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서적
한참전 종갹역에
갔다 문닫은 반디앤루스를 보았는데 다시 문열었다는 소리에 딸 교재도 살겸 나갔는데
서점이라기보다는 쉼터같은 마음
책을 구입보다는 책 구경하고 친구 만나 맛난거 먹으며 수다 떨어도 되는 공간
찾던 책이 없어 다시 교보로 . . . .
역시 서점은 책이 많아야.
행복하다
조금은 시끄럽고 복잡해도 보고싶은책
읽고싶은책
그러다 우연이 내눈에 띄어 나도 모르게 손이가는 책등
책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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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an 2016-12-28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종로서적이 다시 생긴건가요? 모르고 있었습니다. 위치는 어디인지요? 학창시절에 서울에서 친구 만날때 주로 갔었습니다. 휴대폰도 없던때라 무작정 기다리던 기억이 나네요~

울보 2016-12-28 10:52   좋아요 1 | URL
종각역 지하
반디앤루스자리 예전 종로서적자리예요.

마녀고양이 2016-12-28 10: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종로서적은 추억의 장소인데... ^^
저희 도시에 교보 문고가 드디어(!) 들어왔답니다. 아하하, 완전 신나요.
동네에 작은 도서관이 생긴 것 만큼이나 신나죠.
교보문고에 가보니, 앉을 자리도 많고 작지만 예쁘게 잘 꾸며져 있었어요.

울보님, 즐겁고 행복한 새해 되세요.

울보 2016-12-28 10:54   좋아요 0 | URL
그렀군요
헤헤
마녀고양이님도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웃는 연말연시보내세요
 

이건 뭔가요
내가 올해 활동을 많이 했나?
괜실히 웃음이 나오네요
요즘 매일 우울했는덕
나를 웃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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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기다리는중인데
전화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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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있는곳
딸의 기말고사가 끝나고 딸은 이제 수학학원을 다니기로했다
그래서 학원에서 시험을 치루고 있다
많은 아이들이 선행을 하는데 딸은 아직 선행을 시작하지 않았다
학원에서는 언제나 묻는다
선행이 어디까지 되어 있냐고
.. .
조금 늦게 출발했다
수학은 어렵다
그래 이제 공부해야지 마음먹은 딸 고맙다
열싱히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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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니 2016-12-14 1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부하려고 마음 먹은 딸 대견합니다.
부럽기도하고요
ㅎㅎ
스스로 마음먹었으니 좋은 성과 있을거 같네요
 

오늘부터 나는 백수다
그통안 하루종일 일을 한건 아니지만 오전에 알바를 한지3년 되었다
이제 그 시간이 나의 자유시갼이 되었다
뭘해야 하나를 매일 매일 고민하고 있지만 그동안 아프던 어깨 팔은 이제 좀 좋아지겠지
그런데
일을 그만두면서
든 생각
참 서럽다고
표현해야 할까?아님 내가 이상한사람일까?
어느날 전화와서
이제 이일을 안하고 업종변경을 하려고 한다.언니는 끝까지 우리랑 함께하자 라고하더니?
어느날은 닭갈비집을 하려하는데 점심시간에만 알바를 할수있냐고 물었고
그리고 여행을간다고 다녀오더니
어제 좀늧게 출발하라고 하는데 난 15분 알바를 하고왔다
매장까지 걸어20분가고
15분일하고
다시 퇴근 헐 이럴거면 그러면서 내일부터는 안나와도 된다고 . .
.
.
그렇구나
그런거구나
난3년을 어쩌면 신뢰를 쌓고 잘했다 생각했는데 . .
사람에 대한 실망이 또 한번.
그렇게 보름 빨리 난 백수가 되었다
뭘할까?
무엇을할까 고민중이다
그런데 내가 하고 싶다고 할수있는일도아니고
이제나이도 있고 할만한 알바고
전문직이 아니라 ㅎ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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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6-12-28 1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롭게 마음을 품으면서
어떤 일이든
즐거이 맞이하실 수 있기를 빌어요.

집 바깥에서 돈을 버는 자리여야만 일이 아니라
우리는 언제나 어떤 일이든 하기에
즐거이 하루를 지으시기를 비는 마음입니다.

날마다 밥을 짓고 청소하고 아이들을 재우는 살림도
어엿하게 일인걸요.

아무쪼록 다가오는 새해 넉넉하게 맞이하셔요

울보 2016-12-28 14:26   좋아요 0 | URL
네.
2016년은 참 힘든 하루하루 지금 이순간도 걱정과 근심이 가득하지만 웃으면서 보내려고요 그리고 2017년을 환하게 맞이하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