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함의 첫 번째 비결,
반복나는 심적으로 부담을 느끼거나 일이 바쁠수록 일정한시간에 똑같은 루틴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무언가 반복하면안정감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정말 특별한 이벤트를 계획하지 않는 한 나의 하루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같은 시간에 기상하고 출근할 준비를 한다. 같은 버스를타고 회사에 가고 같은 시간에 점심을 먹고 비슷한 시간에퇴근한다. 집에 와서는 어제 저녁에 했던 여러가지 루틴을반복한다. 말로만 들어서는 지루해 보이기도 하지만 이것이나의 꾸준함의 첫 번째 비법이다. - P209

꾸준함의 두번째 비결, 휴식
무엇보다 목표에 따라 다르게 휴식을 취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나는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공부하느라 집중력을 지나치게 소모했을 때 혼자 있는 시간을 통해 에너지를 충전했다.
자기계발서나 동기를 부여하는 문구를 찾아 읽고 유명 인사들의 강의를 들으며 마음을 다잡았다. 때로는 씻지도 않고온종일 침대에 누워 있기도 했다. 반면 일하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많이 쌓일 때는 등산이나 수영 등 몸을 움직여서잉여 에너지가 머릿속에 고여 있지 않도록 노력했다. - P211

꾸준함의 세번째 비결, 즐겁게 하기
‘무언가를 즐겁게 하는 게 왜 어려울까? 각자마다 방식이다르겠지만 내가 무언가를 즐겁게 한다는 것은 그 일 자체가즐거워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 어떻게 하는 일이 모두 재미있을 수 있겠는가? 매일 하던 일인데 가끔은 충동적으로 전부집어치우고 싶을 때도 있고, 예전에는 좋아했던 일인데 더 이상 흥미가 생기지 않을 때도 있다. 이럴 때 내가 즐거워하는행동과 즐겁지 않은 일을 함께 하면 큰 도움이 된다. - P215

꾸준함의 네번째 비결, 목표와 상황을 분리하기
운동도 마찬가지다. 나 역시 한때 그랬다. 운동 자체는 귀참지 않았다. 하지만 준비물을 챙기고 헬스장까지 가는 그길이 너무 멀게 느껴졌다. 특히 날씨가 안 좋을 때는 그냥 따듯한 침대에 누워 푹 쉬고 싶었다. 그걸 모르고 운동이 힘들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를 진짜 힘들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후에는 다른 전략을 선택했다. 바로 회사 근처에서 운동하는것이었다. 집에 가려면 무조건 헬스장을 지나쳐야 했기 때문에 즐거운 마음으로 몇 년간 꾸준하게 운동할 수 있게 되었다.
지금 포기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보자. 스트레스의 원인이 무엇인지도 관찰해보자 그리고 요인을 하나씩 정리해보자.  - P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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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관한 고정관념을 지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때로는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언런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전에는 답이었던 나의 경험과 지식들이 더 이상 옳지 않을 수 있다는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 P98

사람마다 언런을 하는 방법은 다르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심리 전문가들은 물론 유명 학자들이 다양한 방법을 추천하는데 이 책에서는 내가 직접 터득한 세 가지 언런 방법을 공유하려 한다.
첫 번째는 "아닐 수도 있지", "그럴 수도 있지"라는 말을 자주 써보는 것이다. 나는 내가 예측했던 일이 일어나지 않을때 혹은 확신했던 것과 다른 결과를 얻을 때 내가 틀렸다는사실에 화가 나거나 현 상황이 이해가 가지 않아 답답해도언런을 위해 이 말을 되새긴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머리에서 바로 삭제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내 생각이 정답이 아닐가능성을 상기하는 것이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언런에친숙해지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게 된다. - P104

두번째는 근거 없는자신감, 자격지심을 내려놓고 언런의 필요성을 인지하는 것이다. 우리는 신이 아니다. 누구든 틀릴수 있다. 이때 자존심을 내려놓고 내가 잘못 알고 있었음을인정해야 한다. 말로는 간단하게 들리지만 이 과정을 실제로해보면 생각보다 굉장히 힘들다. 무엇보다 스스로 언런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을 통해서 알게 될 경우에는 민망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 그때 ‘내가 알고 있는 게 틀렸다니‘라고 자책하지 않고 ‘내가 잘못 봤구나.
다시 배우면 되지 뭐‘라고 언런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면 된다. - P105

세 번째는 기존에 알고 있던 것들을 버리고 새로운 정보를 채워 넣는 것이다. 그러려면 오래전 배운 지식이 더 이상유효하지 않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빠르게 변화하는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머릿속에 새로운지식과 경험이 쌓인다. 이때 중간중간 자신이 알고 있던 답을버리면서 새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헷갈리지 않는다. 쉽게설명하자면 핸드폰이나 노트북을 새로 구입할 때와 비슷한이치다. 애플의 기기를 사용하다가 안드로이드 기기를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기존에 쓰던 기기의 사용법을 우선언런해야 한다. 예전에 쓰던 것은 오른쪽에 버튼이 있었는데 왜 새로운 기기에는 왼쪽에 있는지 화를 내며 따지기보다 머릿속에 새겨져 있던 버튼 위치를 지워버리고 새로운 위치를 입력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해결 방법이다. - P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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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서른에 책 3,000권을 읽어봤더니
이상민 지음 / 대림북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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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몇권 읽었는가 그것도 중요할 수 있겠지만 어떤생각을 가지고 읽는지 생각이 제일 중요하다

어떤사람들은 자기계발도서든 같은 내용인데 많이 읽어서 뭐 도움이 되냐는 말을 많이 듣는데 같은 책을 보더라도 내가 처한 상황 얻고자하는게 무엇인지에 따라서 같은 책을 읽더라도 느끼는바가 다른거 같다

정리하자면 계속 독서를 하다보면 어느시점부터는 책을 보는 관점이 조금씩 달라지는거 같아요

두서없이 적었네요ㅎㅎ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책을 읽고 마무리 서평을 안적은거 같아서 매일 한권씩 서평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물론 이런 생각을 하기 이전에 반드시 스스로 생각을 많이 함으로써 판단력을 키워야 한다. 사실 어느 정도 지식이 있어야 제대로 된 판단을 내릴 수가 있다. 지적 깊이가 얕은 상태에서는 그야말로 어설픈판단을 내리게 된다. 그런 점 때문에 많은 공부가 필요하고, 많은 사색과 성찰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판단다운 판단을 내릴 수가 있고, 이렇게 되었을 때 비로소 지적으로 자유로워질 수 있다.
때문에 인문고전은 반드시 읽어야 한다. 한 문장 한 문장을 되짚어가며 읽음으로써 깊은 사색과 성찰을 필요로 함은 물론, 존경받아 마땅한 현인들의 높은 통찰력을 보며 겸손함을 느낄 수 있다. 긴장감이있고 스트레스가 있을 때는 동양고전을 읽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아무래도 인생의 어려움과 고독을 겪은 저자들이 마음을 고요히 다듬고 집필한 책들에서는 인생의 바른 이치를 통해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길들을 얻을 수 있다.
마음이 풀어졌을 때는 역사서를 읽는 게 좋다. 역사서는 치열한 현실을 담고 있기 때문에 책을 읽으면서 풀어졌던 마음이 팽팽히 조여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역사는 현재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듯이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현실을 바라본다면 복잡한 문제를 풀어가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P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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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을 즐기게 된다는 것은외로움을 슬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고기꺼이 혼자가 되는 것,
즉 다른 사람이 아닌 나 자신과 함께하는시간을 즐기게 되는 것이다.
때때로 우리 모두에게 이런 변화가 필요하다. 

러스킨 본드 Ruskin Bond - P33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혼자 서 있는 사람이다. 

헨릭 입센 Henrik Ibsen - P45

언제나 나 자신을 기억하라.
스스로를 깊게 파고들어라.
나는 내 삶의 관찰자이자나의 행동, 자세, 표정, 호흡, 감각, 감정의 증인이다.
다른 곳으로 뛰어오르려고 하지 말고지금 그 자리에서 나를 관찰하라.

_조너선 프라이스 Jonathan Pryce - P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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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 스탠드 꿈꾸는돌 32
추정경 지음 / 돌베개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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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 스탠드

이해라는게 각자 살아온게 틀린 것도 있지만 겪지않으면 어느정도 공감은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해라는 단어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소설

무엇이든 온전하게 이해하는건 힘들겠지만 노력해나가는 과정이 인생이 아닌가 생각이든다

인간은 결코 진정한 이해에 도달할 수 없기에그것을 향하다 결국 8부 능선쯤에서 멈춰 진실을 깨닫는다.
인간이 인간을 온전히 이해하는 일에 완주란 없으며,
페이스메이커의 운명이 그러하듯다만 그 과정을 함께할 수 있을 뿐임을-본문 중에서 - P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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