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교랑의경 5 교랑의경 5
희행 / 만월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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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권까지 분명히 정가 .주가. 휘둘리며 거처를 옮기는데 교량이 무척 자유로워 보이는건 뭐지. 저혼자 파닥파닥하는 주씨네 공자도 웃기고, 교제 범워가 넓어지니 볼거리가 풍성해진다. 제발 3반근으로 멈추길... 나도 헷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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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씨는 매일 꼭 낮잠을 주무세요. 아시잖아요."

알다마다, 이 집에 들어오던 첫날부터 그놈의 낮잠 때문에 날 눈밭에 세워 뒀잖아.

"그 낮잠은 어쩜 이렇게 시간이 우연히 맞아떨어지는지."

똑똑한 사람은 누구보다 목숨을 소중히 여겼기에 위험을 무릅쓰는 일을 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 낭자는 달랐다.

고치지 못할 경우 명성이 사라지는 것은 물론이요, 지금보다도 못한 상황이 된다. 그런 일을 벌이지 않고 얌전히 있으면 진 노태야를 고친 일만으로도 평생 안온하게 살 수 있지 않겠는가. 최소한 혼사에서 적잖은 도움이 될 터였다. 여인이 좋은 집으로 시집가면 평생 근심의 반은 사라진다고 했다.

하지만 그 여인은 거기서 그칠 수 없는 듯했다. 희망을 남에게 거느니 자기 자신을 믿으려는 것 같았다. 그런 사람들은 남을 믿지 않고, 모든 걸 자신의 손아귀에 장악하려 하는 법.

어렸을 때부터 몸이 불편하고 버림까지 받았으니 그럴 수밖에. 그런 생각을 하던 진 노태야는 아쉽다는 투로 말했다.

"정말 궁금하구나. 그 낭자는 대체 어떤 고인을 만났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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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교랑의경 4 교랑의경 4
희행 / 만월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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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라서 제멋대로 한다라~ 경성에 와서 날개를 펴는 교량. 입맛대로 키워놓으면 빼앗기긴해도 나름 몸종 복도 있는것 같고 ㅎㅎ 단물만 뽑아 먹으려다가 뒷골 잡는 이들 보는 재미도 쏠쏠해서 4권 역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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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교랑의경 3 교랑의경 3
희행 / 만월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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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곰팡이.칼 본격적인 의료 행위 진입으로 글은 더욱 흥미로워지고, 조련 당하는 조집사 때문에 터지는 웃음은 보너스. 소소하게 꽁한~ 교량은 매력 넘쳐서 3권이 너무도 짧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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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교랑의경 1 교랑의경 1
희행 / 만월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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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도 좋고 1권은 0원 이라서 읽기 시작. 초반에 호러 좀비물인가 했는데 그건 아니고 ~ 메디컬 이라기에는 ‘부추‘가 웃기고 ‘가면‘이 신통하다. 암튼 재미있어서 다음권 읽으러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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