 날뛸 수도 있지만, 그러지 않아요.

왜냐면, 진짜진짜 슈퍼 히어로는 절대로 안그렇거든요.

 

 

슈퍼 히어로들은 자신의 감정을 잘 인식하고 뒤죽박죽 폭팔하는 부정적인 감정들이 수그러지길 기다립니다.

슈퍼 히어로들의 재밌는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교훈적인 이야기일수있나요!!

첫째 아이와 요즘 감정적인 일들이 많았는데 슈퍼히어로들에게도 재수없는 날이있다를 읽어보며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부정적인 감정을 올바르고 건강한 방향으로 풀수있는 좋은 방법들이 무엇이 있을까 이야기 나눠보며 아이와 정말 좋은 시간 보냈어요.

자신의 감정을 알고 조절하는것이 엄마인 저도 실천하기가 어려운데... 아이는 얼마나 힘들겠어요.슈퍼 히어로도 힘들다고 하는데.. ㅎㅎ

하루에 한 번은 소리지르는 엄마인 제가 먼저 본보기가 되어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줘야겠어요.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힐링이 되어주는 소중한 그림책이였어요.

누구에게나 부정적인 감정이 들때가 있죠. 그럴때면 ‘슈퍼 히어로들에게도 재수 없는 날이 있다’에서 배웠던 감정표현을 떠올려보는건 어떠신가요.

곁에 두고 읽어주면 좋을 책이네요.

첫째 소리질러, 둘째 소리질러, 엄마 소리질러 !!!

저희집에는 소리질러 히어로들만 있나봐요..ㅠㅠ

우리 소리질러 셋 모두 그림책 속에 나오는 슈퍼 히어로들처럼 건강하게 감정 조절해보도록 노력해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딩동~ 바닷물고기 도감 딩동~ 도감 시리즈
박수현 지음 / 지성사 / 202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딩동~바닷물고기 도감

글.사진 박수현

출판 지성사

딩동~도감 14번째, 바닷물고기 편이 출간되었어요!

딩동~ 도감은 정말 유명해서 모두들 잘 알고계시죠?

저는 도서관에서 처음 접해봤었는데 그림이 아니라 실제사진들이 너무 선명하게 이루어져있어서 감탄을 했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렇게 저는 곤충, 공룡, 상어 등 여러 편을 구매하게 되었어요 ㅋ

물고기편도 있었음 좋겠다 싶었는데 바닷물고기로 출간되어 너무 반갑네요.

 

딩동 바닷물고기 도감을 펼치기 전에 살펴보아야 할 페이지입니다!

물고기는 척추 동물이죠. 척추 동물에 대한 설명, 물고기들이 사는 곳, 물고기 지느러미 대한 자세한 설명까지 바닷물고기에 관한 기본 정보가 있어요.

어린 친구들은 엄마가 대신 들려줘도 좋고, 글씨 읽을수 있는 친구들도 어렵지 않게 볼만한 내용들이였어요

 

 

딩동~바닷물고기 편에서는 모양도 색깔도 다양한 물고기를 120여 마리를 만나볼수있어요.

갈치, 날치, 대구, 흰동가리, 가다랑어와 같이 흔히 알수있는 물고기들도 있고 앵무고기, 유니콘 피시, 블루탱 등 저도 처음 보는 물고기도 있었어요.

보자마자 와~ 정말 다양하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네요.

무엇보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역시 실사로 되어있다는 점!!!!

개인적으로 자연관찰 책은 실사로 보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그림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생생한 모습들을 봐야 아이에게 교육적으로 더 좋을 것이라 생각이 들거든요.

또, 물고기 특징에 대한 설명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되어있어 읽기독립 된 아이는 재밌게 읽으며 지식을 쏙쏙 머리속에 넣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재밌게 봤던 넙치와 가자미에요.

저는 아직도 두 친구를 구별을 못하는데 비교하는 사진도 나와 있어서 아이에게 설명해주기 좋았어요.

이 외에도 홍어와 가오리, 두동가리돔과 깃대돔, 방어오 부시리도 나와있으니 아이에게 보여주기 좋겠죠?

저희 아이는 기승전동물일 만큼 워낙 동물들을 사랑하는지라 이 책이 집이 오자마자 기쁘다고 소리지르고 난리였었어요.

물고기들이 너무 이쁘다고 좋아하고

아는 물고기 나온다고 좋아하고

신기한 물고기들도 있다고 신기해하며 좋아하더라구요.

집콕하며 지내느라 힘든데 아이에게 큰 선물이 된 것 같아 제가 더 행복해지네요.

그리고 아이가 딩동~바닷물고기도감으로 게임을 제안하더라구요.

본인이 특징에 대해서 말하면 제가 맞춰보는 게임이였어요ㅋㅋㅋ 재밌죠?

1시간이 훌쩍! 집콕놀이로 강추드립니다!

아이와 함께 해보세요~ 즐거운 시간보내실거에요

우리 아이 첫 자연관찰책으로도

엄마표 홈스쿨링 책으로도 최고인 딩동 도감

추천드립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