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로지나 바디 에멀젼 - 310ml
존슨앤드존슨
평점 :
단종


알라딘에 주문하고 낼이면 받을겁니다.^^

정식 리뷰는 아니구요, 오늘 ABCD☆마트 갔더니, 세상에나 특가판매라고 하면서

요 제품을 17000원에 팔더라구요!!!!!

5000원 싸게 산 기쁨에...ㅎㅎ

써보고 정식 리뷰로 수정 승격 시킵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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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결과, 입소문이 괜히 난 게 아니더군요. 이제껏 써 본 어떤 로션, 크림보다 보습력이 높습니다. 아토피가 있거나 겨울에 살갗이 잘 트는 분들은 꼭 써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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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6-02-13 0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오래만이에요. 이름이 떠있길래 반가운맘에 달려왔어요^^

세실 2006-02-13 0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이 로션 좋아요~~ 맞아요.
대형마트에서 싸게 파는 것처럼 해도 비싸요. 역시 알라딘 최고~~~~

stella.K 2006-02-13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그렇게나 싸게? 겨울 내내 바르고 있는 건데 좋더만요.^^
 
페르세포네 볼류메틱 마스카라 - 8ml
화이트앤블랙
평점 :
단종


제 경우, 마스카라에 대해 이야기 할 때는 "번지는가, 번지지 않는가"가 가장 주요한 평가관점이 됩니다.
내 눈의 구조가 그런가? 마스카라가 잘 흘러서 눈 아래로 번지는 편이거든요.(우리 동네에서는 이걸 "너구리 됐다"고 말하곤 하지요.ㅡ,,ㅡ)
페르세포네 볼류메틱 마스카라의 경우, 그 부분에서는 우선 합격점입니다. (간혹 개봉해서 쓴 지 오래되면 새삼 번지는 제품이 있긴 하지만) 요건 사용한 지 일주일이 넘었고, 땀을 많이 흘리는 계절임에도 불구하고 그리 흘러내리질 않네요. 클렌징을 할 때 물로 씻어내도 쉽사리 투항(?)하지 않는 것이, 워터프루프 기능에는 일가견이 있는 듯 싶습니다.

마스카라는 속눈썹 길이를 길~게 해주는 롱래쉬 제품과 숱 적은 속눈썹을 풍성하게 보이게 해주는 볼륨 제품으로 나뉘는 게 보통이지요? 그런데 요 제품은 제목은 <볼류메틱 마스카라>지만 롱래쉬 기능에 더 충실한 제품입니다.
사실 볼륨 마스카라는 자칫 잘못 덧바르면 두껍게 표현되어 속눈썹이 답답하고 부자연스러워 보일 수가 있지요. 페르세포네는 그 점에서는 안심. 매끈하게 슥, 발리구요, 여러번 덧 발라도 뭉침이나 부스러기가 생기지 않습니다.
대신 단점을 찾자면, 컬 해주는 힘이 좀 약해요. 지그재그로 밀어올려도 속눈썹이 충분히 힘을 받지 못해서, 바르기 전에 컬링하는 집게로 한 번 집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 단점은 반대로 <자연스러운 표현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작용하기도 하지요.

얇고 작은 솔이 쉽고 깔끔하게 마스카라를 할 수 있게 도와주고요, 자그마하면서도 여성미가 물씬 풍기는 케이스도 마음에 듭니다.
숱 많은 속눈썹을 표현하고 싶은 분들께는 부적합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평소 마스카라는 답답해서 싫다고 생각했던 분들이나, 자연스럽고 깔끔한 속눈썹 연출하고 싶은 분들께는 권할만 하네요.
다만, 사견인데요, 아직 브랜드 지명도가 높지 않으므로, 가격이 좀 더 낮게 책정된다면 어떨까...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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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바람 2005-07-18 1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궁, 저는 이거 리뷰인줄 알았어요. 페르세포네 볼류메틱이라는 야리꼬리, 알쏭달쏭 단어가 스페인어인 줄 알았음다. 호호.  너무 오랜만이지요. 자주 들를게요. 기억은 하실라나^^

 

 


진/우맘 2005-07-19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요, 돌바람님! 스토니윈드님이죠!!!
 
이니스프리 스마트 아쿠아 에센스 - 45ml
아모레퍼시픽[직배송]
평점 :
단종


몇 년 전, 페수닷컴이라는 사이트에 들락거리며 놀았던 때가 있었어요.
화장품 관련 바른 정보를 알려주는 사이트였는데, 안 좋은 성분 가리는 법, 바른 메이크업 정보도 좋았지만 무엇보다도 뿌듯했던 것은 '화장품, 겹겹이 많이 바르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는 교훈을 얻은거였죠.

다른 화장품 리뷰를 쓰면서도 말 한 적 있었는데... 메이크업 베이스와 리퀴드 파운데이션, 둘 다 바를 필요 없다네요. 단지, 색만 다르다고 보시면 된답니다. 스킨-로션-에센스-아이크림-크림....예전엔, 뭐냐, 모공 조여준다고 아스트린젠트인가? 뭐, 그런 이름의 독한 화장수도 발랐던 것 같은데... 여하간, 저 라인의 강박에서 벗어나, 자신의 피부에 맞는 최선을 찾는 것이 좋다네요.

그래서 전, 로션을 뺐습니다.^^; 이건 모두에게 추천할만한 방법은 아니구요, 워낙 게으른 사람이기에, 빠른 화장을 위해, 그런데 나이가 있으니 피부도 쬐금 걱정되고, 해서 선택한 방안이죠.
제 아침 화장은 스킨-에센스-메이크업베이스(요즘은 자외선차단 겸용)-팩트 예요.
여하간, 그러다보니 고기능성 에센스보다는 쏙쏙 잘 스미고 산뜻한, 그리고 가격대도 부담스럽지 않은 제품을 찾게 되지요. 이니스프리 스마트 아쿠아 에센스가 바로 그랬어요.

사실 바르는 동안은 그렇게 좋은지 몰랐습니다. 헌데 다 털어쓰고, 얼마 전 더 페이스샵 걸로 에센스를 바꿨거든요. 페이스 샵 제품 중에는 그래도 꽤 가격이 나가는, 산뜻한 타입이라고 해서 구입했는데...쯧, 도통 스미질 않아 번들번들, 안 그래도 여름만 되면 기름기가 번지는 얼굴이 영...아닙니다.

지복합성, 가벼운 사용감의 에센스를 찾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쓰는 족족 쑥쑥 올라오는 진공 포장이 마지막까지 말끔한 기분, 유지시켜주구요, 충분한 수분이 피부에 잘 스며듭니다. 순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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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5-07-03 1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진우맘님도 위니님의 신봉자였었군요. ㅎㅎ
저도 거기 자주 들락거렸는데.. 그 땐 정말 티타늄 디옥사이드가 어쩌구.. 벤졸 퍼록사이드가 어쩌구 하면서 좔좔좔 외웠더랬죠. 화장품 사 쟁이는데 수억 쏟아붓기도 하고.. ;;
요즘엔 귀찮아서 세안하고 수분에센스 내지는 젤 하나 바르고 땡입니다. 화장할 땐 그 위에 자차, 트윈 끝. 더 이상은 더워서 못발라요.

진/우맘 2005-07-03 2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우> 불쌍한 것....ㅜㅜ
판다님> 오오....그걸 여직 다 외워요? ^^
 
레세나 안티 퍼스피런트 데오드란트 - 시트러스 90g
유니레버
평점 :
단종


처음 데오드란트가 나왔을 때 구입했던 니베아 제품.
그러나 한 두 번 제대로 뿌려보기도 전에 스프레이 입구가 똑, 부러져 안녕했던 아픈 기억이...ㅠㅠ

그래서 남들이 아무리 칙칙 뿌려대도 여우가 신포도라 우기는 심정으로
"헹, 땀이란게 고딴거 뿌린다고 안 나냐?!" 우겨댔지요.
헌데, 이런 비뚤어진 심보를 단번에 녹여버린 상큼한 향기가 있으니...바로 요 놈, 레세나 데오드란트 시트러스 향입니다.

시트러스, 시트러스...많이 들어보긴 했는데 대체 뭔 과일이냐? 싶어 검색해보니, 한 종류의 과일이 아니라 '레몬, 라임 등의 감귤류'를 통칭하는 말이군요.
레세나의 시트러스향은 딱 정리하면, '달콤한 레몬향'입니다. 레몬의 날카롭고 새콤한 기운은 살짝 감하고, 거기에 부드러운 달콤함이 스며....레몬 사탕을 하나 입에 물었을 때의, 기분 좋은 향이네요.
한 번 뿌리고나면, 그 향기가 너무 맘에 들어서 한 번씩 겨드랑이에 코를 묻고 킁킁거리게 되는...ㅎㅎ, 이거, 남에게 들키면 되게 추한 모습일텐데.^^;;

땀을 억제하는 효과는 둔감한 저로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땀이 너무 효과적으로 억제되도 건강상 안 좋은 거 아닌가요? 다만, 끈적할 때 뿌려주면 시원한 청량감이 느껴져요. (지인이 하나 줘서, 니베아 레몬퍼퓸 데오드란트도 갖고 있는데...이건, 아까 뿌려보니 제모한 부분이 약간 따끔, 독하다고 해야 하나? 그런데 레세나는 한결 부드럽네요.)

덥고 끈적한 장마철, 기분까지 보송보송하게 up시킬 상큼한 시트러스향, 강력 추천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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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엄마 2005-06-21 1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장품 리뷰의 대가 진/우맘님이 오셨군요~ ^^

진/우맘 2005-06-21 1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V ~

panda78 2005-06-21 1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니베아는 따끔거려요. 근데 레세나는 참 보송보송하지요? ^^
이거 아쿠아향도 꽤 좋답니다, 진/우맘님. 쪼끄만 거 다 썼으니 큰 놈으로 하나 장만할까 봐요. ^^
 
이니스프리 밸런싱 워터(중복합성) - 250ml
아모레퍼시픽[직배송]
평점 :
단종


얼마 전 병원에서 여성잡지를 뒤적이다 보니, 화장품 관련 업종의 전문가들에게 '비싸게 주고 사서 후회 없는 제품, 후회 많은 제품', 뭐 그런 테마로 의견 조사를 했더군요.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굳이 비싸게 주고 사지 않아도 되는 화장품 1위는, 선크림이었습니다. 선크림은 피부 알러지...뭐 기타 등등 테스트를 기본적으로 다 거쳐야 하기 때문에, 비싼 제품이건 싼 제품이건 질에 별 차이가 없대요.

그리고 요거, 스킨류도 best 3위 안에 들더군요.
화장수는 기본적으로 잔여 노폐물을 닦아주고, 여러 가지 영양 제품을 받아들이 편안하게 유연 작용을 하는 것 뿐이므로, 질 보다는 바른 사용법이 더 중요하다구요.
맞아요, 화장법 가이드마다 화장수는 꼭 '화장솜에 묻혀서 피부결을 따라 어쩌고 저쩌고...'라고 쓰여 있죠? 그런데 전, 이거 잘 안 되더라구요. 해 보셨나요? 화장솜에 스킨을 적셔서 쓰려면, 양이 엄청 많이 들어요!
한 번 쓸 때마다 팍팍 줄어드는 게 보여서, ㅎㅎ...저같이 소심한 사람은, (어쩌다 큰맘 먹고 비싼 거라도 산 경우 더더욱) 그냥 손바닥에 쬐금 덜어 톡톡 하고 말게 되지요.

그런데요, 250ml, 넉넉한 용량의 무난한 화장수를 만났습니다.^^
지금 검색해보니 화장수의 평균 용량은 120~150ml, 기껏 많아야 200ml인데요, 이니스프리, 통도 큽니다. 어쩌자고 250ml나....^0^
게다가 화장품 용기도 가로로 펑퍼짐하게 퍼져 있어서요, 저처럼 화장실에 두고 쓰는 사람은 떨어뜨릴 걱정도 한결 줄어요. 그리고, 화장솜에 아무리 들이부어도 내용물 줄어드는 게 티가 안 난답니다. ㅎㅎㅎ

아무리, 양만 많다고 다는 아니겠죠. 이니스프리 제품이 전반적으로 그렇지만, 상쾌한 사용감의 무난한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중복합성'인데요, 말 그대로 꼭! 중복합성 피부를 위한 제품입니다. 그냥 물보다는 아주 야악간 진한 느낌인데, 대신 유분기는 전혀 느껴지지 않아요. 피부를 살짝 감싸주는 듯 하면서 쏘옥 스며드는 것이, 아주 좋습니다.

용량 대비 아주 무난한 가격입니다. 특별한 트러블이 없는 분이라면 누구에게나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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