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서로 사랑하자
유기성 지음 / 두란노 / 201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미국 유학시절 청년 시카고 코스타 집회에 유기성 목사님의 강연과 집회 말씀을 듣고 목사님의 많은 서책과 영상을 접하고 있었습니다. 그 만큼 이분의 말씀에 하나님의 큼 힘을 느끼실수 있고 많은 위로를 받아 많은 감사를 느끼고 있습니다. 책의 제목 <우리, 서로 사랑하자>을 보자마자 유기성 목사님이 시겠구나 했는데 역시나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시길 언제나 간구하시는 목사님의 말씀의 능력을 이 책을 통해 드러내셨을 꺼 같아 읽고 싶은 기대가 한순간에 들어 이 책을 집었습니다.

 

 

책 겉표지 또한 깔끔하게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께 하얀색으로 수를 놓아 깨끗하고 순결한 마음을 가져야 겠다는 느낌 또한 들게 합니다. 이 책의 차례를 보면,

총 세 파트로 예수님을 알게되어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랑을 나누며 살아가도록 말씀을 해주시고 있고, 이 세상을 예수님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에 대해 이야기 나눔을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요한일서의 사랑에대한 주제를 주로 다루면서 예수님께서 일생에 우리에게 보여주셨던 사랑을 우리가 본받아서 그대로 살아갈 것을 주장하면서 그래야 예수님의 뒤를 따르는 제자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제가 읽으면서 많이 느끼고 되새겨볼 수 있었던 여러 부분이 있었는데,

먼저 p19에서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어떠한 사람이냐고 질문을 하면서 우리가 예수를 믿는 사람이라면 그저 교회만 왔다갔다하는 썬데이 크리스천이 아닌 예수님과 정말로 깊이 교제를 하면서 관계를 맺고있는 사람임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이 글귀를 읽으면서 여짓껏 예수를 믿는다고 말만하고 예수님과의 교제를 하지않고 긴밀한 관계를 맺지않고 말로만 경건하고 거룩하다고만 살아 왔음을 고백도하고 반성도 하게됐습니다. 매일같이 기도도하지않고, 예수님과 긴밀한 교재를 하고자 시도도하지 않았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많은 부끄럼 속에서 나를 빛으로 인도하게 해주신 말씀이라 정말로 깊은 반성과 함께 이 도서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p26에서는,      

 

예수님과의 긴밀한 교제의 방법으로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대로 살것을 강조합니다. 예수님을 만나기위한 방법으로 쉽고 빠른 지름길의 방법은 누구나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면서 기도하고 묵상하고 실천하는 것을 누구나 알고있지만 정작 예수님과 같은 삶을 살고자 하기엔 우리의 나약한 마음에 쓰러지고 좌절을 하게 됨을 제 입술로 고백고 해보지만 이렇게 예수님과의 친밀한 관계 속에서 살아가시는 분들을 보고 롤모델로 삼고 예수님과 친밀한 관계 속에 있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

그리고 p35에서는,

 

<우리가 예수님과 친밀하게 동행하려면 반드시 자신을 드러내야 합니다.>라는 말씀과 같이 정말 하나님 앞에서 솔직해지고 담대해져야 함을 다시 한번 예수님 앞에 기도를 했습니다. 아직도 제 자신의 허물을 세상 사람들과 예수님 앞에 감추려고, 움츠려 들려하고,자꾸 피해갈려고하는 비겁하고 나약한 제 자신에대해 회개를 하는 좋은 시간을 갖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담과 이브가 하나님 앞에서 뱀의 유혹에 빠져 선악과를 먹게되는데 자신의 잘못임을 인정치 못하고 숨기려고하듯 나 또한 그렇게 비겁했음을 고백하면서 뉘우치고 용서를 간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p51에서는,

 

<살면서 회개할 시간이 있었습니까? 회개하지 않고 그냥 살면 잘못 한느 게 계속해서 쌓여 갑니다.> 라는 글귀를 읽자마자 지난 과거의 과오들이 계속 쌓이면서 내 스스로가 나태해지고 악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앞서 예수님과 가까이 가지못하는 삶을 살아 온것을 회개하고 뉘우치고 기도를 했지만 이것도 훨씬 모자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얼마나 나쁜 마음을 갖었고 악행을 저지르고 나중에 후회하는 습관을 고치지 못하고 말과 행동을 앞서하는 저의 잘못을 다시 회개하면서 그 동안 나도모르게 잘못을 했던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만이 내 삶이요 생명임을 다시 고백하면서 기도를 합니다. 정말로 내가 많은 잘못을 하면서 살았고, 앞으로 같은 반복되는 죄악을 저지르지 않고 살도록 기도해봅니다. 

그리고 p69에서는,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시고 나도 하나님 안에 있어서 다른 사람을 사랑하게 됩니다.> 라는 문구를 통해 하나님을 공경하고 사랑함으로 주위의 다른 사람들까지 영향력이 발휘됨으로 온 세상을 사랑을 가득하게 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국교회가 많은 비판을 받는 것 중에 말로만 사랑한다고 표현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표리부동한 것들인데 진정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행동으로 보여야 할 것임을 꼬집고 계십니다. 여짓껏 나 또한 말로만하던 것들을 어떤 일들이든지 마음으로 사랑한다면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겠다고 다짐해봅니다. 과거의 일들 또한 나로인해 말로만 사랑했다는 단체를 와해시키고 모른체해왔던 나의 과거에 대해 많은 잘못을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p200에서는,

<우리는 남과 비교하느라 평행 짐을 지고 삽니다.> 라는 말을 읽는 순간 정말 내가 너무 다른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면서 살았음을 고백해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많이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고 느꼈다면 다른 사람들과 평생비교하면서 어렵고 고달픈 삶을 살 이유가 하나도 없었을 텐데 왜 내가 이 사실을 못느끼고 살았는지 많은 기도를 통해 앞으로 오로지 하나님께만 의지하면서 살것을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p203과 p204를 통해서,

 

 

<하나님, 저에게 사랑을 주세요.>라고 기도를 해야지 돈을 주세요, 하는일 마다 다 잘 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를 하는것은 부질 없는 것들 임을 말하면서 사랑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주신 최고의 선물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사랑이고, 이 사랑 하나만으로도 모든 것을 잘 해결 할 수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여짓껏 하나님께 했던 저의 기도 제목들이 다 부질없는 것들이었음에 고백을 해봅니다. 저의 성공과 부귀를 위해 맹목적인 기도를 했고 하나님의 뜻에 부합되지 않는 것들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이 도서 <우리, 서로 사랑하자>를 읽을 때마다 회개만하게 되는 것 같아 여짓껏 정말로 잘못 살았음에 고백해면서 앞으로는 이렇게 살면 안되겠구나라고 느꼈습니다.

마지막으로  p291에서는,

<마음이 바뀌면 삶이 바뀝니다. 마음이 안바뀌니까 삶이 안 변하는 것입니다.>라는 글귀를 통해서 여짓껏 내가 마음가는대로 살아왔지 주일날 목사님 말씀을 통해 한귀로 흘리고 마음이 바뀌질 않고 매순간 악순환으로 반복했음에 고백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바뀌어서 다시는 과거의 과오를 반복하는 일이 없도록 단단히 예수님만 바라보는 삶을 살아야 겠다고 기도했습니다. 

읽는 내내 내 자신이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살아야겠다고 알면서도 어떠한 삶 속에 있었는지 반성을 샐수도없이 반복을 하게되는 하나님만을 바라보면서 쓰신 책이었습니다. 다시 예수님만을 닮아가는 삶을 살 수 있게 만들어주었고 계획을 새로이 할 수 있게 마음을 다 잡아주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다시 뜨거운 마음으로 잡아주었던 정말로 소중한 책이었답니다. 이 <우리, 서로 사랑하자>라는 도서를 읽어보고 아직 유기성 목사님을 잘 모르고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뜨거운 사랑을 아직 모르는 분들께 이 책을 꼭 권하고 싶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성령사역자가 되라 - 성령님과 동역하는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의 삶
문대식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아직 젊은 청년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을 다른 하나님을 믿지 않는 친구들에게 전도하거나 소개를 해주질 못할 정도로 하나님의 성령사역자 이지 못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의 제목 <성령사역자가 되라>를 보자마자 어떻게 성령사역자가 될 수 있는지 그 방법 뿐만 아니라 하는 일과 그 책임등을 배울 수 있을 꺼 같은 기대감으로 그 책 내용을 살펴 보았습니다. 제가 필요한 그 능력에 맞게 복음을 전달할 수 있는 성령의 은사를 체험해볼 수 있는 안내 책자이고, 저자 문대식 목사님의 실제 성령사역을 하시면서 겪으셨던 간증들을 드어 볼 수 있을 소중한 도서라 생각이 들어 주의 깊게 읽어 내려갔습니다.

 

 

먼저 이 책의 차례를 살펴보면,

 

성령사역은 무엇을 하는 일이며, 성령사역을 하기위한 조건과 성령사역자가 되기위한 방법부터해서 어떻게 생활해야하는지 까지 자신이 겪은 경험과 생각들을 영적으로 설명해주고자 많이 노력하신 듯합니다. 계속해서 읽어나갈수록 잘 몰랐던 성령사역자가 어떤 일을 하는 것이고 어떻게 해야 되는 것이고 어떻게 생활을 해야하는지 잘 알 수 있을 꺼 같은 느낌이 이 목차로부터 다가옵니다.

먼저 p16를 보면,

초대 교회 때 와는 다른 환경 속에서 살고있는 우리이지만 아직까지 하나님의 일을 하시고 성령님의 힘으로 살아가는 많은 분들을 성령 사역사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도서의 주된 큰 특징인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과 증거를 바탕으로해서 비교적 객관적으로 설명을 해주고자 노력한 부분들이 많이 엿보여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p27에서는,

 

성령사역자들은 예수님께서 돌아가시면서 우리에게 남겨주신 성령님들의 보살핌으로 하나님의 일을 한는데 이러한 모습으로 세상 사람들의 눈으로 비추어 보았을 때 이들을 신격화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보이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셨던 일들을 우리는 본받아 마땅히 해야할 일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성령사역자에대한 우리의 인식을 우리와 함께 똑같은 사람임을 분명히 인식할 필요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은 p34와 p35를 보면,

 

 

마가복음 16장 17절과 18절 말씀을 인용하면서 표적이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주시기 위해 행하신 것으로 우리 또한 이러한 표적을 성령사역자가 행할 수 있는 것임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표적들은 신비하고 기적을 일컫지만 인간인 성령사역자 또한 행할 수 있다고 하는 것에서 많은 평범한 사람들은 받아 들이기 어렵겠지만 크리스찬인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이시고 그 분의 힘을 보여주시는 것임을 믿어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표적들을 은사와 능력으로 나타남으로 자신이 한것으로 자만하지말고 겸손함으로 하나님과의 교제가 중요함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한편 p44에서는,

 

 

성령사역사의 근본적인 힘으로 영,혼,육을 설명하는데 어느 하나 빠지지말고 소홀해서는 안되며 모든것을 다 갖추어 주어야만 성역사역을 제대로 할 수 있음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경건하고 깨끗하 하나님의 일을하는 사람으로 생활 속에서 일반사람들이 바라보았을 때 하나님의 향기가 나야함을 일깨워주고 또한 놓치고 있지 않습니다.

이 책이 우리에게 던지고자 하는 주된 목적이 나왔던 p51를 보면,

 

 

성령사역자가 된는 방법을 총 4가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대대로 가문이나 가족이 성령사역자로 있어 저절로 내려온 예정자나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서 시작해야만 하는 사람, 그리고 꾸준한 기도를 통해 성령사역자가 되어야만 했던 사람들, 마지막으로 갑작스런 다른 사람들의 기도와 본받음으로 인해 성령사역자가 된 케이스까지 다양한 통로를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영적으로 얼마나 깨끗해야 하는지 이 네가지의 방법만을 통해서도 느껴질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p62에서는,

 

 

성령사역자의 초점에서 벗어나 일반 사람들이나 크리스찬은 구원받았음을 통해 죄를 짓었어도 반복된 죄사함을 받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갖을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여짓껏 예수님의 보혈만이 구원을 받을 수 있음을 확신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를 통해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었고 더 확고히 할 수 있었습니다.

그외에도 성령사역자는 매일 같이 끊임없는 기도를 동해 하나님과의 굦를 게을리 하지 말 것을 주의당부하고 있었고, 이렇게 자신의 상태를 성스럽고 거룩하게하는 기도를 방해나는 요소들로 집중을 하지 못하고, 두려웁고, 졸림과 악한 영의 방해들을 조심할 것을 당부도 하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이중에서도 요즈음 스마트폰의 노예가 되어가고 있어서 집중을 잘 못하는 현실에 나의 죄에대한 고백을 해보는 좋은 기회를 준 도서였습니다. 항상 기도를 게흘리 하면 안되겠다는 다짐을 다시해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음성을 잘 듣는 방법으로 1시간 정도 쭉 방언기도로 해볼 것을 권한는데 어떻게 1시간 씩이나 집중을 하면서 기도를 할 수 있는 것인지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이래서 체력도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집중해서 기도를 하면 힘들어서 15분도 못버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이 책에서 운동을 강조한 이유를 잘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로 운동을 꾸준히해야겠습니다. 어떻게 성령사역자가 될 수 있는지 그 방법 뿐만 아니라 하는 일과 그 책임등을 배우고 싶으신 분들께 이 <성령사역자가 되라>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적의 세기
캐런 톰슨 워커 지음, 정회성 옮김 / 민음사 / 2014년 9월
평점 :
품절


<기적의 세기>라는 도서의 제목을 보았을 때 어떤 기적이 일어나는 스토리를 담은 소설인가하고 의아해하면서 책을 집어 들었을때, 파란 표지로 뭔지 모를 감수성이 담겨 있어 신비로운 느낌이 들어 깔끔한 스토리라고 느껴져 읽게 되었습니다.

 

이 <기적의 세기>를 들여다 보았을 때 슬로잉이라는 자연현상으로 인해 모든 지구적인 환경이 변화함에 따른 겪는 한 가정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심리적 묘사를 상당히 다루어져 있습니다. 특히나 감수성이 예민한 사춘기 소녀의 눈으로 바로본 주인공 일인칭 시점으로 쓰여져서 많은 부분에서 감각적이고 상세히 묘사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남자인 내가 사춘기때 이렇게 감각적이다 보다는 그져 밖으로만 활보하려 했던 기억이 나는데 이 도서를 통해서 여자들은 정말로 예민하고 아름답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 소설 책의 큰 흐름은 "슬로잉"이라는 단어와 함께 시작을 합니다. 지구의 자전 속도가 느려지는 현상을 지칭하는 "슬로잉". 시작부터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긴장감을 가지고 읽었으나 꾸준하게 조용한 흐름 속에서 시끌벅적한 일 없이 고요히 전개해갑니다. 많은 느슨함 때문에 지루하거나 꾸벅꾸벅 졸릴꺼라 생각이 들었지만, 꾸준히 뭔가모를 긴장감을 가지고 끝까지 사춘기소녀의 이야기를 다 듣게됩니다. 정말이지 신기할 정도의 몰입도를 가져다 준다고 해야할까요?

 

이와같이 "슬로잉" 현상으로 인한 변화들을 내가 생각지도 못할 감수성이 정말로 뛰어난 한 사춘기 소녀의 눈과 귀, 여러 감각을 통해 느낀 묘사가 정말로 내가 겪고 있다는 사실인 마냥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마져 들 정도였습니다. 어찌 이렇게 묘사를 잘 했는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답니다. SF 영화에서 조차 생각해보지 못한 <슬로잉>현상에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한 소재들이 무척 독특하게 다가옵니다. 이 도서의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구 자전 속도가 느려진다는 ‘슬로잉’이라는 설정과 감수성이 예민할 사춘기 소녀가 겪어가야할 운명과 이러한 한 센시티브한 소녀가 어떻게 성장해 나가며 기적을 만들어 낼지, 그녀의 경험과 느낌을 통한 우리에게 전할 메세지가 무엇인지 무척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제가 느꼈던 그 느낌을 꼭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뇌졸중 굿바이 - 우리나라 사람들이 제일 두려워하는
허춘웅 지음 / 피톤치드 / 2014년 8월
평점 :
절판


뇌졸중. 남의 이야기라고 하기엔 주위에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이로인해 힘듬을 겪는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저는 이 병이 노인병이라고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노인병이었던가요? 안타깝게도 제 주위에도 두 명이나 뇌졸중으로 쓰러진 지인이 있는데, 한명은 동갑, 한명은 40대 회사분이셨어요. 친구인 경우는 똑똑한 친구였는데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지능이 많이 낮아져 학업을 포기 하고 살아가고 있고.. 회사분은 다행히 이전 생활을 하고는 계시는데요, 사람마다 차후 결과가 너무나도 다른게 뇌줄중이 아닌가 싶습니다. 더욱이 무서운것은 뇌졸중은 아무렇지도 않다가 갑자기 그랬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무서운것 같습니다. 게다가 환갑이 되시기 전에 뇌졸증에 대한 미흡한 처치로 돌아가신 친 할아버지를 비롯해 집안에 뇌관련질환을 앓다가신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뇌졸증은 가족력을 무시못한다던데, 얼마전 40대를 갓넘긴 사촌형이 뇌출혈로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접하니 더럭 겁이 나더군요. 몸에 큰 병 없이 지내왔지만 혈압이 정상보다 조금 높고 사회생활로 인해 경도의 비만이 있는편입니다. 가족력이 있으면 유전적으로도 굉장히 위험하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저의 경우에 있어서 뇌에 관한 질병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던 중에 이렇게 <뇌졸중 굿바이>라는 도서의 제목을 보자마자 너무 저에게 필요하다 싶어 이렇게 통독을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이 도서 <뇌졸중 굿바이>의 차례를 보면, 

 

 

 

총 여섯개의 파트로 뇌질환의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다가오는 질병이며, 뇌경색에 있어서 반드시 알아야 할 응급조치 부터 예방법, 치료법과 사례들 등 뇌졸증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평상시에 아무 대비도 없이 편하게 몸 굴리는 대로 살다가 갑작스럽게 다가오는 뇌질환들의 사례를 보여 주는데 나 또한 막사는 형편에 그렇게 안되리라는 보장이 없다보니 무서움에 휩싸인채 천천히 읽어 내려 갔습니다.  

 

 

뇌 질환은 갑작스럽게 일어나기 때문에 응급처치를 위해 갑자기 쓰러져서 급하다고해서 가까운 병원보다는 뇌질환 전문병원을 찾을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아무런 지식이 없는 사람들 같은 경우라면 갑자기 쓰러지면 심장이나 어디에 이상이 있어 종합병원을 찾아 많이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을 텐데 이렇게 미리미리 대비를 한다면 어떤 뇌질환이 올지 모르기에 그에맞는 진료를 해야하기에 가까운 뇌 전문병원을 바로 갈 수 있을 꺼 같았습니다.

 

 

뇌경색의 초기증상으로 이렇게 9가지를 들어 설명하는데 시야도 흐려지고, 다른사람 말도 잘 이해 못할 정도로 되고, 말도 잘 못하고, 신체적 감각도 둔화가 된다면 뇌경색을 의심해봐야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그냥 나이드신 분들이라면 노화라고 생각할 수 있어 지나 칠꺼 같습니다. 나이가 젊은 사람들이라면 어서 병원에 가서 진찰을받고 조치를 취하겠지만,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주의 해야 할 꺼 같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다면 어서 뇌전문질환 병원을 가보아야 하겠습니다.  

 

 

 

뇌경색의 초기증상으로 이렇게 9가지를 들어 설명하는데 시야도 흐려지고, 다른사람 말도 잘 이해 못할 정도로 되고, 말도 잘 못하고, 신체적 감각도 둔화가 된다면 뇌경색을 의심해봐야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그냥 나이드신 분들이라면 노화라고 생각할 수 있어 지나 칠꺼 같습니다. 나이가 젊은 사람들이라면 어서 병원에 가서 진찰을받고 조치를 취하겠지만,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주의 해야 할 꺼 같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다면 어서 뇌전문질환 병원을 가보아야 하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 - 여행작가 조정연이 들려주는 제3세계 친구들 이야기, 개정판
조정연 지음, 이경석 그림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나라 사람들은 늘 조급하고 바쁘다. 마음은 불만으로 가득차고 입에서는 불평이 쏟아져 나온다. 비교에 치이고 내 삶이 가진 것 없이 느껴지다 보니 피해의식은 늘어만 가고, 나이가 들어갈수록 행복은 점점 나와 관계없는 단어처럼 느껴진다. ‘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책 표지만 봐도 전반적인 내용이 파악이 된다. 빈곤한 나라에 태어났다는 이유로 배고픔과 가난에 생명을 잃어가는 아이들의 이야기 일 것이고, 게다가 이 책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쓰여졌기에 별 생각 없이 가볍게 읽어나갔다. 하지만 첫 번째 이야기를 넘어가는 순간 스토리에 집중하게 되었고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지는 순간이 연거푸 반복되었다. 실상 없는 갈급함과 부족함에 지쳐가는 삼십대의 나에게 가슴 뭉클한 깨달음을 준 것이다. 아마 내게 아이가 있었다면 당장 함께 읽어 하루하루 우리가 가진 것의 소중함을 함께 이야기했을 것이다

 

 이 책에는 쓰레기를 뒤져가며 빛과 생명을 잃어가는 아이들부터, 빈곤함을 이기지 못해 부모에게서 떠나 여기저기 팔려가는 어린아이들, 자신들의 의지와 관계없이 소년병이 되어버린 열세이하의 아이들까지 믿기지 않는 스토리들이 기록되어있다. 소제목마다 아프리카의 지역사진과 그 빈곤국에 대한 설명이 나오고, 스토리의 주인공들 사진이 함께 수록되는데 가슴이 메어지는 어린아이들의 모습에 나의 불만과 욕심을 잠시나마 내려놓게 된다. 몸 쉴 곳 없이 길거리에서 구걸하며 살아가는 수백만의 어린 아이들이 있다는 사실을 이 땅에 사는 우리들은 실감하지 못한다. 쓰레기더미에서 먹다버린 음식을 뒤지며 생계를 이어가는 또래 친구들의 이야기를 우리나라의 어린이들은 상상할 수 없을 것이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동등한 인권을 가진 소중한 어린아이들이 이렇게 빛을 잃어간다는 소식을 접하니 내가 누리며 지내온 모든 것들이 과한대접처럼 느껴졌다. 모든 순간이 행복이고 은혜였다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단순히 내 삶의 만족으로 끝날 이야기들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가진 것 누린 것을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줄 의무를 가져야할 것이다. 직접적이던 간접적이던 믿기지 않는 힘겨운 이 일들을 겪는 아이들의 삶을 중대한 문제로 인식할 필요성을 다시금 느꼈다. 우리가 진정으로 의식하며 살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읽으며 삶의 소중함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책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잘 읽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