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 '악에서 구하소서', '오케이 마담', '에놀라 홈즈'까지 6편으로 체면치레는 했다.
코로나가 다시 활개를 치는 가운데 휴가와 임시공휴일 등을 활용해 집콕을 하면서 무려 17권이라는
역대급 실적을 올렸다. 역대급 장마와 코로나가 최적(?)의 독서 환경을 제공해준 덕분으로 다시 이런
기회가 쉽게 오지는 않을 것 같다(와서도 안 될 듯). 책을 많이 읽을 수 있는 건 좋지만 이런 상태로
지속되니 답답함도 점점 수위가 올라가고 있는데 9월에는 뭔가 좀 변화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소리꾼', '강철비2 : 정상회담', '팡파레'까지 총 8편으로 코로나 와중에 나름 선방했다.
아무래도 신작 개봉이 많지 않다 보니 볼 만한 영화를 찾기도 쉽지 않은데
집에서 볼 수 있는 괜찮은 영화라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코로나 시대라 아무래도 외출을 삼가다 보니 책을 읽을 시간이 많아졌다. 업무 부담도 좀 줄어 그나마
'결백', '나의 첫 번째 슈퍼스타', '올드 가드'까지 총 4편으로 동네 한 바퀴 영향으로 매주 한 편 정도
실적에 그치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신작도 그리 나오지 않고 있다 보니 볼 수 있는 영화의 폭도 제한이
되어 많은 영화를 보지 못하고 있는데 8월에는 상황이 좀 더 나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