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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식성 귀차니스트의 책읽기
  • 여름의 빌라
  • 백수린
  • 13,320원 (10%740)
  • 2020-07-07
  • : 13,271
소설속에서 나를 만나는 기분. 자괴감을 감추려 가까운 이에게 상처가 될 말을 의뭉스럽게 꺼내고, 나의 삶의 고달픔을 타인의 표면에 보이는 모습에 대한 공격으로 치환하고, 약간의 시간과 노력을 베풀고 나의 선량함에 도취하지만 끝까지 정의롭지는 못한 그런 나. 그래서 부끄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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