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새 2011년 3월도 중순이 지나갔다.  아이는 1주일 텀방학이라서 집에서 열심히 놀며 쉬고 있다. 어제는 친구와 함께 영화 [랭고]를 보고 왔단다.  

영화 [캐러비안의 해적]을 만든 고어 버빈스키 감독의 영화. 한국 뿐 아니라 싱가포르에서도 지금 절찬 상영중인데, 영화가 생각보다 어려운 것 같다. 

이럴 줄 알았더면 같이 가는 건데...   나중에 영화를 다시 우리 아이랑 같이 봐야할 것 같다. 카멜레온이 주인공이라는데 ㅋㅋ 아무래도 영화 속 인물들 모습이 모두 범상치 않는 듯 하다. 개성있는 외모의 캐릭터 - 역시 만화이기에 가능할 터인 듯. 

 랭고  고어 버빈스키.존 로건 외 지음, 위문숙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1년 2월  

 랭고 무비스토리북
고어 버빈스키.존 로건 외 지음, 위문숙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1년 2월

 

 한국에서는 3월 17일. 그러니까 내일 개봉인데 싱가포르에선 잘 모르겠다. 이 페이퍼 다 마치고 나면 싱가포르 영화 사이트로 들어가 살펴봐야겠다.  

늑대를 유혹한 빨간 모자라니! 15세 이상 관람가라고 하는 이 영화를 우리 아이랑 같이 봐도 되는지 고민이 된다.  그냥 다음 주에 남편과 단 둘이 오랜만에 영화관람을 하는 편이 나을 듯 하다.

 Red Riding Hood (Paperback)
Johnson, David Leslie 외 지음 / Poppy Books / 2011년 1월

 영화와 함께 책도 인기를 끄는 것 같은데, 어른들 뿐 아니라 어린이에게까지 인기를 끄는 책이라고 하니, 일단 구입해서 읽어볼까 또 고민이 된다. 아직 난 이런 책을 읽기엔 심히 수준이 낮은 영어실력인지라...  그냥 눈딱감고 번역된 아래 책을 구입할까 좀 더 생각을 해봐야 할 듯. 

 레드 라이딩 후드
사라 블라클리 카트라이트 지음, 나선숙 옮김 / 황금가지 / 2011년 3월 

 

  

그동안 극장엔 꽤 가지 않은 듯 하여, 3월엔 남편과 주중 낮 데이트를 영화관에서 즐겨볼까 한다. 하지만 역시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그냥 주말에 온 가족이 즐기는 영화를 봐야하는 건지.....  

 

 꽃밭의 장군
재닛 차터스 글, 마이클 포먼 그림, 김혜진 옮김 / 뜨인돌어린이 / 2011년 3월

 이 책은 실제 전쟁을 경험한 두 작가에 의해 쓰여졌다고 한다.  일본 지진으로 인해 다양한 정보를 찾다보니, 우리 아이와 요즘 이야기하던 중에 원자력과 더불어 전쟁까지 언급을 해서 겸사겸사 책을 찾다가 발견하였다. 

비록 짧은 페이지의 그림책이지만,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전쟁과 함께 올바른 삶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아래는 우리에게 큰 도움을 주지만, 무시무시한 힘을 갖고 있는 원자력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다룬 책이다. 지난 번 다른 페이퍼를 통해서도 책을 넣었지만, 이번엔 원자력에 대한 어린이 책을 다 찾아보았다. 

 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 14 : 원자력
손영운.김월희 글, 위싱스타 그림, 김재근 감수 / 아울북 / 2011년 2월

 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 시리즈가 어느 새 14편에 이르렀다.  나 역시 예전보단 무디어져서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생각은 꽤 긍정적이었는데,  역시나......   무엇이든 100% 안전한 것은 없지만 인류의 편리함 속엔 언제나 위험성이 숨어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위기의 지구를 살리는 진짜 에너지를 찾아라
강재호 글.그림, 강양구 원저 / 풀빛 / 2011년 1월  

 

   


이은철 지음, 홍원표 그림 / 상수리 / 2009년 4월
그린 에너지 생생 원자력 세트 - 전3권

 

 

 

  

 원자력이 으샤으샤
펠릭스 피라니 지음, 이무열 옮김, 송은영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09년 4월

 

 

 깨끗한 에너지 원자력 세상 : 원자력 공학
박창규 지음, 이경택 그림 / 주니어랜덤 / 2007년 10월

 

 

책 제목만 봐도 '원자력'에 대한 장점만을 부각시키지는 않았나 싶다. 물론 내가 아직 책을 읽기 전이라서 뭐라고 말하기엔 시기상조일테지만 말이다. 최소의 경제비용으로 최대의 에너지를 생산하기에 원자력만큼 좋은 것은 없겠지만, 역시 대가가 뒤따르는 것일까! 

나 역시 잘 모르는 원자력 세상 - 올핸 우리 아이랑 책을 통해 열심히 지식을 얻어야 할 것 같다. 

2미터
요코야마 케이 지음, 김지연 옮김 / 책과콩나무 / 2011년 4월  

 고등학생의 성장기가 담긴 책이라 완전 내 취향일 듯 싶은 책이다. 그리 무겁지 않고 경쾌한 내용이라니 얼른 읽어보고 싶다. 

 

 라즈베리 소네트
아이린 헌트 지음, 홍주진 옮김 / 개암나무 / 2011년 3월

 1967년 뉴베리 메달 수상작으로, 7살의 고집쟁이 소녀 줄리가 17세의 아름다운 숙녀로 자라는 과정을 그려낸 성장 소설이다. 

 

 성냥팔이 소녀 성공기
김경한 지음, 김종석 감수 / 해피스토리 / 2011년 4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소설 뿐 아니라 지식을 주는 책도 참 재미난 책이 나왔다. 인류 역사를 화석을 통해서 만날 수 있는 책 [인류는 어디에서 왔을까?]와 음악의 역사를 다룬 [재미있는 음악사 이야기] 책도 읽고 싶고, 내 빈약한 글쓰기 실력이 날로 향상되기를 원하며 [기막힌 이야기 기막힌 글쓰기] 책도 꼭 읽기 윈한다.

 인류는 어디에서 왔을까?
비먼 바수 지음, 최영미 옮김 / 인문산책 / 2011년 3월

 

 

 재미있는 음악사 이야기
신동헌 지음 / 서울미디어 / 2011년 3월

 

 

 기막힌 이야기 기막힌 글쓰기
최수묵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11년 3월

 

 

 

마지막으로 3,4월 중에 읽고 싶은 소설책 [블론드]가 있다.   1-3권으로 된 이 책은 금발의 영화배우 '마릴린 먼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니 더욱 궁금해진다.

 

 

 

 

아래 책은 '로라 바카로 시거' 라는 작가의 그림책이다. 우연히 알게 된 그림책인데, 그림도 책의 구성도 무척이나 끌리는 책이다. 특히 [무엇이 무엇이 먼저일까?] 책은 유아를 대상으로 한 그림책이 주는 매력을 담뿍 갖고 있는 듯 하다.  호기심많은 아이들이라면 무척 반복해서 읽게 만드는 재미난 책이란 생각이 든다.

무엇이 무엇이 먼저일까?
로라 바카로 시거 글 그림, 북극곰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8년 6월

 

 레몬은 빨간색이 아니야
로라 바카로 시거 글 그림, 북극곰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8년 6월  

 

훈트와 테디
로라 바카로 시거 지음, 박혜수 옮김 / 더큰컴퍼니 / 2009년 4월  

 

 

Dog And Bear (School & Library Binding)
로라 바카로 시거 지음 / Henry Holt & Co / 2007년 4월  

 

  

 초등학생을 위한 국악의 모든 것
진회숙 지음, 백명식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1년 3월  

 

  

 

 

 

 

 

 

전에 읽었지만, 요즘 일본 지진 때문에 계속되는 이슈에 [지진에서 살아남기]와 [화산에서 살아남기] 시리즈를 다시 읽어보고 싶다. 

그리고 새로 나온 오십 빛깔 우리 것 우리 얘기 시리즈도 꼭 읽어봐야겠다.    

초등 영어말하기대회 가뿐하게 입상하기
박기혁.양혜연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1년 3월  

  

 

  영어 말하기 대회 자료와 아래 있는 글쓰기와 관련된 책들도 읽고 싶은 책이다. 우리 아이의 영어 실력과 글쓰기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자기주도 토론.논술 쓰기
조영경 지음, 이일선 그림 / 채운어린이 / 2011년 4월  

 

 

자기주도 초등글쓰기 세트 - 전3권
최연희.조영경 지음, 박선미.이일선 그림 / 채운어린이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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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칼데콧, 뉴베리 수상작은 어떤 책일까? 

 

해마다 연초에 수상작 발표가 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매번 잊고 있다가 뒤늦게 검색을 해보게 된다. 

이번에도 문학동네에서 나온 '레인 스미스'의 <그래, 책이야> 출간 소식과 이벤트를 접하며 칼데콧 수상작가의 신작이라는 글귀를 보면서도 칼데콧 메달을 누가 수상했는지 찾아보는 것은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다. 그러다가, 오늘 우연히 외서 어린이 화면 메인이 뜬 책을 보고서 비로소 알게 되었다.   아래 포스팅한 책 [A Sick Day for Amos Mcgee]이 바로 2011년 칼데콧 메달 수상작품이다.

그래, 책이야!
레인 스미스 글.그림, 김경연 옮김 / 문학동네어린이 / 2011년 2월 

 

 

검색을 한 결과, 뉴베리 수상작과 칼데콧 수상작을 여러 권 알 수 있었는데, 아직 알라딘엔 책이 다 들어오지 않은 듯 하다. 아마 조만간 원서 뿐 아니라 번역본도 접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이 들지만.... 

칼데콧 수상작품(2011 Caldecott Medal) <A Sick Day for Amos Mcgee>은 별천지(열린책들)에서 <아모스 할아버지가 아픈 날>이란 제목으로  3월에 출간되는 것 같은데, 아직 시중엔 유통되지 않은 듯 책 검색이 되지 않는다.   몇 몇 책 카페에서는 이미 서평도서 신청을 받고 있지만, 열린책들[별천지] 홈피  http://www.openbooks.co.kr에 들어가도 책 소개는 아직 없다. 빠른 시일 내에 알라딘 메인화면을 통해서 멋진 책의 출간 소식을 들었으면 좋겠다. 

 A Sick Day for Amos Mcgee (School & Library Binding)
Stead, Erin / Henry Holt & Co / 2010년 5월

 부부작가의 책이라서 더욱 반갑고, 또한 한없이 부러운 책이다. 남편 'Philip E. Stead'가 글을 쓰고 아내인 'Erin E. Stead'가 그림을 그린 이 작품은 따뜻한 내용과 부드러운 그림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 마음에 쏙 든다.  외국에서는 부부가 모두 그림책을 쓰는 사람들이 제법 되는 것 같다.  

나중에 부부작가의 책을 좀 더 찾아서 하나의 블로그에 담고 싶은데, 우리나라에서도 부부 그림책 작가가 있는지 알고 싶다. 부부 만화가는 있는데...  ^^

그림책이지만, 우리 아이랑 꼭 읽고 싶은 책이고 번역서 뿐 아니라 싱가포르 도서관이랑 서점에 가서 원서 역시 있는지 확인해봐야지 싶다. 

칼데콧 메달에 이은 아너(Caldecott Honor)엔 어떤 책이 있는지도 찾아봤다. 역시나 아직 번역이 되지는 않은 것 같은데, 알라딘에 원서는 들어와있다.  

아래에 있는 두 권의 책. 2011년 칼데콧 아너는 딱 2권인가보다. 매년 다섯 권까지 칼데콧 후보가 되고 그 중에 1등에게 수여되는 상이 Caldecott Medal, 나머지 후보들이 Caldecott Honor인데 해매다 Caldecott Honor 책들이 들쑥날쑥한 것을 보면 꼭 다섯 권을 다 채우지는 않는 것 같다.

 Interrupting Chicken (School & Library Binding)
Stein, David Ezra / Candlewick Pr / 2010년 8월  

 

Dave the Potter (School & Library Binding)
Hill, Laban Carrick / Little Brown & Co / 2010년 9월  

  

[Dave the Potter] 책을 쓴 그림작가 'Bryan collier'의 이름이 제법 귀에 익은 것 같고, 그림도 낯익어 작가 검색을 해보았다.  

일어나요, 로자
니키 지오바니 지음, 최순희 옮김, 브라이언 콜리어 그림 / 웅진주니어 / 2006년 10월   

 

 

바로 이 책으로 2006년 이미 Caldecott Honor를 수상했는데, 이 책은 우리 아이랑 예전에 읽은 기억이 난다. 그 이외에도 우리나라에 번역된 작가의 작품이 꽤 있어서 기회가 되면 읽어보고 싶다. 

마틴 루터 킹
도린 래퍼포트 지음, 서애경 옮김, 브라이언 컬리어 그림 / 아이세움 / 2010년 2월 

 

 버락 오바마 : 약속의 아들, 희망의 아이
니키 그림스 지음, 브라이언 콜리어 그림, 나명화 옮김 / 상상북스 / 2009년 4월

 

책 검색을 하다가 또 우연히 발견한 한가지 소식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그림으로 읽는 동화, 칼데콧 상(The Caldecott Medal)』이라는 주제로 2011년 2월 15(화)부터 5월 8일(일)까지 외국아동자료실(1층)에서 테마도서전을 개최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아래에 있는 사이트에 가보시면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을 것인데, 나도 우리 아이랑 함께 가보고 싶다. 그동안 칼데콧 상을 받은 수상작 원서 및 번역서 110책이 전시되어 있다니 비교해보기에도 좋고, 좋은 그림책을 실컷 읽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http://dibrary1004.blog.me/30102961649  

http://www.nlcy.go.kr/section/board/notice_content.asp?board_seq=2541&page=1&BID=A05 

 

http://www.nlcy.go.kr/index.asp - 요 사이트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소인데,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이 있으니 둘러보고, 아이들과 함께 자주 이용해도 좋을 것 같다. 가까이 하기엔 내겐 너무 먼 국립어린이 청소년 도서관이다.  

 

생각보다 칼데콧 수상작에 대한 글이 길어졌다. 그럼 뉴베리 수상작품을 알아봐야겠지!  작년까지는 뉴베리 수상작을 나 혼자 읽곤 했는데, 올해부터는 우리 아이랑 함께 읽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다. 이젠 좀 나이가 들었으니, 글밥이 많은 두툼한 책 또 깊이 생각할 수 있고 함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책을 찾아서 함께 읽고 싶다. 

 Moon over Manifest (Hardcover)
Vanderpool, Clare 지음 / Random House Childrens Books / 2010년 10월

 

    

 

 Moon over Manifest (Library Binding)
Vanderpool, Clare / Random House Childrens Books / 2010년 10월  

 

 

 

그 다음 뉴베리 아너 작품을 소개한다.  일단 출간된 순으로 4권의 책을 넣어보았는데, 가격이 저렴한 페이퍼백으로는 나오지 않았다. 아마도 올해 안으로 페이퍼백(Papreback)으로 된 저렴한 책이 나와서 내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주기를 기다려본다.

  One Crazy Summer (Hardcover)
Williams-Garcia, Rita / Harpercollins Childrens Books / 2010년 1월  

 

 

 One Crazy Summer (Library Binding)
Williams-Garcia, Rita / HarperCollins / 2010년 2월  

  

 

Turtle in Paradise (Hardcover)
Holm, Jennifer L. / Random House Childrens Books / 2010년 5월  

  

 
 
Turtle in Paradise (Library Binding)
Holm, Jennifer L. / Random House Childrens Books / 2010년 5월  


 

  

 Turtle in Paradise (Unabridged, Audio CD)
Holm, Jennifer L. / Listening Library / 2010년 5월  


 

 
  

 Heart of a Samurai (Hardcover)
Preus, Margi / Harry N Abrams Inc / 2010년 8월

  

  

Dark Emperor and Other Poems of the Night (School & Library Binding)
Sidman, Joyce / Houghton Mifflin Harcourt / 2010년 9월  

 

상세 내용이 궁금한 뉴베리 수상작들. 언제 번역이 되어서 나올까 무척 기다려진다. 

** 3월 28일 현재. 혹시나 해서 2011년 칼데콧 메달인 [아모스 할아버지가 아픈 날] 책을 검색해봤더니. 이제 알라딘에 책이 뜬다. 이렇게 기쁠 수가! 

아모스 할아버지가 아픈 날
필립 C. 스테드 지음, 에린 E. 스테드 그림, 유병수 옮김 / 별천지(열린책들)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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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그러니까 우리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기 직전 지인에게 추천받은 책이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였다. 하지만 그 땐 그냥 무시하고 말았는데, 왜 진작에 읽지 않았을까 후회가 된다. 이번에 나온 [폰더씨의 위대한 결정] 책을 읽어야지 생각하며, 이왕이면 전에 빌려서 읽었던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 역시 구입해서 다시 한 번 읽고 또 남편도 읽어보라고 권해야지 하는데, 책을 검색하니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세트 - 전3권] 도 있다.  

3권 세트가 무엇인지 그 구성을 살펴보려는데, 아무리해도 3권 전체 내용이 안 나온다. 가끔 알라딘 책정보는 무척 소개가 잘 되어있는데, 세트 구성이 된 책엔 상세소개가 빈약할 때가 있다. 아이들 책이나 영어동화책도 마찬가지여서, 책을 구입할 때 다른 인터넷 서점에서 상세검색을 할 때가 있다. - 요런 것은 알라딘이 좀 더 섬세하게 신경을 써주면 좋겠다.

폰더씨의 위대한 결정
앤디 앤드루스 지음, 이종인 옮김 / 세종서적 / 2010년 12월  

 

 

 

 

 

 

그동안 내가 주문한 책들을 바로바로 받아보기도 했지만, 한국에 쌓아놓은 책들이 꽤 많아졌다. 3월 중으로 그동안 모은 책들을 한꺼번에 여기로 가져올 예정이기에 아직 미처 주문하지 못한 도서들을 열심히 검색하는 중이다.  

 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 14 : 원자력
손영운.김월희 글, 위싱스타 그림, 김재근 감수 / 아울북 / 2011년 2월

  요즘 일본 지진으로 인해 전세계 사람들이 걱정을 하고 있을 듯 싶다. 나 역시 촉각을 곤두세우며 뉴스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데, 더 이상 피해가 없기를 기도하고 있다. 

단순 지진이 아니라 그 후유증이 심각해서 더욱 걱정스럽다.  책 검색을 하다가 과학원정대 14권이 [원자력]이라는 것을 보고 얼른 책을 주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우리 아이에게 어제 저녁 뉴스를 보며, 예전에 읽었던 [바람이 불 때에] 책이 기억나는지 물었다. 우리 아이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스노우맨]의 작가의 책이라 망설이지 않고 골라 읽었던 그 책 - 재미있고 유머러스한 작가 특유의 그림책이 아닌 전쟁과 핵폭발의 위험을 따끔하게 경고한 책이어서 그런지 우리 아이가 5살 때 읽고 더 이상 무섭다고 읽지 않던 그 책 내용이 7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 기억하고 있는 듯. 

하지만 지금 다시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영어로 된 책이 있나 찾아봤지만 한국에서는 구할 수 없는 것 같아서 싱가포르 도서관이나 서점으로 가봐야겠다. 

 바람이 불 때에
레이먼드 브릭스 글, 그림 | 김경미 옮김 / 시공주니어 / 1995년 11월  

 영어 원제목이 [When the Wind Blow]인데, 구할 수 있을까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싶은 책인데, 서점에 없으면 도서관에서라도 영어로 된 책으로 읽었으면 좋겠다.  

 핵 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
구드룬 파우제방 지음, 함미라 옮김, 최혜란 그림 / 보물창고 / 2008년 4월

 [바람이 불 때에] 책이 그림책이라면, 이 책은 초등 고학년이 읽을 수 있는 동화책이다. 과연 작가는 핵 폭발 뒤에 남은 사람에 대한 모습을 어떻게 그리고 있는지 무척 궁금해진다.

 빛 놀이
에르베 튈레 지음, 최내경 옮김 / 루크북스 / 2011년 3월

 작년인가 재작년 원화전시회 때 이 작가가 한국에 왔었다. 그 때부터 우리나라에 잘 알려진 에르베 퇼레의 새로운 책 [빛 놀이] 그림책이지만, 우리 아이랑 꼭 함께 읽으면서 그림책이 주는 즐거움과 작가가 주는 개성과 묘미를 담뿍 느끼고 싶다.

 

 구피다운
브루노 블루메 지음, 김진아 옮김, 재키 글라이히 그림 / 아이들판 / 2011년 3월

 2009년 스위스 청소년 미디어상 수상작이라는데, 스위스 작가의 책은 아직 접해본 기억이 나지 않아서 더 궁금하고 꼭 읽어보고 싶다.

 

차이는 있어도 차별은 없어요
카리나 루아르 지음, 페넬로프 페슐레 그림, 이현정 옮김, 나임윤경 감수 / 웅진주니어 / 2011년 3월  

  <교과서 밖 남녀평등 이야기>라고 하는데,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 읽고 독서토론을 하기에 좋은 책이 될 것 같다. 

공부가 되는 별자리 이야기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3월  

 [공부가 되는 그리스 로마 신화], [공부가 되는 한국 명화], [공부가 되는 세계 명화] 책에 이어 이번엔 별자리 이야기이다. 평소에 궁금해하던 별자리, 그렇지만 왠지 어려웠던 별자리에 대해 이 책을 통해서 많이 생각하고 새롭게 알게 되는 지식이 많아지기를....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천체망원경으로 밤하늘 멋진 별자리를 찾아보는 경험도 2011년에 아이와 꼭 해보고 싶다. 

 물리 대소동
코라 리 지음, 스티브 롤스턴 외 그림, 전대호 옮김, 최준곤 감수 / 다산어린이 / 2011년 3월

 [수학대소동]에 이어 이번에는 '물리'라는 과목이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 실생활속에 자리하고 있는 과학이라는 사실을 재미있게 보여주는 책이 될 것 같다. 

나 역시 고등학교에 다닐 때 가장 어려웠던 게 '물리'였기에 이번 기회에 이 책을 통해 물리와 좀 더 친숙해졌으면 싶다. 더불어 우리 아이에게 '물리'는 무척 재미있는 과학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물리와 친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세상이 깜짝 놀란 세계 역사 진기록
김무신 지음, 우지현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11년 3월  

 

 

역사를 파헤치는 고고학 탐정
사이먼 애덤스 지음, 장석봉 옮김 / 아이세움 / 2011년 3월  

 

 

 손안에 든 초.중등 고사 사자성어
서림고전연구회 엮음, 정수영 그림 / 서림문화사 / 2011년 2월

 

 

그리고 전부터 눈여겨보고 있는 <오십빛깔 우리 것 우리 얘기> 시리즈가 추가되었다.  시리즈 하나하나 마음에 쏙 든다. 우리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우리나라 문화에 대해 많이 배우고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  

 

 

 


김영숙 지음, 정승희 그림 / 파란자전거 / 2011년 3월  
쉿, 우리 동네에 가야 무사가 살아요

 

 

우리 아이가 엄청나게 좋아하는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가 어느 새 45편까지 나왔다. 신기하기도 하고 또 어떤 이야기로 새로운 책이 만들어질까 기대가 된다.  45권은 <타지마할의 킹코브라>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즉, 잭과 애니가  인도의 대표적인 이슬람 건축물인 타지마할에서 벌어지는  모험 이야기가 그려질 것이라는 생각에 나 역시 얼른 책을 빨리 읽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

 

 

 

 

'밝은 미래'라는 출판사가 내겐 다소 생소해보이는데, 책을 살펴보니 무척 마음에 든다.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는 생각에 큰 맘 먹고 구입을 해야하나 고민이 된다. 제목도 독특하고, 초등 고학년 아이들 학습과 바로 연계할 수 있는 <똑똑하고 친절한 과학동화> 시리즈 10권. 신학기를 맞이한 아이들에게 함께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그리고 학급문고 안에 이런 책 시리즈를 넣는다면, 아이들에게도 무척 기쁜 일이 될 것이다.

 

 

 

그 외 관심가는 신간 어린이 책들 몇 권을 모아본다. 

 

  

  

 세상을 바꾼 아이
앤디 앤드루스 글, 필립 허스트 그림, 김서정 옮김 / 밝은미래 / 2011년 3월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의 작가 앤디 앤드루스가 어린이들을 위해 쓴 첫번째 그림책이라는 말에 관심이 가는 책이다. 

 

 꾸리찌바 에필로그 박용남 지음 / 서해문집 / 2011년 3월 

우리 아이와 함께 [숨쉬는 도시 꾸리찌바] 책을 읽은 게 몇 년 전이다. 그 책을 읽고 [꿈의 도시 꾸리찌바] 책도 읽어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이번엔 [꾸리찌바 에필로그]가 나왔다. 두 권의 책을 다 읽고 싶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꾸리찌바 도시에 가보고 싶다. 

 모킹제이
수잔 콜린스 지음, 이원열 옮김 / 북폴리오 / 2011년 4월  

헝거 게임 시리즈 세번째 책이 드디어 나왔다. ㅎㅎ 빨리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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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미친 교육 종결자>

점점 아이의 교육에 대해 어려워지는 현실은 비단 나 뿐이 아닌 듯 하다. 가끔은 아이 교육으로 인해 내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 고민이 된다. 한국에 다시 가고 싶지만, 교육을 생각하면 그래도 여기가 조금 더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싱가포르 역시 만만치 않은 주입식? 교육으로 인해 아이의 창의성을 생각하면 한국으로 가야한다는 생각이 든다.   

하긴 100% 만족하는 교육시스템이 있겠냐만, 우리나라의 치열한 교육경쟁은 정말 어떻게 해서라도 바꿔야하지 않을까 싶다. 

'전인교육'이란 말은 참 좋지만, 모든 아이들에게 팔방미인이 될 것을 요구한다. 무엇이든지 다재다능하다면 얼마나 좋을까만, 대부분의 아이들이 모든 분야에서 뛰어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어릴 때부터 하루 24시간 부족할 정도로 뛰어노는 우리 아이 - 이제 초등 고학년이 되었기에 조금씩 공부에 전념해야겠지만 여전히 노는 것을 좋아한다.   아마도 한국에 있었으면 더욱 더 스트레스를 받았을까 아니면 경쟁에서 지기 싫어하는지라 그래도 열심히 공부를 했을까 궁금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 

사교육을 하지 않고 공교육에서 자유롭게 뛰어노는 시간도 갖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공부는 조금 더 심화학습을 할 수 있는 그런 날이 올까! 

게다가 점점 치솟는 물가에 더욱 더 편승한 교육비 - 대학 등록금은 과히 살인적이라고 할 수 있고....  에휴~ 생각만해도 우울해진다.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detail_book.aspx?pn=110302_kaema  

 

  

 

 

 

미친 등록금의 나라  
한국대학교육연구소 지음 / 개마고원 / 2011년 1월  

 

 

대학과 자본주의 국가
클라이드 W. 바로우 지음, 박거용 옮김 / 문화과학사 / 2011년 1월  

 

 

대학 주식회사
제니퍼 워시번 지음, 김주연 옮김 / 후마니타스 / 2011년 3월 

  

  

아무래도 위의 책 3권보다는 아이가 어려서인지 아래에 있는 [굿바이 사교육]과 [아깝다 학원비] 책이 눈에 들어온다. 

유치원에 다닐 때에도 우리 아이는 피아노와 태권도만 했을 뿐인데, 노는 시간이 꽤 줄어들었던 것 같다. 유치원비까지 포함하면 한 달에 들어가는 비용이 제법 되었고....   그런 다양한 아이의 취미 활동이나 운동, 예능 교육이 공교육 속에서 자리잡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본다.

굿바이 사교육
이범 외 지음 / 시사IN북 / 2010년 1월  

 

 

아깝다 학원비!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엮음 / 비아북 / 2010년 11월  

 

 

국가경쟁력은 오로지 인적자원 뿐이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래도 초등학생때까지는 자유롭게 생각하며 창의성과 체력을 기르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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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명작 ~  [ Hear It Read It ] 시리즈로 만나는 멋진 클래식 동화 

오늘 알라딘에 들어와서 새롭게 알게 된 시리즈이다.  아이에게 내가 어릴 때 읽었던 멋진 동화책을 선물로 주고 싶지만, 영어로 된 책 중에서 어느 시리즈를 골라야 할지 늘 고민이 되었다. 

물론 번역이 되어 우리나라 어린이 책 출판사에서 출간된 고전[클래식] 시리즈가 많이 있지만, 아무래도 지금 우리 아이에겐 영어로 된 책이 좀 더 편할 수 있을 것 같아서이다.  

여러가지 시리즈 중에서 최근엔 푸핀 클래식 시리즈랑 스콜라스틱 클래식 시리즈 중 두 종류로 거의 압축되었는데, [Hear It Read It] 가 왠지 끌린다. 

물론 다른 시리즈에 비해서 책이 8종류밖에 안 된다는 것이 안타깝지만,  내가 어릴 때 가장 흥미진진하게 읽었던 그 이야기라는 점에서 무척 읽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앞으로 보다 많은 시리즈가 계속 나왔으면 하는 마음이 가득하다.  푸핀 클래식 시리즈는 그림도 예쁘고 다른 클래식 시리즈 보다 덜 축약이 되었기 때문에 중고생이 되어서 읽어도 좋을 것 같다. 아마도 이 책을 아이가 읽고 그 후에도 난 푸핀 클래식 시리즈를 우리 아이에게 읽으라고 권하련다. 

스콜라스틱 클래식 시리즈는 종류도 제법 되고, 분량이 지금 우리 아이가 읽기에 딱 좋은데 아무래도 축약이 많이 되었기 때문에 망설이고 있던 차였다. 

그래서 120~140 페이지 정도 분량에 생동감 넘치는 오디오 cd가 있는  [ Hear It Read It ] 시리즈가 무척 궁금해진다. 

자, 그럼 책 한 권 한 권 들어가볼까? 

Hear It Read It 8종 Set (Hardcover 8권 + CD 8장)
Sourcebooks Inc / 2008년 5월  

 이번 기회에 25%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을 더해준다.

Peter Pan (Hardcover + CD 1장)
Barrie, J. M. / Sourcebooks Inc / 2008년 9월  

 우리 아이도 무척 좋아하는 피터 팬.  클래식 시리즈 중에서도 단연 손가락에 꼽는 내용이라서 말이 필요없다. 

멋진 모험을 꿈꾸는 영원한 소년 피터 팬의 모험을 영어로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  귀여운 웬디와 팅커벨, 후크 선장 등 개성만점 등장인물로 인해 오디오 시디를 듣는 것도 무척이나 재미있을 것이다.  

 Adventures of Tom Sawyer (Hardcover + CD 1장)
마크 트웨인 지음 / Sourcebooks Inc / 2008년 9월 

 우리 아이가 이 곳으로 오기 전에 텔레비전에서 만화로 본 기억이 난다. 엄마가 어릴 적에도 참 재미있게 봤다는 말에 나란이 침대에 누워 방송 시간이 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마크 트웨인의 명작 [톰 소여의 모험]을 얼른 우리 아이에게 선사하고 싶다. 톰의 멋진 친구가 되기를... 

 Little Women (Hardcover + CD 1장)
Alcott, Louisa May / Sourcebooks Inc / 2008년 9월

 가끔은 어린 시절 [소공녀]를 읽으면서, '나도 다락방에서 살아봤으면...' 등 소공녀가 되기를 꿈꿨던 적이 있었다.  우리와 사뭇 다른 문화 - 기숙학교. 그리고 영국과 영국 식민지인 인도.

아마도 우리 아이가 이 책을 읽게 된다면, 아이와 함께 하고 싶은 말이 많을 것 같다.  

 Treasure Island (Hardcover + CD 1장)
Stevenson, Robert Louis / Sourcebooks Inc / 2008년 11월 

 [보물섬] 남자 아이들이라면 정말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일 것이다. 갑자기 뜻하지 않은 해적들의 모헙에 휩쓸리게 된 주인공 소년 '짐'과 외다리 해적 '실버'. 아직도 어렸을 때 읽으면서 왠지 무서웠던 해적의 모습이 떠오른다.  

우연히 얻은 보물지도. 우리 아이도 늘 해적들의 보물을 찾고 싶다고 이야기하며, 보물지도를 그리기도 하는데 이 책을 읽고나면 더욱 해적놀이 혹은 보물찾기 놀이에 빠지지 않을까?  

 Little Princess (Hardcover + CD 1장)
Burnett, Frances Hodgson / Sourcebooks Inc / 2008년 11월  

 [소공녀]와 나란히 책장에 꽂아두었던 [소공자]  지금도 기억나는 멋진 귀족 소년 '세드릭' - 눈을 감으면 멋진 미소년일 것 같은 세드릭의 모습이 그려진다. 소녀들의 감성을 자극했던 [소공자]와 [소공녀]. 과연 지금 우리 아이도 이 책들을 읽으면서, 내가 어린 시절 느꼈던 그런 느낌을 가질까 무척이나 궁금해진다.

 The Secret Garden (Hardcover + CD 1장)
Burnett, Frances Hodgson / Sourcebooks Inc / 2008년 9월 

 [비밀의 화원] - 읽는 내내 어딘가에 있는 신비한 느낌을 주는 정원이 있을 것만 같았는데......   햇볕이 따스한 정원에서 멋진 벤치에 앉아서 다시 한 번 이 책을 읽고 싶다.

King Arthur and the Knights of the Round Table (Hardcover + CD 1장)
Flynn, Benedict / Sourcebooks Inc / 2008년 9월  

 어린 시절에 만화로 먼저 알게 된 [아서 왕 이야기]. 정말 꼬마였던 아서가 우연히 칼을 뽑아들고 왕이 되었던 만화 속 장면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그 때 제목이 [아서 왕]이었는지, 아니면 [원탁의 기사]였는지 둘 다였는지는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중세 기사의 모습이 재미있게 드러난 고전 중에 고전이다.

 Black Beauty (Hardcover + CD 1장)
Sewell, Anna / Sourcebooks Inc / 2009년 3월 

 다른 책은 다 읽었는데, 난 어렸을 때 이 책을 읽은 기억이 전혀 없다. 그런데 영어로 된 클래식 시리즈를 살펴보면 이 책은 거의 꼭 들어가 있는 것을 본다. 우리나라에서는 전집 속에 포함되어 있어 단행본으로는 만나기가 힘든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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