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책이 나오네요. 버림받은 황비5권~ 예약
이제부터 슬슬 읽기 시작해야겠어요. 미완의 이야기들이 머릿속에 범벅되어서 혼동되는게 너무 싫어서 미뤄두며 책에 먼지만 쌓아놓고 있었는데, 5권 배송받으면 옆에 쌓아놓고 한꺼번에 달려줘야겠어요. 기대감이 증폭중!
예약 특전으로 책갈피와 엽서 그리고 엽서 정리앨범. 저는 매번 틀린문양으로 온갖정성을 다한 책갈피가 제일 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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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라벨클럽에서 10번째 책.
어도담 [레디메이드퀸]
정치와 로맨스를 적절하게 버무린 레이디스 컬렉션으로 타인을 대신해서 대역하는 이가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버림받은 황비 와 비교하면서 읽는 것도 또다른 재미일듯해요.
미뤄둔 책들 몇개 완결되면 궁금증을 달래봐야겠어요. 일단 평은 좋은데...
작은 불만하나 말하자면,
재미가 보장된다는 블랙라벨클럽이긴 하지만 너무 오랜 기다림은 싫더라구요. 이제부터 미완된책들은 구매도 보류해야겠어요. 시청자 반응보면서 급하게 만드는 다소 줏대없는 드라마도 아니고 연재중인 소설도 아닌데 너무긴 기다림은 미운 주름살을 늘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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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맨밑바닥에 깔아놓은 작은 추억들.
존재조차 안했다는듯 꽁꽁 자물쇠를 채워버렸는데, 왜 자꾸 가슴이 간질거리고 저릿한 걸까요?
오래전 이미 떠나버린 친구인데, 어떻게 다시 곁에 돌아와서 머물수있는지...
내 가족에게, 친구에게 못다한 이야기들이 그녀를 다시불렀나요?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초평화 버스터즈 지음. 이즈미 미츠 그림
제목이 참 길지요. 감동도 그만큼 오래가는 스토리랍니다.
이미 TV판.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보신분들도 많을꺼예요. 저역시 푹빠져서 보았답니다. 음악도 딱 스토리에 어울리고요. 가슴이 울컥거리며 눈가를 자극 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역시 좋아요. 추천 마구 날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