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호', '미스터 존스',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 '라스트 레터'까지
총 9편으로 아쉽게 두 자리 숫자 달성에 실패했다. 설 연휴 등으로 분발했지만 조금 못 미쳤다.
여전히 영화계가 정상이 아닌 상태에서 볼 수 있는 영화 자체가 제한된 점이 없지 않은데 어서 빨리
코로나에서 벗어나 뭘 봐야 할 지 고민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2021년 신축년 새해가 시작되면서 개인적으로도 큰 변화가 있어
신경 쓰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이제 겨우 어느 정도 정리가 되고 있다.
그런 와중에도 17권을 읽어 산뜻한 새해 출발을 하였다.
본의 아니게 여행 관련한 책들을 많이 읽은 것도 운명인가...ㅎ
코로나가 언제 잠잠해질지 모르겠지만 올해도 책과 함께 이겨나가야 할 것 같다.
'원더우먼 1984', '페인 앤 글로리', '럭키 몬스터', '내가 죽던 날', '미나리'까지 아쉽게 9편을 기록했다.
개인적으로 중대한 변화가 있다 보니 정신이 없는 가운데 어떻게 보면 선방했다고도 볼 수 있다.
아직 제대로 마무리가 안 되어 어수선한 가운데 조만간 안정이 되면 새출발과 함께 편안한 마음으로
영화들과 만나고 싶다.
다시 코로나가 대유행하면서 집콕 시간이 늘어나면서 역시나 독서량도 최대치에 달해 무려 18권을
소화했다. 아마 한 달 기록으로는 최고기록(확인해 보니 지난 9월에도 18권)이 아닐까 싶다.
올 한 해 174권으로 한 해 기록으로는 단연 신기록이 아닐까 싶은데 모든 게 코로나 덕택이다.ㅎ
2021년에도 당분간 코로나 여파로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것 같은데 조금은 변화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콜', '종이꽃', '런', '도굴', '주디'까지 총 아홉 편으로 아쉽게 두 자릿수 달성에 실패했다.
코로나의 대유행으로 인해 집콕 시간이 늘면서 영화 관람 편수가 늘었지만
아무래도 신작이 많이 나올 수 없는 상황이다 보니 선택의 범위가 제한되었다.
올 한 해는 온통 코로나로 점철되어 영화도 그리 많이 보진 못했는데(그래도 91편이나 되었다)
새해엔 코로나가 물러가고 미뤄졌던 신작 영화들을 많이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