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가 은근 쎄네요.
날이 흐리고 추운 이런 날엔 북카페 가야죠!
합정역 6번출구 알라딘 중고서점 북카페 출근했어요.

갈때마다 매장이 조금씩 달라지는거 같아요.
그래도 책은 역시 무지 많다는 사실!
그런데 책값이 더 비싸진거 같아요.ㅠㅠ

오늘 골라본 책은 에세이!
책 제목에 이끌려 뽑아든 책과
추억을 불러오는 책,
그리고 만화책등 책을 고를땐 행복해요.ㅋㅋ

어릴적 그책은 표지도 넘 이뻐서 펼쳐봤는데
추억돋는 어릴적 그림책들이 눈에 들어와서 좋더라구요.
소년소녀세계명작, 익숙한 그림체의 책등!

빵을 고르듯 살고싶다
책 제목에 끌려서 펼쳐보니
빵에 대한 설명과 살아가는 이야기가 좋더라구요.

걷는걸 좋아해서 작게 걷기!
제가 좋아하는 만화책 두권!

아무튼 중고서점에서 책읽기 넘 좋아요.
알라딘 마일리지로 커피도 시켜 먹을 수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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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취미생활로 손뜨개를 하는 중이거든요.
집에도 손뜨개 책이 여러권 있지만
좀 새로운걸 떠보겠다고 우리동네 도서관엘 갔어요.
오랜만에 갔더니 모바일 리브로리아 앱을 깔고
도서대출을 하게 하더군요.
세상이 점점 너무 좋아지는거 아닌가요?ㅎㅎ
그런데 도서관에 없는 책이 있어서
희만도서 주문했어요.
출간된지 2년이 지난 책은 취소가 되구요
최신간 책은 처리중이라고!

얼마전에도 꽃모티브 떴었는데
200가지나 되는 꽃모티브도안집이 나왔길래
희만도서로 주문.
책이 올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넋놓고 기다리기만 할 수 없으니
다른 책을 빌려왔죠!
무민 손뜨개 인형으로요!
집에 흰색실은 없고 핑크가 있어서 핑크로 도전!
이제 막 코를 완성했어요.
과연 무민을 완성할 수 있을까요?
ㅋㅋ
아무튼 취미생활은 언제나 즐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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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날이 추워서 주말이면 거의 집콕인데
어제는 무슨 바람이 불어 인사동으로 종로로
나들이를 했네요.
간만에 쌈지길 나가보이 관광객들 천지,
집가는길에 종로서적을 들렀는데
날이 추운데도 책보러 오신분들 많으셨어요.
신랑에게 종로서적 이야기를 했더니
옛날에 그 종로서적인줄 알고 ㅋㅋ
지금은 종로타워로 자리를 옮겨
작은 서점으로 재탄생되었죠!
베스트셀러 코너를 기웃거리면서
자기가 들고 다니는 책이 베스트셀러라고
좋아라합니다.
요즘 한창 리차드도킨스의 이기적유전자를 읽고 있거든요.

저도 그동안 읽고 싶어 찜해둔 책들을 찾아봤어요.
이제는 재고가 너무 많아서 그런지
잘팔리는 책은 샘플북을 제외하고 랩핑을 해놓았어요.
바람직한 일이라고 봐요.
파손된 책들이 출판사로 그대로 반품된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훼손된 책만 따로 할인해서 파는 코너를 아예
만들어도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도서정가제 때문에 어려울까요?ㅠㅠ

아무튼 저는 눈의 띄는 신간으로
일일시호일을 봣는데 다도 이야기가 나와서 좋았어요.
저도 매일 차를 즐겨 마시거든요.
그리고 고양이관찰일기 책 한권!
고양이를 단순하고 크게 그려서 넘나 좋았어요.
바로옆에 백미당이 있어 맛난 아이스크림도 먹구요!
아무튼 책방은 단순 힐링공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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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9-02-18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종로서적이 다시 문을 열었군요.
반가운데요? 사진으로 봐선 작은 서점 같아 보이지는 않는데.
분위기가 좋습니다.
저렇게 개인으로 앉아 책도 볼 수 있게 해 놓고.
가 보고 싶네요.
아이스크림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책방꽃방 2019-02-18 20:42   좋아요 0 | URL
아주 작은건 아니에요. 책읽기 좋으니 꼭 들러보세요!^^
 

이번에 제주로 3박4일 겨울여행을 다녀왔어요.
요즘은 어딜가나 북카페를 들르게 되는데
겨울은 제주도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춥거든요.
그래서 더 좋았던 북카페탐방!
조수리 마을에 유람위드북스라는 북카페,
분위기도 넘 좋고 아기자기한 공간도 많고
게다가 하얀 고양이를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
그런데 제 맘에 쏙 드는 책을 발견했어요.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그 사람에게 느껴지는 이미지를 식물로 표현한 이분!
일러스트 그림이 정말 맘에 드네요.
저도 식물 좋아라하고 사람이 함께 있는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지라 넘 반가운 마음에 얼른 장바구니에 쏙!

그리고 멋진 배우 소지섭의 사진에세이도 좋았고
황선미 작가의 기다리는집도 반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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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신랑의 지천명 생일이었어요.
어느새 반백을 살아온 신랑!
온가족이 축하해줬네요.
아들은 마침 군에서 전화를 하고 ㅋㅋ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선물 받았다며
자랑을 하더라구요.
요즘 신랑 취미가 유발하라리나 제럴드 다이아몬드 책 읽기인데 회사에서도 책 얘기를하나봐요.
책 선물을 하기도 한다고 그랬던 듯!

무튼 회사 다니면서 책선물은 처음 받아오는 듯한데
기분이 업돼서 오더라구요
아무튼 선물은 좋은거에요.
저도 덩달아 좋구요!^^

와인 좋아하는 신랑이랑
와인안주상 차려놓고 생일 축하했어요.
올해 초부터 여기저기 삐걱거리던데
아프지말고 건강하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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