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적립금 만료일이 다가온다는 알림을 받고
쌓인 적립금을 쓸겸
봐두었던 차의 계절 책도 살까하고 들어왔다가
엉뚱한거에 꽂힘!
어린왕자 에스페레소잔 세트라니!
평소 어린왕자 책 모으기를 하는 중이기도 하고
가끔은 탐나는 어린왕자 소품이나 굿즈에도 관심이 있지만
공짜로 줘도 늘 이리저리 굴러다니다가
결국 버려지는 예쁜 쓰레기라고 생각하는 굿즈라
왠만해서는 눈독 들이지 않는데
내 취향의 굿즈라 탐나네!
근데 굿즈 가격이 책가격에 맞 먹는다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크네!
ㅋㅋ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나를 위한 선물로 질러~!하는 내속의 악마가!
ㅋㅋ
근데 세트로 사 하나만 사?

http://aladin.kr/p/0zJ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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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이 정말 좋아요.
지난 주말엔 하늘이 넘 맑고 이뻐서
인왕산 성곽길에 올랐답니다.
성곽일이 가을이라고 코스모스가 흐드러져서
코스모스 한들한들~ 하는 그 노래를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올랐어요.
ㅋㅋ

드디어 성곽길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범바위에 오르니 진짜 뻥 뚫리는 기분!
인왕산이 워낙 핫플인라 외국관광객들도 정말 많은데
아무튼 번잡한 범바위를 지나 암벽을 타며
정상에 올라서니 서울 도심이 한눈에 펼쳐집니다.

햇살이 뜨거운 계절이라 은근 땀이 많이 나지만
정상에 서서 바람에 식히면 또 추워지기도 해요.
이런 계절엔 컵라면이 또 딱이거든요.
컵라면을 먹으며 가을을 만끽하고 있으려니
우리 앞 바위에 널부러져 있던
커다란 배낭속 주머니에 꽂힌 책이 눈에 들어오는 거에요.
사진을 찍어 줌을 당겨보았더니
하루키의 책!
책 제목이 마음에 와닿더라구요.
이렇게 작지만 확실한 행복!

그날은 늦도록 노닥거리며
노을에 도심 야경에 여의도불꽃축제까지
구경하고 내려왔거든요.
네 그날이 딱 그런 날이었어요.
사실 인왕산에 오르는 일이
좀 힘겨웁기도 해서 아주 작은일은 아니지만
진짜 확실한 행복이었다는 사실!
ㅋㅋ

그래서 더 책이 궁금해져서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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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좋아했는데...
여기서 과거형을 쓰는것은
지금은 안좋아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지금은 그의 소설을 읽고 있지 않다는 얘기일뿐!
미스터리 추리소설하면 딱 떠오르는 작가인
미야베 미유키와 온다 리쿠등의 다른 작가 소설을 읽으면서 그의작품이 조금씩 등한시 되고
지금 현재는 일본소설을 거의 읽지 않는 상태,
왜 그런지 모르지만
읽을수록 어째 그게 그거같다는 그런 생각이 자꾸 들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이 눈에 띄면
또 읽어보고 싶다는 그런 생각은 한다!
ㅋㅋ



책소개>>>

일본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던지는 새로운 도전장. 치열했던 학창 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의 성정체성 고백에서부터 시작하는 이 작품은 우리 삶과 매우 밀접하면서도 심오한 ‘젠더’를 주제로 한다. 이처럼 묵직한 테마를 담아냄과 동시에 살인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상을 풀어나가는 스토리의 큰 줄기를 통해 미스터리적 재미까지 놓치지 않았다.

11월 세 번째 금요일, 대학생 시절 함께 땀 흘린 미식축구부 부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동창회 날이다. 니시와키 데쓰로는 동료들과의 술자리가 파하고 귀가하던 중 팀의 여성 매니저였던 히우라 미쓰키와 마주친다 오랜만에 만난 미쓰키는 데쓰로의 기억에 새겨진 이전 모습과는 괴리감이 있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심지어는 목소리마저 남성이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미쓰키는 자신의 신체는 여성이지만 실은 어렸을 때부터 남성의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는 놀라운 비밀을 털어놓는다.

미쓰키의 충격적 고백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같은 바에서 일하던 호스티스를 상습적으로 스토킹한 남성을 얼마 전 죽이고 말았다는 것이었다. 데쓰로, 그리고 그의 아내이자 미식축구부원이었던 리사코는 미쓰키가 ‘신의 실수를 바로잡기’ 위해 남자의 모습을 유지하려면 경찰에 잡히지 않아야 한다는 데 뜻을 모은다.

친구로서 미쓰키가 경찰의 수색을 피할 수 있게 도와주려 하지만 지난 시절 동료이자 기자인 하야타 또한 살인사건을 쫓으며 데쓰로 일행과 대립하고, 미쓰키는 돌연 그들 앞에서 모습을 감춘다. 사라진 미쓰키를 찾아 나선 데쓰로는 그 과정에서 상상도 못 한 진실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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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률의 신간이 나왔군요.
친필 사인 인쇄본에
책에는 실리지 않은 글과 사진으로 만든
미니북이라니
왠지 탐나네요.
물론 마일리지 1000원 차감입니다만!
시인의 시와 사진이 또 어떤 위로를 줄지 기대됩니다.

참 퀴즈도 풀면 마일리지 500점 줍니다.
힌트 몰라도 다 맞출 수 있는 퀴즈!
ㅋㅋ

http://aladin.kr/ei/NFT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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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들이하기 참 좋은 날씨에요.
하늘은 파랗고 바람은 솔솔 불고,
물론 아직 태양은 따갑습니다만
ㅋㅋ

경의선숲길을 걷다 책거리에 도착,
코로나로 침체되어 있던 책거리도
활기를 되찾아가고 있어요.
책을 전시하고 판매하던 부스들이
새단장을 해서 새롭게 바뀌었더라구요.

문학동네 부스와 상상출판 부스가 사라져
좀 많이 아쉬웠지만
텍스트칼로뤼라는 부스가 들어와 있어서
수퍼에서 책 고르듯 진열되어 있는
맛있는 책을 고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책을 두루 살피다가 발견한
이 가을에 딱 어울리는 책 두권!
한권은 뭔가 좀 새로워보이지만
이미 소장하고 있는 책,
,오늘은 빨간 열마를 주웠습니다‘
집에 와서 확인해보니 책 표지가 달라졌을뿐,
그리고 또 한권은 명화를 가득 담은 시화집!
명화 그림도 넘 좋은데
시는 더 좋은 책으로
진짜 가을스러운 느낌의 책이었습니다.

가을은 독서의 걔절인것도 맞고
나들이의 계절인것도 맞고,
하니 책한권쯤 들고 나들이를 나가보는 것이
어떠실런지요.
아니면 책방에 스리슬쩍 들러보는것도 좋겠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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