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카 사이언스 : 동굴 탐험 편
고은지 지음, 조승연 그림, 이정모 감수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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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좋아하시나요? 어.. 저는 글램핑장을 좋아하기는 하는데요! 따로 텐트를 치며 캠핑을 하는 것은 좋아하지 않아요. 

할 일이 너무 많거든요 ㅠㅠ 


어렸을 적 캠핑을 자주 다녔었는데도 지금도 크게 좋아하지 않는 걸 보면 좋아하지 않는게 맞는 것 같아요. 


하지만 로망이라는 건 있죠! 캠핑카에 다 싣고 경치 좋은 곳에서 자연을 즐기다 차박하는 건 좋을 것 같은데요. 


캠핑 하면 바로 떠오르는 것이 탐구, 자연 이런 게 아닐까 싶어요.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자연을 느끼고, 자연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을 경험해 보는 시간. 그런 게 캠핑의 매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캠핑카 사이언스는 캠핑 상식을 알려주면서 캠핑을 좋아하는 아빠의 지름?으로 인해 시작된 탐험 이야기로 진행이 됩니다. 


엄마의 허락은 조건부 허락이었는데요. 캠핑은 아이들의 '살아 있는 과학 체험'이 목표가 되어야 하는 만큼 엄마가 장소를 정하게 됩니다. 


엄마가 빠지고 유투버인 삼촌과 함께 동행을 하면서 여행이 시작되었는데요. 



캠핑에 필요한 착화제. 장작이나 숯에 불이 잘 붙도록 도움을 주는 물질이라고 합니다. 

착화탄이나 숯, 목재칩, 고체 연료 등 종류가 다양한데요. 깜빡하고 아빠가 착화제를 두고 왔지 뭐예요? 

그래서 착화제 대신 사용할 수 있는 꿀팁을 알려주는데요. 착화제로 쓰이는 이유에 대해서도 알려주기 때문에 캠핑 상식을 키우기에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처음으로 떠난 캠핑은 동굴 탐험이었는데요. 동굴의 종류도 다양한데 이곳은 석회 동굴이었다고 해요. 동굴의 특징, 어떻게 생성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나누었는데요. 

우리나라 동굴의 대부분은 석회 동굴이라고 해요. 

동굴의 종류는 석회동굴, 용암동굴, 해식동굴 등 다양한 동굴이 있다고 합니다. 


동굴 탐험을 갈 일이 크게 있지는 않겠지만 이런 식으로 간접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엄마의 미션으로 동굴 물고기의 얼굴을 완성하는 게 있었는데 동굴 안에 물고기가 산다고?? 하며 아이들이 신기해 했답니다. 


동굴 안에 사는 물고기의 눈은 어떤 모습일까요? 


동굴 속에 사는 동굴생물들도 보고, 동굴에 살고 있는 박쥐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이었어요. 박쥐의 똥인 검은 진주, 

'구아노'에 대해서도 새롭게 알게 된 시간이었답니다. 구아노는 일반적으로 조류, 박쥐, 물개 등의 배설물을 뜻한다고 하는데요. 밖에서 먹이를 구하고 동굴에 와서 똥을 싸니 동굴 속 동물들은 박쥐 똥에서 영양분을 얻을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박쥐가 살고 있는 동굴을 살아 있는 동굴이라고 부른다고 하는 걸 알 수 있었답니다. 

박쥐 구아노가 비료 가치가 높아서 예전에는 나라들끼라 다툼을 벌일 정도였다고 하니 새롭게 알게 된 이야기들이 많았어요. 


읽으면서 진짜 동굴 탐험을 다녀왔던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과학동화를 읽으면서 새로운 경험을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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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주한 두 행성의 별자리 지도 전쟁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마수드 가레바기 지음, 라미파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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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름'은 '틀림'이 아니다.

    서로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게끔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 '마주한 두 행성의 별자리 지도 전쟁'을 읽어봤어요.

     

    별자리, 좋아하시나요?

    저는 일단 '별'을 좋아해요. 행성도 좋아하구요 ㅎㅎ 아이들이 좋아하다보니 같이 좋아하는데 어찌나 알아야 할 것들이 많은지 .. 그냥 감상만 해도 좋은게 사실 별과 행성인 것 같아요.

    그럼, 별자리는 어떤가요?

    언제부터 별자리가 생겨났는지. (사실 별자리는 생겨난 것이 아니라 별자리를 만든거지만요. )

    누가 별자리를 만들었는지 ... 궁금하지 않았나요?

    별자리는 기원전 부터 있었다는 글을 봤어요. 누가.. 왜?

    초원에서 양들을 키우고 양들과 이동하는 유목민들이 밤에 양들은 봐야 하고, 밤은 길고 .. 하늘은 반짝이고 심심하다보니 하늘에 보이는 별들을 이어 그림을 만들고 이야기를 덧붙였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핸드폰이라는 밤을 짧게 만들어 주는 존재가 있지만 옛날에는 책을 읽기에는 밤하늘의 빛이 부족한, 그렇지만 고개만 들면 눈부시게 쏟아질 것 같은 별들이 빛나는 시기가 있었을거에요.

    그 때 하늘에는 그림을 그릴만한 별들이 많았고, 같이 있는 누군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같이 이야기를 지어보기도 했었을 것 같아요.

    이 책은 그런 유목민의 이야기는 아니에요. 두 행성들의 사소한 시선의 차이 때문에 생긴 오해로 인한 전쟁 이야기랍니다.

     

    수학적 기호는 패쓰하구요. 예쁘고 다양한 별자리들이 눈에 보이네요.

    우주 어딘가에 태양 주위를 공전하며 마주한 두 행성이 있었다고 해요.

    우리는 제 3자의 입장에서 보았기 때문에 두 행성의 다름을 알 수 있어요. 하지만 그들은 모르고 있었던 게 분명해요.

    알파와 오메가 행성은 비슷하지만 알파 행성이 조금 더 크고 사람들도 조금 더 많이 살았어요.

    중력의 힘으로 인해 우리는 지구 반대편에 있어도, 남극 북극에 있어도 쏟아지지 않아요. 이들도 그렇겠죠? 하지만 우리가 거꾸로 있다고 느끼지는 못하지요.

    그러던 어느 날, 오메가 행성의 과학자가 우주의 별들까지 볼 수 있는 장치를 만들었고, 별들을 관찰해서 별자리 지도를 그렸어요.

    알파 행성에도 소문이 퍼졌고, 알파 행성에서도 장치와 지도를 구해 별들을 보고자 했어요.

    하.지.만.

    알파 행성에서는 별자리 지도에 그려진 별들이 보이지 않았지 뭐예요!!!

    제대로 된 이유를 확인하지 않고 잘못된 지도를 가져왔다고만 생각하고 상인을 감옥에 가두었어요.

    그리고 알파 행성에서도 장치를 통해 별자리 지도를 만들었죠.

    오메가 행성에서는 알파 행성의 별자리 지도를 보고 황당했어요. 보이지 않는 별들이 가득했으니까요.

    결국 두 행성간의 오해는 풀리지 않고 전쟁이 일어나게 되었어요.

    알파 행성이 조금 더 크고 사람이 많았던 탓일까요? 알파 행성이 전쟁에 이겼지요.

    알파 행성 병사들은 오메가 행성으로 들어와 과학자의 집으로 쳐들어갔어요.

    전쟁의 원인인 과학자를 탓하려 했으나 과학자는 당당했지요.

    밤이 되어 확인하라는 말에 확인하니 어떻게 되었을까요?

    결국 두 나라는 화해할 수 있었을까요??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별자리 또한 많아요. 대표적으로 남십자성이 있는데요. 호주와 뉴질랜드 국기에 있는 남십자성은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남반구의 대표적인 별자리랍니다.

    안보인다고 틀린 것은 아니에요.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모습을 배울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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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원하게 도와주는 북극곰 센터
    황지영 지음, 박소연 그림 / 북스그라운드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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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극 빙하가 녹고 있는 요즘, 썰렁한 농담으로 주위를 썰~렁 하게 만들어 주는 북극곰 꽁이가

    북극으로 다시 갈 수 있는 북극행 편도 티켓값을 모으기 위한 여정,

    시원하게 도와주는 북극곰 센터 를 읽어봤어요:)

    첫째 아이가 후룩 읽고 또 읽고 지금 세 번 이상 읽으면서 낄낄 웃고 있는 시원하게 도와주는 북극곰 센터 책입니다.

    표지만 봐도 귀여움이 물씬 풍기는데요, 초딩이의 눈을 초롱초롱하게 빛내 준 이유가 궁금해서 저도 읽어봤어요.

    아들에게 독후감을 쓰라고 했더니 다시 책만 읽고 있고 소식이 없네요 ^^;;;;

    동물원에서 10년이나 살면서 사람들의 행동이나 말을 배우게 된 꽁이, 동물원에서 은퇴를 하고 북극으로 돌아가고자 합니다.

    원래 북극에서 사는 동물이라는 말 또한 사육사분에게 들었던 이야기지요.

    북극으로 가는 비행기 표를 끊으려면 '돈'이 있어야 하는데요. 퇴직금을 받고서도 그 돈이 부족해서 꽁이는 일을 하기로 합니다.

    식당을 차렸는데, 생선구이가 잘 팔렸지만 불을 쓰다 보니 열기로 인해 더 장사를 하기 힘든 꽁이.

    북극곰 어학원을 차렸지만 수강생이 많지 않았지요.

    북극 카페를 차렸지만 남극 카페, 시베리아 카페가 생기면서 ....ㅎㅎ 발길이 뚝 끊겼지요.

    그러다 여행사 지원 나래 씨의 추천으로 누군가를 도와주는 센터를 차리기로 결심합니다.

    시원하게 도와주는 북극곰 센터 이지요.

    꽁이님은 자신이 도와줄 수 있는 것은 도와주지만 무언가를 대신 하지는 않아요. 대신 해 주려고 하지만 그 아이들이 결국 스스로 하게끔 하는? 그런 허당미가 있는 것 같아요.

    반장 선거 연설 준비를 열심히 하다 목이 쉬어버린 혜리를 대신해서 공약 발표를 하다가 급발진을 했지만, 결국 혜리가 솔직한 자신의 마음을 말하게 도와주기도 하고,

    황금 딱지를 다시 딸 수 있게 딱지 대결에 나가게 도와달라는 말에 딱지 치기 연습도 열심히 하고, 라이벌의 관계를 좋게? 만들어 주기도 한답니다.

    길고양이 치타를 찾는 내용도 있었는데요. 무작정 찾게 도와주다가도 스스로가 고민하고 생각을 말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점에서 우리 꽁이님은 아주 대단한 북극곰인 것 같더라구요 ㅎㅎㅎ

    다양한 일을 하면서 북극행 비행기표 값을 모으고, 도와주었던 아이들에게서 여행에 필요한 것들을 선물로 받기도 했어요.

    북극에 도착한 꽁이는 과연, 북극을 다시 꽁꽁! 얼릴 수 있을까요????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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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어로 인사이드 1 - 초등 생활영어 레벨업 애니메이션북 히어로 인사이드 1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허준석(혼공쌤) 감수 / 서울문화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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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애니메이션 '시어로 인사이드' 책으로 만나자!!

     

    히어로 인사이드,

    우리 '라바'의 제작자로 알려진 맹주공 감독의 애니메이션이라고 해요!! 남미권 지역에서 선행 방영된 후 23년도 부터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게 되었는데 아주 재미있다고 .. ㅎㅎ 아이는 애니메이션북으로 시작했는데 영상으로 보고싶다고 하더라구요.

    이 이야기는 약간 의기소침한 친구 '마이크'가 주인공인데. 더티 포테이토 앨범을 구매하면서 덤으로 받은 만화 잡지를 읽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책 속의 인물들을 현실로 불러올 수 있는데, 이는 '상상력'이 풍부해야만 가능해요. 마이크는 상상력이 장난아니라서 ... (현실과 착각될 정도로 .. ) 일상생활에서 힘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상상력 덕에 히어로들을 불러올 수 있고, 본인도 소심한 아이에서 벗어나 자신감 있는 아이라 성장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그래도 일단 쫄쫄이는 웃기지만 .. )

    조금만 읽어봐야지 하면서 벌써 1권을 후루룩 읽어버렸는데요. 너무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내용들이 가득하더라구요.

    책에 나오는 공격?을 상상력 에너지 안에서 펼칠 수 있는 것 같더라구요. 보면서 디게 재미있었어요.

    혼공쌤의 추천이라고 해서 냅다 먼저 손을 들었던 히어로 인사이드. 소심한 주인공의 성장 과정을 보면서 같이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책에 영어는 없어요! 하지만! 영어권에서 방영되었던 만큼 목표는 영어판도 보는 걸로?? ㅎㅎ 목표를 삼아봅니다.

    지금은 스토리에 관심을 가지면서 간단하게 혼공쌤이 추천한 초등 필수 영어 문장을 체크해 보는 걸로 만족해 보려구요.

    대사에 별표가 있으면 젤 뒷페이지 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초판 한정으로 영어 따라 쓰기 페이퍼가 증정되었네요.

    어떨 때 쓰는 문장인지, 단어 등에 대한 설명도 나와 있어서 좋더라구요.

    뿐만 아니라 추가로 알면 좋을 내용들이 팁으로 나와 있어서 좋았어요.

    국내에서는 이런 3D 애니메이션을 쉽게 만나보지 못하고 해외관심까지 이끄는 히어로물이 많이 없었던 것 같은데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ㅋㅋ 주인공이 쫄쫄이 옷을 입고 있는 것도 매우 웃겼답니다 ㅎㅎ

    아이도 생활영어 라는 말에 책을 꺼내보지 않고 있다가 여기 영어 없다는 말에 냅다 후루룩 읽어보는데요.

    히어로 인사이드 애니메이션북을 본 후 영어 영상을 바로 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영어 따라 쓰기 페이퍼도 같이 있었어서 오늘 알아 본 영어문장도 따라 써 봅니다.

    엄마가 발음이 좋지 않지만 엄마 발음으로도 읽어보고 따라읽기도 해 보구요.

    생활에서 쓸 영어 문장들을 소개해서 더 활용하기 좋았던 것 같아요 :)

    언능 히어로 인사이드 2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 지금 영어판? 을 보고 있는데 흘려듣기로도 좋은 것 같아요.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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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 지능 로봇, 어디까지 아니? - 인공 지능 로봇과 친구가 되는 가장 즐거운 방법! 탐험하는 고래 12
    이경준 지음, 에스더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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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인공지능)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책이 아닐까? 하는 재미있으면서도 같이 생각해 보기 좋은 도서를 발견했어요.

    인공 지능 로봇이 바꿀 미래의 모습, 어떤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AI(인공지능)은 이미 우리 곁에 있어요. 통화하는 내용을 들었는지 컴퓨터나 핸드폰에서는 해당 관련된 연간 동영상들이 보여지고, 쇼핑을 하다 보면 내가 골랐던 것과 비슷한, 이걸 골랐던 사람들이 찾았던 것들을 슬쩍 노출시키지요.

    유튜브는 또 어떤가요? 아이들이 마인크래프트 영상을 보고 있으면 그와 관련된 다른 유튜버들의 영상을 좌좌좍 보여줘서 계속 시청하게 만들지요. 옛날부터 인공지능은 이미 있었어요. 그치만 그 때의 인공지능은 지금과 같지 않았지요.

    지금의 인공지능은 계속해서 배우고 배워서 이만큼 진화했답니다. 빅데이터들을 통해 심층적으로 학습하는 딥러닝을 통해 예측을 하기 까지 이르렀지요.

    이런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알려주면 머리가 아프다고 도망갈 게 뻔해요. 그래서 지수와 인공지능 로봇, 인지와의 이야기를 통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퍼핀이라는 가수를 너무 좋아하는 지수, 지수에게 퍼핀 럭키백 이벤트 당첨 선물로 인공 지능 로봇, 인지를 선물받게 됩니다.

    인지를 통해 인공지능이 무엇인지, 딥러닝이 무엇인지 등에 대해 알게 되지요.

    인공 지능이라는 단어가 1956년에 만들어졌다는 것 아시나요? 엄청 옛날부터 인공 지능이라는 단어가 나오면서 연구가 되었다고 해요. 요즘은 다양한 주제어 등을 통해 글을 대신 써주기도 하고, 질문을 통해 그림을 그리거나 그 사람의 그림체를 보고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가끔 생각하다보면 고인이 된 분의 완성되지 못한 만화 같은 것의 예상 결말을 인공지능이 완성해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지만 그렇게 한다면 그 분의 명예?같은 것이 희석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인공지능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고, 우리 곁에서 이제는 떼어내려고 해도 떼어낼 수 없는 관계가 되고 있어요. 학교 교육에도 인공지능이 이제 함께한다고 하는데요. 아이들 개개인의 수업 진도를 맞춰 줄 수 있어서 선생님을 조금 더 도와주고, 개별맞춤수업을 가능하게 한다는 장점 또한 있지만 선생님의 자리가 위협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미래에는 선생님은 아이들의 정서적인 발달을 돕는 데 더 주력하시지 않게 되겠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인공지능의 장점도 많지만 단점 또한 분명히 존재해요.

    인공지능이 우리 편일 때에는 학습도 정보도 잘 주는 좋은 친구이자 선생님이지만 문제가 생길 경우 피해를 줄 수도 있는 것이지요.

    인공 지능 로봇의 단점 중 하나가 '감정'이라는 건데요. 미래에는 지수의 이야기처럼 소셜 로봇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세상에서는 인공지능을 반대하는 목소리 또한 높아요.

    우리가 변화하려면 단점을 장점으로 부각하며 성장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인류가 '불'을 발견하고 사용함으로써 우리는 진화했어요. 불은 가까이 두면 위험하지만 활용하면 그 활용도가 무궁무진하지요. 인공지능 또한 우리의 진화에 도움이 되는 '도구'임이 틀림없어요. 다양한 단점들을 우리 스스로가 알고 해결하거나 극복해서 한 단계 성장할 미래를 꿈꿔보는 건 어떨까요??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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