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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을이 오려나 보다.  가을앓이를 지독지독하게 하시는 분.....벌써.....

갑자기 슬퍼진다.

최근 글은 거의 못 썼었지만...그래도 마음 한자락 쉬는 곳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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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rysky 2004-08-18 0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맘 붙였던 곳 하나도 하루아침에 문을 꽁꽁 걸어잠궈서 요새 속상해하고 있답니다. ㅠㅠ
아아, 부디 밝은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음 좋겠어요. 여름 끝자락에 아파하는 사람들이 왜 이리 많은 건지..

밀키웨이 2004-08-18 0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곳은 제가 죽치고 앉아서 감놔라 배놔라...온갖 애살을 떨던 곳이었습니다.
요즘 제가 알라딘에서 제 공간을 만들고 제 즐거움에 빠져 그곳의 님들에게 소홀해졌고
쥔장에게도 참말로 미안하던 차였는데....
엉엉엉~~

부디 다들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길 저도 빌어봅니다. 스타리님

starrysky 2004-08-18 0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밀키님, 울지 마세요. 토닥토닥.
저 분께서도 선선한 바람 불면 돌아오마고 기약하셨으니, 더 멋지고 힘차진 모습으로 오실 겝니다. 우린 그 동안.. 소중한 그 곳의 앞마당을 열심히 쓸고 치워보아요. 혹시라도 가시덤불 무성해져 다른 님들이 길을 못 찾으시면 안 되니까요..

마태우스 2004-08-18 0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요 밀키님 울지 마세요. 저희가 있잖아요....

하얀마녀 2004-08-18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 빨리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水巖 2004-08-19 1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요. 기다리겠습니다.

loveryb 2004-08-21 1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 제법 선선한 바람이다 못해 새벽녁에는 춥다는 기색마저 느껴집니다..
올 여름.. 2004년의 여름을 제가 어찌 잊을수 있겠습니까..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지만 별반 나아진 것은 없으나...
제맘 은 많이도 성숙해 지고 있습니다..
포기인가?^^;;;;
 

눈물길이 무사히 뚫렸고 이제는 정말 괜찮습니다.

어제 병원에 가서 바무는 싱글벙글이었는데 ㅋㅋㅋ    형아따라 간 게로가 아주 고생을 했지요. 간 김에 게로의 눈도 한번 살펴보자고 진찰을 받았는데 아래속눈썹이 동공을 많이 찌른다고 하는 거예요. 바무도 그렇긴 하지만 게로의 경우가 더 심하다구 하더만요.

더구나 게로의 나이가 이제...음음음.....이제......음....40개월입니다. 나이가 어릴수록 아랫눈꺼풀이 안쪽으로 말려들어감이 심하거든요. 보통 5.6세가 되면 좋아지는데 바무처럼 여전히 눈썹찔림증이 있는 아이들의 경우, 각막염 등의 질환이 생기기 쉽고 시력도 나빠지지요. 바무는 올 겨울에 큰병원에 데려가서 진찰을 받아보고 7살에도 가능하다면 수술을 해줄까..그러고 있습니다. 

하여간 게로의 눈썹찔림증이 심해서 어제 바로 아랫눈썹을 양쪽 다 절반 이상씩 뽑고 왔답니다. 멋도 모르고 형아처럼 의자에 앉았던 게로. 아이고 이게 왠일이냐, 왜 이 사람들이 나를 눕혀놓고 눈을 까뒤집고 이 무슨 짓거리를 하는 것이란 말이냐!  울고 불고...  그랬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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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rysky 2004-08-17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다행입니다. 어제 소식이 없으시기에 혹시 수술이라도 들어간 건가 걱정했는데..
근데 정말 엄한 게로만 날벼락을 맞았군요. 불쌍해라..
눈썹찔림증 때문에 눈병이나 시력저하의 위험이 있다면 정말 나이가 좀 어려도 수술을 해주는 편이 낫겠네요. 아가가 수술 받는 게 좀 안쓰럽긴 하지만 계속 고생하는 것보다는 훨씬 좋겠죠.
바무 눈물샘이 괜찮아졌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

panda78 2004-08-17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 수술이라니, 무슨 이런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ㅡ_ㅜ
불쌍한 게로- 쯔쯔쯔.. 속상해요.
어쨌든 눈물길 뚫린 건 정말 다행입니다. 다시 막히는 일이 없기를 빌게요.

2004-08-17 2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왕꽃선녀님에서 봤는데, 속눈썹집게로 눈썹을 찝어주라고 하던데...한 번 해보세요. 완전 해결방법은 아니겠지만 아이들 클 때까지라도..바무와 게로 건강하게 무럭무럭~!!

밀키웨이 2004-08-18 0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마와요, 마담 스타리, 판다님, 참나님.
게로는 당분간 그렇게 뽑아주어야 할 거 같아요. 아직은 정말 애기니까요.
근데 바무는..전부터 저 녀석..시력이 안 좋은 거 아녀? 슬슬 걱정이 되고 있던 차였답니다.
저랑 옆탱이 둘 다 안경잽이다 보니 애들은 안경 정말 안 씌우고 싶은디....ㅠㅠ

근데 참나님, 왕꽃선녀님? ㅋㅋㅋ
왠지...무지하게 친근해지는 분위기입니다.
아..물론 저는 그 드라마 못 봅니다. 그 시간에 거의 대부분 옆탱이가 들어와서 겜티비를 보거나 아니면 에쑤비에쑤 뉴스를 보기 때문에요.
8시 뉴스 보고 9시 뉴스 또 보다니....정말 싫어. >.<

그렇지만 참나님도 드라마를 보신다는 아주 지극히 당연한 그 한마디에 갑자기 성큼 가까와진 그런 느낌이랍니다 ^^


반딧불,, 2004-08-18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행입니다.

걱정했어요.

하얀마녀 2004-08-18 0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시름 놓으셨겠습니다. ^^

반딧불,, 2004-08-18 0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심각하게 전신마취 수술을 고려중이라니까요.

아이가 자꾸 눈썹을 비비니까..
뭐 두어달에 한 번..꼬박꼬박 안과 다니고 있다지요.

밀키웨이 2004-08-18 0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디각시 아그도 그래요?
에구....어쩐대요...
저도 겨울에 진찰받고 수술해야 한다고 하면 전신마취 불사하고 수술시킬랍니다.
눈이라는 게 한번 상하면 회복불능인지라 말여요.

진/우맘 2004-08-18 04: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행입니다, 이젠 편한 마음으로 서재질을~~^^
그런데요, 나만 모르나? 바무랑 게로는 본명이 무엔가요???

내가없는 이 안 2004-08-18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행이네요. 그런데 게로 눈썹 뽑을 때 님은 울지 않으셨는지요? ^^

loveryb 2004-08-21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시력은 한번 나빠지만 돌아오질 않으니 더 신경이 쓰이시겠군요..
저 역시 안경재비 입니다.. 아픈사연은 울집은 부모님 모두 다 좋으신데..
제가 고딩때 안경 쓰고싶어서 시력안 맞는 남의 안경 뺏아서 한 한달 쓰고나니
바로 1.2에서 0.6이 되었다지요.. 흑흑.. 미쳤지 내가...
지금은 거의 마이너스에서 헤매고 있다지요..

애 키우면서 안경 쓰는거이 얼마나 귀찮고 힘든지 절실히 느끼고 있씁니다..

사설이 또길어집니다.. 바무.. 게로 ... 다 눈 확 나아지길 바래봅니다..^^

2004-08-22 00: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평범한...아주 평범한 일상적인 주부의 모습을 즐기고 있습니다.

늦은 새벽까지 웹세상을 떠돌지 않고 꿈길을 노닐다보니
아침에 일찍 일어나게 됩니다.
창문 활짝 열어 환기시키고
아이들 밥 차려주고 그거 얼른 치우고 씽크대의 물기 싹 닦아내고
분명히 어젯밤 자기 전에 치우고 잤겄만 밤사이 요정들이라도 와서 한바탕 놀다 갔는지 - 구두나 만들어놓고 갈 노릇이지....
또다시 어수선한 집안을 걸레질하고
그리고 좋아하는 음악 틀어놓고 책도 보고
그러다가 소파에 비스듬히 기대어 잠시 졸기도 하고
정리하고 바지런떠는 것도 습관들이기 나름인지
집이 깔끔하게 정리되니 그것이 이리 마음에 개운할 수가 없습니다.

오랫동안 아침에 느지막히 일어나 허둥지둥 아이 유치원차에 간신히 태우고
부시시한 머리며 간밤에 흘린 침자국도 닦아내지 않은 얼굴로
컴퓨터 앞에 들러붙어 앉아 키보드판 두들기던 삶을 즐겼네요.
아이는 어느새 제 뒷모습에 익숙해져 있고
그러다보니 아이나 저나 늘어가는 게 짜증이고 고함이였습니다.

작년 가을 큰녀석으로 인해 참 많이 심란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도 나는 그 아이를 더 보듬어주었어야 했고 더 안아주었어야 했는데
오히려 심란하다며 밀쳐내고 거부하고 나만의 공간 속으로만 들어가다 보니
母子간에는 늘 오늘 몇번 야단맞았나를 헤아리게 되더만요.

지금은 이렇게 일상의 즐거움을 흠뻑 만끽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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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rysky 2004-08-17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지세요, 밀키님.. ^^
저야 요새 밀키님 자주 못 뵈어서 섭섭하지만, 스타리보다 바무와 게로에게 엄마의 사랑이 더 많이많이 필요하지요. 호호. 아이들과 매일매일 즐겁게 지내시고, 알라딘에는 아주 여유로운 시간에 가끔 들러서 얼굴 보여주세요. 그렇다고 1달에 1번, 이러시믄 아니되어요~ ^^
참, 바무 눈은 괜찮은가요?? 병원에서 뭐라든가요..

밀키웨이 2004-08-17 2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아..그렇군요.그것부터 보고했어야 하는 건데...^^
마담 스타리, 일깨워주어서 고마와요 .

loveryb 2004-08-21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밀키님.. 고론 삶도 참 좋답니다.. 싹 치워놓고나면 정말 개운하지요...
매일매일 같이 느껴지지만.. 지나고 보면 다른것이 었다고도 생각되어지고...
잘 살고 계시는군요..
 

눈물길 장애라는 것이 있다고 한다.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다.
몇년 전에 심하게 결막염을 앓은 적이 있다. 그때 안과를 2주간 다니면서 아기들이 태어날 때 선천적으로 눈물샘이 막혀서 태어나기도 한다고, 아주 간단한 수술로 뚫어준다는 것은 알았었는데 눈물길 장애라는 병에 대해서는 처음 알게 된 것이다.

바무가 저번에 그러니까...7월 24일부터 25일간 캠프를 다녀왔다.
그런데 눈이 빨개져가지고 돌아왔었다. 결막염이라고 했다. 아마도 캠프장에 있었던 수영장물이 깨끗하지 못했었나 보다.
결막염이 보통 한 일주일이면 치유가 된다고 하는데 바무의 경우, 굉장히 오래 갔다. 8월이 되도록 계속 눈꼽이 끼고 그랬으니까.
안과를 바꿔서 갔더니 눈이 충혈된 것은 금새 나았고 눈꼽끼는 것도 나았다.

그런데 그 눈에 항상 눈물이 가득 고여있고 계속 눈물이 흘러내리는 것이다.
아무래도 심각한 다른 병이 아닐까..의심이 들면서도 그냥 여행을 다녀온 불량엄마이다.
더 좋다고 소문이 난 안과를 갔다.
그랬더니 눈물길 장애라고 한다. 결막염을 앓다가 이런 경우가 종종 있다고....눈물이 내려가는 길이 막혀서 밖으로 흘러넘치는 것이라고 한다. 이런이런....정말....내가 무심한 엄마 맞구나....ㅠㅠ

마취도 않고 주사기로 찔러서 그 길을 뚫어대니 아이는 자지러지고....

어제 오늘 병원에 다녔다. 대부분 다 그런지 모르겠지만 내가 여태 다닌 안과들은 전부다 사람이 무지하게 많다. 그래서 대기시간도 얼마나 긴지 모른다.
(이 다음에 바무와 게로 둘 중의 한 녀석은 안과의사 시키면 돈은 잘 벌겠다..그런 생각을 하면서 기다린 그런 속물엄마...^^;;;
치과에 가면 치과의사가 되길 바라고, 한의원에 가면 한의사가 되었으면 좋겠고....히히히)

눈물길 장애라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시는 분들께 혹시라도 도움이 되실까 싶어 퍼왔다.
아이의 눈...손상되면 다시 회복이 불가능하니 조심조심...곱게곱게 보존하자!
아이고...흑흑흑 갑자기 눈물이 날락 한다.
나는 왜 늘 사후약방문을 작성하곤 할까....ㅠㅠ

 

 


 눈물길 장애


코로 연결된 비루관을 통해 눈물이 내려간다.
눈물은 눈물샘에서 만들어지고 눈 표면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 한 다음 눈물길을 통하여 코로 배출됩니다. 즉 눈물길이란 눈의 하수구로서 막히거나 좁아지거나, 내려가는 기능이 떨어지면 코로 내려가지 못하기 때문에 넘쳐서 눈물이 고이거나 넘쳐 눈물흘리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선천적인 경우가 있고 후천적인 경우가 있습니다.

아기에게 눈물이 많이 나는 증상으로는 가장 먼저 의심하여야 할 질환이 선천성 비루관(누도관) 폐쇄증입니다. 즉, 흔히 말하는 `눈물길(눈물구멍)이 막혔다`고 하는 것입니다. 대개의 경우 눈곱이 많이 나면서 눈물이 흘러내리는 증상은 선천성 질환을 의심하기보다는 여러 가지 염증에 의한 경우가 더 많습니다.

결막염 등이 심해져서 일시적으로 눈물과 함께 눈곱 등 기타 분비물이 증가합니다. 아기들의 경우에는 여러 가지 외부에서의 병균침입에 저항력이 약하므로 이런 증상이 생겼을 경우에는 적절한 약의 투여 및 치료가 필요하며 결막염이 나으면 증상도 같이 사라지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적절한 안약의 점안과 함께, 누도관이 있는 부분 즉, 아래 눈꺼풀 안쪽에서 코의 중간에 이르는 부위 (안경 코걸이 닿는 부분)을 자주 마사지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정상적으로 눈물은 윗눈꺼풀 바깥부분의 눈물샘에서 생성되어 안구를 적셔준 후 눈물소관 이라는 작은 관을 통하여 코로 들어가서 배출이 됩니다. 그러나 진성 누도관폐쇄증의 경우에는 눈물이 밖으로 흘러나와 일상생활에 무척 큰 불편을 초래합니다. 이런 누도관폐쇄증상이 의심될 때에는 첫 번째로 뭉툭한 바늘이 달린 특수주사기로 생리식염수를 누도관으로 흘려보내 봅니다.

이때 나타나는 결과로 여러 가지를 알 수 있으며 아주 경미한 증상이었을 때는 이 자체만으로도 치료의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검사결과 폐쇄가 중등도 이상이라고 진단되면, 다음 단계로 누도관 탐침법(lacrimal probing)을 시행합니다. 이 탐침은 여러 가지 굵기의 순은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이때 얇은 막 정도가 막혀있었다면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 탐침법으로도 치료가 안될 정도로 폐쇄되었을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해야만 합니다.

무리한 탐침법의 반복은 오히려 상처를 유발하고 그 상처가 유착되어 증상이 심해질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수술방법은 몇 가지가 있습니다. 누도관을 새로 만들어주는 누낭-비강 문합술, 볼펜 스프링 같은 것을 넣어서 길을 넓혀주는 스텐트(stent) 삽입, 코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 등입니다. 어떤 방법을 사용할 것인지는 전적으로 담당 선생님의 진단결과에 달려있습니다. 수술은 전신 마취 하에 시행하며 만 1세 정도는 넘어야 합니다.

선천적인 경우

선천 눈물길 장애는 생후부터 장애가 있는 경우로 눈물이 고이거나 넘치거나 하며 심하면 염증으로 눈곱이 낍니다. 염증이 있을 때 적절한 항생제 안약으로 치료하며 만 1세까지는 90%이상 자연 개통됩니다. 염증치료를 하면서 손가락으로 마사지를 해 주면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후천적인 경우

후천 눈물길 장애는 대개 수술로서 치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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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마녀 2004-08-15 0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휴... 너무 마음이 아프셨겠어요. ㅠㅠ

밀키웨이 2004-08-15 0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녀님 오랜만입니다.
앗, 그런데 이미지가 히히히...^^
이쁘구만요 ^^
하지만 토성이미지가 눈에 확 들어오고 특이해서 참 좋았답니다.
나중에 다시 토성이미지로 돌아오실 거지요?

아영엄마 2004-08-15 0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주사로 뚫는다굽쇼? 기절할 만한 일이네요.. 어쨋든 치료가 가능한 것이라 다행입니다. 저도 아영이 눈이 자꾸 나빠지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아이들의 눈이나 귀 등은 어릴 때부터 세심하게 신경써서 관리를 해 주어야 겠더군요..

starrysky 2004-08-15 0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우리 바무가 아팠군요.. 많이 걱정되셨겠어요.
그렇게 한번 치료하고 나면 완치되는 건가요? 주사기로 찔러댔다는 건 위의 설명 중 '누도관 탐침법'인 것 같은데 마취도 안 하고 어린애 눈을 그렇게.. ㅠㅠ 아아, 너무너무 아팠겠어요.
저도 눈이 무지 나쁘기 땜에 늘 느끼는 거지만, 아주 어렸을 때부터 눈만은 소중히 정말 소중히 해야 돼요. 바무가 빨리 나아서 최상의 시력을 항상 유지하길 바랍니다.

밀키웨이 2004-08-15 0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어머님, 그게 눈앞에서 괴상하게 생긴 주사기가 왔다갔다 하니 아무리 어른이래도 가슴 떨리지 않겠습니까?
전 아직도 안약 넣을 때 그 약병이 왔다갔다 하는 것도 겁나는디 말여요...ㅠㅠ
이번 기회에 제 무심함이 좀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왜이리 아이들 건강에 대해 만사태평인지...ㅠㅠ
저도 눈이 무쟈게 나빠 안경 썼으면서 애들 시력에 신경을 못썼어요.
이제라도! 주먹 불끈 쥐고!

스타리님, 월요일에 다시 확인하러 가야한답니다.
이번에 한 간단한 시술로 치유되었으면 다행이고 그렇지 않으면 ...흑흑흑 수술을....
더군다나 바무의 경우, 아랫눈썹이 동공을 많이 찌르는 경우라서 눈물도 많고 눈병도 잦을 거라고 하네요.
언젠가는 수술을 해주어야 할 것 같다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아랫눈자위에 쌍꺼풀을 만드는 거죠...
애 키우다보면 참 별별일이 많습니다요.

하얀마녀 2004-08-15 0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헤. 찾아주신 이미지가 마음에 딱 듭니다. 닉네임에 딱 어울리는 이미지라 그냥 이걸로 쓸라구요. 사실은 이상한 꿈을 꾸는 바람에... -_-a

아영엄마 2004-08-15 0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바무도 눈썹이 눈을 찌르는 경우군요! 아영이가 그래서 각막손상이 많이 되어 눈부셔 하고, 눈도 빨리 나빠지고 그렇던데.. 에구~ 아영이는 이미 커버려서 이미 필요하던 때가 지나버렸다던데 바무는 한 번 자세히 상담을 해 보심이...

2004-08-15 07: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반딧불,, 2004-08-15 0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이런 고생하셨군요.

제 조카 하나가 선천적으로 눈물샘이 막혀서 수술했었지요.
지금은 아주 아주~~편안하게 잘 산답니다.


그리고..찌르는 눈썹이 심한가 봐요..저희 원이는 심하지 않아서...
두고 보고 픈데요.
눈꺼풀이 너무 두꺼운지라...눈이 안 예뻐서...수술을 해..하는 엄마이옵니다ㅠㅠ

반딧불,, 2004-08-15 0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우가 빨리 낫길 다시 빌어봅니다.

panda78 2004-08-16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엄마가 눈물샘이 막혀서 두 번이나 고생을 하셨지요,, 정말정말 아프셨다는데... 에휴.. 바무 정말 고생했네요. 가슴아프게.... ㅠ_ㅠ
이제 다시는 아프지 말았으면...
 


우리 차력형제는 그동안 호야와 수아로 불리웠다. 그런데 갑자기...좀더 근사한 이름이 없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모님네 아그들처럼 말이지..

아침에 갑자기 뇌리를 강타하는 이름...바무와 게로

차력형제도 나도 무지무지 좋아하는 그림책이다. 그 머시냐...중앙출판사에서 나왔던 전집인 다빈치 동화나라..이것도 바무와 게로 그림책이 세권이 들어있다는 이유만으로 서슴치 않고 구입을 했으니 ^^

이 그림책 못 보신..얼라들 오마님들. 이 책은 정말 강추강추입니다. 엉뚱하기 그지없는 캐릭터인 바무와 게로..이 두녀석을 사랑하지 않을 사람은 아무도 없으리라.

큰 차력사는 바무와 게로 시리즈 중에서 시장가는 날도 재미있지만 [비행기를 타고 할아버지 댁으로]도 제일 재미있다고 한다. 작은 차력사는?  뭔 생각을 하는 놈인지 도통 알 수 없으니 노코멘트. 사실...ㅋㅋㅋ 이 녀석이 하는 짓을 보면 정말 게로하고 똑같다. 고집세고 엉뚱하고 ^^

앞으로 큰 차력사였던 7살 호야는 바무. 작은 차력사였던 4살 수아는 게로라고 부를 것이다. 아...나부터 헷갈리지 말아야지...^^;;;

바무와 게로가 뭔 책이여? 궁금하신 분들을 위하야 싸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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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웨이 2004-08-09 0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엽죠, 온냐 ^^

마냐 2004-08-09 0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선수치셨군요. 울집 꼬마들도 환장하는 책인데...제가 걔들을 바무와 게로로 부를 생각을 못했군요...흐흐.

밀키웨이 2004-08-09 0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나 먼저 쓰신 분이 분명 있을 것이다...그런 생각도 들었답니다.
선수 친 덕분에 아이들 닉넴이 정해져서 참 기분이 좋네요

두심이 2004-08-09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책이 아이들이 좋아하는군요? 안그래도 조카 책사줄때가 되었는데..이걸 한번 고려해봐야겠습니다. 차력당 형제의 이름 이쁘네요..기억할께요.(1)
참..지금 도서목록에 찾아보니 검색이 안되네요.제목을 다빈치의 동화나라, 비행기를 타고 할아버지 댁으로..이렇게 찾았거든요?(2)
시장가는 날로 검색하니깐 위에 올려주신 그림책이 나오네요. 전집으로 되었다고 하셨는데, 몇권짜리인가요?(3)
ㅎㅎ..세번이나 수정했답니다.

panda78 2004-08-09 1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무와 게로. ^^ 좋은데요?
그런데 저 햄스터처럼 생긴 생물은.... 무진장 귀엽군요. >ㅂ<

loveryb 2004-08-10 0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밀키님 다운 발상입니다..
바무..(바부 오타칠뻔 했음) 와 게로.. 기억하리리다..

멋지구리 하군요.. 바무와 게로 바무와 게로 바무와 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