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호구 되는 부동산상식 - 난생처음 부동산 문을 열기 전에 당신이 알아야 할 최소한의 부동산상식 떠먹여드림 모르면 호구 되는 상식 시리즈
박성환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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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호구 되는 부동산상식』은 부동산 초보자를 위한 최고의 지침서입니다. 이 책은 전월세 계약부터 매매, 청약, 경매까지 다양한 부동산 거래에 필요한 모든 상식을 친절하게 설명해줍니다. 부동산 시장에 처음 진입하는 사회초년생부터 투자관리의 기초를 다지고 싶은 분들까지 모두에게 유용한 정보가 가득합니다. 특히 전세사기를 피하는 법, 매수자가 꼭 알아야 할 정보, 부동산 세금과 관련 법규 등은 부동산 거래 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실적인 조언들입니다. 저자인 박성환 기자는 오랜 취재 경험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독자들이 흔히 겪는 문제들을 알기 쉽게 풀어줍니다. 또한 전월세 계약의 기본부터 시작해 점진적으로 난이도를 높여가는 방식이 부동산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초보자도 쉽게 따라갈 수 있게 합니다. 이러한 체계적인 접근은 독자들이 부동산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단점으로는, 부동산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원하는 전문가나 고급 투자자에게는 다소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주로 기초 지식과 상식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이미 어느 정도 부동산에 대한 지식이 있는 사람에게는 새로운 정보가 많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모르면 호구 되는 부동산상식』은 부동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초보자에게 꼭 필요한 책입니다. 친절한 설명과 생생한 예시를 통해 부동산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나은 부동산 거래와 투자를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부동산에 대한 기초를 튼튼히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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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부 한 달 여행 - LA에서 마이애미를 거쳐 뉴욕까지
김춘석 지음 / 스타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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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읽은 책 <미국 남부 한 달 여행>은 은퇴 후 떠난 미국 남부 여행의 기록으로, 한 페이지 한 페이지가 여행의 감동과 새로운 발견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저자는 33일 동안 로스앤젤레스에서 뉴욕까지, 미국 남부의 다양한 도시와 자연을 경험하며 남긴 이야기들을 세세하게 담아냈습니다.

책은 여행 계획을 세우는 과정부터 시작합니다. 네이버와 구글 검색을 통해 정보를 모으고 최적의 경로를 찾는 과정이 현실감 있게 그려져 있어, 미국 남부여행을 계획하는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여행 준비의 디테일은 여행의 성공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합니다.

​저자는 보스턴의 프리덤 트레일, 샌 안토니오의 알라모 요새, 애틀랜타의 마틴 루터 킹 주니어 국립 역사지구 등 역사적 명소를 탐방하며 그곳에서 느낀 깊은 감상을 전합니다. 또한, 뉴올리언스의 재즈 공연, 올랜도의 디즈니 월드, 키 웨스트의 헤밍웨이 집 등 문화적 명소들도 빠짐없이 소개합니다. 각 장소에서 저자의 과거 경험과 현재의 느낌이 교차하며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저자의 어린 시절 어려웠던 경험을 회상하며 현재의 여행을 의미 있게 만들어가는 과정도 감동적입니다.

책에 삽입된 저자의 풀컬러 사진들은 독자로 하여금 마치 그곳에 함께 있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줍니다. 미국 남부의 풍경과 문화를 사진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더욱 몰입할 수 있습니다.

미국 남부 여행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실제 여행에 앞서 충분한 정보와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여행사의 패키지가 아닌, 자신만의 자유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또한, 저자의 또 다른 여행기인 북부 여행기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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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미용실 - 교제 살인은 반드시 처단되어야 한다
박성신 지음 / 북오션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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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미용실의 주인공 찬서와 지방경찰청 최초의 여성 경찰서장 출신 정원장이 운영하는 탐정 사무실은 평범해 보이지만, 이곳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은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데이트 폭력과 여성에 대한 폭력 문제는 특히나 강렬하게 다가온다. 찬서는 어머니를 교제 살인으로 잃은 뒤 경찰이 되었고, 25년이 지나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로라미용실의 탐정이 된다. 정원장은 은퇴 후 위험에 처한 여성들을 돕기 위해 이 사무실을 운영한다.

소설은 찬서가 탐정으로서 다양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특히 전재호와의 이야기는 독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전재호는 어린 시절 아버지가 살인 사건을 저지른 후 어머니마저 잃고 홀로 의사가 되었지만,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술집을 운영한다. 그의 사연은 복잡하고 고통스러우며, 찬서와의 만남은 예상치 못한 진실을 드러낸다. 소설은 각 인물의 복잡한 사연을 통해 독자로 하여금 사회적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든다.

《로라미용실》은 단순한 탐정 소설을 넘어 사회 비판적 요소를 담고 있다. 데이트 폭력, 가스라이팅, 스토킹 등 여성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들이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다. 특히, 법의 불공정한 판결과 피해자의 고통을 무시하는 사회적 태도는 독자의 분노를 자아낸다. 작가는 이를 통해 현실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변화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한다.

​소설을 읽는 동안, 나는 현실에서 겪는 피해자들의 고통이 얼마나 큰지, 그리고 그들이 얼마나 간절히 도움을 필요로 하는지 절실히 느꼈다. 《로라미용실》은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을 드러내며, 독자로 하여금 문제를 직시하게 만들고, 변화를 촉구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소설을 통해 많은 이들이 눈을 뜨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를 바란다.

《로라미용실》은 탐정 소설을 넘어 사회의 어두운 면을 조명하는 작품이다. 데이트 폭력과 여성에 대한 폭력 문제를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독자로 하여금 사회 문제에 눈뜨게 만든다.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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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제가 가득한 챗GPT 프롬프트 길라잡이 - 한 권으로 끝내는 ChatGPT 입문!
이승우 지음 / 정보문화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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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예제가 가득한 챗GPT 프롬프트 길라잡이>"는 수많은 챗GPT 사용 안내서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 책은 챗GPT의 기초 이론부터 최신 GPT-4 기능까지 총망라하고, 330개 이상의 다양한 프롬프트 예시를 제공하여 독자의 활용도를 극대화한다. 이러한 방대한 예시문과 재사용 가능한 템플릿 덕분에 독자는 자신의 필요에 맞게 프롬프트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또한 책 중간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유튜브 강의로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처음 접하는 사용자도 어려움 없이 따라올 수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실용성과 다양성을 겸비한 330개 이상의 프롬프트 예시이다. 교육, 의료, 글쓰기, 세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예시들이 풍부하게 제공되어, 어떤 상황에서도 적절한 프롬프트를 찾아볼 수 있다. 둘째, 프롬프트 공식과 템플릿을 제공하여 독자가 보다 효과적으로 프롬프트를 작성할 수 있게 돕는다. 특히 재사용 가능한 템플릿은 사용자가 매번 새로운 프롬프트를 고민하지 않아도 되도록 해준다. 셋째, 최신 GPT-4 기능과 챗GPT 모바일 앱 활용법까지 포함하여, 이미 일정 수준까지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사용자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은 독자를 배려한 친절한 구성이다. 챗GPT의 기초 이론과 사용법으로 시작해 프롬프트의 중요성과 작성 공식을 쉬운 문체로 설명하며, 중간중간 QR코드를 통해 추가 강의를 제공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하며, 110개 이상의 프롬프트 예시 대화를 통해 다양한 활용 사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챗GPT를 처음 접하는 사람부터 이미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까지 모두가 이 책을 통해 챗GPT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챗GPT 프롬프트 활용의 모든 것이라는 부제목처럼, 이 책은 챗GPT의 가능성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방법을 자세히 안내한다. 챗GPT에 만족하지 못했던 경험이 있는 사람이나, 더욱 전문적으로 활용하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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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 있다면 무너지지 않는다 - 2500년 철학자의 말들로 벼려낸 인생의 기술
하임 샤피라 지음, 정지현 옮김 / 디플롯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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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임 샤피라의 <철학이 있다면 무너지지 않는다>는 철학의 고루함과 따분함을 넘어서, 삶의 깊은 의미를 탐구하는 철학자들의 통찰을 엮은 책이다. 이 책은 단순한 철학 이론이 아니라, 사랑, 우정, 용기, 아름다움, 경이의 예술, 친절, 지혜와 같은 인생의 핵심적인 주제들을 다루며, 동양과 서양의 다양한 철학가들의 관점을 소개한다.

1부에서는 죽기 전에 과연 살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동양 철학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중요성을 강조한다. 2부에서는 욕망에 휩쓸리지 말라는 철학을 전하며, 필요와 욕망의 차이를 설명한다. 3부에서는 삶에는 철학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하며, 지혜를 통해 삶을 어떻게 이끌어가야 하는지를 탐구한다.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지식과 지혜의 차이를 다루며, 단순한 정보 수집이 아닌 깊은 통찰을 통해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인물로, 그의 통찰은 학문적이면서도 현실적이다. 또한, 많은 철학자들의 생각을 인용하면서도 자신만의 관점을 제시하여 독자를 생각하게 한다. 이 책은 마치 철학의 강연을 듣는 듯한 느낌을 주며, 독자에게 삶의 지혜를 선사한다.

책을 통해 우리는 철학의 중요성을 깨달을 뿐만 아니라, 어떻게 삶을 더욱 의미있게 살아갈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다. 이 책은 철학의 무게를 느끼게 하면서도, 그 안에 담긴 지혜로움으로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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