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뇌 개발 워크북 만7세 좌뇌개발 우뇌개발 18
삼성출판사 유아교육연구소 엮음 / 삼성출판사 / 2009년 9월
평점 :
품절



 



 

 은후니맘의

"우뇌개발 워크북"을 접하고...

 

우뇌개발 스티커책을 하고 난뒤에 해주면 아주 좋은 워크북이에요.

스티커책에서 먼저 우리 아이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체크해보고

전반적인 흐름을 스티커 붙이기를 통해 시작해본 다음에

본격적으로 집중적으로 더 세밀하게 들어가는 워크북이라고 보면 될것 같아요.

 

내용을 한번 살펴보면요..

 


 



표지에요. 우뇌스티커 부분과 연결되게 호랑이 그림이 있어요.
귀여운 호랑이 모양으로 되어있어요.


이것도 스티커북과 마찬가지로 모서리 부분이 둥글게 처리되어있어요.
아이가 어릴때 책모서리에 눈가가 찍혀서 상처가 남아있어서...


이런 부분으로는 잘 살펴보게 되더라고요. 아이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네요.

 



두께가 아주 착합니다. 두툼한 느낌이 들어요.

양이 아주 실하네요.

 



우뇌와 좌뇌 개발의 필요성에 대해서 알려줘요.

아이에게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어떤 부분으로 잘 발달되었는지

채크해 볼수 있어서 좋아요.



활용방법도 세심하게 알려주네요.

저는 하루에 4장 정도를 찢어서 아이에게 주었어요.

앞에 사진에서 보았듯이 두툼한게 양이 있어보여서

아이가 버거워할 것 같아서 할 분량만큼만 뜯어서 주었어요.

잘 뜯어져서 분할해서 사용할수 있어요.

 



공간/변별/창의/도형/규칙/보는기억 분야별로 나누어져있어서

내 아이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판단할 수 있어요.

 



스티커 내용이 풍부해요. 참 잘했어요 하나만 있는게 아니고 "좀더 힘내세요" " 정말 똑똑해요"등이 있어서

아이가 잘 안될때 좀더 힘내세요를 붙여주니 좋아하네요.

잘할때보다 못하고 있을때 어떻게 해주느냐가 중요한데 그부분에서 좋았던것 같아요.

좀 더 힘내세요!

 



어려울 듯 싶었는데 색종이를 직접 잘라서 해보게하니 이해를 하네요.

스티커북을 하고나니 좀 더 잘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공간 부분, 머리로 생각해서 할수 있는 부분도 나와요.

처음엔 이해를 못했는데 몇번 하다보니 금방 익혀지네요.

색종이를 써서 설명해주었어요.

 



규칙과 변별부분이에요.

그림도 큼직하고 아이가 좋아하네요. 좋은 학습지 통째로 묶어놓은 느낌이에요.

반복하다보면 아이의 부족한 부분이 채워질것 같아요.

 



한가지의 분야가 계속 나오는게 아니고 창의, 분별등 분야별로 반복이되서

뜯어서 분량만큼 아이에게 주기도 편하네요. 실증나지 않게 구성되어있어요.

 

 

한페이지당 하나씩 분야별내용이 있어요.

분야별로 너무 길지 않은 내용으로 지루해하지 않아요.



실사도 적절히 들어가 있어요. 그림 내용이 다양해요.

 



맨 뒷부분에는 친절한 답지가 들어있어요.

왜 틀렸는지 답지를 보면 이해가 될수 있어요.

공간부분들도 있어서 엄마도 틀린 경우가 있네요. 후훗.

정답지는 필수!

 

 



과자 먹다가 워크북을 주니까 팽개치고 앉아서

아주 잘하네요.

워크북이지만 놀이책같은 느낌이어서 아이가 부담스러워하지 않고

잘따라주고 혼자서도 잘하네요.

엄마가 옆에서 지도해주면서 하면 더 좋은 효과를 볼수 있을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더

 

 워크북은 스티커북 시리즈하고 꼭 연계해서하면 좋을 것 같아요.

처음부터 워크북을 시작하지말고

스티커북으로 개념을 대충 잡아준 다음에 시작하면

아이가 잘 모르는 부분도 접해서 기억을 했다가 워크북에서

다시 해주니까 이해를 하더라고요.

 

스티커북과 워크북을 같이 묶어서

좀 더 저렴하게 판매를 했으면 좋았겠다라는 희망사항도 있어요.

아이가 부담스러워하지 않는 양도 내용도 만족스러운 워크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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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뇌 스티커북 만7세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09년 9월
평점 :
절판





 

은후니맘의

우뇌스티커를 접해보고...

 

아이의 좌뇌, 우뇌 개발이라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우리 아이에게 꼭 찍어서 어떤 개발을 해줘야하는 지 알지는 못했어요.

어떤 면이 부족한지 어떤 식으로 채워줘야 할지 막막했어요.

"자뇌개발 우뇌개발 시리즈"를 접해보고 나니 우리 아이가 어떤게

부족한지가 눈에 딱 보이더라고요.

못할 것 같았던 것은 의외로 잘하고 알것 같은데 하는 건 못하는 게 있더라고요.

아직 제가 제아이의 발달을 100% 파악하고 있지 못했다는 반성이 되대요.

 

우뇌개발 시리즈 중에 우뇌스티커를 먼저 접해봤어요.

한번 조근 조근 살펴보도록 할까요.

 



 

 


 

좌뇌개발 우뇌개발 시리즈가 알려줘요.

 



 

아이가 어떤 부분이 부족한 것인지에 대해 위에 체크리스트를 확인해보고

선택을 하면 아이발달을 더 잘 이해할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우뇌형으로 나오네요.

치우치지 않고 골고루 발달해주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책 조근 조근 살펴보기

 



 

책표지에요. 그림이 아주 선명하고요.

사진은 좀 어둡게 나왔는데 밝은 노랑색으로 예쁜 노랑색이에요.

크기는 A4사이즈보다 좀 큰것 같아요.

사진에서는 짤렸는데 윗부분이 울퉁불퉁하게 모양을 내주었고

손이 벨염려를 위해서인지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가되었어요.

소소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줬어요.




 

"KAGE 영재교육학술원은 1989년 한국교육개발원 영재교육팀과 7명의 대학 교수의 자문을

받아 설립된 영재교육 전문 기관입니다....현재까지 약 20여 년 간 영재 아동들을

대상으로 토론 중심, 학생주도 사고 과정 위주, 문제해결력과 창의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왔습니다.....영재 교육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라고 되어있네요.

 



 


스티커 부분을 빼고 스티커를 붙일수 있는 페이지는 20페이지 정도 되네요.

아이가 책을 보고 앉아서 하루만에 다 해버렸어요.

집중력을 발휘하게하는 재미있는 스티커북이에요.

재미있다고 또 사달라고 하네요. 재미있어하니 다행이에요.

 

하지만 엄마 입장으로 아쉬운 점은 그만큼 페이지가 좀 적다는 거겠죠?

더 많은 페이지로 구성되어있었다면 좋았을텐데요. 아쉽네요.

스티커책을 붙였던 것을 다시 반복해서 할수는 불가능하잖아요?

그래서일까요. 좀 더 많은 내용이 있었으면해요.

 



 

공간/변별/창의/도형/규칙/보는기억을 높여줍니다.

이 시리즈를 하기 전에는 아이에게 어떤 부분이 부족한줄 몰랐는데

옆에서 아이가 하는걸 지켜보고 같이 해보니 부족한 부분이 탁! 보이네요.

공간, 규칙 부분에서 모자라더라고요. 다른 부분은 아주 잘하네요.

 



 

도형부분 : 블록을 이용한 스티커 붙이기가 많네요.

옆으로 보고 앞으로 보는 능력을 키워줘요.

처음에는 잘 안되는 것 같았는데

스티커를 보면서 점점 쉽게 받아들이더라고요.

 



 

변별 부분 : 틀린부분 찾기를 통해서 기억력도 볼수있고 집중력 또한 키워줘요.

그림도 귀엽게 꾸며져 있고 붙이는 별스티커도 신경을 써서 아이가 아주 좋아하네요.

 



 

붙이는 스티커 하나하나에도 세심한 신경을 많이 썼어요.

스티커가 이뻐서 참 잘했어요 스티커를

사용후에 다시 뜯어서 책보고 난후 붙이는 스티커로 쓰고 있어요.

뜯어주니까 아이가 이쁘다고 너무 좋아하네요.

 



 

실사스티커와 그림 스티커가 적절하게 들어있어요.

200장에 가까운 스티커라 풍족하네요. 스티커 붙이기 만족할수 있어요.

 




퍼즐스티커/칭찬스티커/그림스티커/블록스티커/특이한 별모양의 빨간 스티커를 아주 좋아하네요.

얇은 종이를 사용하지 않아 필름지?같은 느낌이라서 잘 안찢어지고 잘붙고 떨어지네요.

스티커 그림이 전반적으로 공을 많이 들인 그림들이여서 예쁩니다.

 


 




 

순서대로 해야되는거야?하면서 처음부터 넘겨보기 시작합니다.

좋아하는걸 먼저 하고 싶었나봅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을 펴고 눈을 빤짝거리며 하고 싶다고해서 그냥 하라고 했어요.

스티커 같은 부분은 순서대로 신경쓰지 말고 편하게 하라고 해주고 있어요.





어린이 TV프로그램에 루브루박물관하면서 나오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엄마 이거 거기서 본거야 하면서 처음 시작을 퍼즐스티커를 선택하네요.
척척 잘하네요. 하다보면 집중력을 키워줄것 같아요.




 

손으로 그림자 만드는 부분이 있는데 손으로 직접 만들면서

잘따라하네요.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

 

전체적으로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스티커북이었어요.

한가지 양이 더 많았으면 하는 욕심이 생기지만요.

 

내용상을 부족하고 아이가 부족한 부북은

워크북을 통해서 채워보려고 합니다.

 

내 아이에게 어떤 면이 부족한지 한번 테스트해보고

7살 나이때의 아이들의 스티커 붙이기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스티커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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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irst CONVERSATION (오디오 CD 1장 포함) EASYS Kids Series 4
EDUBOX & LiveABC 지음 / EASYS / 2009년 8월
평점 :
품절


초보맘의 초보서평



easys시리지 중에 My First Conversation을 접하게되었습니다.

저희 딸은 7살인데 아직 영어를 제대로 시작하지 않아서

파닉스로 제대로 몰라서.. 이 책을 접하니 너무 당황스러워하더군요.

저도 처음에 앗! 이거 너무 수준이 높은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어요.

책 표지부터 끝표지까지 한글이라고는 한글자!도 없고 100% 영어로 되어있어서

조금 얼게 만들더군요. 해석도 없고. 영어와 그림만 있고 CD를 틀어도 오디오만 나와있어서

엄마인 저도 당황했어요. 어 이걸 어떻게 가르쳐야하는거지?하고요.



처음에 생각하기로는 아이에게 쉽게 가르쳐줄수 있을거 같다고 생각을했는데

잘못생각했구나라는걸 느꼈어요.





위에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책과 CD만 가지고는 과연.. 이게 재미있게 가르쳐지나?

라는 의문이 많이 듭니다. 좀 어렵게 다가가지않을까 싶기도하고요.

한참을 고민했어요.

이걸 어떻게 아이에게 교육을 하라는 책이지??

책만가지고는! 독학?으로 공부하는 기분일거 같아요.

아.. 왜 어럴까 고민하는중에 뒷부분을 보니..

온라인으로 공부하는! 이라고 나오더군요.

그래서 사이트를 가봤어요.

www.edubox.com 앗!







여기를 가보니까.. 왜 이렇게 구성을 해놓았는지

이해가 가더라고요. 이 책만 가지고 공부가 가능하겠구나.

물론 온라인과 꼭 병행을 해야지 쉽겠구나.라는 생각이드네요.





사이트를 가니 정말 잘해놨네요.

Conversation책도 아래 그림처럼

나눠서 보기좋게 해놓고요.

책에서도 이렇게 꾸며놓고

Bedroom등 방별로 분책을 해주고 구분을 해주었으며

더 좋았을텐데요. 그냥 주욱 연결해놔서

분책하기도 힘들고.. 온라인상으로

연결해서 공부를 하게 해두신 이유일까요

책만!사서 아이 교육하기에 무리가 아닐까 싶어요.

책만!으로는 다른 책들과 구분되는 특별한 장점이 없네요.








상황별로 그림이 나와서 아이가 쉽게 이해를 할수 있어요.

하지만 책에서는 요 그림 하나당 문장이

세개가 나오고 방별구분이 따로 안되있어요.

목차부분을 봐야 나오지요.

학습지 책같다는 느낌이에요.



책으로는 엄마랑 아이가 꼭 붙어있어서 몇번 봐줘야지만

혼자서 보는게 가능 할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온라인상이 교육을 병행을 해야

효과를 볼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학습비용은 3만원이고 교재는 따로 사야하는것으로 와있네요.

전 과정을 따지만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네요.



처음 접해본것이 파닉스나 알파벳같이 책만있어도

아이와 함께 할수 있는 것이었으면 좋았겠는데...

약간 수준있는 CONVERSATION이었고 온라인상의

교육이 필요한 것 같아서 집에서 많은 비용을 들이지않고

쉽게 엄마와 영어 공부를 할수 있을 거 같아서 기대를 했는데

그런면에서 내심 아쉬움이 크게 남는 책이었어요.



하지만 온라인과 병행한다면 아이가 재미있게 공부할수는 있을 것 같아요.

그림도 내용도 아주 재미있게 구성이 되어있었어요.

영어 초보로 시작한다면 맨처음 제일 낮은 단계에서 시작해서

차근차근 온라인 교육과 같이 해준다면
영어 실력은 늘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온라인 병행이라면 더 높은 별점수를 주고 싶지만~
책만!!!!을 고려한 점수를 주는 거라서 좀 낮게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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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찬 새싹 인물전 9
한정기 지음, 이홍기 그림 / 비룡소 / 2008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초보엄마의 초보 서평

비룡소 "강감찬"을 읽고...

 





강감찬 표지에요.


내용은 고려시대 귀주대첩으로 거란을 물리친 고려 장군의 이야기!에요.

 

처음에 이 그림을 보고 놀랐답니다.

위인전 맞나?? 강감찬하면 장군!!인데

그림에 나오는 장군의 모습은 그림그대로 못난이라서요.

하지만 책을 읽다보면 아! 왜 이렇게 표현을 했는지 알게되더군요.

 

" 강감찬 장군이 어릴적 곰보강감찬은 어릴 때 또래보다 유난히 키가 작고 볼품없는 얼굴 때문에

친구들의 놀림감이 되기 일쑤였지만,

그럴 때마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무예를 익힌 덕분에 역사에 길이 남을 자랑스러운 장군이 되었다. "

 

이 얘기를 하고 싶어서 이홍기님께서 강감찬 장군을 이렇게 표현한 것이더라고요.

아이에게도 장군의 모습이 왜 이런지 설명해 주니 그제서야 이해를 하더군요.

장군!이라는 선입견으로 다들 멋지고 말타는 왕자?로 생각을 하는데

비룡소의 "강감찬"은 꾸미지 않는 있는 그대로의 인물로서 표현해냈네요.

그래서 아이가 재미있다고 자꾸 꺼내보는 이유인가 봅니다.

 

 

만화가이자 애니메이션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이홍기님이  그림을 그렸어요.

 

이홍기님의 싸이월드에 방문해 보니 이런 글이 있더군요.

출처 : 이장님의 낮과 밤 http://www.cyworld.com/pinkmetal/2635965

 

 









이 글을 보고

 와아 ~ 이런 속사정도 있었구나했답니다.

화가들은 자신의 작품을 못버린다고 하던데 이 두그림을 정성껏 그리고도

책의 완성을 위해 과감히 누락시켰을 마음이 책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 책이 아이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더 정성들였다는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위인전을 처음 접해보게 하는 것이라서 걱정을 좀 많이 했답니다.

아아기 거부감을 일으키거나 싫어하진 않을가하고요.

하지만 아이의 반응은 의외였어요.

보자마자 꺼내들고 좋아하더군요.

"엄마 강감찬 재미있어" 그래? 오오.

아이가 부담갖지 않고 편하게 재미있게 볼수 있는 위인전입니다.

물론 어른이 봐도 내용으로 그림으로 빠지진 않아요.

세부적인 내용이 부족하긴 하지만 전반적인 내용을 알려주고

저학년의 아이가 접하기에는 아주 좋은 위인전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세종대왕 등등 계속 출간된다고 하니

다른 인물전들도 아이에게 접해주고 싶어지네요.

기대되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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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 여왕 새싹 인물전 17
남찬숙 지음, 한지선 그림 / 비룡소 / 2009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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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엄마의 서평

"선덕여왕"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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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의 표지에요.

그림이 화려하지 않고 친근하고 유머러스한 캐릭터에요.

위인전!이라고 생각하고 봤는데 어?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느 위인전과는 다르게 선덕여왕을 예쁘고 과장되지 않게 표현을 했네요.

 

처음 책을 보았을때는 A4의 반되는 사이즈이 조그만 책에

그림도 화려하지도 않아서 시사하네~라는 느낌이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아 그래서 그랬구나...라고 알게되네요.

 



뒷 표지에요. 전체 내용에 대한 간략한 내용도 나오고

그림으로 설명을 잘해줘요.



신하들 사이에서 흔들림없이

중립적인 입장으로 나라를 다스리려는 선덕여왕의 의지가 보이는 그림이에요.

이 책은 내용을 다 읽지 않더라도 그림만 보더라도 알수있도록

화려하진 않지만 정감있는 그림표현을 아주 잘해놨네요.

 

덕만공주일 적 자신의 포부를 드러내는 부분이에요.

주먹을 불끈 쥔 모습이 눈에 띄죠.

처음 부분에 대부분의 위인전에서 쓰는 과장된 설화식의 탄생이야기들을

쓰지 않았어요.

우리가 쉽게 접하는 있을 수 있는 이야기 중심으로

아이들이 부담가지지 않게 다가갈수 있는데 중점을 둔것 같아요.



위인전에 생각보다 글밥이 많지는 않아요.

그림이 적당히 커서 글밥을 두려워하는 아이에게 부담없이 읽힐 수 있어요.



그림을 보고 내용이해가 쉽도록 돕고 있어요.

장군이 칼을 들고 성을 지키려고 불끈하고 있네요.



선덕여왕이 백성들을 쳐다보고 백성들은 그 밑에서 즐겁게

춤을 추고 있네요.

 

아이가 7살이라서 아직 위인전을 읽혀줄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어요.

위인전!하면 글밥도 많고 아이가 과연 좋아할까?라는게 제일 큰 걱정이었죠.

헌데~ 이 책은 아이가 재미있다고 자꾸 자꾸 보내요.

글밥이 작은 편이 아닌데도 글을 먼저 보기전에 그림을 먼저 많이 보고

그 옆에 글도 따라서 잘 봅니다.

"엄마, 선덕여왕 재미있어"라는 말을 하네요.

위인전을 재미있다!라고 할수 있을 정도의 책이에요.

처음엔 처음 봤을때 너무 크기도 작고

그림도 이게뭐야?라고 싶은 편견이 있었어요. 제가 여지껏 보던

위인전들은 크기도 크고 그림도 웅장하고 위압감~이 느껴지는? 그런 류의 위인전들이었는데.

말그대로 이책은 인물전!이라서 편하게 접해볼수 있어요.

 

위인~!이라기보다 내가 다가갈수 있는 사람 본받을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신격존재라기 보다 사람이라는 존재로 받아들이게요.

그래서 아이가 재미있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

 

독후활동은 첨성대 만들기를 해보았어요.

첨성대를 보고 똑같이 만들지는 못했지만

카프라를 꺼내 스스로 만들어보네요.



꽤 높이 만들어서 속안에도 깊숙하게 보이네요.



나름대로 첨성대 구멍도 만들어주었어요.

구멍안에는 어떻게 생겼어?하고 물어보네요.

막상 첨성대에 대한 자료가 없네요.

 



첨성대 안에 사람이 들어갈수 있다고 해줬더니

작은 인형들을 하나씩 넣기 시작합니다.



동생도 인형을 찾아다가 넣으라고 옆에다 가져다놨어요.
구멍으로 넣어둔 인형을 보고 좋아라하네요.

 

 

책을 읽고 아쉬운 점은...

초등저학년을 상대로 만든 책이라 생각해요.

고학년이 세부적인 내용을 접하기엔 좀 부족하고요.

그림책만 보던 시기에서 글밥이 많은 책으로 넘어가기 전에 읽기 좋은 책이라 생각되요.

 

독후활동을 위한 만들기등을 같이 부록으로 팔았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선덕여왕을 읽고 아마 "첨성대, 금관,황룡사9층목탑"에 관한 자료들을

많이 찾고 만들기도 했을거에요.

만들기들을 따로 다 찾기가 힘들더라고요.

이왕이면~ 책과 관련된 내용들을 접할 수 있게

책과 금관, 첨성대, 황룡사목탑 만들기, 정보등을 같이 볼수 있으면 더 유익할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위인전을 아직 접해보지 못했던 아이들과 부담스러워하는 아이들에게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부담없이 권해줄수 있는 책이라 생각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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