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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문장 강화 - 내 글을 빛나게 하는
고학준 지음 / 푸른영토 / 2020년 7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0802/pimg_7003491342627107.jpg)
내 글을 빛나게 하는 sns 문장 강화
저자 고학준
출판 푸른영토
여러분의 글쓰기는 안녕하십니까?
저는 요즘 블로그와 sns에 글을 올리면서 글쓰기의 중요성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글쓰기를 배워본적도 해본적도 없어서 쓰면 쓸수록 글쓰기는 너무 어렵습니다.
작가처럼 멋진 글은 아니지만 나의 소소한 일상을 명확하게 나의 생각을 넣어 표현하고 싶을 뿐입니다.
저와 같이 블로그나 sns에 글쓰는것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 출간하였습니다.
<내 글을 빛나게 하는 sns 문장 강화>는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에 글을 잘 쓰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입니다.
표지에 쓰여 있는 어니스트 훼밍웨이의 명언이 눈에 들어옵니다.
“내 글을 모두 짧게 자르고 장식적인 요소들을 모두 없애 다음, 묘사가 아니라 문장을 만들려고 한 후부터 글쓰기가 아주 멋진 일이 되었다.”
어떤 글이든 의미전달이 중요하고 그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쉽고, 명확하고, 간결하게 문장을 써야합니다.
이 책에서는 몸풀기 편, 문장 고치기 편, 글감 모이기 편으로 총 3장으로 만날수있습니다.
몸풀기 편에서는 글쓰기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엿볼수있었습니다.
‘초고는 앞뒤 재지 말고 써야한다.문장 구성이나 문법적 오류는 생각하지 마라. 생각의 고삐를 늦춰서는 안 된다. 글을 다 썻다면 한동안 초고와 거리를 두는 것이 좋다’
톨스토이, 헤밍웨이 처럼 글을 잘쓰는 작가들도 자신의 글을 고치고 또 고친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글 쓸생각은 버리고 고쳐나가는것이 더 중요하나는 말이 많이 와닿았습니다.
좋은 글은 짧고 명확한 글입니다.
이 책을 통해 간결하고 명확하게 문장을 완성 시키는것을 배워볼수있습니다.
문장고치기편에서는 사람들이 모호하게 사용하는 문장을 쉽고 명확하고 간결하게 다듬는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블로그나 sns에서 사람들이 많이쓰는 모호한 문장을 예문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로 들어 ‘저 멀리 여러 명의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의 문장에서 실수한 부분을 찾을수 있으신가요?
여러명과 사람들 모두 복수에요. 저도 많이 쓰고 있는 표현이라 이 문장을 보고 잘못된 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어떻게 바꿔야할까요?
“저 멀리 여러 사람이 모여 있었다” 로 바꿔야합니다.
문장 고치기 편에서는 이와같이 예문을 통해 비교할수있어서 이해하기 쉬웠고 내가 잘못쓰고 있는문장은 어떤것이 있는지 어떻게 바꿔야하는지 생각해보고 올바른 방법을 찾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0802/pimg_7003491342627108.jpg)
특히 ~의 경우, ~에 있어서,~에 의해, ~에 위치한과 같이 나도 모르게 일본식 표현을 많이 쓰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우리말로 바꿔 표현하면 이상하게 느껴지던 문장이 간결해지고 명확하게 바뀌는것을 느낄수있을실겁니다. 저도 꾸준히 노력해보려합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0802/pimg_7003491342627109.jpg)
단어 선택은 글쓰기의 핵심입니다.
글이 잘썼다고 느끼기 위해 한자어나 어려운 단어를 골라 써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잘못 판단하고 있었습니다.
내 글을 보는 사람들이 쉽고 읽히기 위해서
한자어,외래어,전문용어 사용을 자제하고 비속어, 줄임말, 생소한 단어 사용도 자제해야합니다.
글감모으기편에서는 주제를 잡고 소재를 파악하고 뼈대를 세우는 저자의 방법들이 소개되어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문장강화비법을 연습할수있는 활동도 나와있습니다.
예전에는 나의 글을 알리려면 많은 경로를 걸쳐야 했지만 디지털 시대에는 전세계 사람들과 관계가 더욱 긴밀해지고 나의 글을 알릴수있는 방법도 많아졌습니다. 디지털시대가 발전할수록 글을 쓰는 사람은 더 많은 기회를 얻게될것이라 미래학자나 수많은 리더가 말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글쓰기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내 글을 빛나게 하는 sns 문장 강화>를 통해 저의 글을 점검해보고 좋은 글은 어떤것인지 조금은 알게되었습니다.
꾸준히 글을 써보면 저도 좋은 글을 쓸수있을거란 자신감도 생기네요.
저같이 글쓰기의 어려움은 겪고 계시는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