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 구축에 대해서 가르쳐주는 좋은 학원이 있을까?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책이다. 웹디자이너를 지망하는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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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 통하는 웹사이트가 성공한다- AG Web Usability 1
스티브 크룩 지음, 우유미 옮김 / 안그라픽스 / 2001년 3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02년 01월 29일에 저장
절판
웹디자이너, 웹기획자, 웹개발자 등 웹사이트 구축과 관련된 모든 분들에게 필독을 권하는 바이블이다.
올 오브 홈페이지 노하우
강창래 지음 / 넥서스BOOKS / 2002년 1월
38,500원 → 34,650원(10%할인) / 마일리지 1,920원(5% 적립)
2002년 01월 29일에 저장
절판

웹디자인 중급으로 가는 최고의 도우미! 너무나 세심한 저자의 편집이 돋보이는 부족함과 넘침이 없는 책! 약간 비싸긴 하지만, 후회하지 않을 책이다.
성공적인 웹 사이트를 위한 웹 네비게이션
Jennifer Fleming 지음, 남상신 옮김 / 한빛미디어 / 2000년 4월
19,000원 → 17,100원(10%할인) / 마일리지 950원(5% 적립)
2002년 01월 29일에 저장
절판
위의 책을 읽고 더불어 꼭 읽어야할 책! 네비게이션 설계의 중요성은 두말하면 잔소리! 어렵더라도 꼭 넘어야할 산이다.
성공적인 웹 사이트의 10가지 비결- 월드 와이드 웹에서의 프로젝트 관리
데이비드 시걸 지음, 조현각 옮김 / 안그라픽스 / 1999년 9월
25,000원 → 22,500원(10%할인) / 마일리지 1,250원(5% 적립)
2002년 01월 29일에 저장
절판

좀 지난 고전이지만, 기본에 충실해지기 위해서는 꼭 소화하고 넘어가야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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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부처님 오신 날에 본 <밀양>. 오늘 새벽 칸느에서 전도연이 여우주연상을 받아버려서, 지금 쓰는 글이 좀 바랬지만, 사실 난 영화를 보고 나서, "영화는 <오아시스>에 못 미치는데, 정말 전도연은 연기가 최고였다"라고 했다.
 
영화를 보고 나서, 칸느에 출품되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래도 전도연이 이렇게 상을 받을지는 생각지 못했다. 받았다는 얘기를 듣고 나니, "음... 그래... 정말 잘하긴 했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고 보면 전도연이 나온 영화는 거의 다 본 것 같다. 생각나는 것만도 <접속> <약속> <해피엔드> <내 마음의 풍금>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피도 눈물도 없이> <인어공주> <스캔들> <너는 내 운명> <밀양>. 그리고 보니, 전도연 나온 영화는 다 봤구나.
 
전도연을 첨 본건 94년도 <우리들의 천국>이었을 것이다. 당시 대학 다니면서 TV를 자주 보진 못했지만 전도연을 첨보고는 '야... 참 이쁘다. 신선하다'는 느낌을 가졌던 기억이 난다. 그랬던 전도연이 97년 <접속>에 나왔는데, 당시만도 전도연이 이렇게 연기 잘하는 배우가 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던 것 같다.
 
사실, <스캔들>이라는 영화가 정말 싫어서, 전도연을 한동안 별로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지만, <너는 내 운명>을 보고는 다시 한번 그녀의 연기를 실감했고, 이번 <밀양>은 최고라는 생각이 든 것이다.
 
만약, 외국인들이 전도연을 이번 수상으로 알게 된 후, 그녀의 전작들을 볼 때, <해피엔드>와 <너는 내 운명>을 꼭 봤으면 좋겠다. 그러면 아마 더욱 그녀가 대단하다는 것을 알게 되리라.
 
그리고, 송강호는 사실 좀 많이 아쉬웠다. 특히 <우아한 세계>의 주인공으로서도 많이 아쉬웠는데, 그는 좀더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해야할 것 같다. 물론 그의 연기는 좋다. 다만 그 캐릭터가 너무 한결 같다. 건들건들거리는, 약간은 머리가 비어있지만, 속 하나는 어린애처럼 착한, 겉으로만 잠시 욱하는 그런 캐릭터는 이제 많이 질린다. 조폭이나 껄렁한 역할 외에 정말 다른 역할도 많이 해봤으면 좋겠다.
 
그리고 영화. 이창동 감독을 좋아하기 때문에 많이 기대를 했는데, 사실 영화는 잘 모르겠다. 전작 <박하사탕>과 <오아시스> 보다 많이 못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좀 낯설었던 것은 기독교에 대해서 잘 모르거나 조금은 부정적인 인상을 갖고 있는 나에게, 영화 속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교인들의 모습과 구원이라는 주제 때문이었다. 초중반에는 '설마 계속 교회 얘기가 나오겠어?'했는데, 끝까지 교회와 구원에 대한 이야기라는 것을 알았는데, 좀 거시기 했다.
그리고, 소재인 '자녀 납치 당한 엄마 이야기'는 그렇게 신선한 소재가 아니다. 그리고, 끝내 무엇을 얘기하려는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 더욱 당혹스러웠다. 그리고 2007년의 이창동이 던지는 메시지라는 것이 '구원'이라니.. 더욱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너무 정치적으로 이창동을 바라봐서인가?
 
암튼... 요즘 나오는 시시껄렁한, 기본도 안된 한국영화 속에서 <밀양>은 괜찮은 영화다. 아니 관람료가 아깝지않은 영화다. 아니, 미안하다. 전도연 연기만 제대로 봐도 관람료의 2배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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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7-05-29 0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스캔들' 좋았는데, 위험한 관계의 사극판 각색이란 점이 매력적이였죠.
근데, 전도연 본인도 '스캔들' 디게 싫어하더라구요. ^^ 아, 밀양 보고싶어 죽겠는데,7월초까지는 안 걸려 있겠지요. 으으으

Mephistopheles 2007-05-29 0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전도연의 영화를 많이 보진 않았지만...
헤피엔드와 피도 눈물도 없이를 꽤 쇼킹하게 봤던 기억이 나요..

이매지 2007-05-29 0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그러고보니 전도연이 나온 영화는 접속과 스캔들만 본 듯 -ㅅ-;;
 

지난 번 이 아빠가 친히 엄마를 데리고 산부인과에 갔건만 넌 얼굴을 보여주지 않았지. 오늘 엄마 혼자 갔는데, 여전히 잘 안 보여주는구나.

그런데, 이 입체초음파라는 게 그렇게 신통치는 않구나. 사진도 흐릿하고, 또렷이 알아보기는 힘들구나.

하지만, 너를 이렇게라도 만나니 반갑구나. 그래도 참 좋은 때구나, 뱃속에 든 아기의 얼굴을 이렇게 미리 볼 수 있다니.. ㅋㅋㅋ





너의 하품하는 모습이란다.



혀를 쏙 내밀고 있는 모습인 줄 알았더니, 아랫입술이 도톰해보이는 거라고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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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7-05-26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랫입술이 도톰한 건 어느 분을 닮아서인가요? ^^ 저는 3차원 초음파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어놔서 이렇게 아이 얼굴 윤곽을 볼 수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아기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순산하시길~

찌리릿 2007-05-31 14:45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아영엄마님.
아랫입술이 도톰해보이긴 한데, 초음파촬영의 한계때문에 잘 모르겠어요. 정말 아랫입술이 도톰한건지, 혀바닥을 내미는건지.. ㅋㅋㅋ
다만, 저는 아닌게 확실합니다. 아영엄마님때만해도 입체초음파가 없지않았나싶습니다. 저도 무척 신기하더라구요. 그런데, 입체초음파 광고에 나온 사진 보다는 훨씬 못 나와서, 사실 괜히 했다 싶은 느낌도 듭니다.
아내가 임신한 아줌마들 카페에 올라온 입체초음파사진들 보니, 그나마 우리 사진은 잘 나온 편이더라구요.
산부인과 다녀보니, 이래저래 돈 들어가는게 많은데, 아이와 관계된 것은 부모들이 왠만하면 하려고 하니... 이것저것 많이 권하더라구요.
순산 기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sooninara 2007-06-06 1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때도 아마 있었는듯 싶은데...
저도 입체초음파는 못해봤어요^^
찌리릿님. 축하드리고요..순산하세요. 예정일은 언제인지..
그전에 번개라도 한번..호호. 동대문 닭집에 또 가고 싶어요

ceylontea 2007-06-07 0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순산 기원합니다.. 예정일은 언제인가요? 궁금.. ^^
동대문 닭집.. 벨벳님(??맞나요?)은 지금 어디서 어떻게 지내실런지..

벨기에와플맨 2007-08-07 2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아기 얼굴보니까...진짜 기엽고 이쁠것 같아요~~ 팀쟝님 뼈뽀샤져라 일해서~ 아가 맛난거 많이 사쥬셔효~~~진짜 뼈뽀샤지면 안되는뎅~
 

기자실은 사실 기자들 편의시설이 아닌가? 그거 통폐합한다고 언론탄압인가? 정말로 위헌인가? 이제 개나소나 아무데나 위헌인가?

시민사회신문 기자로 있는 후배가 "기자실이 문제가 아니라 브리핑제도가 문제"라고 한다. 공무원들 일일이 만날 기회를 차단하고, 홍보 담당 공무원만 만나야하고, 보도자료만 볼 수 밖에 없게 만드는게 문제란다. 

맞는 면도 있는 이야기라고 했다. '보도자료'라는게 뻔하기는 하다. 하지만, 정보공개나 투명성 그 자체를 개선하려고 노력하는게 궁극적이다. 당장 힘들고 안되더라도 계속 노력해야한다. 일단 이렇게 해보면, "도저히 현재 정보공개나 보도자료 갖고는 기사 쓰기 힘들다"고 해서 정부 관련 기사 안 쓰면, 정부가 가만히 있을 수 있겠나? 개선할 수 밖에 없다.

궁극적으로 좀 제대로 바꿔볼 생각은 왜 못하나? 기존 시스템이 옳은게 아닌데, 왜 언론사 관련된 일은 관행대로 해야하나? 힘들어도 바꾸어보자는 얘기는 왜 없나? 

일일이 공무원들 만나는게 그렇게 꼭 필요한 일은 맞는가? 정부의 공식적인 안/의견도 아닌데, 관련자나 실무자라고 언론과 인터뷰해서 뭔가를 흘려 보도되는 건 과연 옳은 일인가? 부동산과 관련해서 그런 문제가 많지않았나?

내가 생각하기에 기업이나 어디나, 언론과 접촉하는 공식적인 창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뭔가 생생하고, 냄새 풍기는 그런 사적인 인터뷰나 정보취득이 전혀 필요없다고 여기지 않는다. 어느 조직이나 "기자들 함부로 만나서 밥 먹고, 괜한 애기하고 다니지 마라"고 한다. 하지만 정말 기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어떻게든 발로 뛰어다니면서 취재를 하면 되지않나?
"사적으로 기자들 많이 만나서 밥도 먹고, 근무시간 중에 이런저런 얘기 많이 해서, 언론 자유 신장하고, 취재꺼리 많이 만들어서 국민들이 신문/방송 볼 때 많은 걸 얻을 수 있게 해줘라"라고 하지 않는다고 해서 뭐가 달라지나?

그리고, 이걸 '언론탄압'이라고 하는 건 정말 이해 안간다. 이제 노무현 정부 몇달 남았나? 대선까지는 이제 6개월 남았다. 바로 시행하는 것도 아니고, 준비하다고 보면 거의 임기 끝나가고 대선인데, 언론탄압해서 뭘 얻는다고 언론탄압인지 모르겠다.

주류 언론사들 중심으로 기자실에 모여 있어서 생기는 폐단과 문제는 왜 언론 스스로 자성하고, 대안을 내놓지않나? 최소한 언론이라면 스스로를 객관화하려고 노력이라도 하고, 장단점을 따져보기나 해야하는거 아닌가? 포털 사이트의 네티즌 투표에서 60% 넘는 네티즌들이 찬성하고, 20% 조금 넘는 이들만 언론탄압이나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한다고 한다는 응답에 대해서는 왜 모른척 하나?

언론탄압의 산증인이신 한나라당은 제발 입 있다고 아무 소리나 지껄이지 말았으면 좋겠고, 한겨레나 민언련은 도대체 자신들이 왜, 어떤 모양새로 정부안에 무조건 반발부터 하는지 한번 되돌아보면 좋겠다.

블로그계에서 유명한 두 기자는 언론이 호들갑 떨거나 자기 편의에 따라 편파적으로 반대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기자실 일단 없애봅시다. 이젠 변해봅시다
기자실 폐쇄가 위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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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에서 밤늦게 토론을 한다. 시시비비. 토론 제목 <정세균 vs 박상천, 통합의 조건은?>

박상천 아저씨를 보니, 이게 토론인가 싶다. 토론의 기본도 안되어있다. 진행자 말 짤라먹고, 그냥 자기 하고 싶은 애기만 다 하고 그만이다.

박상천이 현재 민주당 대표다. 대표가 저 모양이니 민주당이 그모양이지 싶다.
박상천은 한나라당 가도, 모자라지 않을 사람이다. 아예 열린우리당한테 색깔시비를 하고 있다. 과연 DJ나 다른 민주당 당원들도 이런 인식인가?

그리고, 열린우리당, 제발 민주당한테 자꾸 통합하자고 그러지마라. 정말 못난 거다. 
이런 민주당한테 구애를 하는, 열린우리당 부끄럽고 통탄할 일이다.
대선 급하다고, 저 따위 민주당과 통합해서는, 열린우리당 혼자서 북치고 장구쳐도 이 모양인데, 지난 몇년 보다 훨씬 나쁜 몇년이 또 찾아올 것이다.

열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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