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딩턴의 일식 -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을 증명하다 과학자처럼 5
달시 패티슨 지음, 피터 윌리스 그림, 김경연 옮김 / 다봄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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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시 패티슨 글작가는 어린이 책 작가이자 글쓰기 교사로 과학과 자연에 관심이 많아 어린이를 위한 과학 도서를 여러 권 집필했으며, 다윈의 난초:130년 만에 증명된 예측을 비롯해 다섯권의 도서가 전미 과학교사협회 우수과학 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현재 공상 과학 소설을 기획하고 집필하면서 글쓰기 교육과 강연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일식
개기일식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다른 과학자들에게 자신의 새로운 이론인 일반상대성 이론을 설명했어. 중력

당시 과학자들은 빛이 일직선으로 이동한다고 생각했어. 하지만 아인슈타인은 일반상대성이론으로 깜짝 놀랄 말을 했지. 태양의 거대한 중력이 빛을 끌어당겨 휘어지게 한다는 거야. 이 새로운 이론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스탠리 에딩턴과 같은 천문학자의 도움이 필요했어.

그리하여 여러 천문학자의 개기일식의 사진으로 아인슈타인의 이론을 증명하려고 한거야. 1919 프린시페 섬으로!

유리건판을 현상해 마지막에 찍은 사진 6장에서 별들이 빛났어. 일식이 일어나는 태양 뒤의 별들이 찍힌 거야. 사진을 조심히 포장해서 영국으로 돌아 왔어. 브라질과 프린시페 섬에서 찍은 사진들을 꼼꼼히 비교하고 계산하고 측정했지.

그리하여 확인 된 과학적 사실

그리고 1919년 5월 29일 개기일식을 찍은 원본 사진. 가로로 흐릿하게 나타난 선들이 별들의 위치를 보여 준다. 이 사진은 저작권이 소멸되어 누구나 쓸 수 있다.

책에서 확인 해 볼 수 있는 사진과 과학자의 증명을 따라가 볼 내용이 잘 정리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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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예술가야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28
에드 비어 지음, 서남희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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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그림을 그리고 있는 데 누군가 다가와 불쑥 물었어요. "대체 예술가가 뭐예요?" 나는 곰곰이 생각하고 이렇게 말했지요.

모두 예술가야.

실제 본 것과 상상한 것을 표현해 내는 능력을 발휘 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로 나눠 지는 건 아닐까 합니다.

예술가 공룡은 표현하는 쪽이죠.

그것도 독립을 하면서 여러 도구를 이용해서 표현하기 위해 길을 떠나죠. 가족과 인사를 하고~

다부지게 용감하게 도시로~

그러다가 주목을 받게 되고, 실수를 하면서 침체기도 겪지만 사람들로 인해서 다시 회복해 나가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입니다.

이제는 혼자 사는 것이 아닌 협력하여 사는 세상이라는 것을 보여 주는 거 같아요. 독불장군이 아닌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체 속의 우리라는 것.

표현하는 이가 있고, 감상하는 이가 있고 더불어 함께 모두 예술가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요?

컬러풀한 색감이 눈길을 끄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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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과 야생 코끼리 흐넝 - 실화를 바탕으로 한 코끼리 구조 이야기, 제22회 환경책큰잔치 올해의 환경책 선정 짱과 야생 동물
짜응 응우엔 지음, 찌뜨 주응 그림, 김여진 옮김 / 북드림아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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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지에서 느껴지는 코끼리 몸이 주름

야생 동물 보호 활동가 짱이 주인공이고 야생 곰 소리아를 무사히 야생으로 돌려 보내고 새로운 여정으로 코끼리.

베트남 정글에서 네 살 때 밀렵꾼에게 잡혀 어미와 떨어진 코끼리 '흐넝'

건축현장에서 몸이 쇠약해져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을 때까지 무거운 목재와 콘크리트 기둥을 옮겨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코끼리 관광 체험장에서 매일 쉬지 않고 사람들을 등에 태워야 했죠.

흐넝은 예순살에 만나서 척추가 망가져 등은 굽고, 꼬리와 다리는 부러져 있었고 흐넝은 아시아 동물재단(AAF)의 야생 동물 보호 활동가들에 의해 구출됐어요.

인간에게 착취 당해 온 흐넝이 야생으로 돌아가기까지의 여정을 그리고 2021년 4월 흐넝은 고된 노동으로 몸이 쇠약해 져 세상을 떠났지만 아시아 동물 재단 덕분에 세상을 떠나기 전 수년을 행복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었고 인간에게 아무것도 해 주지 않았더라도 아무도 흐넝을 탓하진 않았을 거예요.

흐넝은 우리에게 우정과 믿음을 선물했습니다.

흐넝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자연과 동물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다시금 다졌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야생 동물과 그들의 터전을 지켜 주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모든 코끼리는 야생에서 자유롭게 살아야 합니다.
짜응 응우엔.

127페이지의 두꺼운 그림책이지만 펜화로 그려진 그림과 정글 속에서 동물들을 표현해 내는 스케치와 메모들 그리고 사실적인 그림들(코끼리 학대등)

이 그림책의 가치를 느끼게 하는 여러 장면들을 올려 둡니다.

거의 죽다시피한 흐넝의 그림은 마음이 찢어지는 듯 해요.

짱의 메모와 스케치에서는 급기야 울게 됩니다. 얼마나 학대와 고생이 이어졌는 지 가늠이 되는 사실적 표현.

그리고 우리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한 성찰을 불려 일으키는 장면들.

컷이 세밀하면서도 많아서 작가님의 노고가 엄청 느껴지는 그림책입니다. 노블같은 그림책

코끼리들이 누려야 할 다섯 가지 자유

하나, 자유롭게 행동할 자유
둘, 고통받거나 다치거나 질병에 걸리지 않을 자유
셋, 굶주리거나 목마르지 않을 자유
넷, 불편하지 않을 자유
다섯, 겁먹거나 슬프지 않을 자유

구조 된 코끼리만 맛 볼 수 있다는 건 너무 불쌍하고 화나는 일이네요.

왠지 관계를 맺지 못 하는 건 사람들 사이에서도 마찬가지고, 여섯 번째 이야기에서 다뤄 주는 새로운 만남이 보여 주는 장면에서는 너무나 감동입니다.

그런 대상이 저도 되고 싶네요. 제발~

꼭 기회 되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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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할 수 있는 손 손 손 생각이 톡
정연경 지음, 김지영 그림 / 책속물고기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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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손의 역할을 보여주는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손에 관한 그림책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손손손

초등 2학년 학급에서 책을 보면서 손 모양도 따라 하게 하고 관심 유발을 시키면서 읽어 보니 좋아라 합니다.

저 빛그림 페이지도 경험있다고 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좋아 했습니다.
함께 보니 더 좋은 그림책.

서로 협력해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는 걸 안내 하는 그림책.
노란 표지에 그림들이 선명해서 좋아요.

뒷표지 내용.

안녕? 나는 손이야!

잡고, 가리키고, 움직이고, 표현하고, 만들고, 때로는 도구가 되고......

제대로 알고 나면 세상 모든 손들이 대단해 보일 거야.

아이들 저마다 손에 대한 표현들을 적극적으로 해서 다채로웠던 시간을 보냈습니다.

#무엇이든할수있는손손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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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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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갈래 알맹이 그림책 64
아나이스 보즐라드 지음, 최윤정 옮김 / 바람의아이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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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혼자만의 여행을 떠나는 것이 필수요소
로랑은 더이상 집안에서 노는 시간이 즐겁지 않고, 엄마에게 조르기 시작한다.
밖에서 놀게 해 달라고 조릅니다.
엄마는 제한을 둡니다.
울타리
밤나무 뒤

로랑은 해 낸 것을 얘기하고 조심하라는 얘기와 함께 강가로 가서 나무 그늘 및 여러가지 새로운 풍경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처음엔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에 자랑스러워 하고, 밤이 되어 자신감도 줄어 들고, 어둡고, 춥고, 엄마가 걱정할 거라는 생각으로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엄마에게 편지를 쓰겠다는 의젓한 로랑.
그리고 또 한낮이 되어 햇살이 돌멩이를 뜨겁게 달구고 돌멩이는 로랑의 발을 뜨겁게 달구면서 여행이 힘들어 지기 시작했지만 쉽게 마음을 바꾸면 안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 컷으니까.

그렇게 여행은 계속 진행 되면서 외로운 거라는 것을 알고 이백스물아홉 마리에게 편지와 엄마에게 특별히 편지를 써서 계곡에서 쉬고 있고, 파티를 할 거라며 파티 초대소식을 전합니다.
이틀 동안 열린 파티에서 엄마와 많은 토끼들과 보내는 로랑
그리고 끝난 파티 후 새로운 등장인물이 있습니다.

누구인지는 책에서 확인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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