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두 번째로 신기한 일

세상에서 두 번째로 신기한 일 ㅣ 밝은미래 그림책 39
이성실 지음, 오정림 그림 / 밝은미래 / 2019년 8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상에서 두 번째로 신기한 일>

이성실 글 / 오정림 그림

밝은미래 | 2019년 8월 16일 출간

자녀 또는 조카에게 생일 선물로 주면

참 좋을 책이라고 그 이유를 책을 받아 보면 안다고

소개를 해주셨기에..... 조카는 없지만.....

아이들에게 좋은 책이라고 생각되니 욕심내지 않을 수 없어

허니에듀 서평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네요

노란 우비를 입고 우산을 들고 있는 아이~~

그리고 그 주위에 동물들......

오랜만에 보는 나팔꽃과 벌 표지 그림만 보았는데

마음이 편해지고 사랑스러워 보였어요~

우비 입은 아이가 지후~~

지후야 일어나 엄마 목소리로 시작하는데

지금 지후또래의 아이나 자녀, 조카가 있다면....

아이의 이름을 넣어 읽어주면 좋겠더라구요

“세상에서 두 번째로 신기한 일”이라면

첫 번째로 신기한 일이 무엇일까요??

두 번째로 신기한 일을 만나보아요

곰을 안고 자는 지후....

동굴속 아기곰을 안고 자는 어미곰 같아요~

먹는 모습은 같지 않은데... 여우가 고기를 토해먹어요

우비를 입는 지후....너무 귀여워요

아이들... 노란 우비를 입혀본적이 없어서인지

너무너무 사랑스러운거 있죠~~

우비를 입고 지후가 이곳 저곳을 다니며

자연의 신기한 모습이 담겨 있어요

새끼 뱀장어의 바다여행, 두꺼비의 물웅덩이,

비가 갠후 친구들과 함께 꽃과 벌,

엄마 등에 업혀 비슷한 모습의 늑대거미

욕실에서는 돌고래를 만나고 ,

고슴도치, 박쥐, 제비..... 일상생활과 동물의 생활을 조화롭게

이야기하고 생명의 탄생은 물론 성장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되는

따뜻한 그림 책이였어요

   

작가님을 소개를 보니

-글 : 이성실

우리 곁의 생명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이 시작이었어요. 놀랍고 흥미로운 자연을 통해 생기와 희망으로 가득한 책을 만들고 싶어요. 지금은 옛이야기 모임 ‘팥죽할머니’에서 공부하며 옛이야기도 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자연 그림책 《세상에서 두 번째로 신기한 일》 《거미가 줄을 타고》 《참나무는 참 좋다!》 《내가 좋아하는 곡식》 《내가 좋아하는 식물원》 《지렁이가 흙 똥을 누었어》 《개미가 날아올랐어》 《개구리가 알을 낳았어》와 옛이야기 그림책 《요술 맷돌》 《황소를 무로 바꾼 욕심쟁이》 《연이와 반반 버들잎》 《여우 누이》 등을 썼어요. 지렁이가 징그럽고 거미가 무섭다면서도 아이가 좋아한다며 열심히 자연 책을 읽어 주는 어머니들께 이 책을 바칩니다.

-그림 : 오정림

섬세하면서 따뜻하고 정겨운 색감을 좋아하며, 주로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이 책은 조카들의 귀여운 어린 시절을 생각하며 내내 즐겁게 작업했어요. 책을 읽는 이들에게도 그 즐거움이 마음 가득 퍼지기를 소망합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세상에서 두 번째로 신기한 일》 《금이 잉카 제국을 멸망시켰다고?》 《불이 번쩍! 전깃불 들어오던 날》 《우산 도서관》 《나리야, 미안해》 《숲속의 비밀》 《몰래 버린 실내화 한 짝》 등이 있습니다.

아이 일상 생활하는 모습에 동식물, 곤충의 탄생, 생활을 조합롭게

만드셨는데 그럴만 하더라구요

작가님 소개를 보니....동식물과 곤충을 많이 사랑하시나봐요

도서관에서 자주 보았던 책 저자셨네요....

곤충이나...지렁이가 징그러워 표지만 보고 가까이 하지 않았는데

자연친화적인 아이로 키운다고 하면서...엄마가 자연친화적인 책을

너무 멀리했네요 반성하며 작가님 책을 찾아 읽어봐야겠어요

   

세상에서 가장 신기한 일 첫 번째 일을~~~바로 바로

“네가 이 세상에 태어난 일이야!”

세상에서 가장 신기한 일을 소중한 일이....두번 있었지만

세상에서 가장 신기한 첫 번째를 만나지 못할 뻔했던 경험이

있어서...그런지 뭉클하면서 코가 찡 하더라구요

첫 번째.....쌍둥이를 출산하다가...

엄마가 임신중독으로 탄생의 기쁨을 느끼지도 못하고 중환실에 있었던 생각을 하니

세상에서 가장 신기한 첫 번째 일을 만나지 못할뻔 했었는데

그 때 아찔함을 생각하니 세상에서 가장 신기한 첫 번째 일을

만나게 된 것을 감사하네요

따뜻하고 포근한 그림책~~

사춘기 소녀들과 읽으며.... 서로의 소중함을 알고 사춘기를 잘 지내보자고

약속하는 시간이되었어요

따뜻하고 소중함을 알게 해주는 좋은 책을 추천해주신 출판사와 허니에듀에 감사드립니다

#밝은미래#세상에서두번째로신기한일#생명존중#생명탄생성장#허니에듀서평단#허니에듀

엽기 과학자 프래니 8 : 머리카락 괴물의 습격

엽기 과학자 프래니 8 - 머리카락 괴물의 습격 ㅣ 엽기 과학자 프래니 8
짐 벤튼 지음, 노은정 옮김 / 사파리 / 2019년 7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엽기 과학자 프래니 8 : 머리카락 괴물의 습격>

짐 벤튼 글, 그림 / 노은정 옮김

사파리 | 2019년 7월 25일 출간

어린이들이 인정한 최고의 읽기책 <엽기 과학자 프래니>

전 세계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베스트셀러

아마존의 ‘편집자 추천 올해의 책’,

미국 어린이책 센터에서 수여하는 ‘그리폰상’, ‘골든덕 과학도서상’을 수상

국제독서학회에서 추천하는 미국 아동 권장 도서로도 선정되었다는

이 유명한 책을 왜 그동안 읽어 볼 생각을 하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프래니 표지에 프래니를 보면...

좀 아이 같지 않고 왠지 세상에 불만 가득해 보여서인지

아이들이 초3때 읽는 것을 보는 쌍둥이에게

“그게 재밌니?? 엄마는 표지에 아이가... 화난 것 같아서 보기 싫은데~~너희는 그게 좋은니??” 라고 말하면

“프래니 재밌는데요~ 엄마가 과학관련된 책도 읽어보라고 했잖아요~~”

그러고는....애들이 좋다는데 다독하는 애들에게 뭐라고 하는것보다 그래

열심히 읽으렴...

하고...시간이 지나...<엽기 과학자 프래니 8 : 머리카락 괴물의 습격>을

서평으로 만난다기에....초딩인 막내에게 권하였다니..

자신은 프래니는 별로라고 하네요....개취(개인의 취향)이겠지만...

왜?? 그 이유가 뭔데??? 라고 물을 수 밖에 없죠

현실에서는 엄마들이 프래니처럼 실험 할 수 있게 하지 않기 때문이라네요

그래서 공감이 가지 않는거니????

하지만 과학적인 접근과......창의적인지만 엉뚱한 발상이...

엽기스럽지만 본인이 저지른 일을 책임감있게..

수습하는 모습의 프래니를 보면서.... 아이들에게 실수를 인정하고 책임감을 배울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요...앞전에 서평으로 만난 기전에 빅터부터 알게 되면서 프래니를 쓰신 작가라는 것을 알고....프래니가 누라라면 빅터는 동생이 되겠네요

8번째 프래니가 탄생하고...빅터는 이제 1번째

빅터는 사고뭉치....프래니도 엽기 과학자로 사고뭉치인 것 같더라구요

빅터는 순수하게 개구쟁이 소년으로 보였다면

프래니는 왜 불만 가득한 소녀로 보였을까요??

프래니를 잘보면....눈가에 아이라인이 있더라구요

아이라인이 왜 있는거야??? 인상이 너무 쎄보이잖아

화난 것 같고, 센 언니 같다랄까??

하지만 내용을 읽고 나니.... 아이라인이라기 보다..

다크 서클이 아닌가 싶더라구요

호기심을 해결하고..... 연구와 발명을 하느라.......

잠도 자지 않아서 다크서클이 생긴건 아닌지~~

 

프래니는 외모를 예쁘게 꾸미는 일에 관심이 없고

박쥐와 별난 실험을 좋아하는 꼬마 엽기 과학자

엄마가 화장품과 헤어드라이어, 헤어스프레이 같은 것들을 왜 좋아하는지 알아내려고 엽기적인 실험을 하다 프래니가 새로 발명한 약품을 머리에 바르자, 머리카락이 쭉쭉 자라더니 시내를 돌아다니며 사고를 치는 머리카락 괴물

이 일을 어쩌나?? 자신이 저지른 일이니.....수습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수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기특하네요

프래니가....발명한.... 키가 커지는 구두

이건.... 아무리 커져도 신지 않는걸루......내 몸무게도 지탱하지 못할 뿐아니라... 내 무릎 건강을 위해....사양

뼈가 자라는 약은...흠....키가 작은 사람에게는 획기적일 수 있지만...

너무 많이 클 수 있다는 부작용과 뿌리는 횟수나 주의사항을 크게 써넣어야 한다는.... 엄마시점 엄마관점의 생각을 하게되네요

초등 중학년쯤 읽으면 딱인 도서인지 우리아이들도...3학년쯤 읽었나봐요

글밥에 부담이 없고.... 그림을 통해....프래니가 발명한 엽기적인 물건을 상상하다 그림으로 보면 오...그럴 듯 한데?? 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더라구요

표지엔 아이라인이 있지만.... 곳곳 사랑스러운 프래니 모습도 있네요

다른 소년와 좋아하는게 좀 다른지만

엉뚱하면서 발랄.. . 쾌활한...프래니.....

이러니 프래니에게 반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조수..... 빅터에서도 조수인 오리가 나오는데....

남들은 볼품 없는 개라고 하지만...프래니에게는 가장 멋진 친구이자...

조수 이고르... 마지막 장면에 옆집 고양이를 무서워하는데 피해 갈 수 속눈썹약.....이거 상품화 하면 좋겠는데요~~ㅎ

긴 눈썹에 날아갈 수 있어....너무 좋을 것 같아요

유쾌한 웃음을 주며 실수로 인해 곤란한 상황일 벌어지지만....그 실수를 바로 잡고... 성장하는 프래니를 앞으로도 계속 보고 싶어지네요 이 세상의...프래니들와 빅터를 작가님과 함께 응원합니다

8권 먼저 읽었지만... 앞의 1~7권도 시간 여유가 있을 때 여유를 갖고 읽어봐야겠어요 에피소드가 달라서

7권까지 읽지 않은 상태에서도 읽는데 문제가 없어요.

호기심과 엽기과학자에 관심있다면...1~8권중 맘 가는대로 읽어도

프래니와 절친이 될것 같아요    

#사파리#추천책#엽기과학자프래니#머리카락괴물의습격#허니에듀서평단#허니에듀

세계 귀신 지도책

세계 귀신 지도책 ㅣ 꿈터 지식지혜 시리즈 67
페더리카 마그랭 지음, 로라 브렌라 그림, 김지연 옮김 / 꿈터 / 2019년 8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계 귀신 지도책>

페더리카 마그랭 글 / 로라 브렌라 그림

김지연 옮김 / 꿈터 | 2019년 8월 1일 출간

<세계 귀신 지도책>

귀신~~ 울 애들은 무서워 하닌깐~~

생각을 하지 않고 있었는데

최근에 방송한 호텔 델루나에 푹 빠진 막내가....

“엄마 서평 신청해줘요... 귀신에 대해 알고 싶어요??”

“너 귀신 무서워하잖아~ 그래서 깜깜한 영화관도 싫어해서 영화 보는것도 싫어하잖아??”

“아니예요....호텔 델루나를 봤더래서 귀신 이젠 무섭지 않아요...그냥 더 알고 싶은데??”

그래서 허니에듀에서 서평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어요

호텔 델루나......특수분장의 귀신도 나오지만...아이유 같은 귀신이 있으면

무섭지 않지.... 너무너무 예쁘지....<세계 귀신 지도책>에도 예쁜 귀신이

몇 있는거 같지?? 어디 함 볼끼??

했더니....세 녀석이 번갈아가면서..무릎위에 두고....

보면서 아는 귀신이라며 모르는 귀신이라며....

초딩과 중딩이 경쟁하듯 책을 읽었답니다...

<세계 귀신 지도책> 아주 많은 귀신들도 있고 괴물도 있는데

제목 위에 “공포주의” 전혀 공포스럽지가 않더라구요

유령 사냥꾼 반헬싱....“오싹오싹 괴물과 유령을 소개합니다”

소개도 하고 물리치는 팁을 알려주기 위해 읽는 방법도 친절하게 알려주네요

차례 유럽,신화, 중동, 아시아, 일본요괴, 아프리카,북아메리카, 중앙/남아메리카, 호주, 마지막 도전, 해저괴물, 유명한 인물 유령들의

출몰지역과....특징!!! 생김새가 그림과 간략하게 요약되어 있어요

여기서 일본요괴....왜 일본 요괴만 별도지???

우리나라도 다양한 귀신이 많은데....도깨비만 소개하고 있지??

작가님이 우리나라 귀신에 대해 잘 모르나보구나....

어렸을 때 변소귀신 “빨간 종이를 줄까~~~~?? 파란종이를 줄까~~~??”와

전설의 고향에서 “내다리 내놔” 귀신이 참 무서웠는데....

그 외에도 많았는데

왜 우리나라 귀신들은..... 많이 없는거냐??

하면서 살짝 서운 섭섭하더라구요

그리고....아이들은

트롤....여기서는 못생겼지만 겨울왕국의 트롤은 귀엽던데..

드라큘라와 뱀파이어는..... 몬스터 호텔을 통해 재밌게 봤더래서

드라큘라와 뱀파이어는 자신있게...안다고 말하네요

신비아파트, 요괴워치에서 봤던.... 귀신과 요괴들을 생각하며

아이들은 애니매이션과 비교 하며 보는 재미,

엄마는 영화나 드라마를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호텔 델루나>로 워밍업을 하고 이젠 조금 컸다고 무섭지 않다고 하네요

귀신이나 괴물이....그림이 무섭지 않게 그려졌다네요..

그리고 반헬싱이 알려주는 귀신과 괴물들을 물리치는 방법이 있어서~~

물리치는 방법이.... 통한다고 생각할까요???

정말 정말 귀신을 만나면 물리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을까???

귀신이 사람보다....엄청 빠를 것 같은데....

여기까지 생각은 하지않는 듯.....하네요

세계 지도에 나라별 출몰지역이 한눈에 볼 수 있어서...

만나고 싶다면...귀신이 출몰 지역으로 여행을 한다거나...

귀신을 만나길 싫다면 피해 갈 수 있도록....도와주는 안내서 같네요

귀신과 괴물을 무서워하지 않고....

뜯어볼 수 있는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네요

#꿈터#추천책#세계귀신지도책#허니에듀서평단#허니에듀

사랑하는 딸에게

사랑하는 딸에게 - 아름다운 세상을 살아갈 멋있고 당당한 너에게 ㅣ 사랑하는 딸.아들에게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 외 지음, 홀리 하탐 그림, 명혜권 옮김 / 우리동네책공장 / 2019년 7월

<사랑하는 딸에게>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

패리스 로젠탈 글

홀리 하탐 그림 / 명혜권 옮김

우리동네책공장 2019년 7월 15일 출간

뉴욕타임즈&아마존 베스트셀러

"<쿠키 한 입의 인생수업>작가

에이미 크루즈 로센탈이 딸에게 전하는 마지막 이야기" 유작~ㅜㅜ

책을 읽기도전에 코가 찡한건 왜일까요???

엄마이면서 딸이기에~~

엄마가 딸에게 전하는 이야기라서

아니면 엄마이자 딸이라서??

유작이라고 하기에 작가님이 어떤 분인가??

꼼꼼하게 읽어보게 되네요

엄마와 딸이 같이 <사랑하는 딸에게>를 썼다는것도

감동적이네요

-글 :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 (Amy Krouse Rosenthal)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인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너에게》 《쿠키 한입의 인생 수업》 《오리야 토끼야》 그리고 《느낌표》를 포함해 30권 이상의 그림책을 썼다. 미국 공영라디오 방송 진행을 했으며 시카고에서 남편과 함께 세 아이를 키웠다. 2017년 3월 암으로 세상으로 떠났다.

-글 : 패리스 로젠탈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의 딸로 밴쿠버 퀘스트 대학에 재학 중입니다. 고등학교 때 처음으로 남자 농구팀에 들어갔으며 태권도 검은 띠를 땄습니다. 축구, 음악 감상, 글쓰기 등을 좋아하고, 그중 가장 좋아했던 일은 엄마인 에이미와 함께 『사랑하는 딸에게』 를 쓰는 것이었습니다.

아름다운 세상을 살아갈 멋있고 당당한 너에게 바치는

엄마의 진심 어린 이야기!

로즈야!~~ 로 시작하는 따뜻한 음성

그 음성은 누구일까요??

"로즈야!~~~

힘들고 지쳐 응원이 필요할 때면 이 책을 펼쳐 보렴.

그리고 항상 기억하렴.

언제나 네 뒤에 엄마가 있다는 걸…….

세상 누구보다 너를 사랑한단다."

여기서 로즈는~~ 작가의 딸이기도 하지만 이 세상의 딸들~~

에게 따뜻한 음성으로 말하는 것 같아요

소리내어 읽은건 아니지만......잔잔하게 읽으면서

나의 어린시절의 나에게 이야기 하는 것 같았고

현재의 나의 어린 딸들에게 말해주는 그림책이였어요

책 표지에....여자아이가 나무에 그네를 타고 있는 발랄한 모습

그리고 그 뒤에 있는 아름드리 나무가 왠지 엄마처럼 느껴지네요

주근깨도, 까만 점도..

거울 속 너의 모든 것에 고마워해라..

- 둘째 딸에게 하고픈 말 엄마도 있는데 주끈깨가 많아 속상하는

둘째!!! 고마워하자~~ 엄마도 주끈깨가 싫었지만

"살다 보면 눈물 흘리는 날도 있을 거다.."

"싫으면 싫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하고.."- 세 딸에게 모두 해주고 싶은 말

“가끔은 정해진 선 밖으로 나가도 괜찮고..”

-안돼!!! 하지마!!! 라고 했는데.....이렇게 말한 엄마는 후회하고 있네요

“너는 모든 파티에 초대받지 못할 수도있다는 것도 받아들이고..

힘들 땐 뒤에 엄마가 있다는 것을 기억해라..”

따뜻한 말보다 잔소리로 시작하는 하루라....

“로즈에게~~~ ”처럼.....

“000에게~~~” 머리를 쓰담으면서 이야기 했는데

당황하는 아이....평소 엄마가 아니라네요~~ ㅋ ㅋ

이런이런.....내 스퇄은 아닌가보네요

반성하게 되기도 하고....정말 조근조근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 바라는 엄마 마음이 포근하게 느껴지는

<사랑하는 딸에게> 아이뿐 아니라 엄마이자 딸인 엄마가 읽어도

좋은 책인 것 같아요 딸과 함께 엄마의 시선으로 읽고

다시 딸의 입장이라고 생각하고 읽으면~~~

정말 뭐라해야할까요??? 찡하면서도 기분 좋은??

이런 느낌

거리감이 느껴지는 사춘기 딸들과 읽고 좀 더 엄마의 마음도

알고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랑하는 딸들아.....이 그림책은 말 그대로 엄마 마음이란다

엄마의 잔소리로 하루하루가 힘들어하고 있지만

엄마가 하고 싶어하는 말은....이 책< 사랑하는 딸에게> 다 있단다

두고두고 일고.... 내 딸이 읽고...내딸이 엄마가 되어서 딸에게 읽어주면 좋은 책이네요~~

<사랑하는 딸에게>는 사랑이 뜸뿍 담긴 사랑스러운 책이였어요

#우리동내책공장#사랑하는딸에게#허니에듀서평단#허니에듀

고사성어 말꼬리 잡기 101

고사성어 말꼬리 잡기 101 ㅣ 키워드 톡톡 시리즈 3
김종상 지음, 송영훈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19년 8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고사성어 말꼬리잡기 101>
김종상 글 / 송영훈 그림
북멘토 | 2019년 8월 6일 출간 
   
북멘토 출판사의 키워드 톡톡 시리즈
<한국사 꼬리잡기 101>,<초등사회 꼬리잡기 101>
키워드 톡톡 시리즈의 세 번째 <고사성어 말꼬리잡기 101>
할아버지의 옛이야기 듣듯이 
고사성어 101개를 재미있게 배운다!
     
할아버지처럼 옛이야기를 들려주지 않아서인지
고사성어로 말하면....어려운 말을 한다며 짜증을 내던
어린이들!! 이제는 중딩이 되어 아는 고사성어라며
<고사성어 말꼬리잡기 101> 초등생이 읽어야 할 책을
그래도 재밌다고 읽네요.....
엄마도 물론 한문 시간에 한자를 외우는 것보다...
고사성어의 옛 이야기하는 시간이 즐거웠는데
한문 한자쓰기는 어렵고 외워지지 않을 때.... 
고사성어를 풀어주시면서 이야기 하는 시간이 제일 즐거웠거든요
   
초등시절 고사성어로 말하면.... 애들은 
“왜?? 엄마는 어려운 말로 하는데???” 하면서 짜증을 냈더랍니다
그래서 뒷표지에 있는 글을 애들은 공감하더라구요
   

“고사성어는 꼭 외계인이 보낸 암호 같아요!”
한자만보고 어렵다고 겁먹지 마.
꼬리에 꼬리를 물고 제대로 질문하면 
뜻풀이부터 유래까지 저절로 알게 될거야~~
     
이 말...대로 정말 그리 된다고 믿으실까요???
진짜 꼬리의 꼬리를 물고...질문하게 되는 <고사성어 말꼬리잡기 101>
고사성어 니들이 뜻을 잘 몰라 그렇지 
적절하게 고사성어로 말하면 얼마나 편한데.... 
제일 많이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고사성어가 있는데
역지사지, 견물생심, 솔선수범,안하무인,어부지리, 동문서답 등을 
사용했는데...그럴때마다 애들의 못 알아 듣겠다는 투덜 거림을 들으며
이런 뜻이야...그러니 이렇게 행동하면 어떨까???
하고 이야기를 하는데~~ 짜증을 내던 아이들....
<고사성어 말꼬리잡기 101>를 읽으며
“오~~호 요건 이럴 때 써먹어야지??”라고 하네요
   

차례를 보면 가나다순으로 정리가 되어 있어
쉽게 찾을 수도 있어 궁금한 고사성어를 먼저 찾아 읽어도 되고...
순서대로 읽고 아니면 모르는 고사성어 먼저 읽어 보는것도 좋겠더라구요
   

큰 글자로 고사성어와 한자가 같이 있고 옆에는 간단하게 뜻과
한자를 하나하나 풀어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도 알 수 있어요
그리고 옆 페이지....옛 이야기도 재밌지만 만화처럼 말풍선을 읽고
어찌나 빵~빵~ 터지는지 아재개그를 좋아해서 엄마는 그 뜻을 알겠는데
아이는 좀 이해가 가지 않는 말풍선~~한두개가 있나보더라구요
   

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고사성어는 확실하게 알고 있는데
자주 사용하지 않는 고사성어는 너무너무 낯설었어요
이런 고사성어가 있었나??? 하고요.....
덕분에 잘 몰랐던 고사성어로 알고 배우는 시간이 되었네요
고사성어....한자가 있어 너무 멀게 느껴지지만....
간단 명료하게 사용하기 좋고....철학적인 의미가 있어
고사성어도 익히고..... 인성교육에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곳곳에 키워드가 톡톡 보이네요
슈퍼맨처럼 날아가는 할아버지 뒤로.....#(해시태그)로 간단 뜻도 있고
요즘 세대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키워드
키워드 톡톡도 재밌지만 말풍선 톡톡도 재밌답니다
  

 
“면종복배” 이 고사성어를 자주 사용하는게 아니라 그런지
낯설더라구요....그거 있잖아 
나폴레옹이 감옥에서 괴물에서...황제까지 
그 고사성어가 뭐지???라고 했더니 
차례에서 찾기보다
부록 고사성어 속 주요 인물 찾아보기에서 찾아오네요
고사성어가 떠오르지 않을땐~~ 이야기를 먼저 떨오려보면
생각이 날것 같네요
아는 고사성어도 이야기로 재밌게 다시 알게되고... 
익숙하지 않은 고사성어도 다시 익힐 수 있었어요
<한국사 꼬리잡기 101>,<초등사회 꼬리잡기 101>의 
꼬리잡기도 해봐야겠어요
   
허니에듀 서평을 통해서 공부도 되고... 엄마는 물론 아이까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출판사와 허니에듀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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