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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시면서 입 헤~~벌리시고 그러다가 옆탱이 쫘악~~! 째려보신 분 많으시죠? ㅎㅎㅎ  음량이 작으니 스피커 팍 올리시고 볼륨도 업 해주셔요 ^^ 

다 보신 후엔 유리상자의 원음을 들어보세용. 플레이 눌러주세요. 이 노래는 또 음량이 큽니다요, 스피커 다시 줄여주시고... ^^;;;

 

 문이 열리네요 그대가 들어오죠
 첫눈에 난 내사람인걸 알았죠 
 내 앞에 다가와 고개 숙이며 비친 얼굴
 정말 눈이 부시게 아름답죠 
 왠일인지 낯설지가 않아요 설레고 있죠
 내 맘을 모두 가져 간 그대
 조심 스럽게 얘기할래요 용기내 볼래요
 나 오늘부터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처음인걸요 분명한 느낌 놓치고 싶지 않죠
 사랑이 오려나 봐요 그대에겐 늘 좋은 것만 줄께요

 왠일인지 낯설지가 않아요 설레고 있죠
 내 맘을 모두 가져간 그대
 참 많은 이별 참 많은 눈물 잘 견뎌냈기에
 좀 늦었지만 그대를 만나게 됐나 봐요
 지금 내 앞에 앉은 사람을 사랑해도 될까요
 두근거리는 맘으로 그대에게 고백할께요
 조심스럽게 얘기할래요 용기내 볼래요
 나 오늘부터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처음인걸요 분명한 느낌 놓치고 싶지 않죠
 사랑이 오려나봐요 그대에겐 늘 좋은것만 줄께요
 내가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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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4-07-19 2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밀키 언니------- ! 이 판다, 밀키 언니 안 계셔서 얼마나 얼마나 얼마나 심심했다고요!
아아, 이제 우리 오늘 이 밤을 한 번 불태워 Boa요-!

sooninara 2004-07-19 2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실력도 좋으세요..어떻게 가져오셨어요..나 =컴맹...^^
어제 이장면 보면서 몸을 배배꼬면서 비실비실 웃으면서 봤다니깐요..
옆에 남편에게 따라 부르라고 시키니까..조금 따라 부르데요..다음번에 노래방에서 시켜야지..
저 퍼가도 될까요? (사랑해도 될까요? 버젼)

밀키웨이 2004-07-19 2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 그려 Boa~~~요 ^^
일단은 차력형제 언능 재우고 올께요

밀키웨이 2004-07-19 2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님 당연히 퍼가세요, 언넝요.
아유..진짜로 제가 언제 퍼가지 말라고 한 적 있습니까?
엉뚱한 사람 이름으로 된 곳에 엉뚱하게 갖다 붙이지 말아 달라는 거죠 ^^;;;

진/우맘 2004-07-19 2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죽여! 나도 푸오~~~

panda78 2004-07-19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자기한테 해 달라고 해야지. 큭큭. 뒤에 가면 삑사리 엄청 나겠구만.. ^ㅂ^

starrysky 2004-07-19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이 페이퍼는 짝 없는 사람들 염장용이로구만요. (그래도 전 하나두 안 외로워요 뭐! >_<)
밀키님, 제목에 적어주세요. 외기러기들, 염장 불길 속에 장렬히 산화하다~

플레져 2004-07-19 2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저 좋습니다... 걍 밀키님 서재에 와서 놀다가 한번씩 보겠습니다.
제 서재에 갖다 놓으면 문제가 커질 듯 합니다...죙일 볼 것 같아서리.......^^;;

밀키웨이 2004-07-19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 이보세요, 스타리여사.
여사는 그래도 언젠가 저런 사랑이 내게도 오려니..꿈이라도 꿀 수 있지.
정말로 이제 볼거 못볼거 다 보고
더이상 가슴 떨림도 없는 저같은 사람은 저런 거 볼 때마다 억장이 무너집네다.
그러다 보면 옆에서 사타구니 벅벅 긁고 앉아있는 옆탱이가 왠지 처량해보이기도 하고....

밀키웨이 2004-07-19 2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플레져님.
그 말씀이 엊그제 네가 올린 페이퍼 때문에 나, 지금 눈치본다, 알겄냐? 로 들려요....ㅠㅠ

롤리 2004-07-19 2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미 많이 진행되어버렸죠? 제대로 본적 없었는데 어찌 이리 설레이는 장면입니까?
두 노래다 뿅 갑니다.

panda78 2004-07-19 2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밀키 언니, 수아 잡니까요? ^^

밀키웨이 2004-07-19 2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아를 안고 이리 똑딱거리는 대단한 밀키 ^^;;;

panda78 2004-07-19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대단하시어요! ^ㅂ^

sooninara 2004-07-19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벌써 10번은 봤소이다..책임져요..밀키님..^^

soyo12 2004-07-20 0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어제부터 파일 다운 받아서 계속 듣고 있습니다.
이거 보다가 죽을 지도 모릅니다.
침 많이 흘려서 체액 부족으로. ^.~

밀키웨이 2004-07-20 0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이런..어쩐대요. 그렇게 많이 흘리시면 가히 그 향기도 만만치 않을텐데 ^^;;;
소요님 처음 뵙겠습니다만 어째 님의 내공이 만만치 않음을 강하게 느껴지는군요 호호호

호랑녀 2004-07-20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퍼가서 안 보이는 곳에 숨겨놓겠습니다.
나만 볼라구...ㅠㅠ
나 혼자 있을 때, 침 흘려도 좀 덜 챙피할 때...
짜식... 노래도 잘 부르네요. 목소리만 좋은 줄 알았더니...

플레져 2004-07-21 2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밀키님 아니어요, 아니어요~~ 제 맘을 몰라주신다면 미오~~요!
박신양에 대해 거리를 좀 둘려는 처사이옵니다...흑흑...
 

고무신님이 만드신 사진동화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아니, 모르신다구요?
그럼 지금 당장 플레져님의 서재로 가셔서 "끔찍하게 깜찍하넹" 페이퍼를 보셔요.
단박에 아하! 이 사진! 하실걸요.

그 사진 만드시는 분이 고무신님이신데 어찌나 재기발랄 깜찍하신지.
그분의 홈에 가면 아무리 우울하던 사람도 하하하 히히히 클클클 깔깔깔 푸하하하 이리 아니 될 수가 없답니다.

그 고무신님의 자필 프로필이랍니다.


저하고 무려 10살이나 차이나는 방년 생기발랄한 25세의 아가씨.
저하고 생일이 비슷한 것이 단 한글자 다르답니다 ㅎㅎㅎ

그분의 홈페이지예요. 우울하신 분, 기운이 없으신 분.
어서 가셔서 기분 업해보세요, 어서요!

고무신네 집 http://komusin.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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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rysky 2004-07-19 0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옴마, 이 분이 바로 그 분이로구만요..
여기저기서 하나씩 돌아다니는 너무나 구여운 사진들 잘 봤었는데 원작가님을 몰랐네요. 이런이런.
즉시(는 아니고 나중에 시간 나는대로) 가입해서 구경하겠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밀키님. ^^

플레져 2004-07-19 0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넘 귀엽고 깜찍하신 분이네요.
저도 가끔 들를게요, 감사해요 밀키님~~

물만두 2004-07-19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자주 들릅니다...

마태우스 2004-07-19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가봤는데요, 참 귀엽더군요. 게다가 그 젊은 나이.... 참 부럽더군요. 그리고...이벤트 선물 오늘사 보냈습니다. 늦게 보내서 죄송합니다.
 







우리보고 깽판시스터즈라고 한 사람은 주지 마까?

에이..그래도 안됬으니까 걍 심부름이나 시키는데 쓰라고 이거 주까?


리춘길 -  아이스크림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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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4-07-14 0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하하하하하하!!!! >ㅁ<
형님! 형님이 최곱니다! 녜, 그렇고 말고요, 아무렴요! 짭짭짭!

panda78 2004-07-14 0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일 위의 것 뭔지 모르겠지만, 참말로 맛나구만요!

밀키웨이 2004-07-14 0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지?
나도 그게 젤 이쁘더라.
차마 먹기 아까울 정도로 이쁘지?

panda78 2004-07-14 0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눼! 근데 먹는 데 아까운게 어딨슴까, 두입으로 다 먹었슴돠. 더 주세요---- ^^* 에헷-

2004-07-14 10: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arrysky 2004-07-14 2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가 휩쓸고 지나간 이 자리... 휘잉~
남은 게 없네.. ㅠ_ㅠ

明卵 2004-07-14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정말 이쁘네요^^ 특히 첫번째 이미지는 아주 시원시원해 보여서 좋아요.

loveryb 2004-07-15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고 정말 맛나겠네요..
쩝.. 헌데 지는 설레임이 젤로 좋아여..

밀키웨이 2004-07-15 1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러브님, 저도 설레임 카푸치노 좋아요 ^^
그거 달달~~하니 시원하고 맛있잖아요. 이번 여름에도 줄기차게 먹을 거 같아요.
근데 가끔씩은 놀이터에서 그거 쭉쭉 빨고 있다가 아는 얼굴이라도 만나게 되면 어찌 민망한지...^^;;;
설레임 먹을 때 러브님 생각 꼭 할께요 ^^

명란님, 이쁘죠? 저도 첫번째 것이 젤 이쁘고 좋아요. 눈으로나마 많이 드세요 ^^

스타리님, 저거이 마법의 아이스크림인지라 판다의 뚱뎅이 궁딩이가 휩쓸고 가도 남아있답니다.
걱정하지 말고 많이 드세용 ^^

sayonara 2004-07-15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젤 위의 것에 한표~

밀키웨이 2004-07-15 1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아이스크림은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무슨 예술작품 같아요 ㅎㅎ
너무 오바했나요?

panda78 2004-07-15 1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뚱뗑이 궁딩이래... 히잉.. (=..=)

ceylontea 2004-07-15 1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예뻐...저걸 어떻게 먹어요...

밀키웨이 2004-07-15 1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 궁딩이가 뚱뗑이지 않던가...? 멀뚱멀뚱.......^^;;;;;

실론티님, 한입만 먹어도 이뻐지는 아이스크림이야요 ^^

책읽는나무 2004-07-15 1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넘 예뻐서 먹기가 아깝네!!......ㅡ.ㅡ;;

panda78 2004-07-15 1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멀뚱멀뚱.... ㅜ_ㅜ 물론 궁딩이가 뚱땡이인 것은 맞지만서두...
흑. 밀키 온뉘- 온뉘만은 아니 그러셔야 하옵니다--- 철푸덕-
 

비비비빅 꼬인 스크류바같은 드라마 보고 싶으세요?  어느 상상력 풍부한 시청자가 쓴 앞으로의 줄거리랍니다. 흐미... 이사람 정말 드라마 많이 봤군요 ㅋㅋㅋ


윤수혁(이동건)은 알고 있다. 출생의 비밀에 대해........
수혁의 방황을 설명하자면, 어머니 한기혜(정애리)에 대한 사랑이자 미움 때문이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한기혜는 수혁의 친모가 아니다.
우연히 수혁은 최원재이사(박영지)로부터 어머니인 한기혜가 생모가 아님을 알고는, 싸움질이나 하고 가출하며 방황을 한다.
어머니를 사랑하는 것만치 생모가 아님을 알았을 때 그는 모든 걸 포기하고, 자포자기 심정으로 살아왔던 것이다.
최원재이사로 부터 한기주(박신양)가 삼촌이 아니고, 어머니인 한기혜의 친아들이 삼촌인 한기주인것을 안 수혁은 인생이 허무할 수 밖에 없다.
(정작, 한기혜는 수혁이 출생에 대해 알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을 뿐....)
자포자기하며 마지막으로 삼촌인 한기주를 만나기위해 떠났던 파리.
그곳에서 그는 운명처럼 강태영(김정은)을 만난다.

어머니를 한기주에게 빼았겼다면..
사랑하는 여자 태영이마저 삼촌인 기주에게 빼았길 순 없다...
그래서,그는 나중 질투의 화신이 된다....

한기주와 윤수혁은 피가 한방울도 섞이지 않은 이복형제면서도 삼촌 조카 사이이다.
왜 최원재이사는 수혁에게 출생의 비밀에 대해 얘기했을까?
최원재이사는 수혁생모의 친오빠이다.
자신의 야망을 위해 수혁을 이용하려고, 최이사는 수혁에게 모든 사실을 얘기하게된다.
최원재 이사가 진짜 수혁의 외삼촌인 것이다.

한기혜는 재벌집의 외동딸로 어린나이에 파리로 유학을 가게된다.
어린나이에 그곳에서 그녀는 파리로 여행온 한 남자와 진정한 사랑을 하게된다.
꿈만 같았던 일주일.... 영화 학도와의 목숨을 건 진정한 사랑.
그녀는 그 진정한 사랑을 이루려 그 남자의 아기를 낳는다.
그 아기가 한기주이다.

아버지 한성훈은 기가막힐 노릇이다. 공부하려 보냈던 무남독녀
외동딸이 보잘 것 없는 한 남자와 눈이 맞아 애까지 가져 결혼 하겠다니 얼마나 기가 차겠는가 ?
한성훈 회장은 그 영화 학도를 멀리 보내고, 한기혜는 그 남자를 따라 도망가지만 곧 잡혀오고....
애기는 자기호적에 올리고, 딸인 한기혜를 강제로 시집보낸다.
딸은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할 수 없다.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다시는 아이를 낳을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수혁은 남편이 바깥에서 낳아온 아들일 뿐......
아이를 낳을 수 없는 기혜를 보며 이미 자신의 호적에 올려 자기의 아들이 되어버린 기주를 아비 입장에서 도저히 떼어놓을 수 없어
그대로 보고있을 뿐,
기혜에게 아들처럼 행동하는 기주가 안타깝고 속상하고 그러니 못마땅 할수 밖에,,,,
그래서, 손자이면서 아들인 기주에게 정이 가질 않는다. 자기딸의 인생을 망친놈의 아들이니깐......

태영은 아버지의 모든 걸 사랑한다. 자신을 사랑해 주고 아껴주었던 이 세상에 단 한분 아버지.
버려져 오갈 때 없었던 자기를 거두어준 세상에 둘도 없는 천사같은 아빠..
아버지의 유산인 카메라 촬영기는 아버지가 가장 아끼시던 유품..
평생 파리에서의 일주일을 잊을 수 없다며 행복해 하던 아빠....
그래서, 태영은 아버지가 행복해 하던 파리에 꼭 가보고자 다짐 한다.

한기주는 문윤아(오주은)를 도저 사랑할 수 없다. 눈에 밟 고 가슴으로 느껴지는 건 오로지 태영뿐..
윤아와의 약혼식날 기주는 약혼식장을 뛰쳐나오고, 이유없이 발길 닿는대로 간 곳이 태영의 집..
그는 태영을 도저 잊을 수 없고, 결국은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릴 수 있을만치 태영을 사랑하게된다.

수혁은 기주에게로 마음이 떠난 태영을 봐라보며, 여전히 삼촌인 기주를 마음 속으로는 좋아하지만,
엄마인 기혜도, 사랑하는 여인 태영도, 기주 때문에 떠나갔다며, 미워하고, 질투하게 되고, 최이사랑 작당하여 기주를 자꾸만 궁지로 몰고 나간다.

태영의 아버지의 유품인 카메라 촬영기에있던 사진을 보는 기주...
태영 아버지가 자신의 생부임을 꿈에라도 생각 했을까??

언제나 밝고 씩씩한 태영에게 호감이 갔던 기혜는 우연히 태영 아버지의 유품인 카메라 촬영기를 보고 놀란다.
그것은 그녀가 첫사랑의 남자에게 준 처음이자 마지막 선물,,,,,,,,,
태영의 아버지가 그의 첫사랑인 것이다.
기주와 태영은 아버지가 같은 이복남매,,,, 기혜는 절대 기주에게 태영과의 사랑을 허락할 수 없다.

기주는 태영을 위해서 모든 걸 버렸다.
그녀와 영원 함께 하기 위해..... 기혜의 반대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

한성훈과 한기혜의 대화 그 사이에 끼어드는 수혁의 말들..
기주는 믿을 수 없는 현실에 방황한다.
평생 누나로 믿었던 기혜는 자기의 생모였고, 사랑하는 여인은 이복 동생이며, 조카라 생각했던 수혁은 연적이 되어있고..
무엇보다도 태영이 이복동생임이 믿기지 않는 현실에 모든 것을 포기한 기주는 한때, 아니 지금도 여전 아끼고, 사랑하는 조카 수혁에게 태영을 맡기고 파리로 떠난다.

기주의 떠남이 자기의 사랑이 모자랐다고 생각하는 태영은 기주를 잊을 수 없다.
곁에 수혁이 있지만 수혁은 그저 친구일 뿐이다.
사랑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 오직 하나 기주 뿐...그녀는 힘들어 한다.

수혁은 태영의 작은 어버지를 통해 알고 있었다.
고아인 태영과 기주가 이복 남매가 될수 없음을...
자신과 기주가 이복형제가 아니듯이...
힘들어 하는 태영을 보며 생각에 잠긴다 과거 삼촌과의 행복했던추억들...
진정한 사랑은,,사랑하는 사람이,사랑하는 사람과 있어. 행복해 하는 것...
그는 모든 것을 태영에게 얘기하고, 그를 용서해달고 하며 태영이
파리로 갈 수 있게 도와준다..

기주는 태영과 함께 했던 파리의 추억을 생각 하며, 술을 마시고, 망가져 간다.
그리곤, 태영과 함께 춤 추었던 태영 선배(김청)의 집앞에서 지난날을 회상하며 이제는 고통스럽지 않는 곳으로 가리라 다짐한다.....기주가 자살하려는 것을 우연 목격하게되는 태영 선배(김청)는 기주를 살리고, 태영에게 소식을 전한다...

달려온 태영은 기주에게 자기는 고아였다것을 알리고,,,,,,
기주는 그저 태영의 품속에서 흐느껴 울뿐..........

태영의 선배 저택에서 파티가 이루어진다. 기주와 태영의 결혼식이다.
둘은 아름다운 춤을 추고 있고,,
멀리서 수혁은 흐뭇 봐라보며 미소 짓는다...

그리고,,,, 파리의 태양은 저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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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져 2004-07-13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잘 썼죠...깜박 속을 뻔 했다니까요.
일주일에 한 시간은 드라마를 보는데, 파리의 연인으로 정했어요.
책 넘길 필요 없는 텔레비전 만화라서 좋아요. 밀키님도 요거 보시나봐용...^^;;

starrysky 2004-07-13 0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요새 파리의 연인이 너무 좋아서 죽을 것 같아요~ 엉엉. (아예 죽어라. -_-;;)
근데 보통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들은 다 녹화해놓고 봤는데, 이건 녹화는 안 하고 그냥 나중에 장면장면들을 곱씹어 보기만 해요. 음.. 그 차이가 뭔지 모르겠어요. 할튼 결론은 좋아요~!!! 벌써 반이 지나버려서 아쉬울 뿐. 주말연속극처럼 한 1년 하면 좋을 텐데..

밀키웨이 2004-07-13 0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히히 제가요...
드라마 디빵 좋아합니다.
그런 사람 있잖아요, 입에 거품 물고 욕하면서도 그 시간만 되면 붙박이가 되는 사람 ^^;;;
예전에 인어공주던가요? 인어아가씨인가?...헷갈리....
그거 말도 안된다 뭐 이딴 드라마가 다 있노? 저 임성훈 작가, 역시 어쩔수가 없다니까.
그렇게 난리를 쳐대다가도 8시만 되면 가슴이 두근두근....-_-;;;

근데 이거 정말 그럴 듯 해서 다 속을 뻔 했다죠? ㅋㅋㅋ

밀키웨이 2004-07-13 0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이걸 일년이나 하면 늘어지고 늘어져서 재미없을기야요, 스타리님.

별다방마담님, 플레져님도 오셨으니 여기 까페모카하구요, 커피쿠키 듬뿍 주셔요.
드라마는 홀짝거리고 오물오물거리며 보는 맛도 각별하잖우? ^^

아영엄마 2004-07-13 0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줄거리 수니나라님 서재에서도 봤는데..^^ 백설공주 이후에 다시 제 가슴을 설레게 만드는 연인들이네요.. 재방송 두어번 보고, 저번주 일요일이 되서야 처음으로 드라마 방송 시간을 알게 됬지 뭡니까. 보통 드라마는 8시, 9시에 하는 줄 알았는지라 토요일에 TV 트니 안 하더라구요..쩝~ 어쨋든 기주랑 태영이가 나오는 그 장면들이 참 좋으네요.. 저는 처음부터 안 봐서 파리에서 있었던 부분은 잘 모른 것이 좀 안타깝습니다..ㅜㅜ

tnr830 2004-07-13 0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이거 퍼갈께요
전 보고싶어도 이 드라마 못보는 상황이라 첫부분만 보고
이거 진짜인 줄 아았어요^^;;
박신양이 너무 멋있어보여요 웃는 모습이~~~가슴이 설레이는데요^^**

두심이 2004-07-13 1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제목읽고서도 결론까지 읽으면서 '어머머'를 연발했답니다. ㅎㅎ..정말 재밌네요.
 

집안 벽지에 곰팡이가 생겼을 때
 
락스 원액으로 고무장갑끼고 못쓰는 속옷이나 걸레로 곰팡이 핀 부분에 톡톡 두드리세요.
문지르면 벽지가 벗겨질 위험이 있으니 그렇게 하지 마세요.
그리고 방문을 열어두고 약 1시간 후면 곰팡이가 없어질 거예요.
그 대신 옆집에 놀러 갔다 오세요. 락스 뿌린 냄새가 지독하거든요.넉넉잡아서 약 3시간 정도요. 락스가 몸에 좋지 않다는 건 알지만 다른 방법으론 곰팡이가 쉽게 없어지질 않을꺼예요.
그리고 곰팡이 피기 시작하였을 때 바로 시작하여야 됩니다.
곰팡이가 까맣게 피면 지우기 힘듭니다.
그리고 하루에 한번씩은 꼭 환기시키세요. 그렇지 않으면 또 다시 피기 시작 할 겁니다.
꼭 유의 하시길..
 

집안의 냄새 없애는 방법
 
집에서 삼겹살을 자주 구워 먹는데 먹을땐 좋지만 그 뒷냄새가 다음날까지 나서 괴로웠는데 친정 어머니께서 약쑥을 주시면서 집안에서 태워보라고 하셨는데 정말 냄새가 사라졌답니다.
*쑥을 피울때는 문을 전부 닫고 너구리 잡듯이 연기를 피웠다가 환기를 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약쑥을 옷장, 이불장, 씽크대 구석구석에 조금씩 넣어 두세요.
악취가 사라지고 쑥내음이 나답니다.
 

싱크대, 배기후드, 가스렌지벽면 기름때 쉽게 제거하기
 
찌든때가 덕지덕지 들러 붙어있는 렌지 후드.. 젖은 걸레나 세제로 잘 닦이지 않을때
행주에 맥주를 조금 묻혀서 한번 닦아보세요.
거짓말 처럼 깨끗하고 빤짝빤짝 빛이나게 변신한답니다.
한잔하고 남은 김빠진 맥주라도 상관없답니다.
 

하수구 냄새는 이렇게..
 
귤껍질이나 오렌지껍질을 응달에 말립니다.
마른 귤껍질을 주전자에 넣고 팔팔 끓입니다.
그리고, 냄새나는 하수구에 부어보세요. 한동안 냄새가 안날껍니다.
 

방충망 청소
 
망 한쪽에 신문지를 붙이고, 반대쪽에서 진공청소기로 청소를 합니다.
TV에서 보았는데 실제로 해보니 매우 효과적입니다.
 

유리창 닦는 요령
 
유리창을 닦을 때는 신문지가 효과적입니다
비가 온 다음 마른 신문지로 닦으면 물걸레로 닦을 때보다 훨씬 깨끗해지고 맑은 날 유리창을 닦을 때는 신문지를 축축이 적셔서 닦으면 좋다.
유리창이 많이 더러울 때는 스펀지에 샴푸를 묻혀 거품을 내어 닦은 다음 맑은 물로 헹구면 깨끗해진다.
또 겨울철 유리창에 낀 성에를 무리하게 떼내면 유리창이 깨지는 수가 있다.
이럴때는 조그마한 주머니를 만들어 그 안에 소금을 넣어 봉한 다음 이것으로 닦으면 유리창이 좀처럼 얼어붙지 않는다.
그리고 유리창이나 거울에 김이 서리는 것을 방지 하려면 담배 꽁초로 닦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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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4-07-12 2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맥주로 기름기를 닦는다. 기억해 놓겠습니다. ^^ 옥시싹싹으로 해도 잘 안되길래 닦을 때마다 힘들었는데.. ^^

밀키웨이 2004-07-12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요...ㅠㅠ
판다님 제가 좀 전에 해봤거덩요?
제가 또 한성질급함 하거덩요...마침 냉장고 안에 오래된 생맥주도 있고 해서리 실습을 해보았는데 별루더라구요....^^;;;
마른 행주에 묻혀서 해야 되나?
나중에 다시 한번 더 해보고 안되면 정말 동네방네 저거 다 헛소문이라고 소리지르고 다닐겁니다

panda78 2004-07-12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그래요..실망인데요? 쯥.
예전에 어딘가에서 보고 따라 해본 것 중 효과없었던 것 하나. 김빠진 콜라를 그냥 버리기 아까울 때 변기에 넣고 좀 있다 내려 보세요. 변기속 묵은 때가 없어진답니다. <--- 아무런 변화 없었음.

불량 2004-07-13 0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저도 맥주에 관심있는데용..한 번 더 해보시고..결과를..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