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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보고 싶어

기무라 유이치 글/

다케우치 츠우가 그림/ 한귀숙 옮김

키위북스 | 2019510일 출간

 

갑자기 보고 싶어 제목만 보고도....

누군가 갑자기 보고 싶어~~ 전화를 걸고 싶어지네요

친정 엄마도 보고 싶고... 친구도 보고 싶고

 

서평도서를 받은날.... 개봉한 아이가...표지의 주인공을 보며

고양이??? 호랑이???

표지 주인공의 정체성을 몰라 한참을 들여보았어요

그래서인지 표지 주인공이 누구인지 알고 싶은 마음에 책을 펼쳐보는 막내!!

~~ 항 살쾡이였구나....근데

난 아직도 호랑이나 고양이로 보이는데.....

아니야...무늬가 달라...얼룩무늬가 물론....

고양이과라...비슷비슷해 보이긴하다

한참을 봐도 구분이 되지 않는것 같아서

사진을 찾아보고 비교도 해봤네요

그림속 살쾡이는 정면 모습으로 보면 호랑이...고양이처럼 보이니...

그렇지만 뒷태를 보면...모늬가 달라도 다르다는 말씀!!!

뒷모습의 무늬를 보니~ 살쾡이가 맞네요

 

   

 

 

살쾡이 큰 눈망울 가득 어른거리는 두 마리의 다른 살쾡이 그림자~~

??????

가족이 기다리는 집으로 가며

아들이 떠올라 흐믓하게 웃으며 가고 있는 살쾡이(살쾡이라고 하지 않았으면 호랑이나 고양이로 생각할 것 같다)

작은 새끼 쥐를 만났는데~

 

 

 

 

입맛을 다시고 있는 살쾡이가 무섭지 않는지 기세 좋게 소리치네요

무얼 믿고 그러는지~~

"우리 아빠가 널 용서하지 않을걸

얕잡아 보는 살쾡이에게

자기 아빠는 자신을 위해 뭐든지 해줄꺼라는 당차게 말하는 새끼쥐~~

 

   

그 뒤에 비실한 작은 나뭇가지를 손에 쥐고 아빠쥐가 나타났네요

새끼 쥐에게 최고의 아빠를 만들어주는 살쾡이의 반전

아빠를 자랑스러워 하는 새끼쥐의 모습을 보면서

더욱 더 자신의 아들이 갑자기 보고싶어 발걸음이 빨라지네요...

, 갑자기 보고 싶어

나도 우리 아들 보러 얼른 가야지!

 

, 갑자기 보고 싶어~~~

두 아빠의 마음을 잔잔하게 알 수 있는 그림책이였어요

항상 휴무일 때 짖꿎은 장난으로 세 아이를 울리는 아빠지만

아빠 쥐, 살쾡이 아빠와 같은 마음이라는 걸 우리 아이들도 알겠죠

 

 

   

 

 

작가님이...여러번 들어도...일본사람이라 익숙하지 않았지만

<폭풍우 치는 밤> 그림책을 읽어본 사람이면~~

!! 그 작가님이구나 하시면서 보게 될꺼예요....

기무라 유이치 작가님

수순한 마음의 반전을 그림책이나 만화 원작에 담아놓으셨기에....

그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하게 만드시는 내용이라 다른 작품도 만나보고 싶어지네요

우리나라에서 출판된 작품으로는 아기 놀이책시리즈(10)를 비롯하여 치카치카 이를 닦아요, 폭풍우 치는 밤에, 늑대의 돼지꿈, 행복한 거짓말, 초식사자 라이언맨, 승냥이 구의 부끄러운 비밀등이 있는데 특히 늑대의 돼지꿈,초식사자 라이언맨책이 읽고 싶어지네요... 또 어떤 반전이 숨어있을지 궁금해져서요

  

 

 

 

#키위북스 #기무라유이치 #갑자기보고싶어#허니에듀서평단

 #허니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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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동물들의 봄맞이 운동회
스토우 아사에 지음, 이토우 치사 그림, 김수정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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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동물들의 봄맞이 운동회

스토무 아사에 글/ 이토우 치사 그림

/ 김수정 옮김

키위북스 | 201951일 출간

 

오랜만에 만난 그림책!!

표지부터 예뻐예뻐~

화관 속 동물들과 즐겁고 행복한 표정

그림도 따뜻해 보이고 봄을 그대로 알려주는것 같아요

 

 

   

면지의<들꽃도감 >

민들레와 토끼풀은 익숙한데

자운영, 뚝새풀, 큰개불알풀, 떡쑥, 냉이, 별꽃.....

나란 여자는 도시여자인가??

생소하다는 실물 검색을 해보았네요.;;

실물 검색하니...~~ 길가에서 오며가며 보던 들꽃인데

냉이는 나물인데... 꽃이 피던가 하면서 실물 검색하며

들꽃도 참 예쁘다며 막내와 이야기 했네요

길가에 이름 모를 들꽃들!!! 들꽃도 이름이 있다규~~!!

 

 

   

 

: 스토우 아사에

도쿄에서 태어났습니다. 유치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고, 텔레비전 프로그램 만드는 일도 했습니다. 쓴 책으로는 할아버지의 지팡이등이 있습니다. 유치원에서는 놀이교실 담당 교사였는데, 봄이면 아이들과 함께 꽃과 잎을 절구에 넣고 물을 조금씩 넣으면서 절구로 찧는 봄놀이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화해할 수 있는 약이에요!’, ‘하늘을 나는 주스예요!’ 등 아이들만의 멋진 상상력이 가득한 이야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그림 : 이토우 치사

도쿄에서 태어났고, 사이타마현 한노시에 살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똥 같은 버릇이 있었다등이 있습니다. 봄여름가을겨울 날마다 자연 관찰을 즐기는데, 특히 봄이 온 것을 느끼면 몸의 세포가 들끓는 듯 기쁘다고 합니다. ‘안녕, 민들레!’, ‘안녕! 개구리들아 뱀들아!’ 힘든 겨울을 무사히 넘기고 봄을 맞이한 자연의 생명들이 너무 기뻐서 이런 즐거운 인사를 나누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하면서 이 책을 그렸습니다.

 

옮김 : 김수정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대학원에서 광고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 그림책 전문잡지 그림책상상의 편집장을 지냈습니다. 지금은 그림책에 푹 빠져 지내는 그림책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나누고 배려하고 함께 가는 그림책의 독특한 매력과 한눈에 반할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세계 문화가 담긴 다른 그림 찾기 1, 2, 심부름 말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아빠의 브이 사인, 숙제 헌터! 숙제를 부탁해가 있습니다.

 

글쓴이와 그린이 옮긴이를 잠깐 보았는데~~

<숲속 동물들의 봄맞이 운동회>를 읽고나서는 작가님과 옮기신 선생님이

펴내신 책을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예쁘고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드시는 분들이라 다

른 책에도 관심이 가는거 있죠...

 

지금은 태양을 피하고 싶을 정도의

때 이른 폭염이 와서 더위에 겁먹고 있는데

그림책이 다시 봄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봄의 계절로 데려가준답니다.

    

 

 

 

 

 

햇살이 반짝반짝.

봄바람이 살랑~살랑~

초록초록이 사이에 동물들이

하나둘!! 모여 봄맞이 운동회

귀여운 동물이 모였어요

눈을 크게 떠야해요~

뒤에 숨은친구 찾기를 해야해서~ㅋㅋ

동물 친구들과 즐거운 봄놀이를 즐겨 볼까요???

 

 

   

 

 

미로찾기!!! 이건 껌이지!!!

누가누가 잘하나가 아닌 하나도 빠짐없이 잘 찾아 도착!!

모두 다 트로피는 노란 민들레 꽃

 

 

   

 

 

 

다음은 들판의 숨바꼭질

다람쥐, , 공벌레 삼형제~~를 찾아라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공벌레가 한 마리가 안보여서....어딨지???

할 때 막내가 하는 말...공벌레가 세 마리가 아니야

다람쥐, , 공벌레를 삼형제라고 하는거야!!

아니야~~ 공벌레 삼형제라고... 계속 셋이 다녔어...

니들처럼...(세자매라서)

그러면서 엄마의 잔혹한 생각이 살짝 스쳤어요 -.-;;

참새가 공벌레를 그만~~~ 뒷이야기는 상상에~~

어딨지.... 한 마리 분명 있는데...

뒷 페이지에 숨바꼭질 답~~

!!! 여기 있었구나 나머지 한마리

두 마리는 공벌레의 특기로 몸을 동그랗게 있는데

나뭇잎 자동차 같았다며 찾지 못한 한 마리 공벌레의 은닉술에

감탄을 하였다는 후문이~~ㅎㅎ

 

 

 

 

깜짝 변신과 참새 합창단 봄의 노래 축하공연!!!

모두모두 어깨 춤을 추다...무대가 들썩들썩

이게 무슨일이지??? 에에에-엣취!!

숨박꼭질의 탑 오버 더 탑은 거북이 아저씨였네요~~

그리고 모두 모여 먹는 간식은 정말 꿀맛

봄 바람이 살랑살랑~~ 이보다 더 좋을 순 없겠죠!!

 

 

   

 

 

<들꽃으로 만들어 보아요!> 토끼풀 팔찌는 만들어 봤지만~~

안경~~ 안경을 만들어 보고 싶어... 주위에 토끼풀이 있나 두리번 두리번

따스한 봄날에 읽으며 봄을 만끽해도 좋고.... 봄이 지났지만

봄을 생각하며 보는 재미도 있는 그림책~~~

따스한 채색과 그림이 있어 더욱 예쁜 그림책이네요

즐겁게 읽었고요 이름 모를 들꽃의 이름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어요

내년 봄에 길가다... 만나는 들꽃....이름을 한번씩 불러주어야겠어요

살짝 잔혹 그림책을 만들뻔 했지만...

막내 초540대 중반의 엄마가 그림책을 보며 웃음꽃 피우는

즐거운 시간이였어요~

 

 

 

#키위북스 #봄그림책 #숲속동물들의봄맞이운동회#허니에듀서평단 #허니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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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여왕 미래아이 저학년문고 23
엘리즈 퐁트나유 지음, 셀린 르구아이 그림, 양진희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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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여왕]

엘리즈 퐁트나유 글/ 셀린 르구아이 그림

양진희 옮김/ 미래아이

2019510일 출간

 

까만 쫄쫄이를 입은 여자아이~~~

요즘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히어로를 닮은듯한 모습이라...

고양이 여왕이라고 해서 고양이를 위해~ 고양이를 위한~

일을 하는 고양이 여왕을 표현 것 같아

요즘 길냥이를 돌보는 캣맘처럼 고양이를 돌보는 소녀의 이야기라

히어로처럼 쫄쫄이로 표현했나보다~~ 하고 혼자만의 생각을 하며

서평신청을 했는데... 읽어보니... 고양이 여왕이 주인공이 아니였네요~

 

 

    

 

 

  ☞  차례로 어떤 이야기가 시작될지.... 느낌이 오는것 같은데

      8. 7+3=10 의 의미와 의미가 무엇일지..... 궁금??

      9. 미나를 남겨둔 채 집으로.... 왠지 헤어짐의 예고인가??

 

 

길양이 보살피며 마음을 주고 친구라고 생각하는 나나

고양이 미나의 울음소리를 내며 대화도 가능하다는 나나

서로를 의지하며 생활해서 둘도 없는 단짝!!!

 

 

 

 ☞ 흑백 그림으로 페이지가 장식되어 있고 글이 있는데

 많은 채색보다... 흑백이 두가지 색으로 전달하는 메세지가 큰것 같아요

미나의 절망과 슬픔도 크게 와닿는것 같아요

 

 

하지만 모든 것이 변했다

 

넓은 마당이 있던 집에서 아파트로 이사!!

남동생이 태어남으로 인해 부모님의 관심은 남동생에게~

나나와 미나가 생활하던 방도 남동생에게 주어야 했지만

나나에게도 미나의 새끼 고양이 출산으로 기쁨과 행복이 늘었죠

하지만 남동생의 천식이 고양이 알레르기라는 이유로

부모는 미나와 새끼 고양이를 동물애호협회에 보내자고 했는데

늦은 밤 미나는 부모의 대화를 엿듣게 되네요

미나와 새끼고양이를 동물병원에 데려가 안락사 시킨다고

세상에..... 안락사를!!!

충격적인 대화를 듣고 나나는 미나와 새끼고양이를 구하기 위해 가출!!!

 

 

 ☞   두마리 고양이와 나타난 이브 7마리의 고양이를 키운다고 생각하니

고양이의 여왕이라고 미나의 상상이였다... 요즘에 우린 반료묘나 반료견을 키우는 사람들을 집사라고 하는데....ㅋ 생각의 차이겠죠?? 여와이냐 ? 집사냐?

 

 

가출을 하게 되고 공원에서 낯선 사람이지만 미나와 나나를 걱정하는

고양이를 닮은 듯한 이브언니를 만나면서~

가출해서 나나와 새끼 고양이를 구할 수 있는게 아니라며,

미나에게 올바른 방법을 제시해주고 

 

 

☞미나의 잘못된 행동을 말하고 고양이를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이브.....미나에게 있어 고<양이 여왕> 이브는 멘토였어요

 

나나에게 미나와 새끼 고양이 만큼 가족도 만큼 소중하다는걸 알게 해준다.....

여기서 나나가 혼자서 7마리의 고양이를 키우며 지내는 고양이를 닮은 이브언니가 고양이 여왕처럼 보였나보다.... 내 생각과 전혀 다른 전개였지만

반려동물을 키울 때 사랑 하나만으로 키울 수 없다는 걸 이브언니를 통해 알려주는 것 같아요...

 

 

  ☞ 남동생의 소중함도 알게 되고 부모와 화해할 수 있게 된 미나...

미나와 나나의 생활은 앞으로 해피하겠죠~

 

 

예뻐서 갖고 싶다는 생각에 장난감처럼 반려동물을 사고 버려지는 아이들을 볼때면 생명을 키우는데는 책임감이 필요하다는걸 스스로 알수 있게 이야기 해주는 동화이다.... 우리아이들도 예쁘다 귀엽다는 이유로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키우고 싶다고 저학년때 얼마나... 졸랐던지

엄마는 어렸을 때 키웠던 강아지와 잠시 맡겨진 강아지들의 죽음 앞에서 너무 가슴이 아픈 나머지..... 무작정 안돼!!! 반려견은 책임감이 많이 필요하다며 반대했었는데..... 고양이 여왕처럼 현명하게 아이들을 설득하지 못한게....부끄럽네요ㅡㅡ;;

 

<고양이 여왕>의 책으로 만들어진 이야기는 글쓴이의 말에서 어린시절 실화를 바탕으로 책 속의 이브언니는 친한 친구였네요~~

어린시절 키우던 고양이를 친구에게 보냈다면 하는 아픈 기억이 <고양이 여왕>으로 탄생된거라 더욱.... 나나의 심리상태를 잘 드러내신 것 같아요

<고양이 여왕> 속에서 어린시절에 키웠던 고양이를 추억하시면서 쓰실 때 마음 한 구석은 많이 아프셨겠다는 생각을 하며

반려묘 반려견을 키우는데 있어 생명존중과 책임감을 제대로 배우고 실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미래아이 #저학년추천도서 #고양이여왕 #허니에듀서평단 #허니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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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찰리 9세 3 - 유령 일기의 비밀을 풀어라! - 하 만화 찰리 9세 3
레온 이미지 지음, 강철 페이 그림, 김진아 옮김 / 밝은미래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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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찰리 9_유령 일기의 비밀을 풀어라!()>

레온 이미지 원작 / 강철 페이 그림 / 김진아 옮김
밝은미래 | 2019년 5월 2일 출간

전 세계 7000만 부, 베스트셀러 추리동화
생생하고 더 알찬 추리만화로 대변신!
“과학적 추리로 미스터리의 비밀을 밝혀라!”

 

유령 일기의 비밀이 드디어 풀리는

<만화 찰리 9세_③ 유령 일기의 비밀을 풀어라!(하)

만화 찰리 9세를 받은 날~

아이들 하교 전이라 빨리 읽어야겠어!!!

다른 책을 읽고 있었는데

아이들에게 만화 찰리9세를 뺏길까봐

에어캡 봉투를 개봉후 앉은 자리에서 읽었어요~ ^^

 

아이들도 좋아하지만 엄마도 좋아하게된 중독성이 강한

<만화 찰리9><추리동화 찰리9>시리즈!!! 최애가 되었어요

 

완전체된 만화 <만화 찰리 9_유령 일기의 비밀을 풀어라!()>까지

포함해서 갖고 나와 1권부터 다시 읽기

다시 읽어도 재밌나봐요~~

피아노 레슨 시간이 다가오는데

갈 생각을 안하고 잠깐의 소동이 벌어졌어요 먼저 읽겠다는 녀석들 때문에~

그러다 교통정리를 하네요

2권이 기억나는 녀석이 3권을 읽고

기억이 희미한 녀석들은 1,2권을 나눠 읽고 3권을 순서대로 읽겠다고

엄마의 개입없이 정리가 되어 다행이였어요~

그 만큼 <찰리9>시리즈를 최애하고

있는 고학년과 중딩이예요

추리면 추리 재미면 재미~~거기에 오싹오싹까지

추리만화는 재미가 더 많아요....보는 재미....

캐릭터의 다양한 표정 변화!!

 

 

 

 

 

 

특히 과장된 얼굴 표정이....아이들이 읽으면서... 큭큭큭

그리고 추리를 위해.... 카드를 갖다대며 확인하는 재미

답이 궁금한데 알아보려는데 탐정카드가 어딨냐며 찾는데....

그게 어딨긴 어딨니??? 너가 손에 들고 있잖니??

재밌게 읽다보니 손에 들고 있는 탐정카드를 인지 못하는 일이 생길정도로

찰리9세 만화와 추리동화 시리즈...

모를정도로 집중해서 읽는 아이들...

오전에 애들 오기전에 읽으며 엄마도 큭큭...

역시 <찰리9>~

 

2권에 이에 헤이베이 저택에 갔다가 혼비백산하며 돌아온 도도와 푸유!!

후사와 팅팅도 집으로 돌아갔다고 생각했지만 아니라는걸

알고 다시 헤이베이 저택으로 돌아가서 팅팅과 후사를 만나서

헤이베이의 눈과 아기 울음소리의 미스터리를 해결할 수 있을까???

아기 울음소리의 비밀.....너무나 잔인한 모습에.....

찰리 9세 추리동화로 읽을때와 만화로 볼 때~~

느낌이 확실하게 다르네요~~

 

 

 

붉은 피로 얼룩지고 가죽이 벗겨진 모습을 만화로 보니~~

끔찍했어요.... 추리동화는 읽으면서 그 부분은 상상하기 싫어서 대충서인지

추리동화보다 아기울음소리가 나는 이유를 그림으로 보니~

보고 싶지는 않았어요....그러면서 유령일기장의 비밀을 풀고보니.....

잔인한 범죄와 그 범죄를 밝히고자 했던 유령일기장!!!

자신들의 범죄를 은폐하기 위해 폭탄을 설치한 범죄자들...

 

 

 

자신들만 도망칠 수 없다며 생명을 구하려고 했지만 경찰관들에게 끌려나오는데 그 자리에 찰리9~~남아 있는데 <찰리9>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건지?? 그러다 폭발물 더미 속에서

~~~!! 하고 나타난 <찰리9>... 결과를 알고 있는데도

책장을 넘기며 다은 페이지가 어떤 그림으로 가득할까???

하며 책장 넘기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도도와 도도탐험대 친구들 눈물 콧물.... 흘리는 모습이 어찌나 웃기던지

그런후... 다시 앙숙이 되어 있는 도도와 찰리9세

완전체가 된 <만화 찰리 9_유령 일기의 비밀을 풀어라!()>를 처음부터 다시 읽어도 재밌다며 다시 읽기하는 울 집 애들...

추리동화를 읽었음에도...다음 편 만화 찰리9세 공포의 마녀 가면 ()도 읽고 싶다며.... 출간일이 기다려진다고 하네요

 

그리고 <도도 탐험대의 끝나지 않은 모험> 코너에서 모험은 계속되는데

신기한 야간 시력을 읽으며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쪼로록 달려와

이야기 하며 새로운 상식을 알았다며 뿌듯~~

이러니 <찰리9> 시리즈를 최애 할 수 밖에...없다는거죠

 

 

 

     #밝은미래 #만화찰리9#추리만화#유령일기의비밀을 풀어라!(하)#허니에듀서평단 #허니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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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사라지는 학교 꿈터 책바보 18
박현숙 지음, 이승연 그림 / 꿈터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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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사라지는 학교

박현숙 글/ 이승연 그림

꿈터 | 2019514일 출간

 

 

아이들이 사라지는 학교

책 앞표지를 보고아이들이 사라지는 학교

 

교실에 선생님이 놀란 모습이라

미스터리 스릴러 같은 동화인줄 알았어요

어느날 갑자기 아이들이 사라지는 학교를 생각했는데

뒷표지를 보니

황량한 사막 빌딩 숲

인기 도시! 최고의 교육열을 자랑하던 은영시에 살던 아이들이

왜 점점 학교를 떠나는 걸까요?”

 

책표지의 제목을 본 아이도 왜??? 아이들이 사라지는지??

먼저 물어보네요~ 그건 읽어봐야 알지?? 엄마도 궁금한데~

 

시골의 학교나 분교가 아닌 인기 도시의 이야기라니???

정말 표지만 봐도 호기심이 생기는 책이였어요

 

결사 반대!! 폐교 학교가 폐교 위기에 있다고 교육의 도시, 교육열이 높은 도시였고 교육의 도시가 자랑이였던 도시였는데

?? 폐교가 된다는거지

 

 

   

 

 

 나둘 전학을 가던 아이들이 3명이 한꺼번에 전학을 가고 빈자리가 늘어가고 교육 도시라고 너도 나도 이사왔던 아파트에 집값도 떨어지고 은영시에 살면 이상한 눈으로 본다는 이유로 이사를 가버려서 빈집이 늘어만 가고 학원도 문을 닫고..... 선생님들 마저 학교를 떠나버리고~

학교에 따라 빠르게 붕괴하는 도시라니~ㅜㅜ

새로오신 담임은 최고의 대학교

민국대학교 수석입학, 수석 졸업을 했다는 황태수 선생님

하지만 헐 렁한 노란색 점퍼에 털모자, 기린얼굴이 있는 흰 슬리퍼

이곳에 온다는 선생님이 없어서 대충 아무나 보냈나봐하는 생각과 신음이 절로 나오는 둥우

 

   

 

황태수 선생님이 이게 문제라고 한다

견학 장소와 수업후 활동시간 설문조사

한결 같이 똑같은 장소, 똑같은 활동을 하는 것

견학장소로 결정된 곳은 박물관, 유적지, 전시회

어떻게 전교생이 똑같은 생각을 할 수 있지?

-외계인과 친해지는 방법을 연구

-세계 각국의 유령 알아보기등 재밌는 일이 많다는 황태수 선생님!!!

 

그후 견학 장소를 박물관이 아닌 3분공연장에 가겠다고 한다

학교의 전통이라고 생각 하는 아이들인데....

3분 공연장에서 둥우, 은유, 동호, 경진이의 만남

그리고 황태수 선생님과 비슷한 사람의 공연을 보며 선생님이라고 생각하는 아이들 3분 공연을 보면서 좀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하고

혼자보다 넷이 하는게 어떻냐면서 3분 공연을 준비하고 무대에 서본 아이들은 왠지 기분이 좋아진다

 

 

   

 

 

그러다가 둥우 주머니에 있던 안내문

전국 초등학생 생각 펼치기 대회

주제 : 나에게 가장 귀한 것

-퍼팩트앱을 만들어도 되고 게임을 만들어도 됨

-어떤 것이든 상관없음. 뭐든 자기 생각을 잘 표현하면 됨

"전국 초등학생 생각 펼치기 대회" 우승 결과가 궁금하시다면

책을 통해서 알아보시길 바래요....

   

 

   

 

 

학교의 주인은 아이들이라는 말에~~

생각 펼치기에서 나에게 가장 귀한 것을 말하는 동호의 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422&aid=0000371248

 

 

==> 멍때리기 대회 기사

 

 

이 대회에 대한 내용이 나오니....

어떤 연예인이 멍때리기 대회가 생각나는건 뭔지???

애들이 가끔 멍~~한 상태로 있으면 멍때리지 말라고 했는데

멍때리기를 하면 뇌가 휴식을 하는거라.... 멍때리기도 필요하다는걸

알면서도 하지 말라는 엄마였고

은영시의 엄마들도.... 나와 같은 엄마였던 것 같다

불필요한 것은 하지 말라는 엄마~

엄마가 하라는 대로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

학교의 주인은 아이들인데.....

엄마가 학교 생활의 모든걸 관여하고 결정을 해준 것 같아서

 

 

 

네모난 세상,네모난 아파트,네모난 학교 네모난 칠판, 네모난 책상...

아이들 생각을 네모 모양으로 가둬 놓고 찍어내고 있는게 지금의 현실이

은영시와 같이 아이들이 사라지는 학교를 만들고 있는게 아닌지!!!

소오름이....돋았어요 엄마도 거기에 함께 했다는 사실에 놀라기도 하고

창의성과 창의력을 키워준다고 하면서....제대로 하고 있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저 학교의 네모난 세상에 맞춰 엄마도 네모난 모양에 딱 맞게 생활해야 편하다며....

그렇게 지내온 것 같아 반성하게 되는 이야기였어

아동 도서이지만 부모가 읽어야 할 동화가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들어서

부모에게 추천하고 싶은 동화였어요

아이와 함께 읽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박현숙 선생님 작가의 말을 폭풍 공감하며...

작가님이 펴내신 학교 시리즈 <선생님이 돌아온 학교>,<선생님이 사라지는 학교>

어떤 이야기인지 읽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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