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알파플러스 행정학 상.하 - 전2권 - 2009년 대비
위계점.이원희 지음 / 고시연구사 / 2008년 9월
평점 :
절판


* 논란되는 문제는 대부분 난도가 높은 쪽으로 분류된다. 그렇다면 출제자들은 논란되는 문제를 줄이면서 난이도를 어떻게 조절할 것인가? 2007년과 2008년에 실시되었던 국가직 7급 문제를 분석해보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다.

1. 문제의 출제 범위가 넓어졌다. 행정학 각론에서 출제될 가능성, 학자들의 입장을 묻는 문제의 출제 가능성, 구체적인 법령 내용의 출제 가능성이 높아졌다.

2. 문제의 수준(깊이)이 높아졌다. 교재를 보고 문제를 출제할 때 소목차 중심의 문제가 아니라 구체적인 내용을 묻는 문제의 출제 가능성이 높아졌다.

3. 문제의 출제 형식이 변화하였다. 지문을 길게 하면서 일부는 옳고 일부는 틀리게 구성한 지문이 늘어났다. 

이와 같은 출제 경향의 변화를 감안할 때, 우선 공부하는 범위를 넓혀야 할 것이다.


* 행정학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수험생들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면 행정학 공부가 가장 어렵다고 하는 학생들이 상당수 있다. 


< 행정학이 어려운 이유>

1. 공부할 범위가 매우 넓다는 것이다. 시험문제를 보면 행정학 범위의 방대함을 느낄 수 있다. 

2. 행정학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개념이 매우 추상적이고 모호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용어나 이론이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나, 그에 대한 합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3. 행정학은 단순히 제도나 이론에서 사용되는 용어의 개념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제도나 이론의 의미와 맥락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용어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한 다음, 논리적 추론과 실제 사용되는 예를 보면서 그 의미를 파악해야 한다.


<행정학 공부방법>

1. 기계적으로 암기하지 말고 논리적 추론을 통해 이해해야 한다. 객관식 행정학 문제는 행정학에서 사용하는 제반 이론이나 제도의 개념, 의미, 특징, 장점, 단점, 실제 적용의 예로 구성된다.

2. 체계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체계적이라는 것은 행정학이라는 전체의 틀 속에서 모든 이론이나 개념들을 상호 연계시킬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현재 학습하고 있는 개념이나 이론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를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3. 흐름을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흐름에는 시간적 흐름, 공간적 흐름, 논리적 흐름 등이 있다. 

4. 구체적으로 들어가서 행정학의 모든 주제를 모두 완벽하게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따라서 주제의 경중을 어느 정도 파악하여 중요 주제를 중심으로 깊이 있게 공부해야 한다. 그리고 최근 1년 내지 2년 이내에 개정된 법령의 내용은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완벽하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

5. 행정학은 이해만 가지고는 해결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개별 이론에서 나오는 주요 변수나 법령의 제반 내용은 꼭 암기를 해야 하는 부분이다.


<본 교재의 특징>

2009년판 알파플러스 행정학은 이와 같은 시험 경향의 변화를 고려하여 집필된 교재이다. 내용을 새롭게 추가한 것도 있지만, 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론이나 제도에 대해서는 보다 깊이 있게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제를 구성하였다. 또한 새롭게 제정 또는 개정된 법령의 내용을 상세하게 기술하였다.

1. 행정학의 광범위한 주제를 빠짐없이 포함시켰다.
2. 기존 교재에서 설명이 부족한 부분은 충분히 보충하였다.
3. 문제를 충분히 보충하였다.
4. 수험생들이 가장 시간을 많이 빼앗기는 부분이 해설이나 정답이 잘못되었을 때이다. 따라서 수험생들이 고민하지 않고 공부할 수 있도록 충분히 설명하고 출처를 밝힘으로써 그 고민을 덜 수 있게 하였다.
5. 이번 교재에서는 핵심문제와 심화문제를 누누어서 재배열하였으며, 문제를 풀면서 바로 해설과 정답이 눈에 보이면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들여 문제와 해설을 상 / 하단으로 구분하여 편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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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ific! - Reveries / 레버리스: 환상
퍼시픽 (pacific!) 노래 / 해피로봇레코드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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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때부터 친구 사이로 지내다 연락이 끊기게 된 두 사람은 각자 다른 밴드에서 활동하다 우연히 공연장에서 만나게 된다. 밤새 진한 커피와 함께 수많은 이야기를 나누던 이 둘은 그 동안 상상만 해 오던 음악들이 실현 될 수 있음을 직감하고 바로 작업에 착수하여 수 많은 곡들을 만들어 내게 된다. 그렇게 만들어진 음악들은 각자의 밴드에서는 할 수 없는 스타일의 것이었고, 기다렸다는 듯 새로운 프로젝트 pacific을 결성한다.

  우선, 앨범 자켓의 디자인만을 봤을 때는 강한 음악의 헤비메탈이나 하드락 종류의 그룹 음악이라 생각 했었다. 그런데 막상 음악을 듣게되니 듣기전의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다.

  특히 1번곡 "Disappear"의 첫 전주 부분의 신디사이저 소리가 몽한적인 느낌이 들면서, 이 두 사람은 헤비메탈이나 락적인 성향의 음악이 아닌 [SUEDE] 그룹과 비슷한 음악적 느낌을 받았다.

  음반 수록곡 중 8번 "Love isn’t always on time" 간주부분에 나오는 일렉기타 연주 소리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며 더불어 보컬의 목소리 또한 굉장히 감미로웠다. 마치, 꿈속에서나 들리는 듣한 몽한적인 속삭임 같았다.

  다음으로 10번 "Villanova Sunset" 곡은 연주의 반복적인 리듬이 싸이키델릭한 느낌을 주며, 자연스럽게 듣는 이의 몸이 리듬을 타게 만든다.

  3번과 13번 "Runway to elsewhere" 곡은 70년대 디스코 풍을 연상시키는 리듬으로 왠지 듣기에 친숙한 느낌의 음악이었다. 이는 긴 겨울과 짧은 여름인 전형적인 냉대기후 덕에 언제나 뜨거운 태양에 대한 사랑이 넘쳐나는 곳 스웨덴이란 나라 자체의 특징처럼 pacific은 그들의 음악을 통해 동경의 대상을 향한 출구를 마련하여 일렉트로닉의 파도와 햇살 안에서 자유로운 서핑을 즐기려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의 음악에서 여름의 활기와 빛을 머금은 6,70년대의 비치보이스와 70년대 파리지앙들이 즐긴 디스코 잼의 영향이 느껴지는 것이 당연한 이유이다.

  개인적으로는 pacific 음악의 대표적인 특징의 타이틀 곡 "Sunset blvd" 이 가장 마음에 들며, 이 곡은 우울했던 기분마저 말끔히 날려버려 줄 것만 같은 강한 믿음까지 생긴다. 
  pacific 음반은 비오는 날 오후 창가에 앉아 헤이즐럿 향기가 가득한 커피 한잔을 마시며, 자신이 평소 좋아하던 책을 보면 더 없이 좋은 음악이다.


  "우리의 음악적 영감은 저 멀리 바다 건너, 그리고 과거에서 옵니다.
      우리가 꼬맹이 시절부터 들었던 음악들인 드뷔시, 비치 보이스, 
           알 그린의 스타일을 우리만의 것으로 만들었죠. - pacif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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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Q 과학 세트 - 전21권 매직Q 퀴즈 4
아울북 편집부 엮음, 강필원 감수 / 아울북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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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무슨 책이 이렇게 생겼어하고 생각 했었다.
왜냐하면, 생각했던 도서 형식이 아니고, 무슨 카드게임 같은 느낌 이었다.
하지만, 막상 포장을 개봉하고나서 보니 내용은 생각보다 훨신 좋은 것이다. 

이제는 책도 이런식으로 나오는구나 하고 생각을 했다.
우리 어렸을적엔 전혀 보지도 못했던 방식...

도서를 보면서 아이들과 같이 퀴즈도 풀고 게임도 할 수 있는 도서라 더욱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몇개의 문제를 혼자서 먼저 풀어 보았는데,,,,
의외로 모르는 문제도 간간이 있어서, 아이들과 같이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제를 맞추면 그 문제에 맞는 만큼의 점수도 주게끔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더 재밌어하고 공부한다는 생각보단 아빠, 엄마랑 같이 게임한다는 생각이 더 클 것 같다... 

안그래도 요즘 아이들에게 책 많이 읽어야 한다고 얘기는 하지만,,,,
막상 아이들은 책을 많이 읽기보단 자기가 좋아하는 책만 여러번 읽고, 그렇지 않은 책들은 쳐다도 안보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이런 획기적인 도서가 나와 우선은 반갑다.
학부형이 되고보니 초등학생이라해도, 무조건 부모가 모든것을 다 가르쳐 줄 수 없다는 것을 가끔 느낀다.
또한 같이 공부하고 싶지만 아이들이 지루해하고,  하고 싶어하지 않아 난감할 때가 더러 있다.

우선은 매직큐 과학세트를 먼저 아이와 해보고나서, 아이가 좋아하면 사회세트도 구입해서 아이와 같이 또 공부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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