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생각하는 상식과 법이 생각하는 상식은 차이가 있다. 재판 판결을 보면 우리가 의문을 품는 경우가 있는데 법이나 판례에서 인정되는 상식이 우리가 살면서 알게 된 상식들과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생활하면서 다쳐서 상처가 나면 상해라고 생각하지만 법에서는 상해의 개념 정의를 통해 상해가 아닌 정도의 경우도 상해로 확정되기도 한다. 문서를 위조하는 죄는 문서위조죄라고 하지만 문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위조하고 공무서와 사문서, 위조와 변조 등의 여러 기준에 따라 나뉘어 판단한다. 그리고 시대가 변함에 따라 범죄로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고 법에 없는 디지털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이런 범죄들을 처벌할 수 있는 법도 빨리 생겼으면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