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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을 위로해줘
은희경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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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비라는 랩퍼의 ˝소년을 위로해줘˝라는 곡을 인상깊게 듣고, 거기서 영감을 받은 은희경 작가의 저서 ˝소년을 위로해줘˝
소설속에서는 G-그리핀이라는 가상인물로 그려지지고 환경이나 나이는 다르지만 가사로 전해지는 느낌은 내가 처음 소울컴퍼니의 리더 키비 노래를 접했을때랑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반가웠다.
그저그런 평범한 성장소설이 될 수도 있었지만
키비의 랩 가사들이 중간중간에 잘 가미가 되어 이야기의 여러 장면들을 꾸며주는 역할을 해줘서 좋았다.
평소에 랩/힙합 음악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정말 새롭게 와닿았던 장편소설이다.
이 소설의 마지막 장면에 개인적으로 삽입하고 싶었던 키비의 곡은 2집 Poetree Syndrome 수록곡 ˝덩어리들˝이다

오늘밤에는 좋았던 유년시절 추억을 떠올리다 웃는 얼굴로 잠을 청할 것 같다.
GOOD NIGHT-


-옥의티로 노래˝첫느낌˝의 가수이름을 Basco로 써놓은게 흠이다 Vasco인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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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옆에 있는 사람
이병률 지음 / 달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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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률이란 사람을 처음 알게 된 건
국방부 진중문고로 그의 작품 ˝끌림˝이 선정되어 전국 군부대로 보급이 되면서 때마침 그 시기 군생활을 하던 나의 눈에 띄어 책장앞에서 한장 한장 읽어 내려가다가 너무 와 닿는게 많아서
그의 시집들도 전부 읽어보곤 했었다.
단순한 여행산문집이라 생각하고 접근했다가 커다란 충격을 내게 가져다 줬었던 ˝끌림˝˝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에 이어서 ˝내 옆에 있는 사람˝이 최근에 출판 되어서 읽어봤는데 정말 한국에서 글자들로 이렇게 세상을 예쁘게 표현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섬세한 표현력에 이번에도 감탄을 하고 말았다.
그동안 죽어있었던 감정들과 기억들이 되살아나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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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de 2015-07-12 20: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작가를 만난 타이밍이 위로를 많이 받았을 것 같아요. 작품을 언제 만났는가도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연썬 2015-07-12 21: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인사드려요!
반가워요 ㅎㅎ

yureka01 2015-07-12 21: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읽고 있는 중인데 책읽기가 늘 시간으로 후달리네요 ...잘봤어요.^^

euenbi502 2015-07-22 1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고싶네요 ㅎ

antibaal 2015-08-09 2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끌림을 지금 읽고 있는데
그러네요.
죽어 있던 감정들이 살아나는거 같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글로 세상을 아름답게 보려는 시선도 좋구요.
하지만 그 시선을 위해 비싼 삶을 살며 경험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부럽다, 비싸다, 가까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분 나쁘지도, 그렇게 유쾌하지도 않은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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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가지 성격
스즈키 히데코 지음, 권태경 옮김 / 대청(대청미디어) / 199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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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타입 무슨타입..엉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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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미와 가나코
오쿠다 히데오 지음, 김해용 옮김 / 예담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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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오쿠다 히데오의 저서 ˝방해자˝보다
흥미진진 하고 스토리라인이 더 탄탄한 것 같다. 시간 가는 줄도 모른 채 읽어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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