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나라에 온 선인장
김수경 지음 / 달그림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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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토 나라에 온 선인장>
글, 그림 : 김수경
달그림 | 2019년 7월 1일 출간

 

같이 산다는 건 날 덜어내고 너를 채우는 일
같이 산다는 건 내 우주 너의 우주 만나는 일

 

허니에듀 서평 이밴트에서 이 문구가 시적

인것 같으면서 우정을.....담은 문구 갑자기

누와와 토토의 같은 우정을 나눈 친구가 그립네요

이런 친구가 있다는게 기쁘기도 하고 무소식이 희소식인 친구가

무척 보고 싶네요

그리고 작가님 소갯글을 읽으며....선인장의 뽀족한 모습만 기억했는데

겉은 까칠하지만 속은 여린...선인장 같은 분도 생각이 나고

선인장이 나 같기도 하고... 참 여러 생각을 하는 그림책였어요

 

달그림은 따뜻한 달빛처럼 은은한 달그림자처럼 마음을 깨우는 감성 그림책을 펴내는 곳이네요~~~ 감성을 자극 확실하게 하고요

유아부터 성인까지 함께 할 수 있는  감성그림책이랍니다

 

 

 

빨간 표지....토마토가 연상이 되는 색깔이였어요

그리고...중앙이 네모지게 파져 있어....

액자 같은 느낌의 책~~

제목과 책을 보자마자....

유치원생들이 좋아하는 토마토송이 저절로...

흥얼거리게 되네요

울퉁불퉁 멋진 몸매에~~

빨간 옷을 입고~~~

하지만.. 주인공은 선인장 누와!!

누와의 모습도 선인장이라기 보다..

동글동글한.... 귀여운 모습...

x표가 없었다면 선인장이라고 생각을 못하겠더라구요

 

    

 

누와와 토마토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어요!!

~~악 귀여워!!!를 연발했고

캐릭터로 만들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같이 온 여권집과 엽서.... 누와 스티커

막내가 좋아하면서 여권이 없어 여권집에는 친구가 준 인사를

넣겠다며 여권집에 소중하게 넣어두었어요~~

그리고

여권집을 보면서 단기여권으로 만기된 진짜 엄마아빠의 여권을

보면서....누와의 여권과 비교

어느나라를 여행했냐며 여권 뜯어보기~~

 

선인장이 왜??? 토마토 나라로 유학을 갔을까??

하는 의문??? 토마토 나라의 문화, 언어, 생활~~

너무나 낯설고 힘들었는데 누와에게 말을 걸어주는

토마토 친구가 있었어요

    

 

그게 토마토 친구 토토!!!

모자를 눌러쓰고 있어 전혀 토마토 같지 않다는 막내

그러다 누와가 힘들어할 때 토토가 누와를 안아주었는데

!!!! 그만 선인장인 누와 가시에 찔린 토토~~

    

 

 

 

여기서 잠깐!!!

막내와 같이 가시에 찔린 토토의 피!!!

무슨 색일까??? 하며 상상을 했는데

토마토를 너무 좋아해서 자주 먹는 막내는.....

노란색~~ 엄마는 토마토를 쥬스로 만들면...거의 빨갛다며

울퉁불퉁 토마토 노래속에서도 빨간 옷을 입었지만....

노랗다며....옥신각신했답니다

 

위로를 하기 위해 토토가 누와를 안아주었는데

누와는 토토를 아프게 했다며....또 누군가를 아프게 할까봐

누와 또한 소중한 것을 버리고....토토 또한 누와를 안아주기 위한 방법을 찾아 재회를 하는데....

정말 그림도 동그랗게 예쁜데...내용도 참 예쁘다~~

서로를 배려하는 선인장 누와와 토마토 토토

소종한 것을 버린 누와의 모습도 토토와 같은 모습인 것 같네요

 

자신과 다른 모습의 선인장과 토마토 다른 종이지만

함께 하며 닮아가고

진정한 우정을 나누고

배려하는 모습

너무 너무 사랑스러운 그림책이였어요 우리도 동글동글한 마음으로

서로를 위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살아야하지 않을까요

뽀족뽀족한 가시를 버린 누와 처럼요~~

   

따뜻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책을 함께 할 수 있게 해주신 출판사 달그림과 허니에듀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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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들소 미래그림책 148
가야 비스니에프스키 지음, 밀루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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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들소>

가야 비스니에프스키 글, 그림/ 밀루 옮김

미래아이 | 2019610일 출간

 

앞 표지의 그림은 작은 아이와 몸집이 큰 들소~~

검정색과 흰 바탕~ 흑백 영화를 보는 것 같기도 한데

왠지 작은 아이가 슬퍼보이는건 기분 탓일까요???

 

   

 

 

책장을 넘기니.....보통 면지보다 다른 느낌!!!

이런 질감의 종이를 뭐라고 하더라 입안을 맴도는데

정확하게 생각이 안나네요 스케치북 같은 느낌

진했다가 흐렸다가 하는 흑백의 그림

작가님이 미술을 전공한 미술 선생님이라 그런건지

그림을 꼼꼼히 감상하느라 시간이 길었답니다

어린 들소의 모습~~ 덩치에 비해 귀여운 눈망울~

 

    

 

내가 그를 처음 본 것은 봄이었습니다

네 살짜리 꼬마~ 꼬꼬마때 만난 들소

 

날마다 나는 그곳으로 갔습니다

그 때 만난 들소도 꼬꼬마처럼 어린 들소였네요

서로를 보며 너무 행복한 미소!!!

흑백으로 행복한 미소가 보일정도~~

매일매일 그를 만나 진득하게 길들였다고 하네요

길들이다.... 어린왕자와 사막여우에서도 길들인다고 하는데

꼬꼬마 아이와 들소의 우정이 매일매일 싹트는 것 같은 느낌~~

그러다 봄에는 헤어졌다 겨울에 다시 만나는~

그 순간을 기다리는 아이!!

정다운 친구처럼 그렇게 시간을 보내며 들소의 모든 것이 좋은 소녀~

 

 

 

어린소녀가 엄마 품에서 넓은 들판에서 들소를 만난후....

항상 그 자리에서 들소를 만나왔고 함께 한다는 이야기....

그렇게 항상 곁을 지켜주디 서로의 시간 앞에서 늙어가고....

어느날부터 그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함에 아쉽지만....

늙어버린 소녀 곁에 항상 있음을 느낀다는

어린 소녀의 모습에서 노인의 모습에서 들소를 그리워하는 모습이

잔잔하게 느껴지는 그림책

진하기가 다른 그림~ 강렬한 색상의 그림보다 전해지는 감동

흑백의 그림에서 오는 잔잔한 느낌과 슬픔까지 느껴지는 그림 책이였어요

<나의 들소> 나의~~00이라고 하면 소유격이라고 쓰이는데

<나의 들소>는 어린소녀가 들소를 소유한 것이 아닌 자연안에서 함께 만나고 그 속에도 소녀가 있었던게 아닐까요??.....

소유하지 않음으로 소유한 꼬꼬마 소녀 <나의 들소>였답니다

 

    

 

 

들소가 나타나지 않는 겨울은 쓸쓸했지만 그것이 자연의 섭리임을 알고 있는 그 어디에도 없는 들소가 곁에 있음을 느낀다는 부분이 전혀 슬프지 않았어요.... 함께 했음을 기뻐하고...

소유하지 않았지만 소유한 나의 들소는 거기에 있었습니다

행복했을 것 같아요....

그림책으로 출판되었지만 유아와 아동이 읽고 내용을 이해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요즘 성인 그림책도 많이 출판되기에...

취향저격하는 성인 그림책이 아닐는지

잔잔함을 원하시는 분들게 읽어보시라고 추천합니다

요즘 그림으로 힐링하는 성인 그림책도 출판 되고 있답니다

물론 유아가 읽는 그림책도 재밌고 아이 키우며 느끼지 못했던 감성을

찾고 싶은 분들에게 그림책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미래아이 #추천그림책 #나의들소 #허니에듀서평단 #허니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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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 금지 미래그래픽노블 2
실비아 베키니.수알초 지음, 이현경 옮김 / 밝은미래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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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금지>

, 그림 : 실비아 베키니&수알초

옮김 : 이현경

밝은미래 | 201963일 출간

155*225 mm / 144

 

이탈리아 최고의 그래픽노블에 수여하는 아틸리오 미쉘루찌상 수상!

(어린이를 위한 최고의 그래픽노블 부문)

 

어린이를 위한 최고의 그래픽노블

슬픔과 상처를 치유하는 우정과 희망의 노래!

 

그래픽 노블은 십대 청소년에게 즐겁고 유익하며, 함께 읽고 싶은 도서라는 뜻인데... 그래픽 노블 도서.... 허니에듀에서 아주 오래전에 소개도 되었고

읽어본... <엘 데포> 특별한 아이와 진실한 친구이야기를 알고 있기에

<출입금지> 또한 관심과 흥미가 있었던터라 기회가 되면 읽어볼 생각이였는데

감사하게도 허니에듀에서 <출입금지> 서평으로 만날 수 있는 행운을 얻었답니다

 

붉은 털의 개 한 마리가... 세아이를 바라보는데....

?? 붉은 털의 개일까???

개의 털 색이 유난히 눈에 거슬린건지... 붉은 색이라 확 들어온것인지??

<출입금지>와 함께 경고를 하고 있는건지???

무슨 메시지가 있는건지??? 표지를 보면서 ???” 라는 생각이

퐁퐁 솟았답니다

근데.... 그 이유는 끝까지 읽어봐야 개의 털이 갖는 의미를 알게 된답니다

    

 

<출입금지>!!!!

2016년 이탈리아 중부 지방에서 큰 지진 일어난 한 마을

갑자기 아이와 가족, 친구들에게 닥친 슬픔과 좌절, 그리고 커다란 상처.

잃어버린 것과 사라진 것 그리고 사랑하는 것과의 이별의 이야기~~

 

무너진 건물 잔해속에서 생활하는 것이 위험해서...

!!!!!! 된 마을....

고용한 밤에 흔들흔들~~~ 낮에 겪는 지진보다 밤에 겪는

지진의 공포와 불안감이... 느껴지는... 페이지

 

    

그리고 대피한 장소는 넓은 곳 자동차에서 시간을 보내다

체육관 건물에 일렬로 놓인 침대~

이 모습을 보면서 포항의 지진으로 거주지에 출입금지된

주민들과 함께 체육관의 많은 텐트가 떠오르더라구요

지금은 우리 기억속에 희미해지고 있는 지진현장

현재 포항 주민들은 어떻게 지내고 계실지??도 궁금해집니다

가끔..뉴스를 통해 접했는데

 

 

   

 

 

 

아이들은 천막학교에서 모여 수업을 하고 지내고 있지만

이제는 못 참을 상황에.... 집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지진으로 무너진 마을과 내집은 출입금지~

 

축구와 만화를 좋아하는 평범한 세 아이

마태오, 줄리아, 페데리코... 무너진 마을에 찾고 있는~

페데리코의 강아지 아트루~~ 자신의 강아지를 챙기지 못했다는 것 때문에 마음이 무겁고..

 

그리고 천막 학교에서 만든 도자기~

어느날 모든 도자기가 깨져있는 상황!!! 범인이 누구인지 찾으러하는데

모두 같이 보급 받은 방한화 자국~ 누구의 짓인지

범인이 누구인지?? 마태오와 줄리아 찾다가 다른 단서를 찾다 담배꽁초

발견 그게 가장 친한 친구... 페데리코라니

아르투가 지진을 피하지 못한 것 같다며 페데리코는 울며 슬퍼하자

가자!! 라는 말과 함께 페데리코에게 손을 내민다

아르투에게~~”

제발.... 살아있기를 하면서~~ 무너진 잔해속에서 찾는 세 아이

(~ 그래서 표지속 개의 털이 붉었나보다 왠지 복선인 듯)

 

킨츠기” 15세기에 일본에서 생긴 예술~

금으로 수리하다라는 뜻이 있다며 깨진 도자기 조각을 담아놓은 봉지 속에서

깨진 파편의 도자기를 이용해서 붙이면

각각 다른 그림의 도자기가 만들어진다는 마르티나 선생님~~

아이들도 함께 해보자며 깨진 도자기의 파편들을 하나둘 붙여나 가는데

??? 이건 뭐지?? 하고 다음장 지진으로 무너지고 폐허가 된 마을

왠지 깨진 도자기사이에 빈 공간에... 치유와 긍정의 힘으로

자신들의 도자기에 희망을 넣듯..... 희망을 그려보라는 뜻이 아닌가 싶다

지진으로 폐허가 된 마을도 킨츠기와 같은 예술처럼....

금이 간곳에 붙이고 떼워서 마을이 새롭게 변할 수 있다 메시지가 담긴 것 같다...

무너진 건물 더미와 폐허 속에 양지 바른 곳에 씨앗을 심었던 자리에 꽃이 핀걸 보니~~

겨울 같은 혹독한 시련앞에서

봄 같은 희망의 햇살이 항상.....

비춘다는걸 뜻하는게 아닌지

 

후루룩 받자마자 읽었는데 서평을 정리하면서 다시보니

꿈 속에서 아트루를 쫒아가다 이혼해서 따로 살고 있는 아빠를 만나게 되고

아빠에게 다가갈수록 작은 아이로 변하는 마태오...

마태오의 성숙한 면에 가려진 마태오의 심리 상태가 잘 나타난 장면

말 한 마디보다 마태오의 내면을 잘 알 수 있는 곳인것 같다...

그래픽 노블의 .....묘미가 이런 것 같다....

글로 표현된 것 보다 그림으로 전달되는 이미지가 많은 이야기를 전달 해주네요~~

그리고 이 책의 수익금의 일부로 몬테포르티노 어린이들의 치유를 위한

연극 워크숍 후원한다고하네요....

좋은 일까지 하고 있다는 작가님.....

책속의 마르티나 선생님 같은 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네요

지진으로 많은 걸 잃고 변한게 많지만....

변하지 않는 우정으로 불안한 삶이지만

세 아이가 함께 의지 하면서 치유하며 나가는 모습과 희망이 있어 청소년에게 우정과 긍정의 힘이 유익하게 작용할 것 같아요

그림이라고 우습게 보면 안되는 그래픽 노블.....<출입금지>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했고..“칸츠기라는 예술에 대해 알 수 있었어요

우리는 깨지면 다치지 않게 버리면 그만인데~ 세상의 단 하나의 예술품으로 태어날 수 있다니

또 새로운 지식을 알게 되어 기회를 주신 출판사와 허니에듀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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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 이국종>

대학병원에서 중환자실 생활과 정기적인 진료를 하며

꾸준히 만나게 되는 의사를 보다가~

<골든타임>이라는 드라마를 우연히 시청하게 되었던 날!!!

정말 저런 의사가 있겠어?? 설마?? 아닐 거야??

드라마잖아~~ 라며 시청하고 있었는데

있어? 정말 드라마<골든타임>속 실존인물의 이야기였다고

정말?? 드라마속 의사가?? 그러면서? 알게된

"외과의사 이국종" 알면 알수록?

우와 ~~ 정말 대단하시다 하면서 존경하고 있는 이분

주니어RHK에서 아이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직업 탐구 학습만화로

<아이 엠 이국종>을 만나게 되었어요

 

외과의사 이국종 표지에 있는데 표지의 이국종 교수님의 모습이

좀 달라보이는지 서평 도서를 받아든 아이가 누구지??

엄마가 예전에 봤던 드라마 <골든타임>와 외상센터!! 하면 떠오르는거

없어???? 우리 자주가는 아주대학 병원에 계시잖아

했더니~ 드라마는 너무 어려서 기억에 없고

! ! ! !”아주대학 병원의 힌트로

~~ 응급헬기 하면서 그 의사 선생님~ 안닮았다는데요

다른인물이라고 생각했나봐요 저도 살짝 그렇게 생각하지만

표지의 모습이 좋고..... 젊은 시절 모습도 훈남이시더라구요

 

 

   

 

 

차례 살펴보면 이국종 교수님에 대한 이야기뿐 아니라...

 

 

지식코너가 있어서 우리나라의 의료보험에 대한 지식과 사건에 대해서 알 수 있게 정리가 되어 있고 나오기 전에 끝날쯤에 직로를 위한 직업 알아보기와 퀴즈까지 함께 있어요

 

 

추천의 글

들어가어가기 전에

 

1장 의사를 꿈꾸는 소년

지식 쏙쏙 국민건강보험이란? / 의학 발전에 공헌한 세계의 의사들 /

대한민국의 위대한 의사들

2장 포기하지 않는 정신

지식 쏙쏙 연평해전 이야기

3장 소중한 시간을 지키는 사람들

지식 쏙쏙 IMF(국제 통화 기금)와 한국

4장 영웅을 살리다

지식 쏙쏙 소말리아와 해적들 / 아덴만 여명 작전 알아보기

5장 꿋꿋하게 생명을 구하다

지식 쏙쏙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일

6장 사람을 살리는 것이 우리의 일이다

지식 쏙쏙 역사에 이름을 남긴 두 명의 의사

 

나오기전에

미래 설계를 위한 어린이 직업 알아보기

직업 알아보기 퀴즈 정답

 

    

 

들어가기전에~~~

뉴스에서 본게 기억이 나는지 인터뷰.... 이국종 교수와 함께하는 앵커는 손석희님이라며 반가워하더라구요 과 인터뷰 했던 일을 이야기하며 이국종 교수님을 뉴스나 토그쇼에서 많이 본적이 있어서 아이도 알고 있는 인터뷰 내용이였어요....

    

    

 

 

 

아픈 사람 모두가 차별받지 않고 평등하게 치료받기를 꿈꿨던 소년,

사람의 목숨을 가장 우선시하는 정의로운 의사가 되다!”

가난한 상이군인 아들로 어린시절 차별을 받으며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아버지를 존경하는 마음이 있던 어린 이국종은 아버지의 아낌없는 조언과 해군 부사관인 상사와 의과대학에서 조언으로 의과대학을 마치기 어려운 상황에서 자신의 의지를 꺾지 않고 외과의사의 길을 선택하시고 외로운 싸움을 하시면서 생명을 귀하게 여기고, 생명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며 묵묵히 한자리를 지키시는 이국종 교수님의 모습이 막내가 뉴스에서 보지 못한 내용이라며 꼼꼼하게 읽었고 이국종 교수님의 건강이 정말 걱정된다고 하네요

부정맥으로 쓰러지시고 한쪽 눈 수술과]로 시력을 잃어 실명이 되셨다며...너무 안타깝다고 왜 이국종 교수님이 하고자하는 것이 이뤄지지 않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참 복잡한 어른의 세계를 설명하기가 어렵네요

    

 

 

 

 

나가기전에는 토크쇼의 한 장면~ 이것도 기억 속에 남아있어 이국종 교수님을 존경하지 않을 수 없네요

학연 지연에 않고 존귀한 생명 하나를 생각 하시는 이국종 교수님 같은 미래의 의사들이 많아지고 이국종 교수님과 함께하고자 하는 의료종사자가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이 생기네요...

아주대학 병원을 아이 진료로 정기적으로 가고 있는데 외상센터쪽을 보며가까운 곳에 이국종 교수님이 계시다게 뿌듯하네요....

외상센터 앞에서 기다리면 이국종 교수님 그림자라도 볼 수 있을까?? 하며 기웃거리고 싶다네요.....ㅎㅎ

다른 시리즈로 나올 법한 이국종 교수님 이야기를 직업탐구학습만화 시리즈로 만났네요.... 직업도 좋지만 좀 더 일찍 나올 수 있지 않았나 싶었어요

존경하는 이국종 교수님의 이야기를 어렵지 않게 만화로 외상의학의 세계와 현재의 외상센터 문제를 조금이나마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어요

기회를 주신 주니어RHK와 허니에듀에 감사드립니다

 

 

 

 

 

#주니어RHK #아이엠시리즈 #아이엠이국종 #직업탐구학습만화 #허니에듀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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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에서 온 소년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59
캐서린 마시 지음, 전혜영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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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에서 온 소년>

캐서린 마시 지음 / 전혜영 옮김

미래인 | 2019530일 출간

 

 

   

 

 

높고 푸른 하늘....이 평화로워 보이고 날아오른 빨간 종이비행기

뽀족한 철조망에 걸린 파란 비행기 대조적인 이미지에....

종이 비행기를 자세히 뜯어보면 빨간, 파란 바탕에 흰 글자가 보인다

이게 뭐지???? "REFUGEE"“PASSPORT" 난민여권!!!

빨간 비행기와 파란 비행기가 대조적인지~~ 알 수 있었다

난민 책을 접한게 처음은 아니지만.....

읽기도전에 마음이 뻐근하고 무겁게 느껴졌다

 

    

 

두 아웃사이더 소년이 쏘아올린 작은 기적!!

는 반기는 사람도 없고 모든게 낯설게 느끼는 난민 아흐메드와

낯설고 불행한 학교 생활을 하게된 맥스

두 소년은 원하지 않는 아싸가 되어 있었다.

(애들이 아웃사이더를 줄여서 아싸라고 말하더라구요)

 

미스터리, 추리, 호러의 장르가 아님에도 읽갈수어록

손에 땀이..... 쥐게하는 장면이 곳곳에 있었다

아흐메드와 맥스....잘 헤쳐나갈 수 있을까??

 

 

 

 

 

내용을 보면 시리아 난민 소년의 이야기 같지만

두 소년의 희망과 우정을  함께 하는 이야기이다...

시리아 내전으로 가족을 잃은 아흐메드와 아빠는 유럽으로 가는 난민 보트를 탔다가, 가라앉는 보트를 위해 보트를 끌다가 아빠를 잃게 된다 그러다 난민 캠프에서 밀입국을 시도할 생각이였는데 브로커에게 가진 돈과 휴대폰을 다 뺏기고 도망쳤다가 어느 집 지하실에 와인 창고에 숨게 된다

 

   

 

아빠의 일 때문에 아빠를 따라 브뤼셀로 이사 온 맥스는 미국과 전혀 다른 낯선 환경과 낯선 언어를 사용하면서 학교 생활을 한다는게 마음에 들지 않고 뭐든지 잘하는 누나와 늘 비교 당하고 지내서 자신감도 없고 학교 생활은 더더욱 싫다

그러다 자신의 집 지하실 와인 창고에서 숨어 지내는 아흐메드를 만나게 된다

 

   

 

처음엔 아흐메드를 대할 때 이슬람 테러르스트와 같다고 생각한 나머지 두려운 감정이 컸지만~ 맥스는 낯선 땅 ,낯선 환경에서 지내는 아흐메드가 자신과 같다는 생각이 들어 가족 몰래 음식과 옷, 담요를 가져다주고 책을 읽으며 아흐메드에게 영어도 가르쳐주며 우정을 쌓아가게 된다

 

그러다 학교에서 생활하면 불행한 학교생활이 그나마 즐겁고 아흐메드에게도 좋을 것 같다는 단순한 생각에.....불법적인 방법으로 아흐메드를 학교에 전학시킨다.... 그 서류를 만들기 위해... 공모한 같은 반 친구 파라와 오스카

오스카는 맥스를 괴롭히는 인물이였는데 위조 여권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면서..... 아흐메드와 맥스의 친구가 된다

 

 

 

   

 

 

모든게 순조롭다고 생각했는데 파리에 이어 브뤼셀이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을 받으면서~ 아흐메드와 맥스에게 위기가 닥쳐온다

위조여권, 불법 체류, 불법 입학~~ 등 맥스와 아흐메드 나이의 청소년에겐.... 범법 행위임은 확실하다는 생각에 정말 이렇게 밖에 할 수 없었을까??

난민의 신분에서 범법 행위를 했기에 아흐메드의 처치가 나빠지는게 아닌가 걱정 했지만 그 덕분에 죽은 줄로만 알고 있던 아빠를 다시 만나게 된다

하지만 난민의 신분인 아흐메드와 아빠에겐.....난민의 수는 많고,

난민을 수용할 수 있는 캠프도, 난민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엔....

어른들 세계에서는 수 많은 절차가 많아.... 오랜 기다림이 필요한 것 같다....

   

하지만 그 어려운 일을 해냈지 말입니다..... 아흐메드와 맥스가요!!!

그것도 순수한 마음의 소년이..... 우정을 바탕으로 희망을 주었고

그 희망이 뿌리 내려 용기를 갖게 해주었다는~

마지막에 난민 신청이 맥그가 있는 브뤼셀이 아니였지만 

항상 힘이 되어준 맥스와 함께 할 수 있다는 희망!!!

이 두글자 희망이라는 단어를 마주하게 되어 읽는

독자인 제 마음도 편해는것 같았어요

 

청소년 걸작선이라고 하지만  성인에게도  공감 줄 수 있는 작품이기에 청소년은 물론 성인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난민소설입니다.... 난민에게 무언가를 도와주는 것도 좋지만 난민의 문제를 조금 더 고민하고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갖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아보기를

난민은 이방인이 아닌 우리의 이웃, 친구라는걸 알게되는 소설이였어요

절망만 보지 않고 희망을 볼 수 있는 순수한 마음의 두 소년을 많은 분들이 함께 했으면해요 

 

#미래인 #청소년문학 #난민소설#시리아에서온소년 #허니에듀서평단 #허니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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