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사코리아 논리 트레이닝 - IQ 148을 위한 IQ 148을 위한 멘사 퍼즐
멘사코리아 퍼즐위원회 외 지음 / 보누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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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잡지책이나 신문을 보다 보면 두뇌 퀴즈가 실리는데 왠지 한번 풀어보고 싶게 만들었다. 연필 하나 잡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퀴즈를 풀던 시절이 떠올랐다. 재미있는 책을 만났다. 문제를 풀어야 하기에 페이지 하나 넘기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이런 책은 가방에 넣어두고 출퇴근 길에 한두 문제씩 풀다 보면 어느새 목적지에 도착한다. 



멘사는 1946년 영국에서 두 명의 남자가 옥스퍼트에서 설립한 단체이다. 지금은 100여 개국에서 14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멘사는 지능지수 상위 2% 이내의 사람, IQ가 148 이상인 사람이 가입할 수 있다. 이 책은 멘사코리아에서 출간한 퍼즐책에서 논리적인 분석과 추론으로 풀 수 있는 퍼즐 유형을 따로 정리했다.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도 있지만 숨겨진 규칙이나 계산이 있어 일반인에게 상당히 어려운 문제도 있다. 어떤 문제는 기발한 것도 있고 더러는 억지스러운 것도 있다. 머리 회전이 좋은 사람이라면 많은 문제를 풀 수 있다고 보는데 이런 유형의 문제를 모두 잘 푼다고 해서 IQ가 148 이상이 되지는 않을 거 같다. 순수하게 퍼즐이나 퀴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가운 책이다. 



문제를 풀다가 맞추게 되면 재미가 생겨 다음 문제도 풀고 싶어지는데 전혀 감을 못 잡고 막히게 되면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다음에 보고 싶어진다. 아이들도 퀴즈 풀기를 좋아하는데 이 책에 담긴 문제들은 아이가 풀기는 어렵다. 9 페이지부터 180페이지까지 157개의 문제가 기다리고 있다. 관심 있는 사람이나 퀴즈풀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도전해 보기를 바란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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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공부해봤니? - 성적은 물론, 인생까지 바꿔놓은 기적의 능동태 공부법
모토야마 가쓰히로 지음, 조해선 옮김 / 북클라우드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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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고사 E등급(A부터 F까지), 전교 400명 중 300등, 알파벳도 모르던 고등학교 야구 선수가 고3을 앞둔 어느 날 1년 뒤에 도쿄대학교에 합격하겠다는 결심을 하고서 도쿄대학과 하버드에 가게 된 혼자만의 학습법. 1년간 혼자만의 공부법을 통해 전교 300등에서 200등, 200등에서 100등, 30등, 10등까지 오르고 결국 전교 1등에 지역 내 1등이라는 결과를 만들어 냈다.

졸업 후에도 '배움 혁명'이라는 주제로 꾸준히 글쓰기를 하여 사회생활 10년 동안 11권의 책을 집필하였다. 타인의 강요가 아니라 자가발전을 위한 자세로 꾸준히 실천하여 이루어낸 열매이다. 호기심과 탐구심을 시작으로 배움의 즐거움까지 얻게 된 저자는 공부를 꿈과 목표 달성을 위한 '성장으로서의 배움'으로 여겼고 혼자만의 공부법, 즉 혼공1.0, 혼공 2.0, 혼공 3.0이라는 자기만의 공부법을 만들어 냈다. 

주입식이라는 수동태 학습에서 벗어나 자기발전이라는 능동태 학습으로 1년 만에 원하는 결과를 얻게 되었다. 혼공을 사용해 일주일 만에 전산회계운용사 3급을 취득했고 하버드 준비를 할때는 한 달 만에 영단어 4000개를 외웠다. '1만 시간의 법칙', '그릿(GRIT, 목표를 끝까지 성취해내는 힘'과 유사한 점도 있지만 공부를 못했던 고교 야구 선수가 혼자만의 공부를 통해 결심을 결과로 만들어 낸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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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있는 사람은 질문법이 다르다 - 원하는 대답을 이끌어내는 252가지 실전 기술
히오다 마사토.마쓰다 미히로 지음, 박종성 옮김 / 쌤앤파커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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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재팬 종합 베스트셀러에 샘앤파커스 서적이라 별고민없이 이 책을 선택했습니다.


이 책의 특징은 아래의 주제별로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252가지 질문에 대해 다양한 실례를 들고 있습니다. 사회생활에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서는 건설적이고 긍정적인 질문이 필요하다는 내용은 공감되는 부분이네요. 질문만 잘해도 보다 좋은 답변을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틈틈히 연습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1. 상대방의 호감을 얻는 질문법

  2. 대화에 활력을 불어넣는 질문법

  3. 사람을 성장시키는 질문법

  4. 상대방의 의욕을 북돋는 질문법

  5. 능력 있는 사람들의 습관, 자문자답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252가지 질문들 중에 개인적으로 연습해 볼 것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많은 연습을 통해 보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X) 안녕하세요? 전화로 인사드린 ---입니다.

(O) 길이 막혀 고생하셨죠? 전화로 인사드린 ---입니다.


(X) 어디서 태어나셨어요?

(O) 저는 서울 출신인데요, --씨는 어디 출신인가요?


(X) 요즘 부쩍 기운이 없어 보이네요.

(O) 요즘 제일 좋았던 일은 뭐였나요?


(X) 영화 '---' 보셨어요?

(O) 최근에 재미있게 본 영화는 뭐였어요?


(X) 최근에 어디로 여행 다녀오셨어요?

(O) 지금까지 가본 곳 중에서 어디가 제일 좋았나요?


(X) 취미가 뭐예요?

(O) 요즘에는 어떤 것에 관심이 있어요?


(X) 지난 주말에는 어디 다녀오셨어요?

(O) 휴일에는 보통 어떻게 보내세요?


(X) 그 시계 어디서 샀어요?

(O) 시계 멋있네요. 어디서 살 수 있나요?


(X) 인상이 좋으시네요.

(O) 인상이 좋다는 얘기, 자주 들으시죠?


(X) 에어컨 바람이 너무 강한가요?

(O) 에어컨 바람이 강한거 같은데, 온도를 조금 바꿀까요?


(X) 무슨 음식을 좋아하세요?

(O) 잘 못 드시거나, 아예 못 드시는 음식이 있나요?


(X) 식사는 무엇으로 하실래요?

(O) 한식, 일식, 중식 중에 어떤걸 좋아하세요?


(X) 무슨 일로 오셨어요?

(O) 어서오세요. 실례지만, 어떤 일로 오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X) 이 식당 요리, 맛있죠?

(O) 이 식당 요리, 입메 맛으세요?


(X) 야구 재미있나요?

(O) 야구의 어떤 점이 좋으세요?


(X)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죠?

(O) 안녕하세요, 하시는 일은 잘 되시고요?


(X) 조만간 식사라도 같이 하시겠어요?

(O) 천천히 이야기도 할겸, 조만간 식사 같이 하시겠어요?


(X) 부모님께서는 어디에 살고 계세요?

(O) 형제 관계는 어떻게 되세요?


(X) 이 일은 언제부터 하셨어요?

(O) 어떤 계기로 이 일을 시작하셨나요?


(X) 그게 무슨 뜻인가요?

(O) 핵심이나 요점을 정리해주시겠어요?


(X) 왜 할 수 없다는 거죠?

(O) 어떻게 하면 잘 될 것 같아요?


(X) 왜 이렇게 작업을 했죠?

(O) 문제해결을 위해 우선 뭘 해야 할까요?


(X) 힘들어 보이던게, 괜찮아요?

(O) 어떤 목표를 바라보고 있어요?


(X) 더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요?

(O) 자신의 강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해요?


(X) 그동안 잘해왔는데 이번엔 왜 그래요?

(O) 어떻게 하면 전처럼 잘할 수 있겠어요?


(X) 이번 프로젝트가 잘 끝나서 다행이죠?

(O)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한 이유가 무엇인 것 같아요?


(X) 지금처럼 하면 일정을 맞출 수 있나요?

(O) 지금 몇 퍼센트 정도 끝났어요?


(X) 도대체 왜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거죠?

(O)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하면 좋겠어요?


(X) 왜 망설여요?

(O) 결정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어요?


(X) 왜 이렇게까지 되었나요?

(O) 이 상황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해주겠어요?


(X) 왜 그것에 대해 불평을 하는거죠?

(O)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그럼, '---'은 어때요?


(X) 작업은 언제쯤 마무리돼요?

(O) 작업은 어느 정도 완성됐어요?


(X) 지금 설명한 내용, 이해하셨나요?

(O) 지금까지 설명한 내용중에서 궁금한 부분이 있나요?


(X) 조금 전 태도는 실례인 것 같지 않아요?

(O) 조금 전 태도는 어떻게 보였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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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있는 사람은 질문법이 다르다 - 원하는 대답을 이끌어내는 252가지 실전 기술
히오다 마사토.마쓰다 미히로 지음, 박종성 옮김 / 쌤앤파커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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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히 연습해서 익숙해져 있으면 다른 사람과 커뮤니케이션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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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의 힘 - 원하는 것을 이끌어 내는 탁월한 한마디
제임스 파일 & 메리앤 커린치 지음, 권오열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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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질문"이란 어떤 것일까? 사람들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서 어떤것이 필요할까? 를 생각하다가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리 어렵지도 않은 책인데 하루에 독서하는 시간을 많이 확보하지 못해서 일주일을 읽었습니다.

마음의 의지가 예전같지 않은지 독서하는 시간을 만들지 못하고 그냥 쉬거나 다른 일을 하게 되네요.


읽었던 내용을 다시 살펴보면서 책 내용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았습니다.


사회에서 생존하기 위한 기술에는 ‘정리능력’과 ‘의사소통능력’이 필요합니다. 제대로 질문하는 능력을 갖고 있으면 새로운 지식과 필요한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질문이라는 적극적인 행위를 통해 상대방과의 대화를 깊이 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질문의 수준으로 그 사람의 실력을 가늠할 수가 있고 질문은 발표 이상으로 사람의 실력을 들어냅니다. 질문은 상황이나 맥락을 어느 정도 파악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질문은 기술과 훈련을 통해 보다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구체적이고 본질적인 질문이 좋은질문입니다. 방향을 흔들지 않고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질문도 좋은질문입니다. 대화를 

이어나가는데 있어 상대방의 경험 세계와 연관된 질문도 괜찮습니다. 좋아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즐겁기 때문에 대화에 신명이 납니다.


상대방의 전문성을 존중하고 미리 준비한 지식을 기초로 질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상대에 대한 정보가 없으면 좋은 질문을 하기 어렵습니다. 맥락을 잘 따라가야 하고 문맥을 서로 이해해야 공감대가 형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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