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해방 - 치매, 암, 당뇨, 심장병과 노화를 피하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법
피터 아티아.빌 기퍼드 지음, 이한음 옮김 / 부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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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장수 의학의 권위자인 스탠퍼드 의대 의학 박사 피터 아티아의 건강도서 <질병 해방>. 기존의 의학 2.0은 시술, 약물 치료 전술의 의존해 급성 질환과 부상에는 탁월한 효과를 보이지만 현대인의 질병이라 불리는 만성 질환 예방과 건강수명 연장에는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피터 아티아 박사는 새로운 패러다임 의학 3.0을 제시합니다. 만성 질환 시대를 위한 맞춤 의학입니다. 의학 3.0은 사전 대응 의학의 전략을 따릅니다. 생활습관인 운동, 연양, 수면, 정서 건강에 초점을 맞춥니다.


얼마나 오래 사는가 하는 장수보다 중요한 건 삶의 질을 고려한 건강수명입니다. <질병 해방>에서는 길고 고통스러운 지연된 죽음을 맞이하는 노년이 아닌, '잘' 사는 삶을 위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예방적 의료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저자가 말하는 만성 질환은 당뇨병, 심장병, 암, 치매입니다. 이 질병은 최대한 늦추고, 막아야 합니다. 그리고 운동, 영양, 수면, 정서 건강 등을 통해 충분히 가능하다고 합니다. 물론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가 나에게도 통하는 전술일까요?


<질병 해방>은 특정 질병이 생기는 메커니즘과 어떻게 병이 진행되는지 살펴보며 노화와 만성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하나씩 짚어줍니다.


운동, 영양, 수면, 정서 건강 등에서 저자가 가장 중요하다고 손꼽는 건 바로 운동입니다. 이 책을 읽고 딱 하나 새로운 습관을 들이려 한다면 운동 영역에서 택해야 한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유산소 운동이 좋은가, 근력 운동이 좋은가라는 이분법적 질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여생을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결정하는 데 가장 큰 힘을 발휘하는 운동의 본질적인 중요성을 깨닫는 거라고 합니다.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살고, 가장 중요하게는 말년까지도 신체 활동을 계속 즐길 수 있는 삶을 위해서 말입니다.


의학 2.0에서도 운동의 가치는 인정하지만 의사들이 직접 처방하는 방법을 배우진 않습니다. 우리는 목표 달성을 도울 더 구체적인 지침이 필요합니다. <질병 해방>은 운동과 장수의 연관성을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심폐체력, 근력, 안정성 삼박자가 잘 맞도록 운동의 기본에 대해 세세하게 짚어줍니다. 특히 쥘힘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얼마나 세게 움켜질 수 있는가 하는 쥘힘은 전반적인 근력의 대리 지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영양 면에서는 식사법을 넘어 영양생화학으로 접근합니다. 저자는 아내로부터 "좀 찐 것 같아"라는 말을 들은 이후 기나긴 인생의 변화가 시작되었다고 고백합니다. <질병 해방>에서는 피드백과 데이터를 토대로 삼는 영양학을 소개합니다.


정상인의 팔에 석고 붕대를 감으면 팔이 위축되듯 비만 문제를 바로잡는 용도의 영양 개입과 좋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영양계획은 다르다고 합니다. 게다가 사람마다 대사가 다릅니다.


열량 제한, 식이 제한, 시간 제한 3가지 전략으로 분류해 스스로 올바른 섭식 패턴을 찾아내도록 도와줍니다. 중요한 건 영양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런 고민할 시간엔 나가서 운동을 하는 게 낫다고 합니다.


나쁜 유행병학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건강한 음주란 없다고 단언합니다. 노년에도 음주를 계속하는 이들은 건강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지, 음주를 해서 건강한 것이 아니라고 말이죠.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수면에 대한 이야기도 도움 됩니다. 진화적으로 수면을 타협 불가능한 것이라고 합니다. 잠은 7.5~8.5 시간은 자야 한다고 합니다. 수면 부족이 우리 에너지 수준과 수행 능력에 미치는 해로운 효과를 현대인은 너무나도 쉽게 외면합니다.


만성 수면 부족 '중독'을 끊고 양과 질 양쪽으로 잠을 충분히 더 자야 한다는 걸 인정하는 게 회복의 첫 시작입니다. 수면을 삶의 우선순위에 올려놓으라고 조언합니다. 수면 패턴과 수면의 질을 꾸준히 기록하며 문제를 바로잡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마찬가지로 정서 건강을 무시하면 무시무시한 대가가 찾아옵니다. 매일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정서 건강과 신체 건강이 어떻게 얽혀 있는지 이 책에서 알려줍니다.


노년엔 너무나 많은 일을 할 수 없습니다. 나이를 먹어도 신체 기능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알려주는 <질병 해방>.


건강, 장수, 노화를 다루는 관점과 마인드셋을 변화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만성 질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이 꼭 읽어야 할 라이프스타일 가이드북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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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의 글쓰기 맛수다
강하나 외 지음 / 사유와공감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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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단절 엄마들이 ‘쓰는 사람’이 되기까지의 자존감 회복기이자 글쓰기의 매력을 전하는 <그녀들의 글쓰기 맛수다>. 여러분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안겨줄 에세이입니다.


일기와 편지 외에는 글쓰기와 친하지 않았던 평범한 엄마들. 있던 경력마저 출산과 육아로 단절되면서 저마다 점점 자신을 잃어갑니다. 그런 그들이 어떻게 글쓰기 매력을 발견하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표현할 수 있게 되었을까요?


<그녀들의 글쓰기 맛수다>에서는 로설을 좋아하는 전업주부 강하나 작가, 낭만필사 빛그루로 활동하는 그림책 활동가 김미정 작가, 글그림 공방 나담스튜디오 운영자 우혜진 작가, 책닮녀로 활동하는 그림책 활동가이자 프리랜서 강사 이현정 작가, 자유로운 풀풀로 활동하는 초등 교사 조미란 작가까지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다섯 작가가 수많은 여성들에게 영감과 용기를 주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들은 왜 글을 써야만 했을까요? 당신이 블로그에 기록을 이어가는 이유처럼 다섯 작가들의 쓰는 이유 역시 저마다 다릅니다.


누군가는 수많은 경력 단절 전업주부들이 에세이 작가가 되는 걸 보고 영감을 얻기도 했고, 누군가는 육퇴 후 마음 털어놓을 곳이 필요해서이기도 했고, 누군가는 불면증이 와서 몸의 고단함을 풀어낼 방법이 필요했습니다.





이처럼 계기는 다양했지만 ‘무엇을 하면서 살 것인가’, ‘나를 알고 싶다’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얻기 위해 글쓰기를 했다는 점이 닮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실행했습니다. 이현정 작가가 ‘언젠가는’, ‘나중에’라는 단어를 제쳐두고 ‘지금’ 쓰기로 결심한 것처럼 말입니다. 김미정 작가는 엄마의 일기장을 발견한 후 기록의 가치를 깨닫고 쓰기 시작합니다.


정신적 갈증이 심했을 때 변화하기 위해 ‘쓰기’를 선택한 그들. 자신 안의 이야기를 꺼내는 시간이 쌓일수록 내면은 점차 단단해지더라고 고백합니다. 물론 처음엔 실패의 시간들이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헤매던 시간조차 나다움을 찾아가는 여정이 됩니다.


마음으로 쓰는 글쓰기의 매력은 한 번 맛보면 끊기 힘듭니다. 김미정 작가는 두렵고 막막한 현실을 피해 최대한 멀리 도망갈 수 있는 도피처이자 안전 기지가 되어주고, 때로는 쓰레기통 역할까지 해준 기록하는 시간의 의미를 일깨웁니다.


우혜진 작가는 쓸 수밖에 없는 이유가 명확한 사람은 글쓰기를 지속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수시로 찾아오는 권태감도 어떻게든 이겨내 보려고 애쓰게 된다고 말이죠.


집순이에서 글쓰기 모임에 참석하며 글쓰기라는 행위를 통해 매일 자신을 관찰하며 돌아보고,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게 되었다는 강하나 작가는 초보자의 글쓰기 도전 경험을 여과 없이 보여줍니다.


글쓰기 습관을 형성하는 동력이 된 모임의 벌금 제도를 잘 활용했고, 촌철살인 피드백도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로 글쓰기 능력을 높이기 위해 애썼습니다. 동화와 웹소설 분야 모임에도 도전해 봅니다. 그렇게 다양한 분야에 가볍게 경험해 보며 글쓰기의 방향을 재정립할 기회를 얻기도 했다고 고백합니다.


일기와 에세이의 차이가 뭔지 구분하기 쉽지 않았다는 조미란 작가는 온라인상의 글을 많이 읽어보며 자신이 쓸 수 있고 쓰고 싶은 글이 무엇인지 비로소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아냈습니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는 우혜진 작가는 글과 책을 쓰는 과정이야말로 나의 존재를 확인하는 과정이라는 걸 깨닫습니다. 사실 삶은 그대로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초조함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글쓰기의 효용성을 알게 되어도 글쓰기 자체가 쉬워지는 건 아닙니다. 다섯 작가들 역시 시행착오의 시간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좋아하는 글쓰기를 지속 가능하게 해줄 마음의 태도와 유지 가능한 노하우를 발견해가며 오늘도 여전히 쓰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오늘도 글을 쓰는 다섯 작가의 수다가 글쓰기 진입 장벽을 낮춥니다. <그녀들의 글쓰기 맛수다>는 여성들의 글쓰기가 갖는 내적 성장과 변화를 공유하며 당신의 이야기가 당신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준다는 용기를 심어줍니다.


글쓰기가 얼마나 다양한 삶의 영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공감 스토리가 가득합니다. 글쓰기를 시작하고 지속하는 데 필요한 실용적인 노하우가 곳곳에 자리 잡고 있어 한 문장도 놓치기 아까웠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는 나 자신의 이야기가 아닐까요? 내 삶에 감동을 불어넣고 내 삶을 변화할 수 있게 만드는 글쓰기의 힘을 오롯이 전하는 <그녀들의 글쓰기 맛수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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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살기 가이드북 : 동남아시아 - 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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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살기 하기 좋은 동남아 지역 몇 군데를 소개해 내 취향에 맞는 도시를 선정하는데 도움됩니다. 그저 일정만 긴 장기 여행이 아니라 한 달 살기의 목적을 들여다보게 하는 가이드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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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나트랑 - 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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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기본 여행 팁을 통해 처음 여행자도 만족, N차 여행자를 위한 로컬 정보도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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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이전 확장판 - 자산을 지키는 가장 완벽한 절세 비법
이장원.이성호.박재영 지음, 안수남 감수 / 체인지업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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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을 보호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것은 모든 이들에게 중요합니다. 상속세, 증여세는 부자들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현금이 없어도 수도권 아파트 한 채만 갖고 있어도 상속세 납부하는 납세자가 되는 상황에서 세금은 개인과 가족의 재정 상황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세법을 이해하고 적절히 활용해 세테크를 준비해야 합니다.


하지만 스스로는 재산이 많지 않다고 생각해 상속세, 증여세에 대해 잘 모르는 형편입니다. 문제는 상속 개시 이후에는 절세할 방법이 거의 없다는 겁니다. 사전에 상속 절세 플랜이 필요합니다.


<부의 이전 확장판>에서는 부의 이전이 단순히 자산 이전이 아니라 부를 이전 받은 세대가 그 재산을 지켜나갈 수 있는 경제적 지식 승계, 행복을 지켜나갈 수 있는 가족 간의 사랑과 따뜻한 정서적 교감, 부모를 공경하는 올바른 삶의 자세를 후대에 물려주는 것에 의미가 있다는 걸 짚어줍니다.​


베테랑 현직 세무사들이 알려주는 세테크 <부의 이전 확장판>. 현명한 부의 이전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준비 없는 부의 이전은 세금 폭탄을 돌리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부자는 3대를 넘기기가 힘들다고 하는데 실제로 세금 때문에 힘들다는 걸 짚어줍니다. 700억 원대 재산이 3대 만에 세금 납부하느라 20억 원으로 줄어드는 걸 보니 헉 소리가 나오더라고요.​





상속세와 증여세의 기초 지식부터 짚어줍니다. 세금은 자산을 다음 세대로 이전할 때 발생합니다. 증여세와 상속세를 이해하고 복잡한 법적 요건을 살펴 부의 이전을 계획해야 합니다.


과세 방식과 공제 제도가 다르고, 가족 구성원 수, 소유재산 규모 및 경제력, 예상 수명 등이 다르기에 케이스 바이 케이스가 가득한 세금입니다.​


증여세의 경우 10년 주기 플랜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자녀 출생 후 10년마다 공제 한도까지 채워주면 서른 살이 될 때까지 1억 4,000만 원이라는 부의 이전이 가능합니다. 결혼을 한다면 1억이 추가 공제되고요.


좀 더 많은 부의 이전을 원한다면 20% 세율 구간까지 고려해 보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현금 증여 후 자녀 명의로 주식, 부동산을 매수하면 원활한 재산 가치 상승도 같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증여세를 이해하게 되면 생활비도 포함되는지 궁금해집니다. 사람마다 생활비는 다르잖아요. 그 범위를 알아야 과세 당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 비과세 증여 재산의 범위를 꼼꼼히 짚어줍니다.


생활비는 말 그대로 생활비 명목이어야 한다는 게 기본입니다. 생활비를 받아 정기예금으로 활용하고 자산 형성을 이루면 그건 증여가 되는 겁니다. 생활비, 교육비는 필요 시마다 직접 비용을 충당하면 문제없지만, 몇 년 치를 일시 지급하면 문제가 될 소지가 생깁니다.


평소엔 국세청에서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부동산 취득 자금에 대한 소명이 필요할 때 드러나게 됩니다. 부동산 취득 시엔 무조건 자금 출처 조사를 대비해야 합니다. 사회초년생이 본인 자금으로 주택 취득이 사실상 쉽지 않기에 증여 추정이 되는 상황이 생기는 겁니다.


물론 이 경우에도 30세 미만은 취득 재산 주택 5,000만 원까지는 증여 추정 배제한다는 식으로 연령에 따라 배제 금액 기준이 있으니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이처럼 증여세를 공부하는 이유는 뒤늦게 후회하기 전에 사전에 이해하고 절세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상속이 아닌 사전증여를 알아야 하는 건 지금 부의 이전인 증여세를 절세하고 미래에 발생할 상속세의 절세를 위해서 필요합니다. 병원비, 간병비는 피상속인과 상속인 중 누가 내는 게 더 유리한지까지 알려주니 도움 됩니다.


상속이 개시되면 10년간 계좌내역 일체의 자료를 제출해야 하고, 증여세 신고되지 않은 사전증여재산이 상속세 세무조사의 핵심 사항이 됩니다. 증여 후 10년 이내 상속이 개시되는 경우엔 결국 포착됩니다.





가업 승계가 이뤄지는 집안에서 알아야 할 가업의 상속과 증여에 대한 부분까지 알려주는 <부의 이전 확장판>. 세금은 예방적 절세가 최선임을 보여줍니다.​


더 늦기 전에 상속과 증여 설계를 시작하세요.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나면 평소 국세청 홈페이지 보도자료에 게시된 추징 사례를 통해 증여세 세무조사 유의사항을 살펴보는 것도 큰 도움 됩니다. 다양한 사례를 살펴볼수록 절세를 위한 팁을 얻게 됩니다.


세무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절세 노하우 <부의 이전 확장판>으로 더 나은 재정 건강을 만들어보세요. 확실한 자산 보호와 안정적인 미래를 위한 세법 명강의를 만나는 시간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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