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삼국지 1 - 누구나 쉽게 시작하고, 모두가 빠져드는 이야기 설민석의 삼국지 1
설민석 지음 / 세계사 / 201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등학교때 읽고 중학교때 글로 된 것을 읽다가 질린 경험이 있어서 삼국지는 쳐다도 안봤는데 혹시나 하고 읽어보게 되었다



와... 삼국지 재미있는 책이었네



유비,관우,장비,조조,공명 밖에 모르던 내가

여포와 초선의 이야기에 푹 빠져도 보고 

조자룡이라는 인물에 열광도 하고 손권, 주유, 노숙의 강동이야기를 읽으며 전체적인 형세 파악도 하다니 신기하고 시간가는 줄을 몰랐다




다만 설민석은 각색을 하고 쉽게 구성하였다고 해서 감안하긴 했지만 다 읽고 긴 삼국지에 도전해볼 용기가 났다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고 모두 상황과 입장이 다르니 인생을 살아가는데 인물들의 상황극복들이 지혜를 얻을 수 있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적벽대전이 시작되는 2권으로 고!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후 3시, 오잔호텔로 오세요
후루우치 가즈에 지음, 남궁가윤 옮김 / 놀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먹는책에 이어 이 책도 먹는 이야기라 읽는 내내 힘들었다



결국 쿠키를 사먹게 되어서 아.... 요리 관련 책은 한동안 보지 말아야지 라는 다짐을 하게 되기도 했다.



오잔 호텔 애프터눈티팀에서 일하게 된 스즈네.


스즈네를 중심으로 식사류 조리를 담당하는 히데오.

디저트 담당 치프 셰프 파티시에 다쓰야.

육아휴직중인 가오리 등등



같이 일하는 직원들의 이야기와 단골손님인 교코와 

애프터눈 티의 달인의 이야기가 버무러져 있다



이곳에서 대접하는 차와 디저트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빵과 과자들이 먹고 싶었던 몇일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 조금 더 비건 - 초식마녀의 쉽고 맛있는 네 컷 비건 요리 만화
초식마녀 지음 / 채륜서 / 202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완전 비건은 힘들지만 요즘 다이어트를 하다보니 먹는게 채식위주로 먹게 되어서

요릿법에 조금은 도움을 얻어볼까 하고 읽게 되었다



비건인데 이렇게 다양한 요리를 해먹을수 있다니 신기했다.

그리고 시중에 나와있는 채식가공식품들도 다양하다는게 놀라웠다



봄동전과 콩나물전은 해먹어보고 싶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상한 중고상점
미치오 슈스케 지음, 김은모 옮김 / 놀 / 2022년 4월
평점 :
품절



예쁜 표지에 기대감을 갖고 읽었는데 기대보다는 실망이었다.

스물 여덟살의 히구라시 마사오는 친구(고등학교 동창) 가사사기와 중고상점을 운영하고 있다.



중고상점에는 미나미나미 라는 중학생이 늘상 있는데 아르바이트 생도 아니고 친분이 있는 사이도 아니다.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



이 책을 읽기 시작했을때 중고제품을 팔러온 사람들의 사연일것이라고 예상을 했는데

그보다는 사건을 해결하는 수사소설에 가까웠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거치며 중고상점 주변에 일어난 일들이 펼쳐졌는데 

마지막편까지 읽고나니 연결되는 점도 있고 그랬다.



그럼에도 누군가에게 추천할만한 책은 아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루하루 행복 기록 - 제주살이 그림쟁이의 드로잉 에세이
정선욱(달구라) 지음 / 성안당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드로잉에세이라서 가볍게 그림도 감상하고 글도 읽었다.


제주에 벌써 8년이나 살고 있다고 하는 저자는 제주이야기를 많이 담았는데

가이드북 같은 느낌도 났다.


책방을 소개한 지도, 공방을 표시한 지도, 빵집을 표시한 지도 등이 그랬다.

제주를 방문하기 전 읽어두면 여행이 한층 풍요로워질 것 같다



수국은 토양의 성질에 따라

여러가지 색으로 꽃이 피는데

산성일때는 파란계열

알칼리성일때는 붉은 계열이다 (p140)




번아웃이나 의욕저하가 왔을때는 

거대한 목표를 세우기보다

쉽고, 금방 할 수 있고,

빨리 결과를 볼 수 있는 일을

하나씩 끝내는 게 좋다 (p20)




일상이 재미없고 무료하다는 사람들을 보면

열에 여덟, 아홉은 취미를 갖고 있지 않다.

살아가는게 취미가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여길수도 있지만

나는 즐거운 일상을 위해서는 취미가 필요하며

무언가에 열중하는 기쁨을 모르는 것은 

너무 슬픈 일이라고 생각한다. (p1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