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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살 글쓰기 수업 - 내 아이 미래 리더 만드는 글쓰기 지침서
허정금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0년 7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0721/pimg_7003491342613926.jpg)
아홉살 글쓰기 수업
저자 허정금
출판 한국경제신문
내 아이 미래 리더 만드는 글쓰기 지침서
영어,수학 어떤 공부를 하든지
국어가 기본이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아직 7살이라 다른것보단 독서에
초점을 맞추고 매일 동화책을 읽어주고 있어요.
하지만 곧 초등학교에 입학 할 나이가 되고
조금씩 글쓰기에 준비를 해야한다 생각해요.
그리고 어른인 저도 글쓰기는 참 어렵더라구요.
저희 아이들만은 글쓰기를 어려워하지 않고
자라주었으면 하는 바램에
이 책을 더욱 읽고싶어졌는지도 몰라요.
<아홉살 글쓰기 수업>은
22년간의 초등 교직에 계시는 선생님께서
엄마표 글쓰기 지도 방법에 대해
소개되어 있는 책입니다.
저서로는 ‘버킷리스트22’가 있습니다.
교직에 계시는 분이 쓰신 책이라
더욱 눈길이 가는건... 다른분들도 그러시죠?
그럼 어떤 내용인지 함께 살펴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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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세대와 다르게
아이들이 미래는 많은 변화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교육 부분에서도 더욱 그렇지요.
많은 전문가들은 우리 아이의 미래를
창의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아이가 자발적으로 탐구하고 탐색하고
남과 다르게 생각할수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수학,과학,영어 등 어떠한 과목을 봐도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국어라고 하죠.
저자께서도 글쓰기가 공부력을
키우는 핵심적인 능력이고
창의력을 높이는데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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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살아가면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글쓰기,
우리 아이가 글쓰기를 잘하려면
엄마로써 어떻게 해야하는 것일까요??
글쓰기 교육은 올바른 한글 교육에서 시작됩니다.
띄어쓰기,맞춤법을 중점으로
아이에게 다그치기보다는
아이가 자신감을 갖고 정확한 의사표현을
할수있도록 옆에서 인내를 갖고 도와줘야합니다.
그리고
글쓰기 교육의 적기는 초등학교 시기입니다.
뇌에서 언어의 발달을 결정하는 시기이기도 하고
중학생만 되어도 글쓰기를 두려워한다고 해요.
그래서 초등학교 시기부터 적절한 교육이 되어야
사고력과 함께 글쓰기 능력이 커간다고 합니다.
왜 이 책에서 아홉살 글쓰기라는 제목을
갖게되었는지 이해가 가는 부분이였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는
필히 신경써야할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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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았던 부분은
부모로서 해야할 일들입니다.
아이에게 필요한건 바로 부모의 시간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유아시기때부터 아니, 태어날때부터
경쟁을 부추기는거같아요.
그래서 부모로서 참 불안해서 아이에게 지식을
쌓아주기 바쁜것같아요.
지식보다는 아이에게 희망과 재미를 가질수있는
시간을 들이는게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같이 그림책도 보고 이야기도 나누고
아이 질문에 귀찮아 하지 않고
아이가 원하는 지식을 찾을수있도록
옆에서 욕심을 내려놓고 도와주는 것입니다.
아이에게 성공노트를 쓰게 하던지,
아이와 할수있는 재밌는 글놀이법,
부모가 먼저 글쓰기를 해보기 등
우리 아이가 글쓰기를 좋아하게 만드는 방법도
소개되어 있어 참고하기 좋았습니다.
저자께서 자신이 아이들과 겪었던
여러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이해하기가 쉬웠고
아이들의 글쓰기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글쓰기에 대해
부모로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서도
생각해볼수 있었구요.
저는 아이가 좋은 대학에 가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자신만의 생각을 말할줄 알고 쓸줄 아는 아이로
성장해주길 바랍니다.
독서와 글쓰기를 재밌게 다가설수있도록
좋은 책을 만나 엄마표로도 할수있다는
작은 용기를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