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생활영어 150제
PMG박문각영어연구소, Mary Katherine Chadwick 지음 / 박문각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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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공무원 시험 열풍이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정말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또 응시하는데 최근에는 변호사 자격이 있는 분이 9급에 응시했다거나 고등학교 졸업도 하기 전에 시험에 합격해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높아지는 실업률과 고용 안정에 대한 불안이 점차 커지면서 정년이 보장되는 공무원이 그 어느 때보다 인기 직종이 되어버린 셈인데 이에 대해 여러 의견이 있겠으나 어찌되었든 시험을 선택했고 합격을 목표를 하고 있다면 할 수 있는 한 가장 빠른 시간에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마음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와 관련해 공부를 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학원이든 인터넷 강의든 다양한 방법을 선택하게 될 것인데 수험서를 선택함에 있어서도 이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곳에서 출간된 책들을 믿고 선택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니 말이다.

 

 

이번에 소개할 『공무원 생활영어 150제』는 박문각영어연구소에서 편저한 책으로 YouTube 채널에서 조회 수 11,000뷰 이상을 기록한 공무원 전문 원어민 강사가 지난 5년간 출제된 공무원 생활영어를 분석하고 정리한 결과물이기도 하다.

 

많은 시험의 경우가 그렇겠지만 기본 내용을 잘 숙지하는 것 이상으로 많은 문제를 접해보는 것이 중요한데 그중에서도 기출문제는 앞으로의 출제 경향과 관련해서도 의미가 있는 작업이기 때문에 이 대목은 분명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교재 선택의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다.

 

공무원 시험에 나오는 생활영어 150문제가 수록되어 있는 책으로 총 15번의 TEST로 나누어서 구성되어 있고 가장 먼저 수험생이 이 책을 공부함에 있어서 계획을 세워볼 수 있도록 하고 있으니 마음을 다잡는다는 생각으로 본격적인 공부 전에 언제까지 끝낼지를 적어보자.

 

 

각 TEST마다 10문항이 수록되어 있는데 마치 15번의 모의고사를 치르는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한 문제가 베치되어 있고 이에 대한 해답과 해석은 문제가 완전히 끝난 직후 나온다. 생활영어이다 보니 크게 문법적 설명이 있기 보다는 해석이 되어 있다.

 

 

책 사이사이에는 'Take a Break'이 수록되어 있고 150제가 끝난 다음에는 '생활영어 주요 표현정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이 부분도 놓치지 않고 챙겨보면 좋을것 같다.

 

 

끝으로 800여 개의 필수 Idiom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놓고 있다. 각 Test 별로 정리되어 있고 우리말 번역과 함께 체크리스트화해서 학습자들이 스스로 이를 확인해볼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혼자서 공부하는 것이지만 좀더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여러 장치를 해놓고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2012년도부터 2016년까지의 생활영어 기출문제를 포함하고 있고 인터넷 동영상 강의나 실제 강의를 듣지 않는 학생들도 충분히 공부하는데 있어서 가능하도록 해주기 때문에 많은 문제를 접한다는 목적에서도 유용할것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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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민의 리얼관광 - 국내 1호 관광커뮤니케이터가 세계를 여행하며 발견한 관광의 비밀
윤지민 지음 / 이야기나무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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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는 사람, 꿈을 향해 전진하는 사람들은 제3자가 봐도 참 멋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보다는 해야 하는 일을 하고 살아가는데 어떻게 보면 안정된 미래가 보장된 삶을 박차고 나와 자신이 진짜 하고 싶었던 일을 한다는 것은 상당한 용기가 필요한 일일 것이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것을 얻기 위해 차근차근 필요한 준비를 하면서 스스로 그에 맞는 자격을 갖춰나가는 일, 그 어려운 일을 여행에세이『리얼관광』의 저자인 윤지민 저자는 해낸다. 여행이 좋아 관광을 하고 관광이 좋아 여행을 한다는 저자는 대학시절 교환학생 자격으로 싱가포르에 가게 되는데 이때의 경험이 지금 그녀의 인생을 결정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1년 동안 싱가포르에 살면서 도시국가로서의 싱가포르에 편안함과 답답함을 동시에 느끼게 되는데 남부 해안가에 도심 지역과 관광지가 몰려 있다보니 갈 수 있는 곳도 한정적이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싱가포르가 아시아의 대표적인 관광지로서 인기가 높다는 점에 관심을 갖게 되고 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대학교의 관련 수업을 청강하게 된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단순히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넘어서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결합되어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결정짓는다는 것을 알게 된 저자는 관광에 매력을 느끼고 이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에 실질적으로 취업에 도움이 되는 스펙을 차근차근 쌓아간다.

 

그렇게 꿈을 이룬듯 싶었으나 다시금 하나의 경험으로 인해서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현지인이 불편해지는 것에 대해 고민하게 되고 자신이 처음 원했던 진짜 관광을 배우기 위해 자신만의 여행을 시작하고자 세계 여행을 떠나게 되는 것이다.

 

 

이후 그녀는 260일 동안 19개국을 돌면서 150명이 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그 과정에서 관광이라는 것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삶과 세상을 변화시키는지를 절실히 느끼고 배우게 된다. 그 결과 귀국 후에는 이와 관련한 일을 하고 있는데 『리얼관광』에서는 지금의 저자가 있기까지, 그녀가 세계 여행을 통해서 만났던 사람들과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것이다.

 

책에서는 대륙별이 아니라 총 7가지의 테마로 여행과 여행지역을 나누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관광을 통해서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에 따라 7가지의 테마 중 더욱 관심을 끄는 것이 있기도 할 것이고 반대로 떠나고 싶어하는 도시에 가서 어떤 관광을 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 좋은 정보를 얻을 수도 있을 것이다.

 

 

 

저자가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마치 현지 리포터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것 같은 기분이 들고 그래서인지 이야기가 더욱 흥미진진하다. 수박 겉핥기식이 아니라 현지인들이 그곳에서 즐기는 문화를 관광객이 즐겨볼 수 있다면 이것은 분명 큰 의미가 있을텐데 이 책은 완전히 여행정보를 다룬 여행서가 아니지만 동시에 그곳에 갔을 때 직접 해볼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는 그런 책이다.

 

 

끝으로 각 여행지 사이사이에 유명 도시의 관광청이나 국제 조직 등을 찾아가 담당자를 만나 인터뷰한 내용을 실고 있는데 그 조직에 대한 이야기나 정부 기관과 어떻게 협력하는지, 누구를 타깃으로 삼고 어떤 활동을 하는지 등과 같은 전문적인 인터뷰를 실음으로써 단순한 여행도서를 넘어서는 어쩌면 그녀처럼 관광을 업으로 삼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정보가 될 수 있는 그런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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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여행 영어 Enjoy 여행 외국어 시리즈
넥서스 콘텐츠개발팀 지음 / 넥서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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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여행영어』는 넥서스에서 출간된 ENJOY 여행 시리즈의 한 권으로서 제목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여행서와 영어 책이 결합된 듯한 느낌이다. 해외여행이 그 어느 때보다 자유로워진 요즘에는 젊은이들의 배낭여행은 물론 어른들도 단체 관광을 많이 떠나시기도 하는데 해외에서는 어느 나라든 영어가 많이 사용되다보니 여행을 할 때 필요한 표현들을 영어로 알아두면 분명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나 이 책의 경우에는 비교적 작은 사이즈로 한 손에 들고 다닐 수 있어서 휴대가 용이하고 책에 수록된 영어 표현들의 경우에는 발음듣기용 MP3와 회화연습용 MP3 파일을 넥서스 홈페이지(www.nexusbook.com)를 통해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발음에 신경이 쓰인다면 이를 참고해 미리 연습을 해도 좋을것 같다.

 

 

책은 여행가서 자주 쓰는 표현 BEST 30과 하고 싶은 말 다 하는기초회화 Pattern 10을 시작으로 시작되고 이어서는 실제 여행을 할 때 그 과정에서 발생하게 되는 다양한 상황들에 어울리는 표현들을 11가지의 주제별로 나누어서 정리해놓고 있기 때문에 각각의 상황에 따라 표현을 찾아서 사용하면 된다.

 

이 주제에는 구체적으로 초간단 기본 표현에서부터 기내에서서, 공항에서, 호텔에서, 거리에서, 교통 이용하기를 비롯해 쇼핑하기, 긴급 상황 발생시에 대한 표현들이 나오며 각 표현에는 우리말 번역이 있고 영어 표현이 적혀 있으며 그 아래에는 어떻게 발음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도록 우리말로 영어발음이 적혀 있기 때문에 영어 왕초보도 이 책을 보는데 있어서 결코 무리가 없을 것이다.

 

또한 경우에 따라서는 문장 전체를 표현하지 않고 단어만 말해도 뜻이 통할 때가 있다는 점을 감안해 각 상황별로 자주 쓰이는 단어들을 모아서 정리해두고 있으니 참고하자.

 

 

끝으로 각 주제별 영어 표현 사이사이에는 '그곳에 가고 싶다'라는 테마로 뉴욕, 런던, 파리, 로마, 뮌헨, 시드니, 바르셀로나 등 12곳의 인기 여행지가 소개되면 각 여행지에서도 볼만한 관광지를 담아낸다. 또한 출입국신고서 작성하기나 여러 나라의 화폐 단위, 여행 시 유용한 스마트폰 어플, 유럽에서 꼭 가봐야 할 박물관 등과 같은 여행시 도움이 되는 각종 정보를 실고 있기도 하다.

 

이처럼 『ENJOY 여행영어』는 작지만 여러 정보가 가득하고 휴대하기도 편리하며 실제 사용 가능한 표현들이 실려 있다는 점에서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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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로 읽는다 세계 5대 종교 역사도감 지도로 읽는다
라이프사이언스 지음, 노경아 옮김 / 이다미디어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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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가 인류사에서 중대한 역할을 했다는 점은 역사를 통해서도 이미 입증이 되었고 최첨단 과학이 시대를 아우르는 21세기에도 이러한 상황은 달라지지 않아서 지금도 중동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종교로 인한 분쟁과 이로 인한 무고한 시민의 죽음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마치 지나치게 종교가 인간의 지배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들게 하는 일련의 사건들이 일어나는 가운데 지금까지 이어져 온 세계의 정치, 경제, 문화 등의 다양한 현상 뒤에는 대체적으로 '종교'가 개입되어 있고 나아가 한 개인의 문제라기 보다는 국가는 물론 세계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많은 종교 중에서도 세계 5대 종교에 해당하는 기독교 · 이슬람교 · 불교 · 유대교 · 힌두교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자함은 비단 국제 정세를 파악하는 것 이상을 넘어서 우리나라와도 결코 무관하지 않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겠다.

 

그렇기에 이러한 세계 5대 종교를 지도를 통해서 자세히 알아보는 『지도로 읽는다 세계 5대 종교 역사도감』은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종교에 대해서 지도를 활용해 흥미롭게 제시하고 있는데 먼저 종교지도를 통해서 5대 종교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이해하는 수준에서 시작된다.

 

 

종교 발상지, 종교의 창시자들, 각 종교의 핵심 교리를 비롯해 경전을 통해서 무엇을 가르치고 사후 세계에 대한 각 종교의 견해, 성지와 교파 등에 대한 내용이 그것이다. 이렇게 5대 종교에 대한 기본 지식을 이해했다면 이제는 지금의 국제 정세를 종교지도로 알아보는 것인데 미국 대통령과 개신교도와의 관계, 터키가 EU에 가입할 수 없는 종교적 이유나 최근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의 과격화에 대한 견해도 나온다.

 

이어서는 세계 5대 종교와 세계 경제의 관계를 알아보며 최근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세계 분쟁에 대한 이야기도 몇 가지의 화두로 전하는데 유럽이 이슬람 여성들의 부르카 착용을 금지했던 일이나 성지인 예루살렘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3대 종교간의 대립 등이 그것이다.

 

 

마지막 5장에서는 1장의 연장선상에 있는 내용으로도 봐도 무관하지만 좀더 심화된 내용이라고 할 수 있겠다. 서양음악의 기원이 원래 기독교에서 나왔다거나 영국에서 가장 많은 아이의 이름이 이슬람교인들의 유입과 관련되어 있고 이는 다시 교리 때문에 이슬람권 인구가 급증한다는 내용으로 이어진다.

 

1장이 세계 5대 종교의 기본 정보였다면 5장에서는 이에서 더 나아가 지금의 현상 등과 관련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차이가 있겠다. 종교는 인류의 존재에서부터 그 시작을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텐데 『지도로 읽는다 세계 5대 종교 역사도감』는 이처럼 인류의 역사를 비롯해, 경제, 정치, 사회, 문화 등의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미치는 종교를 세계 5대 종교를 통해서 알아보기 때문에 종교를 가지고 있든 그렇지 않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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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스며든 오래된 장소, 스케치북 들고 떠나는 시간여행
엄시연 글.그림 / 팜파스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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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느림의 미학을 찾는 것은 어쩌면 빠른 세월의 변화 속에 잊혀져 가는 것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다른 말일지도 모르겠다.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적 감성이 주목받고 디지털 제품의 마케팅에서 이것이 활용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종종 여러 사진 자료를 통해서 수십 년 우리나라 풍경이나 우리나라 사람들이 살아가던 모습을 지금과 비교해보면 참으로 격세지감을 느끼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과거에는 존재했으나 이제는 없어지거나 모습을 달리해 재창조되는 것도 만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중고서점이 그렇다.

 

내가 중고등학교 시절 다녔던 소위 헌책방으로 불리던 중고서점은 오래된 책들이 그만큼이나 오래되어 보이는 책장에 줄지어 서있고 책 먼지 속에서 원하는 책을 골랐지만 이제 중고서점하면 신간을 파는 서점 못지 않은 인테리어와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기도 한다.

 

이런 변화가 좋은 점도 있고 반대인 경우도 있겠지만 그 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것만큼은 막을 수가 없을것 같다.

 

그런 가운데『스케치북 들고 떠나는 시간여행』의 저자는 오래된 장소, 오래된 이야기를 좋아할 수 있었던 것은 어릴 적 방학 때마다 시골의 조부모님 댁에서 보낸 추억 때문이였다고 말하는데 시간이 흘러 이제는 추억에서만 존재하는 그리움을 생각하게 된다.

 

그러다 3년간의 미국 생활 후에 다시 돌아온 한국의 변화에 주목하게 되고 그 특유의 분위기가 사라진 채 점차 획일화되어 가는 모습에 안타까워하다 사진 한 장 남기지 못하고 그리워했던 조부모님의 시골집처럼 사라진 뒤 안타까워하거나 그리워하지 않기 위해 스케치북을 들고 여행길을 떠난다.

 

 
 

 

이후 그 여행길에서 만나게 된 사람들과 장소에 대한 이야기를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네이버 포스트에 연재를 하게 되고 사람들로 하여금 따뜻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살을 더 붙여서 이 책의 모습으로 세상에 나오게 된 것이다.

 

마치 우리나라 역사 속 한 페이지를 만나는것 같은  느낌이 물씬 풍기는 책이다. 무엇보다도 사진이 아닌 스케치북에 엔틱한 분위기를 자아내게 만드는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점이 참 매력적이다.

 

그곳에서 전설이 된 사람들이라는 테마로 오래된 공간과 유명인의 조합을 보여주기도 하고 100년의 세월이 깃들어 있는 가게들, 오래된 공간이 현재에 이르러 새로운 모습으로 변해 과거와 현재가 만나 만들어 낸 이야기를 들려준다.

 

 

마치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나는것 같은 기분인데 각 장소에 대해서는 언제부터 존재해져 왔는지를 알려주는 동시에 그곳만이 지닌 이야기, 특유의 분위기, 그 공간이 원래 지닌 목적과 그곳에 머물러 있는 시간에 대한 감상이 잘 표현되어 있다.

 

획일화되지 않은 그곳만의 매력이 물씬 풍기는 곳에서 시간이 흐르는 동안 축적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게 느껴져 기회가 된다면 개인적으로도 가보고 싶어지는 공간들을 알게 된것 같아 즐거운 시간여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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