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뷰] 글쓰는 여자의 공간

글쓰는 여자의 공간 - 여성 작가 35인, 그녀들을 글쓰기로 몰아붙인 창작의 무대들
타니아 슐리 지음, 남기철 옮김 / 이봄 / 2016년 1월

도리스 레싱도 결혼생활이 글쓰기 방해된다...고 하였다는
도대체 밥은 왜!!!???? 밥이 뭐길래

#자기밥은자기가챙겨먹자


https://www.huffingtonpost.kr/2017/07/24/story_n_17568118.html
밥 안 차려준다˝며 아내 살해하려 한 남편에게 내려진 판결

백수는미래다 ...

뭔가 나올 듯한 각 ㅋㅋㅋㅋㅋ

#백수는미래다 #백수필살기

[마이리뷰] 나에게 꼭 맞는 직업을 찾는 책

나에게 꼭 맞는 직업을 찾는 책 - MBTI 검사가 검증한 열여섯 가지 성격 유형을 통해 내 성격에 딱 맞는 직업을 찾는다
폴 D. 티저.바바라 배런 티저.켈리 티거 지음, 백영미 외 옮김 / 민음인 / 2016년 6월

이들에게 있어 비평가는 궁극적으로 자기 자신이다. 301p



비평을 쓰면 나 자신을 드러내는 ... 게 되는건가. 나 이책 좋아요. 블로거가 아니라 북플러.

[마이리뷰] 나한테 왜 그래요?

나한테 왜 그래요? - 관계를 시원하게 풀어 주는 심리 기술
고코로야 진노스케 지음, 김한나 옮김 / 유노북스 / 2017년 6월

쿨하고 쌩뚱맞은.. 그래도 재미있다. 자신의 행복만을 추구하라. 용서는 손해보는 것. 속마음을 들여다 보고 표현하라, 일이 잘 안 풀릴 때는 ‘어쩔 수 없지 뭐, 등 간결 × 핵사이다급 해결책

- 아이가 학교에 안 간다. 그게 뭐?
- 돈이 없다. 그게 뭐?
- 남편이 바람을 피웠다. 그게 뭐?
- 몸이 아프다. 그게 뭐?
- 심한 일을 겪었다. 그게 뭐?
싫은 것은 물론 싫겠지만, 그럴 때 눈앞에 직면한 문제에 대해
‘그게 뭐?‘라고 말해 보세요. 그 순간, 문제라고 여겼던 일이 순식간에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그렇게 허둥댈 만한 일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마이리뷰] 왼손은 마음이 아파

왼손은 마음이 아파 ㅣ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 8
오은 지음 / 현대문학 / 2018년 8월

어젯밤 꿈에 네가 나왔지. 잘 지내냐고 묻지 못 했지. 좋아 보였거든. 왜 나에게 말 걸지 않았니.. 웃고 경쾌한 모습이 안심이 되긴 하지만 한편 미운감정이 들더군. 왜인지는 니가 더 잘 알겠지... 표리부동. 늘, 그런 모습, 헹복한 모습을 꿈 속에서라도 볼 수 있기를./

버스를 탔어. 뭔가를 놓고 버스에 올랐어. 사람이 완벽할 수는 없잖아, 늘 뭔가를 흘리고 다니듯이 꿈 속에서도 뭔가를 놓쳤어. 좋은 걸까? 나쁜 걸까? 저울질할 필요가 있을까,. 버스를 탔다는 거만으로 그냥 위로가 되어서

원하는 꿈을 꾸기 위해서는 첫번째 내가 무엇을 원하는 지 결정해야만 한다. 꿈을 꾸어야 현실에서 이루어지는 걸까,. 현실에서 이루어졌기에 꿈을 꿀 수 있는 걸까/.

표리부동


어젯밤 꿈에는 네가 나왔다. "잘 지내?"라고 차마묻지 못했다. "잘 지내"라고 서슴없이 대답할까봐,
누구보다 네가 잘 지내기를 바라면서도 나는 이렇게나 나쁘다. 꿈속에서도 나아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