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2 - 개정판
김형경 지음 / 푸른숲 / 2006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1편에 비해서 당김이 좀 덜했다.
하지만 자아의 중요성이 얼마나 큰가에 대한 설명은 충분한듯하다.
나의 자아는 어느정도 인지 ??
잘 활용을 하고 있는지 ??
인지는 잘 되어 있는지 ??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인혜와 진웅의 관계도 참 안타깝고...
한편으론 인혜와 세진의 용기와 여행을 다닐수 있는 여건이 부럽다.
나의 모습
지금 보이는 이것이 다일까??
나의 미래는??
항상 많은 생각을 하고 살고 있지만 제대로 살고 있는 것일까??

시간이 걸려서 2권을 읽었지만 참 재미있게 읽었고 요즘의 심리학 부분의 관심도와 딱 맞닥뜨려서 유용하게 읽혔지 싶다.
좋은 시간 보냈다.
그리고 앞으로 읽어야 될책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어떤 심리학책으로 갈지는 모르지만 ....

본문중에 가장 기억나는 부분 인상깊었던 부분을 옮겨 본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느꼇을때, 내가 가장 알 수 없었던 것은 바로 나 자신이었다.
자아가 보이지 않으니 세상이 보이지 않았고 세상이 보이지 않으니 미래가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
내가 느꼈던 낭떠러지란 바로 자아가 보이지 않는 지점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열흘 운 년이 보름은 못 울어
박원숙 / 랜덤하우스코리아 / 1998년 7월
평점 :
절판


탈렌트 박원숙의 세상사는 이야기.
참 박복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아버지,남편,아들

아버지 또한 참 여자를 좋아하시는 예술가 셨고..
남편들은 하나 같이 돈 좋아하고 여자 좋아하고 더더욱 금전적 피해까지 ...
아들은 먼저 얼마전에 사고로 잃고..

정말 박복한 사람이네요.
앞으론 좋은 일만 있었음 합니다.
털털한 성격은 좋아 보이는데 넘 솔직하고 사람 잘 믿는 것이 화근인듯 해 보이네요.
간접경험 합니다.

에필로그에서 옮깁니다.
인생에서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외면하는 자유만 중요한게 아니었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 그 마음을 이제부터는 좀 키워보고 싶다. 누군가를 미워하고 원망하는 일은 하지 말자. 희망으로 살기에도 인생은 너무 부족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1 - 개정판
김형경 지음 / 푸른숲 / 2006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프로이드,융등등
이 책은 제게 심리학적인 접근법을 알게 하네요.
제 스스로에 대한 탐구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하구요.
사춘기 시절 흔히 하는 난 누구인가에 대한 고민을 이제사 하는 듯도 합니다.
아이들을 대하면서 이번에 들은 강의 내용에서도 제게 참 많은 숙제를 내 주었는데 어찌 풀어야하는지 모르겠던데 이제는 좀 감을 잡은 듯 합니다.
정신과 치료진행과정을 보고 저리 접근을 하면 되겠구나.
방법을 찾을 수도 있겠구나.
요즘의 불만족 스럼의 원인이 뭔지 알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될듯 합니다.
그리고 정말 저는 울 신랑을 사랑한다는 느낌.
울 신랑에게 사랑 받는 다는 느낌.
감히 가져봅니다.
미래에 어떤 일이 있을지 모르지만 지금 현재에선 서로의 사랑을 느낍니다.
어려운 용어도 있었지만 매일 매일 읽어 나가면서 연관성이 있고 전날의 기억이 남아 있어 이어 읽는 데 부족하지 않았어요.
재미있게 읽었어요.
제 얘기로 연관지어 보기도 하구요.
제게도 방어 기질이 있는 건 아닌지.
상대에게 먼저 접근하지 못하는 건 아닌지.
많은 생각거리를 주는 책이네요.

김형경
작가를 오랫동안 기억하게 될듯.
어쩜 그리도 맛갈스럽게 글을 쓰는지...
아는 것도 많아야 되고 경험도 많아야 될듯 해요.
위대한 직업같아요.
작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보시니 참 좋았다
박완서 지음, 김점선 그림 / 이가서 / 2004년 2월
평점 :
품절


찌랍디다.
예전의 혼인제도에 대한 이면을 볼수 있었고 참 현명한 면을 보여줘서 위트가 있는 재치도 보고....
시댁에 대한 따끔한 일침과 태도가 넘 분명함이 좋았어요.

보시니 참 좋았다.
과거에 그린 그림이 현재에 좋은 평가를 받음에도 떳떳이 나서서 제 그림이다 하지 못하는 할아버지.
참 좋은 말씀.
명품은 처음 부터 명품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이 아끼고 사랑해서이다.
오랜 세월의 경륜을 느낀수 있는 말..


쟁이들만 사는 동네.
화가인 남편을 위해 어려운 형편에 물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아내의 모습.
결국 좋아하는 색을 빨간색을 공급하기 위해 선혈을 제공하는 모습.
하지만 같은 시기에 이세상을 떠난 다는 것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나름대로 서로를 사랑하고 위해주던 시간에 대한 위대함.

굴비 한 번 쳐다보고
구두쇠의 절약정신이 넘 투철해서 그시기 시기에 익혀야 될 것들을 놓치고 나중에 후회하는 모습.
물론 구두쇠는 재산만 남겨놓고 떠나서 모르지만 아이들이 영향이 있어 아이들만 알게 되죠.
저 또한 다시 한번 교육에 대한 시기에 대해서 느껴봅니다.
적기 교육
이리저리 장단점이 있겠지만 적절히 조절하고자 하는 맘 다시 한번 더 다져봅니다.

다이아몬드
아름다운 보석.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보석.
진품인지 알고 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는 보석.
그 안에는 사연이 있더군요.
인간의 상상력이 이야기를 꾸며준다는 얘기와 다이아몬드는 다이아 몬드여야 저항할수 있다는 것을 오랜 시간을 투자하고서야 알게 된 사연.
우리의 인생에서도 큰 성과보다 과정.
사소한 결과 아니 작은 내용을 알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역사속에 있는 결과는 그런듯 합니다.
하지만 우린 노력 해야줘.
그것이 배경이 되고 핵심이 되어 또다른 뭔가를 발견하고 더 나은 시간으로 갈수 있으니까요.

산과 나무를 위한 사랑법
인간이 자연을 범하고 자연은 인간에게 보복하는 현상.
자연을 사랑한다는 명목하에 잘못 표현하는 모습.
자연의 마음을 잘 이해하는 모습이 많이 있어서 우리가 자연의 역습을 받지 않고 조화롭게 살았음 한다.

아빠의 선생님이 오시는 날
아이들을 사랑하는 맘이 가득하신 선생님의 고정관념화를 알게 되는 시간
큰마음을 갖고 계셔서 한 행동을 그거 하나로만 알고 있던 제자를 또 다른 가르침을 하신 선생님.
교육이 이런 교육이 과연 가능했고 지금은 가능한가 생각하는 시간이었다.
난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교육을 하고 있나???

참으로 놀랍고 아름다운 일
아이를 가지게 되면서 달라지는 엄마의 아빠의 모습을 그린 내용.
아기를 맞을 준비를 분주히 하면서 주변을 보게 되는 엄마.
마음이 분주하고 주변에 물어 보고 믿음직한 아빠의 모습이고 싶어 실천하는 아빠.
세월의 연륜을 간직한 속깊은 얘기를 준비하신 할머니.
돌이켜보면 정말 아이 엄마가 되어서 많이 달라지는 모습을 알게 됩니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참 많은 부분에서 달라 집니다.
아이들에게 배우는 모습과 입장마다 다른 생각들.
저도 할머니가 되겠죠?
그럼 어떤 모습으로 우리 손자들을 대하게 될까요?
준비할수 있는 것 아니 벌써 준비한다는 것은 뭐하지만 열심히 살아 가렵니다.
우리 두 아들과 같이 준비해 보렵니다.

인생에서 참 많은 부분 결과를 알지 못하고 선택을 해야 되는 순간이 오는 것이 두렵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을 거부하면 더 큰 어려움이 있지요.
바른 생각과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이런 책이 얼마나 많을 생각거리를 주고 도움을 주는 지 압니다.
잔잔하고 깊은 내용이 깃듯 글귀들.
쉽게 읽혀지지만 그 속 깊은 내용은 열심히 되세겨여야 겠네요.
김 점선님의 그림을 참 독특하군요.
특이하고 어렵기도 하구요.
색채가 밝고 오묘하기도 하고...
그림을 모르지만 심오한 느낌도 듭니다.
표현을 어찌 이리 해 내시는지.. 대단하신 분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토토의 눈물
구로야나기 테츠코 지음, 김경원 옮김 / 작가정신 / 200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어제 저녁에 드디어 다 읽었어요.
그만큼 아이들이 힘들게 사는 나라가 있다는 자체를 알게 되었어요.
저 자신도 해 보지 못 한 고생을 하는 세계 여러 곳의 아이들. 토토
정말 기가 막히네요.
요즘의 제 상황으로 눈물은 흘리지 않았지만 참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불행을 아는 이상 저도 노력해서 제가 겪는 모든일은 아무것도 아니란 생각이 드네요.
힘내라 힘.
스스로에게 외쳐봅니다.
유니세프에서 생각하는 우물,백신공급,식량공급,지뢰 없애기에 많은 성과가 있음 합니다.
사람의 생명력에 대한 생각도 다시 해 봅니다.
얼마나 많은 조건들에 잘 적응하고 살수 있는가...
그져 노력하는 자 만이 성공할수 있다는 교훈.
잘 살고 있는 우리에게 오히려 자살이 가깝고 그 좋지 않은 환경에서의 아이들은 그런 생각 자체가 없다는 것에 놀라웠어요.
생각하기 나름인것이 인생사인듯 합니다.
항상 극정적으로 생각하고 임하려고 합니다.
공부하고 노력하고...
세계 곳곳의 그 아이들을 위해 기도 해 봅니다.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살수 있기를 공부를 할수 있기를...

5살이면 너무나 어린 아이들이 그 고생을 한다는 게 믿기지를 않네요.
가끔 울 아들들에게 교훈적으로 알려야 겠어요.
물의 소중함과 음식의 소중함과 공부의 중요성과 전쟁의 무서움을...

넘 좋은 기회였든 듯 합니다.

시일이 3일 걸려 읽은 거라 참 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듯 한데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