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cabulary 320 -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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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디자인 구성등은 보시는 이미지컷과 똑같습니다.

단어 정리용으로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비추천입니다.

두께도 얇고, 단어도 많이 못 적기 때문에(320단어) 그냥 외우기용으로

기록하실 분들께만 추천해드립니다.

크지 않은 사이즈와 아주 가벼운 무게등의 장점으로 인하여 휴대하기엔

정말 좋은 듯 합니다.

그러니 공부하시다가 그때 그때 나오는 단어들을 적어막(? 편하게) 들고

다니며 암기하길 원하시는 분들에겐 강추입니다.

말 그대로 휴대용 단어 암기장입니다.

그리고 가격은 솔직 조금 비싼듯 합니다.

기능성이긴 하지만 일반노트의 딱 6분의 1 크기이고 용량도 적은데

1800원은 비싸네요.

1000원 정도가 적당해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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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스캔들 O.S.T. - KBS 월화 드라마 - 믹키유천/영웅재중/시아준수 참여!
JYJ (믹키유천,영웅재중,시아준수) 노래 / 비타민엔터테인먼트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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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스캔들 시작하자마자 OST발매 되었나 안되었나를 기웃거린 열혈시청자입니다.

예매가 되기도 전부터 기다리다 예약발매되는 순간 덥석했습니다.

개인적으로 2번째 트랙의 "찾았다"가 좋습니다.

아무래도 이곡이 주인공들의 러브 테마나 마찬가지여서인가 봅니다.

요즘은 성균관 스캔들 홀릭입니다.

본방에 재방에 재방까지 챙겨볼 정도니 말입니다.

드라마와 함께 영원히 소장하고픈 음반입니다.

함께 온 엽서도 너무 좋습니다.

살까 말까를 망설이는 분이시라면 엽서가 품절되기전에 얼른 구매하세요.

괜히 망설이다 후회하실지도 몰라요^^

암튼 음악도 듣고 주인공들 사진도 보면서 월화 본방사수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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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외삼촌 - 한국전쟁 속 재일교포 가족의 감동과 기적의 이야기
이주인 시즈카 지음, 이정환 옮김 / 서울문화사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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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자식들의 눈에 비친 부모의 모습은 이해불가일 때가 간혹 있다. 나라면 저렇게 살지 않을 텐데.... 왜 저렇게 사는 걸까하는 그런 생각이 들때도 분명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도 뚜렷한 애정관계였던 어머니와는 달리 아버지와는 그렇지 못한 상대이다. 어릴 적 아버지는 자신이 이룩한 모든 사업체를 이어줄 아들이 필요했고, 그 아들인 자신의 탄생은 집안의 경사였다.

그런 자신이 아버지의 기대와 바람을 저버리고 자신의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이다.근현대사에 맞춰 저자 자신의 가족사를 비교적 담담한 필체로 써내려 가고 있다.

어릴적 자신의 집을 찾아 온 외삼촌의 등장은 소년이였던 저자에겐 새로운 지향점이라고 봐도 좋을 만큼 상당히 인상깊은 만남이였다. 강인하고 남자답지만 그다지 존경할만한 모습을 아니라고 여기던 아버지와는 달리 소년의 눈에 비친 외삼촌의 모습은 소년에겐 롤모델 같았기 때문이였는지도 모른다.

짧은 만남 뒤의 긴 이별 뒤, 외삼촌의 잔상도 잊혀져 갈 무렵 고향을 찾은 그는 외삼촌의 부고 소식과 함께 그동안 알지 못했던 가족사에 대해 어렴풋이 듣게 된다. 그리고 아버지와 함께 집안을 돌봐주던 집자격인 겐조 아저씨를 찾아가서 자신들의 가족사를 어쭙게 되는데...

어머니를 놔두고도 외도를 했던 아버지의 모습과는 달리 자신들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자신의 목숨이 위태로워짐도 마다하지 않았던 아버지의 새로운 모습과 함께 어릴적 자신의 이상향과도 같았던 외삼촌이 지녔던 아픔도 듣게 된다.

일본의 제국주의 전쟁과 한국전쟁의 배경 속에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누구보다도 고군분투했던 아버지의 모습 속에서 민주주의와 공산주의의 넘어서서 가족을 지키고자 했던 보통의 모든 가장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아버지는 자신이 사랑했던 가족, 소년의 어머니의 부탁으로 생사를 알 수 없는 외삼촌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사를 넘나드는 희생과 헌신을 보여준다.

감히 그 위대한 모습 속에서 누가, 어떻게 이념을 따지며, 그 사람의 행동을 판단할 수 있단 말인가.

개인의 삶이 시대의 회용돌이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모습과 그러한 결연한 모습 속에서 아버지 자신 나름대로의 가족에 대한 헌신, 희생, 사랑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지극히 시대적인 소설이기는 하나, 시대적 배경을 뛰어넘는 한 가족사에 놀라움과 감동을 느낄 만한 수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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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숨은 법칙 - 1인자와 2인자가 연출하는 격동의 파워게임
리정 지음, 이은희 옮김 / 미래의창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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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지하 만인지상(一人之下 萬人之上 )이라. 우리나라 사극 드라마를 보면 영의정을 두고 보통 하는 말임을 알 수 있다. 

하늘아래 한 사람의 아래요, 만인(모든 사람)의 위에 있는 자리, 또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이 책에서는 특이하게도 이런 권력의 1인자와 2인자의 이야기이다. 1인자가 그 권좌에 오르기 위해서 가장 많은 도움을 받았던 사람이 무엇보다도 2인자이며, 반대로 1인자를 1인자로 만드는데 일등공신의 역할을 한 사람이 2인자이다.

하지만 어떤 권력의 게임에서나 마찬가지로 2인자의 능력을 자신의 경험으로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일인자는 2인자가 항상 위협스럽게 느껴지고, 부담스러운 것 또한 사실이다.

자신이 보통 1인자의 권자에 앉기 위해서 어떠한 과정을 거쳐 왔는지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자신도 어느 순간 2인자에 밀려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에 쉽싸이는 것이다. 이에 더해서 만약 주변의 인물들이 1인자의 이러한 심리 상태를 교묘히 활용하여 전혀 그렇지 않은, 2인자의 의도와는 전혀 상관없는 그에 대한 험담이라도 늘어 놓을라치면 1인자는 그것을 핑계 삼아 자신의 야욕을 거침없이 실행에 옮기게 되기도 한다.

그야말로 토사구팽(兎死狗烹 : 사냥하러 가서 토끼를 잡으면, 사냥하던 개는 쓸모가 없게 되어 삶아 먹는다는 뜻)이 아닐 수 없다.

간혹 이와는 반대로 2인자가 경거망동하거나 오히려 더 큰 야욕으로 설레발을 치다가 운명을 달리하는 경우도 있기 마련이다.

권력에 한번 발을 들인 이들이 그 권력의 달콤함에 취해서 처음의 기상을 점차 잃어 가면서 둘 사이가 멀어지거나 둘 다 몰락의 길로 들어서기도 한다.

보통의 경우 이런 류의 책들은 1인자가 어떻게 그 자리에 올라서 천하를 호령하였는지에 대한 과정을 보여주고 그 사람의 인물 됨됨이와 업적을 기리는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권력의 숨은 법칙>은 그 이후의 모습을 보여 준다는 점에서 조금 독특한 구성과 내용이라고 볼 수 있겠다.

총 8장에 걸쳐서 43가지의 사례를 들어 1인자와 2인자의 권력 게임(전쟁)을 보여준다. 중국 역사 속의 인물들을 주인공으로 하였기 때문에 다소 생소한 사람들이 있기도 하나, 읽어 보면 그 당시의 역사적 지식과 함께 흥미로운 권력의 쟁탈 내용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처음의 바람과 의도대로 서로간에 믿음과 충신과 의리로 1인자와 2인자의 관계가 잘 유지된다면 결코 나올 수 없었던 책이기에 충분히 흥미로운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이 역사나 인문, 사회 장르 쪽으로 분류가 된 것이 아니라 경제분야의 간부/리더십 분야로 분류된 것도 아마, 이 책속의 권력 투쟁을 현대적 해석을 통해서 리더십이나 경영에 대한 지혜를 배우라는 의미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역사 속 1인자와 2인자에 대한 상당히 흥미로운 접근이다. 아울러 우리나라 버전의 내용이 나오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혀 두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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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SULEBOOK ver.3/ 독서기록장 책 50권 읽기 - br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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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버전을 사서 사용하진 않았지만, 왠지 제품대비 가격이 너무 높게 책정된 듯한 느낌입니다.

구성이나 디자인은 페이지에 나와 있는 그대로 이구요. 50권이라 그런지 기록장이 다소 얇은 느낌이 듭니다.

휴대용도 아니고 어차리 독서 기록을 남기기 위한 것인데, 이 디자인에 100권을 기록하도록 해서 11,000이였다면 비싸다는 생각이 안 들었을텐데...

워낙에 이런 기능성(?) 디자인의 문구류를 좋아해서 사긴했는데...

여러모로 조금 아쉽다는 느낌이 듭니다.

어차피 책을 읽고 기록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었는데... 솔직히 50권은 좀 작으네요.

그냥 100권이 나은듯...

그리고 구성중에서 희망독서리스트는 제목만 희망독서리스트이고 작가나 출판사를 따로 적을 수 있게 되어 있지 않아서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마지막의 프리노트 부분도 저는 별로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 제품은 다이어리가 아니지 않습니까?

희망도서리스트도 있고, 읽은 도서 리스트도 있고, 독서내용을 기록하는 부분도 있는데 굳이 프리노트를 만들 필요가 있어나 싶으면서 제 개인적으로는 그부분을 독서에 필요한 정보나 추천도서나 뭐 이런 종류의 어쨌든 독서에 도움이 되는 정보로 채웠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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