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분 정도, 750-800개 정도, 쉬엄쉬엄. 수치상으로 472.

안 쉬고 했으면 나왔을 수치. 어차피 통계의 오류가 포함된 tracking이라서 별로 신경을 쓰지는 않는다.  어쨌든 기계수치로 볼 때 시속 6.6마일로 25분을 뛰었을 때 이 정도가 나오지 못하니까 대단한 효율이다.  앞으로도 줄넘기는 계속 다른 운동에 incorporate시킬 생각이다.  boxer들이 이 운동을 하는 건 다 이유가 있어서 그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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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못한 부분까지 해서 오늘은 다리, 등, 어깨, 이두근, abs/core, 그리고 줄넘기까지 전투적으로 했다. 그나마도 어제의 그 사단이 난 걸 다시 하느라 시간을 쓰고 신경을 썼더니 하기 싫어서 쩔쩔매다가 마음을 다잡고 수행할 수 있었다. 처음엔 좀 그랬지만 역시 땀이 나고 힘이 나면서 기분이 상쾌해졌다.  배우 정우가 일거리도 끊고 어렵던 시절 운동에 열을 올렸다고, 그거라도 하면 자신이 살아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는 취지의 말을 했었는데, 어떤 말인지 조금은 알 것도 같다.


근육운동, 대략 한 시간 이십 이분, 702

줄넘기, 대략 16분, 299


줄넘기를 하면 할 수록 대단한 효과가 있음을 느낀다.  계속 하다보면 다리가, 몸이 가벼워지고 한번에 끊이지 않고 오래 하게 되는데, 땀도 많이 흐르고, 심폐도 올라간다.  줄넘기 3000번이면 뭘해도 다 할 수 있다는 말이 그냥 나온 말이 아니다.  언젠가는 나도 한번에 줄넘기 3000번, 대략 속도와 숙련도에 따라 30-60분 정도의 운동을 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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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응용을 통해 3일 routine의 첫 번째, chest, triceps, abs/core 1시간 12분, 617.

걷기 2.18마일, 256


5월 초에 천천히 사회가 다시 normal로 돌아가기 위해 열리기 시작해도 gym같은 곳은 가기 어려울 수도 있겠다. 이미 근처의 몇 개는 문을 닫을 것 같다는 이야기가 들리는데 내가 가는 곳은 잘 버텨주었으면 한다.  


오늘은 back, bicep, abs/core, 그리고 줄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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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빛 2020-04-23 08: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집에서 하시는 거죠? 집에도 기구가 다양하게 있나요? 아니 바벨과 덤벨로 하시는 거죠?

transient-guest 2020-04-23 09:24   좋아요 0 | URL
덤벨 세트 세 개 (다 가벼워요), 그리고 짧은 바벨 40 lbs짜리 하나. 악력기. 매트. 고무줄. 이걸로 해요. 과부하를 거는 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cross fit을 응용해서 한 셋트에 여러 가지를 합니다. 오늘은 신경을 쓸 일이 많아서 그냥 지나갔네요.
 

어제 근육운동을 했으므로 오늘은 뛰거나 걷는 걸 생각하고 있었는데, 여전히 오전에 일찍 뛰기 위해 집을 나서는 것이 쉽지 않다. 멘탈이 그렇다는 건데, 모든 것의 침체기가 되어버린 지금, 몸도 마음도 자꾸만 단련에서 멀어지는 것 같다.


그나마 뭐라도 하는 것이 이런 때에는 특히 중요하므로 그저 걸었다. 


한 시간 이십 일분, 4.11마일, 417 칼로리.


4월 19일 오늘까지 한 달간 총 칼로리 burn은 11,261.


지금부터 약 12일간, 열심히 하면 20,000을 찍을 수도 있겠다. 근육운동과 줄넘기를 기반으로 하고 달리기든 걷기든 더해주는 것이 남은 기간의 숙제. 여기에 일도 매일의 양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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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가볍게 2.19마일을 걷고 216을, 오늘은 

1. 오전에 전신운동 근 두 시간, 993

2. 줄넘기 18분, 343

3. 스트레칭

4. 걷기 4.05 마일, 380


간만에 좀 강도를 높게 갔다.  뛰는 건 여전히 잘 안하게 되는 것은 계속되는 문제, 어렵게 간신히 많이 올린 기록이 여러 가지로 원점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  weight나 달리기 등 여러 면에서 정상화가 되면 rehab을 해야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그나마 이번 기간의 발견은 줄넘기의 효용성인데 짧은 시간의 칼로리 burn이 매우 높은 효율이 좋은 운동이고 거의 전신을 사용하기 때문에 mix and match로 줄넘기 20초, 10초 휴식, 20초 jumping jack 혹은 제자리 뛰기 등을 섞어서 10분에서 20분 정도를 돌려주면 수치상으로는 금방 3-400이 나온다. 마침 YouTube에 이런 workout routine이 많이 있고 오늘 해보니 stop watch까지 같이 돌려주면서 운동을 독려하니 아주 좋다.  달리기를 못하는 만큼 줄넘기에 더 신경을 써줄 것이다.


오늘자 4월읠 총량은 22시간 33분, 10,844. 움직인 거리의 총량은 30.5마일.  여기서 뛴 거리는 3마일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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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0-04-19 18: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응원합니다!!!

transient-guest 2020-04-20 03:42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