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비던스의 연인들
크리스 코퍼놀 지음, 이지혜 옮김 / 코리아닷컴(Korea.com)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잃어버린 사랑도 잊지 않는 한 기적이 된다'는 출판사 문구에 이 책이 읽어보고 싶어졌다,
책표지도 너무 이쁘고 프로비던스의 연인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 너무 궁금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후반에 가서 눈물도 흘리면서 사랑과 용서에 대해서 배웠다,,
첫사랑은 왜 다들 이루어 지지 않는다고 말을 할까? 그것은 아마도 첫사랑은 너무나 서툴리기때문이 아닐까?내가 상대를 필요로 할때,,상대가 나를 필요로 할때,,조금더 배려하고 기다려 주고 하는 마음이 서툴기때문이 아닐까? 나름대로 생각해본다

 주인공 잭 클레이튼(약 40세)은 자신의 젊은 시절을 보낸 도시 프로비던스의 대학선교단체에서 빈민 사역을 이끈 경험을 담은 논픽션 < 과수원의 일꾼들>이라는 책을 출판을 해서  1800만 부의 경이로운 판매 기록을 세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과수원의 일꾼들로 부터 판매수익금으로 2000만 달러도 넘게 벌었지만 벌어 들인 거의 모든 돈을 다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기부를 한다,
그리고 자신이 일하는 CMO에 수백달러를 기부를 해서 그 돈으로 인근에 병원을 세워서 병원을 찾기 힘든 빈민층들에게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을 해주고 또 노우드 아카데미를 설립을 해서 학교에서는 낮에는 아이들에게 배움의 길을 주고 밤에는 어른들을 가르치는 사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에 선정이 될 정도로 유명하지만 세상과 담을 쌓은 작가 잭 클레이튼에 대해서는 알려진바가 거의 없다,  수년동안 매우 강경하게 신문기자들과 언론매체에 인터뷰를 피해왔고 마치 무언가 숨기고 싶은 사람처럼 철저하게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
그런 그에게 "엄청난 재벌이 된 빈민의 아버지”라는 악의적인 기사가 실리면서 한순간에 모든 명성이 무너질 위기에 처하고 자신을 한번 둘러보며 이제 자신의 살아온 이야기를 적어서 자신의 회고록을 집필을 하기 시작한다,
이 책은 37개의 챕터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과거의 이야기와 현재의 이야기가 챕터마다 한번씩 왔다갔다하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그래서 좀더 재미가 있는것 같다,
20년 동안이나 가슴속에 묻어둔 제니,,도대체 왜 이루어 질수 없었는지 그는 제인에게 어떤 잘못을 저질렀는지 내내 궁금했는데,,..그것은 어린나이 사랑하는 사람사이에 충분히 있을수 있는 실수 인것 같다,
사랑에 빠질 나이는 되었지만 사랑이 얼마나 귀한지 알수 없는 어린나이 20살,,그가 겪은 고통이 너무 커서 자기 자신과 자신의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서 방황을 할 수가 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러는 동안 자신을 항상 기다리고 같이 옆에서 힘이 되어 주기를 바란 그녀를 생각을 할 겨를이 없었을 것 같기도 하다,
어린나이에 아버지에게서 버려지고 누나는 고등학교 졸업식날에 사고로 죽음으로써 보냈던 어두웠던 10대시절과 그리고 자신의 실수로 인해서 형제나 다름없는 친구의 죽음은 사랑하는 제니를 돌아볼 여유가 없이 자신을 질책하기 바빴을 것이다,,
20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 잭의 가슴속에는 상실감과 죄책감과 수치심을 안고 살아간다,
과거로 돌아간다면 모든것을 바로 잡을  수 있을까??


 타임머신이란 게 있어서 지금의 너를 과거로 보낸다면, 제니와 너의 관계가 완전히 달라졌겠지. 하지만 그때의 너와 똑같은 사람을 과거로 다시 보낸다 한들 결과가 달라질 거라 생각하니?

오늘을 위해 살아라, 오늘은 우리가 실제로 가진 유일한 날이니까  ----  페이지 277

이 책속에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와 용서와 모든 것을 이해하고 감싸주는 따뜻한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오늘을 위해  살아라 ,,오늘은 우리가 실제로 가진 유일한 날이니까 말처럼 하루하루 열심히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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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목숨 걸고 편식하다 - MBC 스페셜
황성수. 정성후. 김은희 지음 / 쿠폰북 / 2010년 2월
평점 :
품절




고혈압 환자 1000만명 시대 !
최근 몇년사이 우리날 고혈압 환자가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하고 한다
지난 5년간 한국에서 제일 많이 소비된 약 역시 고혈압 약이다
,,그리고 역시 우리집에도 고혈압 환자가 한명 발생했고 약을 안 먹으려고 버티다가 결국은 약을 먹기 시작을 한지 한 일년 정도 되었다,
얼마전 MBC스페셜 제작팀에서 <목숨걸고 편식하다>방송을 한것 같은데 나는 보지를 못했다,
그래서 좀더 책으로 접하면은 요약이 된것도 있을 것 같고 식단도 정리가 된 것도 있을 것 같아서 한번 읽어보고 싶었는데,,역시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다,
약을 주는 대신 입맛을 바꾸라고 권하고 골고루 먹는 게 아니라 편식을 하라고 부추기는 의사! 황박사의 깐깐한 소신이 이 책속에 있고 그리고 그렇게 한 여러명의 사례자들이 실제로 약복용을 중단을하고 짧게는 일개월에서 2개월사이에 모두 약을 복용을 하지 않아도 정상 혈압으로 돌아온 사례들이 가득하다,
고혈압은 합병증이 없는 한 대부분이 증상이 없다,그렇기때문에  누구나가 고혈압 걱정을 한번쯤 해 보아야 할 것 같다,

===== 대표적인 증상들 =========
머리가 묵직한 느낌이 들고 뒷목이 뻐근한 느낌이 든다,
귀에서 소리가 나거나 울리는 듯한 느낌이 든다,
얼굴이 달아 오른 것처럼 붉게 변한다.
눈이 충열된다
숨이 차고 가슴이 두근 거린다,
어깨가 쑤신다,
손발이 저리거나 부어 오른다,
쉽게 피로를 느끼고 밤에 숙면을 취하기 어렵다,
현기증, 어지러움이 느껴진다,
시야가 흐려진다,


 이 책은 한달간 다양한 연령대의 고혈압 환자들은 선정을 해서 황성수 박사와 함께 고기, 생선, 계란, 우유를 먹지 않는 30일 편식 체험기를 진행을 했다,,그 과정을 상세하게 오고가는 대화부터 식단 , 느끼는 감정이나 상태들을 상세하게 적어 놓았다,
고혈압,당뇨로 15년 동안 약을 복용한 할머니 부터 직장생활로 작은 회식이 많은 식습관으로 인한 비만을 가진 고혈압환자 30대 직장인들,,그리고 젊은 20대도 이렇게 다들 식습관을 개선을 하고 부터 고혈압의 증상이 나아지고 현제 상태가 어떤지도 적어 두어서 상당히 도움이 된다,
나또한 최근들어서 체중이 많이 늘고 책을 읽느라고 밤늦게 새벽에 잠이 들고 아침에 일어나면은 머리가 무겁고 뒷목이 하루종이 뻐근해서 주무르고 한 경우가 많다, 그리고 위에 경우에 많이 해당이 된다,
특히 가족중에 오빠가 고혈압약을 복용하고 있으니 이제 우리집도 약복용에 의존을 하지 말고 책에서 시킨대로 약보다는 식단과 운동으로 고혈압을 치료를 해야 할 것 같다,

== 먹으면 안되는  병이 되는 음식 ==
소고기,닭고기, 돼지고기, 오리고기, 햄, 가공육, 생선 , 조개 , 새우 , 어묵, 게맛살, 문어, 오징어, 생선 통조림, 계란, 마요네즈, 크림, 오리알, 메추리알, 우유, 양젖, 염소젖, 요거트, 치즈, 버터, 커피, 달콤한 디저트들,,,
==== 약이 되는 음식 ====
현미밥, 다양한 채소, 다양한 과일 

 그동안 현미밥은 거칠고 맛이 없다고 꺼려 왔었는데 ,현미채식의 노하우를 통해서 현미밥을 맛있게 짓는 방법부터 현미구매방법까지 배웠다,
현미도 먹기에 너무 거칠다는 이유에서 5분도,7분도라는 식으로 도정을 한 것을 판매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것은 별로 효과가 없다고 한다,그러니 현미는 도정하기 전에 껍질만 벗긴 상태, 즉 0분도 상태로 섭취를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한다,
그리고 다양한 고혈압식단 반찬을 무엇으로 해서 먹을지 고민이 많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책 뒤쪽에 보면은 간단한 <현미채식 레시피>가 있어서 그것도 도움이 많이 될 듯 하다,
지금 현제 고혈압약을 복용을하고 있거나, 고혈압에 걸린 가족이 있다면은 이 책을 통해서 다양한 사례들도 접하고 책에서 시키는 대로 한번 한달간만이라도 해 보면은 아주 좋을 듯 한다
별로 어렵지도 않고 식단만 바꾸면 될 것 같은데 나에게는 아주 유익한 책이였다,
당장 채식으로 좀 바꾸고 간식 사절,,과일을 많이 먹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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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아카데미 - 내가 선택한 금지된 사랑 뱀파이어 아카데미 시리즈 1
스콜피오 리첼 미드 지음, 전은지 옮김 / 글담노블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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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전세계인들을 사로잡은 뱀파이어 스토리 <트와일라잇> 시리즈 이후에 영화에서도 미드에서도 그리고 책에서도 다양한 뱀파이어 스토리가 뱀파이어 신드롬을 불러 일이키고 있다,
트와일라잇은 단지 햇빛속에서도 당당하게 다닐수가 있다는 기존에 알고 있던 뱀파이어의 상징적인 의미를 깬것인데 그러나 이제는 좀더 다양한 미드나 책에서 기존에 뱀파이어가 가지고 있는 상징적인 의미들을 하나씩 깨고 새로운 뱀파이어의 이미지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것 같다,
이 책 또한 우리가 알고 있는 뱀파이어 상식에서 벗어나 전혀 새로운 여러가지 종족이 나온다,

무슨 일이 있어도 뱀파이어 세사에서 변하지 않는 사실 몇 가지가 있었다.
모로이는 살아 있지만, 스트리고이는 죽지 않는다,
모로이는 엔젠가 세상을 떠나지만, 스트리고이는 불멸이다,
그리고 모로이는 태어나지만 스트리고이는 만들어진다,

이 책에서는 총 우리 인간들을 포함을 해서 4가지 형태로 나뉘어 진다,
스트리고이는 우리가 흔히 일고 있는 눈이 붉은 뱀파이어,인간의 피를 먹고 살며 힘이나 파워가 인간을 능가하고 강력하다,,모로이는 뱀파이어라는 신분을 가졌지만은 그들은 태어나고 그리고 언젠가는 죽으며 혈액제공자 댐퍼의 피를 마신다, 댐퍼는 모로이의 수호자이다, 댐퍼는 모로이와 인간과의 육체관계에 의해 태어나는 종족이다,불행히도 댐퍼는 댐퍼끼리 , 또는 인관과의 관계를 통해서 아기를 가질 수가 없다,
그러니 댐퍼는 오직 모로이를 통해서 생명이 태어나니 이렇게 수호자가 될수 밖에 없는 운명이다,,,,
스트리고이는 인간이나 댐퍼의 피도 먹지만 모로이의 피를 먹으면 더 강해진다,피에 굶주린 스트리고이는 공공연히 모로이를 공격하고 피를 빨아 먹으며 수천천년을 살았다,
살아있는 모로이와 죽은 뱀파이어인 스트리고이를 구분하는 하나는 바로  마법을 사용할 수가 있는 여부이다, 모로이는 한가지의 특화된 마법을 부릴 수가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좀 복잡한 내용인데 책속에 간결하게 정리를 해 놓지 않아서 수시로 읽어내려가면서 조금씩 설명을 해 두고 있어서 좀 복잡할 수도 있다,

책표지속의 아름다운 두여인,, 왼쪽의 금발의 여인은 리사(모로이 왕족의 공주)이고 오른쪽의 검은머리는 로즈(댐퍼, 리사의 수호자가 될 준비를 하는 ) 친구사이이다,,한마디로 절친..
둘은 2년전 뱀파이어 아카데미에서 리사의 생명의 위협을 느껴지자  도망쳐 인간들속에서 살아간다,
그러다가 결국 디미트리가 이끄는 수호자들에 잡혀서 다시 뱀파이어 아카데미로 돌아오게 되는데,, 돌아온 학교생활속에서도 수시로 리사 주변에는 이상한 일들이 끊임없이 발생한다,
리사의 침대위에 죽어있는 생명체( 죽은 토끼. 죽은 까마귀등등)가 피가 덤벅이 되어서 올려져 있는 사건이 발생하고 그리고 학교속에서도 리사와 로즈에 대한 이상한 소문들이 끊임없이 맴돈다,
이에  로즈는 리사의 수호인이 되기 위해서  혹독한 수호인 훈련을 받아야 하는데, 스승 디미트리가 로즈의 개인 훈련을 담당하면서 둘 사이에 야릇한 감정이 싹트고,,
모로이 왕족 사이에 서로 권력을 가지기 위해서 음모와 게략이 난무하는등,,학교생활과 그 속에서 로맨스가 적당하게 합쳐져서 나름대로 재미가 있었다,
그러나 새로운 발상의 전환이라지만만 크게 로맨스가 돋보인다던가 스토리가 아주 독특한것도 아니여서 늘 학교내의 시기질투 등의 스토리가 조금은 신선하지 못했다,.약간의 아쉬움이 남는다,
그리고 이 시리즈는 현재 영화 제작 논의 중에 있다고 하니 어쩌면 머지않은 시기에 영화로도 볼수가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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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사생활 - 세기의 남성을 사랑에 빠뜨린 결정적 비밀들
김정미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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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사랑만큼 달달한 소재가 또 있을까??
남이 하면은 불륜이나 스캔들처럼 만남에서 사랑 그리고 이별까지 너무 궁금하고 입방아에 넣고 씹고 싶다,ㅎㅎ,,
그리고 내가 하면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을 로맨스로 다가오니 사랑이라는 소재가 그토록 오랜세월동안 꾸준하게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에 있는 이유일것이다,
세기의 남성을 사랑에 빠뜨린 결정적 비밀들 .. 이란 책표지의 문구에 훅~~하고 관심이 생겼다,
이 책에서는 모든 중요하고 소중한 개개인의 사랑속에서 특별히 세기의 사랑으로 관심사에 올랐던 9가지의 사랑이 있다,
특히 내가 좋아하고 궁금했던 사랑으로 세계사를 물들인 여인들의 사랑을 들려다 보며 그녀들의 노하우,,연애의 비밀과 성공전략을 살짝 엿보고 배울수도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우선 책속의 9명의 여인들의 사랑을 보면,,
<왕좌를 버리게 한 사랑, 월리스 심슨 - 에드워드 8세>, <22년간의 지독한 그리움, 샤자한 - 뭄타스 마할>, <여성은 태양이었다, 히라쓰카 라이초 - 모리타 쇼헤이 - 오쿠무라 히로시> ,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보니 파커 - 클라이드 배로우>, <사랑에 투신하다, 프리다 칼로 - 디에고 리베라>, <오만하고 경솔했던 사랑, 메리 스튜어트 - 헨리 단리 - 보스웰 백작>, <바람과 함께 사라진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비비안 리 - 로렌스 올리비에>, <세기의 결혼, 세기의 스캔들, 다이애나 비 - 찰스 왕세자 - 카밀라 파커볼스>, <영혼과 영혼이 만나는 순간, 존 레논 - 오노 요코>...
특히나 영국의 왕좌를 버릴정도의 에드워드 8세와 윌리스심슨부인의 사랑과 결혼이 항상 궁금했다,
" 당대 최고의 남성인 에드워드 8세가 왜 내게 반했을까? 그건 아마도 내가 가진 미국인으로서의 독립심, 솔직함, 유머와 재치, 그리고 그에 대한 호기심 등 그런 것들에 대한 특별한 관심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페이지 10
윌오~~그런데 심슨 부인 알면 알수록 ~~웅,ㅠ.ㅠ,미인은 아니지만 당당함, 솔직함,유머,재치를 지닌 그녀.. 그렇지만 좀 실망스러운 면도..
윌리스는 첫번째 남편과 이혼은 윌리스의 바람기와 알코올 중독자남편의 의처증때문에 헤어졌고 두번째 결혼은 자신의 친한 친구의 남편을 빼앗아 결혼을 했다,,그리고 두번째 결혼생활을 하던중에 에드워드 8세를 만나서 바람을 피웠고 결국 심슨은 연적인 에드워드 황태자 앞에 가볍게 무릎 꿇었고 이혼을 승낙해 주었다
그리고 드뎌 에드워드는 왕위를 버리고 심슨부인과 결혼하거나 , 왕위를 유지라려면 심슨부인을 버리라는 것에서 심슨부인을 선택하고 왕위를 버렸다,
그런데 여기서 끝났으면은 참으로 멋지고 아름다운 사랑이였을지 모르겠지만 현대에 들어서서 세기의로맨스에 의문을 품게 하는 공문서들이 속속들이 발견되면서 심슨부인은 에드워드 8세 말고 그 당시 또 다른 애인이 있는 것이 발견이 되었고 그리고 히틀러를 지지하고 있었다고 하니,헉스,,~~~나는 충격먹었다,,
그리고 내가 10대 시절에 엄청나게 좋아했던 바람과 사라지다의 비비안리,,그 책을 몇번이나 보고 영화는 또 몇십번을 보았다,
그런데 비비안리 그녀의 말년은 비참했다고 들었지만,,그것이 사랑의 상처때문인줄 몰랐는데,,그녀가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불살라 버릴정도의 강한 에너지와 요령없는 사랑을 받아 주기엔 로렌스 올리비에는 너무 정적인 사람이고 정돈되고 조용한 삶을 원했다,
그녀는 모든 일에 열정적이고 열정적으로 사랑하고 표현하길 원했고 여배우로써 계속 활동하기 원했지만 그는 그저 누군가의 아내로 조용하게 살게 원했으니 결국 이혼을 하게 되는데,,
그외 가장 잼나게 읽었던 스코틀랜드의 여왕이며,,프랑스의 왕비이고 잉글랜드의 왕위 계승자인 메리 스튜어트 여왕..
그녀는 생후 9개월에 대관식을 치르고 스코틀랜드의 여왕이 되었지만,,그녀의 자리가,,그녀의 피의 신성함이 그녀의 삶에 진정한 사랑과 그것을 찾고 이어가는데 어쩌면 큰 방해물이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결혼1년만에 병약했던 남편 프랑수와2세는 갑자기 사망하고 18세에 과부가 되었으니 ,,그녀를 둘러싼 상황들 ,책을 읽어보시라,,한마디로 영화가 따로 없다,,그리고 슬프당,
이외에 모두 하나하나의 사랑들이 다 세기의 사랑들이라 너무 재미있었는데 , 이들 연인들의 사랑의 완성과 실패가 보여주는 교훈과 지침을 통해서 우리는 좀더 현명하고 이쁜 사랑을 하시길 바란다,
다 소개하고 싶지만 책을 읽어보는 것이 훨 잼나므로 여기까지~~~~~~~ㅎㅎ
이 책도 넘 잼나게 읽어서 별 5개 받아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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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즌 트릭
엔도 다케후미 지음, 김소영 옮김 / 살림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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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소설을 좋아하는 나에게 2009 에도가와 란포상 수상작!
히가시노 게이고, 온다 리쿠, 텐도 아라타가 입을 모아 극찬한 바로 그 작품
이라고 하니 너무 읽고 싶었다,,
이 책을 읽기 시작하자마자 교통사고에 관한 사건이고 그것도 음주 운전에 관련이 되었으니 엄마에게 몇년전에 일어나 교통사고 때문에 이 책을 접하는 감정이 남다르다,
지겹겠지만 내 개인적인 이야기부터 좀 하자,,== 건너 뛰어도 무방,,왜냐? 순전히 개인적인 이야기니깐==

우리엄마는 한 9년전에 새벽에 신호를 받고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음주운전으로 신호를 무시하고 달려오는 차에 받쳐서 거의 죽다가 살아나셨다,,9시간의 대수술과 몇개월후에 또 이어지는수술,,
새벽이라서 사고를 목격한 사람이 없었는데 마침 신호를 받고 대기하던 버스운전사가 증언을 해 주었다,
목격자 증언이 없었으면 큰일날뻔했다,,쎄게 달려오던 차에 부딪쳐서 엄마는 나가 떨어지고 횡단보도에서 많이 멀어진 상태고 그 운전자는 엄마를 가쪽으로 옮기면서 엄마가 마치 횡단보도를 무시하고 가다가 사고가 난것처럼 오인받고 있었다,
오른쪽 대퇴골 골절,, 오른팔 골절,,방광 3군데 골절,,척추 3군데 골절,,,,돌아눕지도 움직이지 못하고 누워서 대소변을 다 받고 몇개월을 부서진 골반뼈와 척추뼈가 붙도록 있어야 했다, ,,가해자는 건축업을 하던 사람으로 집과 기타 모든 재산을 이미 아내쪽으로 해 놓은 사람,,그래서 단돈 몇백으로 합의를 보려고 했고 우리는 거절했다,
다 알아보니 사업하는 사람이라고 모든 재산을 부인쪽으로 해 놓은것이다, 우리는 가해자 얼굴도 보지 못했다,
왜냐,?그 마누라라는 사람만 두번 정도 병원에 왔으니깐,,그후 소식을 접하길 단 6개월만 살고 나왔단다,닊참나,..우리엄마는 장애3급이 되셨다,만60세가 막 되셔서 보험금도 턱없었다,,
나는 지금도 그 사람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하고 얼마나 잘 살고 있는지 이가 갈린다
그래서 나는 이책이 좀더 남다르게 나에게 다가왔다,,일단 서론이 너무 길었고,,책으로 넘어가자면은,,,

이치하라 형무소(교통법규나 사고를 일으킨 사람들이 있는곳)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다.
전날저녁까지만 해도 순번돌때 아무 이상이 없었다,그러나 아침에 보니 이시즈카와 미야자키가 사라지고 없다. 이윽고 이시즈카의 시신은 창고에서 발견이 되는데,,위를 보는 자세로 두팔은 '앞으로 나란히 ' 자세로 사후경직되어 있고 얼굴과 손은 온통 시뻘겋게 강산성용액으로 문드러져 있는 상태이다,
남겨진 메모지에는 '이시즈카 죽어 마땅하다’- 미야자키 라는 쪽지를 남기고 홀연히 사라진 미야자키,..
그러나 자물쇠는 모두 채워져 있었다,,밀실살인?? 수상한 점은 또 있다,,황산으로 보이는 액체는 어디서 구했으며 어떻게 숨기고 있었을까? 형무소라는 곳에서 과연 그것이 가능하기는 할까??
게다가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죽은 사람은 이시즈카가 아니라 미야자키로 밝혀지고 ,,,이시즈카 미쓰루는 이미 4개월전에 산에 갔다가 실족해서 현제는 식물인간상태로 집에 누웠는 상태,,그렇다면은 이시즈카라고 사칭하던 남자는 과연 누구이고 왜 미야자키를 죽였을까??
처음에는 간단하게만 보이던 사건이 점차 교통사고를 저지르고 들어와 있는 단순한 사고에서 벗어나 다른 사건과 결부가 되기도 하고 점점 복잡하게만 흘러간다,,
그리고 이 책의 흐름이 좀더 독특한것은 책을 서술을 해 가는 시점의 인물들이 자꾸만 바뀌어 간다,
처음에는 이시즈카 → 노다(교도관)→ 다케다 (경관) 등등 ,,이 사건을 접하고 관계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시점으로 사건을 보고 이야기를 전개를 해 가기 때문에 다른 책에 비해서 좀더 복잡한 편이다,
그래서 필이 노트를 펴고 이름을 적어가면서 그 사람의 직업을 함께 메모하면서 읽어내려가야지 이 많은 사람들이 헷갈리지 않게 읽을 수가 있다,,그런데 이렇게 시점이 바뀌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훨씬더 긴박감이 더해지고 실감이 나는 장점도 있다,
그리고 중간에 띄엄띄엄 책을 읽는다면은 더 복잡하게 다가올수 있으니 한번에 쭉 읽기를 바란다,
책이 너무 몰입도가 있어서 나는 중간에 책을 거의 놓지 않고 메모도 해 가면서 읽으니 그렇게 어렵고 복잡하게 다가오지 않았는데 ' 당신은 절대로 이 철벽의 트릭을 깰수 없다,그리고 반드시 두번 읽게 될 것이다!'
책표지 문구처럼 두번 읽어야 이해 될수 있도 있다,왜냐??등장인물들이 너무 많고 일본 이름은 너무 헷갈리니깐 ㅎㅎ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까지 안심하고 건성으로 읽지마라,,왜냐??마지막에서도 반전이 있으니깐 ㅎㅎ
그래도 기존에 읽었던 추리소설보다도 훨씬 잼났다,,근데 ㅎㅎ 이거이거 어떻하나,,내가 너무 몰입하고 읽어서인지 나는 범인이 등장했을따.. 이 사람이 범인이 아닐까 짐작을 했는데 나의 예상이 맞아 버렸다,ㅎㅎ궁금하시면 책을 읽어보시라,.
나는 별5개를 주겠당,,받아라 별 ★★★★★
여기서 교훈하나,,절대로 음주운전을 해서는 안된다,,다른사람의 인생은 물론 자신의 인생도 망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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