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 서평에 못 다한 이야기들
과학 따위가 과연 광우병을 말할 주제가 될까? 감히...
* 글샘의 샘터의 서평 '과학 따위가 과연 광우병을 말할 주제가 될까? 감히...'에서 발췌
* 과학자들이 정말 정신차려야 하는 것은 '과학'이라는 한 섹터에 불과한 학문이 <정치>라는 더러운 검은 손에 의하여 검은 의도를 미화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늘 깨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 광우병 파동은 충분히 정치적인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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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립간 ; 오랫동안 논쟁이 되었던 (바칼로레아에 있을 만한) 주제로 ; 순수한(?) 과학자는 과학적 결과물에 대해 정치적 책임까지 져야 하는가?
* '위험하다, 하지만 통제되고 있다'. 그러나, 이 말은 '통제되고 있다. 하지만 위험하다.'와 동의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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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립간의 의견 ; 위의 말을 동의어로 생각한다면 당신은 순수한(?) 과학자다. 언술의 간극을 크게 본다면 당신은 정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