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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가방의 작은 책꽂이
  • 카스피  2025-06-26 02:47  좋아요  l (0)
  • 어릴적에 성경을 읽을 적에도 요한복음이 나머지 3개의 성경과 성격이 좀 달라서 의아한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그런데 성경은 노란 가방님 말마따라 저자가 불분명해서 (실제 4복음만해도 에수님의 12제자가 직접 저술했는지도 아라송함),그 당시에도 계파마다 읽던 성경이 제 각각이었다고 하지요.그건 아무래도 예수님이 유대인들과 로마에 박해를 박고 30세 전후로 일찍 돌아가시고 12 제자들도 뿔뿔히 흩어져서 그런것이 아닌가 싶어요.
    이에 비해 꾸란이나 불경의 경우 마호메트(62세)와 부처님(80세)이 오래 사신데다가 살아생전 어느 정도 교세도 있어서 (많은)제자들이 두 분의 말씀을 모두 암기했다고 책으로 만들었기에 성경보다는 논란의 여지가 적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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