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자 - SF/환상문학 테마 단편선 Miracle 5
이영수(듀나) 외 지음 / 뿔(웅진)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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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정보라와 정세랑이 가장 좋았지만 처음 읽은 작가 중에서는 김창규 「파수」가 가장 좋았다. 차분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메시지를 뚜렷하게 전달하는 게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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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 신진 작가 9인의 SF 단편 앤솔러지 네오픽션 ON시리즈 1
신조하 외 지음 / 네오픽션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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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았던 건 최희라 「영원」. 비어 있는 듯 차 있는 여백이 좋았다. 이야기를 빽빽하게 채우지 않았지만 모든 걸 이야기해 준 느낌. 임하곤 「나와 올퓌」도 좋았다. 뻔하고 평범한 이야기일 지 모르겠지만 아포칼립스에서도 남아 있는 다정함을 읽는 건 늘 눈물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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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서울파크 젤리장수 대학살 안전가옥 오리지널 1
조예은 지음 / 안전가옥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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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와 표지, 그리고 소재 때문에 계속 어디선가 인공 향료와 단내가 나는 것만 같았다. 읽는 동안에는 젤리에 정이 떨어졌지만, 사실 책 속에서도 젤리는 아무 잘못 없다. 젤리장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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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행성서비스센터, 정상 영업합니다 네오픽션 ON시리즈 4
곽재식 지음 / 네오픽션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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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청소년들이 읽으면 적당히 재미있으면서도 생각할 거리를 던져줘서 괜찮겠다 싶었는데 역시나 동서평설 연재분이란다. 재미는 있었는데 좀 교과서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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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ㅇㅇㅅ - 미영과 양식의 은하행성서비스센터
곽재식 지음 / 아작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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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마음으로 재밌게 읽었다. 그 ‘목적‘이라는 게 마지막 작품쯤에서는 밝혀질 줄 알았는데 아니었고, 사실 그게 뭔지는 더이상 궁금하지도 않았다. 뭐, 적당히 거창하고 적당히 착한 거겠지. 근데 그러면 이 서비스센터는 목적을 이룬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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