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어색한듯 앉아있는 아이의 얼굴을 보며
나는 웃었습니다,
내 입가에 번지는 미소에는 누군가가 머리속으로 떠올랐습니다,
나를 언제나 공주처럼 이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던 그분
지금은 저 하늘아래에서 나의 사는 모습을 보면서
눈물흘리고 행복해하실 그분
지금 내곁에 계신다면 너무 좋아하시겠지요,
나에게 생명을 주신분
언제나 나를 사랑해주신분
내가 고맙다고 인사하기도 전에 뭐가 그리 바쁜지 가버리신 분
사랑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당신덕에 나도 사랑이란것을 배우고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