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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사업가 10인의 인터넷 장사비결 훔쳐보기 - 인터넷 창업 시리즈
김리현 외 지음 / 바로에듀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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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소호몰이나 옥션, 전문몰 창업 안내서들은 인터넷쇼핑의 전망이나 이론적인 부분을 설명하려들거나, 옥션에 제품 올리는 방법이나 사진 찍는 방법 등 누구나 조금만 배우만 쉽게 할 수 있는 기능을 가르치려고 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인터넷 장사꾼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어떻게 아이템을 선정해서, 남 보다 더 싸게 제품을 공급받을 수 있는가하는 것이다. 아울러, 현장에서의 생생한 체험담과 사기를 당한 일 등의 에피소드는 산 지식이 되기 마련이다.
 
이 책은 모든 것을 까놓고 이야기한다. 이 책의 10인들은 모두 20세 초중반에 홀홀단신으로 인터넷장사를 접해서 몸으로 부딪혀가며 자수성가를 한 사람들이다. 평범한 젊은이들의 인터넷장사 성공담과 노하우가 담겨있는 이 책을 감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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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보슬비 > [반지의 제왕 : 반지 원정대] 확장판을 꼭 권장합니다.
반지의 제왕 - 반지 원정대 확장판 - 반지의 제왕 확장판 할인행사
피터 잭슨 (Peter Jackson) 감독, 이안 맥켈렌 (Ian McKellen) 외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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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터에 나오는 저 장면이요... 제가 1편에서 제일 좋아하는 장면이기도 해요.
 무척 웅장해서 볼때마다 가슴이 뭉클해요.]


 


사실, 이 영화를 보기전에 이 영화가 그렇게 유명한 책을 영화화 한것인지 몰랐답니다.


원래, 한국에 있을때는 보는 영화마다 영화 정보를 많이 알고 거이 줄거리까지 아시다시피해서 봤었는데 ^^ 미국에 살다보니 그런 정보로는 점점 멀어져 가더라구요.


평소 영화 보러갈때 늦지 않는 성격인데, 그날따라 늦어서 앞부분 놓치고...


들리지도 않는 영어가, 자주 접하지 않는 생소한 단어들..(요정 등등)


저야, 워낙 판타지류를 좋아해서 반은 이해 못하고 봐도 판타스틱한 화면때문에 넋놓고 봤는데, 신랑은 무척 지루해 하더군요.



도저히 따라 잡을수 없는 궁금증에, 한국으로부터 공수받은 책을 읽고서야 스토리 전개를 이해하기 시작했어요.


이런 대작을 B급 호러영화의 대부인 피터 잭슨이 만들었다는것이 놀라왔습니다.



그리고 다시 영화를 봤을때는, 저뿐만아니라 신랑까지 반지 제왕의 팬이 되버렸지요.


원래 일반판을 샀는데, 결국 확장판까지 사버렸어요.


영화관에서 1번, 일반판으로 1번, 책을 읽고 1번, 확장판 나와서 1번,


그리고 2편이 나와서 다시 보느라 1번,


그 다은 3편 나와서 함께 본다고 1번 ^^


아무래도 다른편에 비해서 많이 보게 되더라구요. ㅎㅎ


암튼... 확장판에는 내용도 첨가되어 더 매력적이었습니다.


일반판에 없는 장면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아직 구입하지 않으신분은 꼬옥!! 확장판으로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반지제왕에서 머니 머니해도 레골라스는 무척 매력적인 캐릭터죠?]



 


[아라곤... 영화 속에서의 그의 카리스마스는 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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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 일반판
볼프강 피터슨 감독, 브래드 피트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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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본 사람들이 '별로...'라고 해서, 결국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그런데, 예상 외로 재미있었다. 기대를 하지않고 봐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난 이 영화에서 아킬레스-브래드 피트 보다 헥토르 왕자-에릭 바나가 더 주인공 같았다. 브래드 피트가 너무 똥 폼을 잡았던 건 아닐까 싶다. 뭐..  아킬레스는 요즘으로치면 너무 쿨해서 장수로서는 좀 무게가 떨어지는 캐릭터로 그려졌고, 헥토르 왕자는 보여지는 면이 아킬리스 보다 적고, 용맹스럽고 자애로와 보이는 장면만 있어서 그러겠지만서도...(헥토르 왕자 역을 한 에릭 바나가 영화 <헐크>의 그 초록 헐크라니...!!! 달라도 너무 다랐다)

나름대로 웅장하고('이건 CG일거야...'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매력이 떨어지긴 했지만..) 너무 단순한 선악구도도 아니고 배우들도 볼만해서 영화 본 게 아깝지는 않다.

인상 깊었던 장면은 아킬레스와의 대결에서 숨진 아들-헥토르 왕자의 시신을 찾아오기 위해 밤 중에 적진에 몰래 숨어들어 적 아킬레스 손에 입맞춤을 하고, 울며 아들의 시신을 돌려달라고 애원하는 트로이 왕의 모습.

그리고, <반지의 제왕>에서 그렇게도 활을 잘 쏘던 레골라스가 이 영화에서는 트로이의 (조금은 철없는) 둘째 왕자로 나와 결국 활을 쏴 아킬레스의 아킬레스건을 맞춰 죽이는 장면. 역시 올랜도 블룸은 활과 인연이 깊은 모양이다. 그리고 어릴 적 만화백과에서 '아킬레스건'의 유래에 대해 본 게 떠올랐다. 아.. 저래서 막강한 아킬레스가 죽었지이~! ^^

그런데, 영화를 보면서 계속 들었던 생각. 트로이와 그리스의 전쟁... 중간중간 스파르타도 나오고... 스파르타라면 '스파르타식 훈련'이라는 조금은 부정적인 어휘의 주인공. 뭐.. 이런 생각을 하면서 영화가 끝나면 빨리 네이버 지식인들에게 토로이의 위치, 역사에 대해서 알아봐야지 했다.

그런데... 이 트로이 전쟁이 전설인지, 실재인지는 불분명했다. 전설이라는 사람도 있고, 전설이라고 믿었다가 현대에 와서 발굴이 많이 되어 거의 실재임이 분명하다는 사람, 유럽에서는 중세까지 사실이라고 믿었는데 현대에 들어와서야 허구임이 밝혀졌다고 하는 사람 등등...

전에 그리스로마 신화 책을 읽으면서 들어보았던 여러 신들과 얽혀있는 이 트로이전쟁은 그래서 더욱 흥미로운 것 같다. 영화를 본 후에 인터넷에서 이리저리 찾아보고, 대조해보고, 다른 사람들 의견을 들어보는 재미는 정말 솔솔하다.

그리스로마 신화라는 게 나에게는 너무 복잡하고, 때로는 아주 쫀쫀한 신들에게 별로 매력을 못 느끼는 나로서는 신들의 이야기는 좀 뛰어넘어, 트로이라는 왕국이 정말 있었는지, 현재 그 위치가 터키가 맞는지... 발굴 작업은 어떻게 되었는지... 호기심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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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side 2004-09-06 1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아킬레스보다는 헥토리였답니다! 그런데 찌리릿님.. 이렇게 극장에서 다 내리고, DVD로 나오기 전 시점에 '이제야 영화를 봤다' 해버리시면 그걸로 본게 금새 뽀록 나잖아요. ^^;
 
브라더 베어 [dts] - 할인행사
아론 블레이즈, 밥 워커 감독, 조아퀸 피닉스 외 출연 / 월트디즈니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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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음악이 좋고, 구성이 너무 복잡하지 않아서 좋고, 주제도 좋다.

그런데,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았다. 이런 종류의 애니메이션은 어른과 아이가 함께 봐도 재미있는 영화이면 좋은데... 재미는 다소 떨어진다.(아이들은 재미있어할지도 모르겠다. 워낙에 속도감이 있거나, 아예 진지한 영화를 좋아하는 어른들에게는 좀 안 맞다는... )

이 영화는 동물과 인간의 만남, 토템, 정령, 그리고 형제애에 대해 말해준다. 형제들끼리 너무 철없이 싸우거나, 동물을 함부로 다루는 아이, 또는 어른에게 보여주면 좋을 것 같다. ^^

영화를 보면서 미국놈들은 동물을 참 인격화 잘 한다는 생각과 함께, 너무 인간 중심적으로 보는 상상력의 한계도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이건 외계인이 나오는 영화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영화에서 그려내는 외계인이란 다 인간의 행동과 사고 범주 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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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맨 - [초특가판]
베리 레빈슨 감독, 더스틴 호프만 외 출연 / 라이브 DVD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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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3학년 때 비디오로 이 영화를 본 것 같다(고1일 수도 있다). 그 당시, 어린 눈에도 '무지 감동적이고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TV 주말의영화에서 해줄 때 잠깐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며칠 전 운좋게 DVD를 구했다.

(이 영화의 포스터는 어릴 때부터 무척 좋아했다. 지금 봐도 멋있다. ^^)

오래 전에 본 영화라... 세세한 부분까지 잘 기억이 나질 않아 더 좋았다. "레인맨"은 톰 크루즈가 어릴 때부터 가져온 상상속의 인물이다. 하지만 영화 중반 이후, 그 레인맨이 바로 형인 더스틴 호프만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자신이 그렇게 혐오하던 아버지가, 자폐증에 걸린 형이 아기를 다치게라도 할까봐, 형을 멀리 정신병원으로 보낸 것이고, 형과 헤어지기 전까지 그 아기는 형을 '레인맨'이라고 불렀던 것이다. 더스틴 호프만의 몇십년 전의 동생(아기)에 대한 기억을 하고 있고, 정말 형 답게 톰크루즈의 얼굴을 쓰다듬는다.

톰 크루즈는 보통 자신감에 차있고, 조금은 싸가지고 없는 젊은이로 나오는 편인데, 이 영화에서도 마찬가지다. 오직 돈 때문에 자폐증에 걸려 귀찮기만 한 처음 본 형이라는 사람을 유괴하는데, 자연스럽게 형과 통하게 된다. 조금은 너무나도 영화스러운 캐릭터이기도 하지만, 톰 크루즈였기 때문에 실감이 난 것 같다.

더스틴 호프만은 '역시 더스틴 호프만이군"하는 탄성이 저절로 나오게 만든다. (사실 <빠삐용>과 <후크>  밖에 못 본 것 같지만말이다) 오버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연기가 정말 일품이다. 특히 자폐증 같은 병적 연기는 너무 오버 연기를 한 나머지, 관객이 보면서 "정말 연기에 흠뻑 빠져 연기를 하는구나"하는 느낌을 가질 수도 있는데,  '연기'를 한다는 느낌을 안들게 하는 걸 보면 정말 연기를 잘 하는 것 같다.

또, 결말은 형제가 헤어지게 되는 것인데, 이것도 참 쉽지 않은 결말이다. 가족 영화는 '성취'와 '결합'으로 끝나기 쉬운데, 이 영화는 그걸 못하게 돼 너무 아쉽게 만든다. 남매도, 모자도, 모녀도, 부자도, 부녀도 아닌 형제애로 이렇게 아쉬움을 남기다니.. ^^

이 영화의 장점은 연기 외에도 자동차 이동을 하는 터에 멋진 풍경들, 잔잔하면서도 귀에 익은 영화 음악들, 그리고 너무 극적이지 않은 연출 등일 것이다. 아무튼... 가족애를 다루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 재미와 감동을 주는 영화는 드물 것이다.

15년 전이라면 어느정도는 '고전'이 아닐까싶은데... 혹시라도 아직 이 영화를 못 봤다면, DVD 대여점에 가서 꼭 한번 빌려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가족끼리 같이 봐도 좋을 것이고, 혼자봐도 좋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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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side 2004-09-06 1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빌려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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