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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아름다움, 지옥의 재미
비의식 2026/03/0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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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2026-03-0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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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부분만 몇 장 읽어봤지만 라슬로의 다른 작품보다 훨씬 편안하게 읽히고 묘하게 평온한 분위기가 느껴지더라고요. 좋은 인상을 받은 채 덮었는데, 비의식님 리뷰가 올라와서 반가운 마음으로 잘 읽었습니다. 유쾌하다고까지 해 주시니 더욱 기대돼요! ㅎㅎ
비의식
2026-03-1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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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전체 분량도 적고, 더구나 번역자의 역할이 큰 것 같은데요, 사실 총 11개 장인 각 장이 하나의 문장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이를 끊어 놓았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합니다. [헤르쉬트 07769]는 단 한 문장으로 구성되어있음에도 번역된 문장은 그렇지 않듯이요. 서로 다른 언어의 번역 과정에서 불가피했을 거예요. 이러한 기술적 문제 외에 이전 작품들에 비해 서사가 보다 전통적인 작법에 기초했기에 독자에게 수월하게 느껴질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유쾌한‘이라는 표현은 조금 과장되었던 것 같지만 그만큼 즐거운 독서였다고 이해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곰돌이님의 독서에 방해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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